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성주군이 추진하고 있는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이 대통령직속기관인 지역발전위원회가 주관한 평가에서 우수등급을 받았다.
성주군은 지난 24일 대통령직속기관인 지역발전위원회가 주관한 ‘2015년 지역발전사업 일반농산어촌개발 분야’ 평가에서에 우수 등급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15년 시행한 시군자율사업인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사업기획, 사업집행, 사업성과 분야에 대해 2016년 2월 평가를 실시했다. 경상북도에서는 성주군을 포함한 3개 시군이 우수 펑가를 받았다.
우수등급을 받은 지자체는 2017년 신규사업 선정 시 가점과 2017년 시군자율사업 인센티브 예산이 주어진다. 군은 이번 평가결과에 따른 국비 6억6천2백만원을 인센티브로 확보함에 따라 2017년 당초예산으로 편성해 기계화경작로 확포장사업 4억5천2백만원,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2억1천만원을 사용할 예정이다.
김항곤 군수는 “농촌지역의 균형개발과 살기좋은 농촌만들기를 위해 2007년부터 16개소에 770억의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을 추진중이다. 특히 군정목표인 삼오(5·5·5)시대에 맞춰 군민 행복예산 5천억 달성을 위해 2017년 국비예산 확보에 전 행정력을 동원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