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칠곡군이 자동차로 인한 안전사고를 줄이고 군민들의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현대자동차와 무상점검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칠곡군은 지난 8일 현대자동차 서비스(블루핸즈), 칠곡출고센터와 함께 자동차 부품과 소모품의 결함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칠곡군청 전정에서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강신구 현대차 왜관지점장, 나달석 현대차 칠곡출고장 과장, 블루핸즈 및 차량등록사업소 직원이 참여해 폭염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60여대 가량의 차량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안전점검은 여름철 차량관리 요령과 브레이크 패드, 라이닝 작동상태, 엔진오일, 냉각수, 타이어압 등을 체크하고 와이프, 와셔액, 브레이크 오일, 전구 등은 무료로 교환·보충하고 정비가 필요한 부분은 가까운 서비스센터를 안내했다.
왜관읍에 거주하는 고객은 “가마솥 더위에도 고객을 끝까지 책임지려는 기업의 서비스 정신에 감동을 받았다. 무엇보다도 행정의 가장 소중한 고객이라고 할 수 있는 칠곡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려는 군 공직자의 노력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