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 농소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회장 이상백, 부녀회장 박성자)는 저소득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11월 19일 생계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김천시복지재단에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상백 농소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장은 “관내 저소득·취약계층 이웃을 위해 뜻깊은 나눔 활동을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으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소중한 성금을 기탁해주신 농소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에 감사드리며 복지 사각지대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며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지역 복지향상을 위해 온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번 성금은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을 위해 재난·재해·질병 등 긴급지원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지원될 예정으로, 더불어 사는 사회분위기 조성하여 시민이 행복한 복지도시를 만드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일에는 김천시 민간 봉사단체인 김천행복투게더 봉사대가 저소득층에 따뜻한 겨울을 지원하기 위한 연탄봉사에 나섰다.
봉사대는 이날 김천시 자산동 저소득 가정을 시작으로 총 13가구에 각 가정 당 200장씩, 2,600장을 전달했다.
김인태 봉사대 회장을 비롯해 약 20명의 회원들이 참석해 사랑의 연탄 띠를 만들며 온기를 쌓았다. 이날 김충섭 김천시장도 함께 참석해 힘을 보탰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다음 주부터 날씨가 추워지는데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선물이 될 것”이라며 “항상 지역사회에 앞장서서 행복을 전달해 주시니 너무나 감사드린다.”고 했다.
김천행복투게더 봉사대는 홀몸어르신 집 청소, 반찬봉사, 방역 및 소독 봉사 등 지역사회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해피투게더 김천 실천 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