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오는 6월 실시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구미시장에 출마 예정인 김장호 전 경상북도 기획조정실장은 2월 15일 국민의힘 윤석열 대통령 후보 중앙선거대책본부 상임공보특보단 공보특보에 임명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김 전 실장은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정견과 공약 등을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는 역할을 맡게 된다.
김 전 실장은 “2월 15일부터 3월 8일까지 22일간의 제20대 대통령선거의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됐다.”며 “국민이 키워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당선을 반드시 현실로 만들기 위해 이 기간 동안 분골쇄신 하겠다.”고 했다.
또한 “윤석열 후보로의 정권교체를 통해 지난 5년간 무너져 내린 공정과 상식을 회복하고, 국민들이 희망을 가지고, 꿈을 실현 시킬 수 있는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 전 실장은 윤석열 대통령 후보 구미시갑·을 지역본부 공동선대위원장, 중앙선대위 직능총괄본부 특별위원회 경제산업특보, 중앙선대위 행정자치위원회 구미시 위원장에도 임명된 바 있다.
한편 김 전 실장은 제1회 지방행정고등고시 출신으로 구미 시청에서 첫 사무관 보직으로 공직을 시작했다. 이후 지방과 중앙을 두루 거치며 경제 예산 분야에서 활약했다. 박근혜정부 시절에는 청와대 행정관으로 근무했으며 최근에는 경북도 통합신공항추진(TF) 반장을 맡아 신공항 이전부지 선정에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도와 확정지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