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고유의 명절인 추석이 다가옴에 따라 경북 고령군에 어려운 이웃과 살아가기 위한 나눔실천 손길이 이어졌다.
고령군은 22일 개진면 옥포기와 고명진 대표가 쌀 90포(10kg/포, 200만원 상당), 적십자 개진면분회(회장 장인석)가 성금 100만원을 개진면 사무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옥포기와 고 대표는 기업인으로 지역발전에 앞장서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수년간에 걸쳐 꾸준히 기부를 해 오고 있는 것으로 전했다.
개진면장(김종기)은 “2016년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위문품을 기탁해 준 정성에 감사드린다. 이를 계기로 이웃사랑 실천이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기탁된 쌀은 개진면 저소득층,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골고루 전달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