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임이자 의원(경북 상주·문경, 국민의힘)은 12월 10일 상주시와 문경시의 2022년도 정부예산안이 국회를 통과 확정됨에 따라 상주·문경시의 주요 역점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을 것이라 밝혔다.
10일 상주시에 따르면 상주지역 총 72개의 사업에 대한 국가 예산이 최근 국회를 통과하는가 하면 일부 예산이 애초 정부 계획보다 증액됐다.
문경지역은 총 38개의 사업에 대한 국가 예산이 최근 국회를 통과하는가 하면 일부 예산이 애초 정부 계획보다 증액됐다.
먼저 상주시의 주요 사업을 살펴보면 ▲문경~상주~김천간 고속전철화 사업 5억원 ▲경북대학교 상주캠퍼스 창의융합 교육관 신축 10.15억원 ▲강창교·공성(옥산)·함창(구향)·병성3지구·삼덕1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40억원 ▲모동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23.63억원 ▲스마트팜 혁신밸리 관련 49.52억원 ▲중동면·은척면·청리면·화북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68.95억원 ▲농산물 산지유통센터(APC) 건립사업 7.15억원 ▲식량작물공동(들녘)경영체 육성사업(사업다각화) 10.8억원 ▲밭작물 공동경영체 육성지원사업 5.75억원 등이 정부예산안에 포함됐다.
이 외에도 ▲스마트 그린도시 조성사업 70억원 ▲내수면 관상어 비즈니스센터 건립 29.10억원 ▲도시재생 뉴딜사업(주거지지원형) 22.86억원 ▲스마트관망관리사업 25.38억원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도시침수 대응사업 16.56억원 등도 반영됐다.
문경시의 주요 사업으로는 ▲중부내륙철도(이천~문경) 4283억원▲문경~상주~김천간 고속전철화 사업 5억원 ▲국립 산림레포츠진흥센터 조성 5억원 신규증액 ▲갈저, 양산, 별암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21.5억원 ▲신북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21억원 ▲인곡지구 재난대응조기경보시스템 구축사업 2.5억원 ▲영순면 생활문화센터 건립사업 3억원 ▲경천호 녹색한반도공원 조성사업 12.6억원 ▲지내, 적성, 성유, 전두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17.56억원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14.7억원 등이 정부예산안에 포함됐다.
이 외에도 ▲정수장 위생관리 개선사업 40.31억원 ▲도시재생 뉴딜사업(중심시가지+경제기반형+팩토리아비즈니스센터) 63.22억원 ▲전통시장 공영주차장 조성 5.39억원 ▲문경돌리네습지 훼손지 복원 8.99억원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사업 6.77억원 등도 반영됐다.
이처럼 상주와 문경지역 대규모 국비 확보는 열악한 지역 재정 여건을 타개하기 위해 임 의원이 직접 주무부처 등과 수차례 협의하고, 사업의 필요성을 설득한 결과라는 것이 정치권의 중론이다.
임 의원은 “앞으로도 상주와 문경지역 인프라 확충을 위한 예산 확보를 위해 총력을 다 할 것”이라며 “지자체와 지역주민이 원하는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더욱 소통하며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임 의원은 지난 6일 △상주시 화북 입석2리 소하천 정비 15억 △함창 하갈양수장 시설개선 5억 등 상주지역 현안사업과 관련 행정안전부가 특별교부세 20억원을 확정 에 이어
△문경시 공평동 귀농·귀촌 보금자리 조성 5억 △문경시 동로면 마광교 개체공사 8억 △문경시 농암면 내서리 다락골 위험교량 개체공사 8억 등 문경지역 현안사업과 관련 행정안전부가 특별교부세 21억원을 확정했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