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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울릉군, 군민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 공급

울릉군, 노후 상수관로 정밀조사 추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11월 26일 군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국내 물 관리 전문기관인 K-water(한국수자원공사)와 함께 전체 상수도관에 대한 정밀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를 위해 울릉군과 K-water 양 기관은 오는 2022년부터 협업을 통해 1년간 사업을 진행 할 예정이며, 조사를 위한 사업비는 지방비와 환경부로부터 예산을 지원받아 시행한다.

 

상수도관 정밀조사는 최근 국내에서 자주 발생되고 있는 수돗물 수질사고의 사전 예방을 위해 추진하게 되었으며, 정부가 최근 제정한 ‘상수관로 정밀조사 매뉴얼(환경부)’ 절차에 따라 진행된다.

 

 

이번 조사는 단수 없이 관 내부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첨단 장비인 관로 내시경을 도입할 예정이며, 그 밖에 관로 시편을 채취하여 공인전문기관에 실험을 의뢰, 관로 상태에 대한 정확한 진단을 할 계획이다.

 

손병용 K-water 낙동강유역본부장은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낙동강유역 20개 지자체 정밀조사에 공동으로 참여하여 성공적으로 조사를 진행했으며, 내년 울릉군 노후 상수관로 정밀조사도 국내 최고의 물 관리 전문기관으로서 경험을 최대한 발휘하여 정확한 조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이번 조사를 통해 확인된 노후관로 및 수질사고 유발 관로에 대해서는 정부예산 지원을 적극적으로 협의하여, 노후된 상수관로에 대한 개선사업을 조속히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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