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시 최영조 시장이 민족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사회복지시설에 입소해 있는 소외계층을 위로하기 위한 현장행정에 나섰다.
최영조 시장은 민족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9월 14일부터 오는 23일까지 10일간 관내 사회복지시설 등을 찾아 위문품 전달 및 격려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위문활동은 관내 사회복지시설 53개소(장애인편의시설 7, 노인생활시설 44, 미혼모시설 1, 아동시설 1)를 대상으로 2,000만원 상당의 생활필수품(화장지, 각티슈, 가루비누)을 전달하고, 입소자들이 생활하는데 불편함이 없는지 확인하며 따뜻하고 편안한 한가위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최 시장은 17일 동부동 소재 동오요양원과 진량읍 소재 대동시온재활원을 직접 찾아 심신이 불편한 어르신과 장애인 입소자들이 시설 내 생활하는데 불편함이 없는지 꼼꼼히 살피고, 힘들고 불편함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말고 몸과 마음이 보다 건강해 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며 격려했다.
또한 어려운 근무여건 속에서도 헌신적으로 봉사하고 있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에게 격려와 감사의 말을 전하고, 모두가 함께 행복을 품고 살아가는 ‘사람살기 좋은 경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