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11 (금)

  • 맑음동두천 22.9℃
  • 맑음강릉 21.9℃
  • 맑음서울 22.8℃
  • 맑음대전 25.4℃
  • 맑음대구 24.1℃
  • 맑음울산 16.4℃
  • 구름조금광주 22.9℃
  • 맑음부산 17.0℃
  • 맑음고창 19.9℃
  • 구름조금제주 17.7℃
  • 맑음강화 17.0℃
  • 맑음보은 23.8℃
  • 맑음금산 24.1℃
  • 맑음강진군 20.4℃
  • 맑음경주시 22.1℃
  • 맑음거제 20.0℃
기상청 제공

칠곡군

칠곡에서 세계 각국 문화와 전통 담은 음악인형극 만나다.

칠곡군, 제5회 칠곡세계인형음악극 축제 개막

경북 칠곡군이 지난 26일 칠곡군교육문화회관에서 ‘제5회 칠곡세계인형음악극 축제’  개막식을 가졌다.


‘웃기는 인형, 서커스인형’이라는 주제로 마련된 공연은 오늘 29일까지 4일간 총 7개 국내공연진과 12개 해외공연진이 각국의 문화와 전통을 담은 음악과 인형으로 재미있는 스토리를 엮어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해외 초청작품으로는 영국(노이지 오이스터) ‘다실바의 서커스쇼’ 미국(스캇랜드) ‘즐거운 줄인형극’, 불가리아(부르가스 국립인형극장) ‘여기 저기 모든곳에’, 러시아(빅토르 안토노프 컴퍼니) ‘인형의 서커스’, 스페인(재주꾼 알파벳), 폴란드(올라 무친 인형극단) ‘쿠쿠리쿠’, 체코 (파벨 방겔리 인형극단) ‘마리오네트의 음악연주’ 등 작품성과 재미를 인정받고 있는 7개 나라의 대표적 공연팀들이 참여해 축제기간 동안 놀랍고도 환상적인 무대를 보여준다.


국내 초청작품으로는 극단 로·기·나래 ‘파란토끼 룰루’라는 아름답고 꿈과 동심이 가득한 상상력의 세계로 독창적인 작품세계를 보여주며

기획창작공연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아동인형극단 동화나무 ‘오즈의 마법사’를 비롯해 관내초등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꿈다락 인형극단 ‘잭과 콩나무, 플란다스의 개’, 실버인형극단인 신나는 할매할배 인형극단 ‘최진사의 사윗감 구하기’, 다문화 여성들로 이뤄진 무지개 인형극단 ‘사랑에 빠진 개구리’  등을  통해 관객들과 만난다. 


26일 오후 6시30분 개막식 공연에는 백선기 칠곡군수와 군의회의장과 군의원, 남유진 구미시장, 축제관계자와 관람객 등이 참여한 가운데 칠곡군 소년소녀합창단의 오프닝 무대를 시작으로 세계 각국의  환상적인 인형극 갈라쇼가 펼쳐져 관람객들에게 감동의 무대를 제공했다.

칠곡 세계인형음악극 축제 공동조직위원장(칠곡군수 백선기)은 “인형극 공연은 어린이들뿐만 아니라 3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지역의 대표적인 문화행사로 다양하고 수준 높은 프로그램 체험을 통해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가족단위 문화행사로 완전히 정착되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기타 공연 관련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www.chilgokmpf.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화 문의는 조직위원회 사무실 또는 문화예술담당으로 하면 된다.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