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출신 김주영 작가의 대하소설 객주가 KBS2TV 특별기획 새 수목드라마 ‘장사의 신-객주 2015’로 안방을 찾는다.
경북 청송군은 지역 출신 김주영 작가의 대하소설 객주가 KBS2TV 특별기획 새 수목드라마 ‘장사의 신-객주 2015’로 제작돼 9월 23일부터 총 36부작으로 방영된다고 밝혔다.
이에 이번 드라마를 제작지원한 경상북도와 청송군은 9월 16일 서울 임페리얼 펠리스 호텔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날 제작발표회 참석한 한동수 청송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드라마와 경상북도, 청송군, 청송객주문학관이 모두 대박나길 바란다”며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장사의 신-객주 2015’는 몰락한 ‘천가 객주’의 후계자 천봉삼이 시장의 여리꾼으로 시작해 상단의 행수와 대 객주를 거쳐 마침내 거상으로 성공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려낸 작품으로 거상이 되고서도 보부상으로서의 초심을 잃지 않는 천봉삼의 삶을 통해 이 시대의 화두인 돈의 가치와 의미를 되돌아보게 한다.
KBS대하드라마 ‘태조 왕건’, ‘대조영’, ‘광개토태왕’ 등 탄탄한 연출력으로 작품성을 인정 받아온 김종선 PD와 KBS ‘서울 1945’, ‘근초고왕’ 등에서 역동적인 필력을 선보인 정성희, 이한호 작가가 의기투합한 첫 작품으로
여기에 대한민국 최고 명품 배우인 장혁, 유오성, 김민정, 한채아, 이덕화, 박은혜, 김명수, 김규철, 박상면, 양정아, 임호, 김학철, 김태우 등이 총출동해 ‘역대급 라인업’을 결성, 수‧목요일 밤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