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문경에서 아리랑 혼이 서려있는 황토옛길을 걸으며 건강도 챙기시고 가족, 친구, 동료들과 즐거운 추억 만들어 보세요~”
문경시가 오는 27일 황토 옛길인 문경새재에서 ‘제11회 2016 오감만足문경새재 맨발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경상북도, 문경시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이번 행사는 오전 9시 30분 사전공연을 시작으로 10시 문경새재 옛길박물관 앞에서 참가자 전원이 출발해 제1관문(주흘관)을 거쳐 제2관문(조곡관)을 돌아오는 황토흙길코스 이다.
6KM를 맨발로 걷게 되며 코스별로 중간에 단체게임(맨발단체줄넘기, 달리기, 닭싸움)이 준비돼 있어 행사에 더욱 흥미를 돋울 예정이다.
특히 올해 행사에는 제2관문에서 숲속 작은 음악회와 참가단체 노래자랑이 진행된다. 오후 4시 30분부터는 야외공연장에서 신유, 김수찬, 오로라 등의 인기가수 콘서트 공연과 함께 노래자랑 본선과 경품추첨 행사가 진행된다.
참가신청비는 1인당 1만원이다. 참가신청자에 한해 T-셔츠, 경품권, 식권 등이 제공되며 당일 현장 참가신청 접수도 가능하다.
고윤환 시장은 “경사로운 소식을 듣는 문경에서 아리랑의 혼이 서려있는 황토옛길을 걸으시면서 건강도 챙기시고 가족, 친구, 동료들과 소통하는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