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문경시가 지역관광 활성화 홍보를 위해 지난 18일부터 오는 21일까지 4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에 참가한다.
대한민국국제관광박람회는 지역의 관광 상품을 알리고 관계자 및 소비자 간 네트워크 형성을 목적으로 국내관광관, 국제관광관, 여행상품 홍보관, 의료관광 산업특별관 등500여개의 국내외 기관·단체·기업부스를 운영된다.
시는 ‘가을이 더 아름다운 문경’을 테마로 홍보관을 운영하며 문경새재 도립공원에서 오는 9월 9일부터 9월 11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문경약돌한우축제와 9월 9일부터 9월 18일까지 10일간 개최되는 문경오미자축제, 10월 8일부터 10월 23일까지 17일간 개최되는 문경사과축제를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축제와 연계한 문경 대표적인 먹거리인 오미자와 사과를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해 마련한 문경오미자음료와 사과음료 시음행사는 관람객들에게 인기를 얻으며 문경 홍보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오미자, 사과음료를 시음한 한 참가자는 “문경오미자피지오 음료를 마셔본 뒤 문경오미자 팬이 됐다. 문경사과도 정말 맛이 좋고 축제시즌에 맞춰 문경에 꼭 들르겠다”고 했다.
이밖에도 문경스탬프체험여행 홍보와 문경여행 앱과 문경시 관광공식 블로그(http://blog.naver.com/mgtours)이벤트를 통해 관광안내지도, 철로자전거, 짚라인, 잉카마야박물관, 오미나라 홍보물을 나눠주며 공격적인 관광마케팅을 펼쳤다.
시 관계자는 “가을이 더 아름답고 풍성한 문경에서 오미자, 약돌한우, 사과축제 홍보를 통해 석탄박물관, 가은아자개장터, 사계절썰매장, 패러글라이딩 등 다양한 관광자원과 연계해 적극적인 관광마케팅으로 많은 국내외 관광객이 문경을 찾고 또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