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예천군이 2016예천곤충엑스포 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즐거운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선사하기 위해 지난 6일 한천체육공원에서 ‘2016전국 스카이다이빙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페스티벌은 개회식에 이어 전문 스카이다이버들의 시범강하가 이어져 보는 이들에게 아찔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이현준 군수가 전문 다이버의 도움을 받아 2인1조로 낙하하는 ‘텐덤’ 낙하에 도전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박 수 갈채를 받았다.
이 군수는 3년 전에도 텐덤 강하에 도전한 바 있으며, 기상이 좋지 못해 지상으로의 낙하는 성공하지 못했다. 하지만 6일에는 스카이다이빙 하기에 안성맞춤인 날씨에 이어져 지상 3천m 상공에서 실시한 강하는 순조롭게 진행됐다.
이 군수는 “하늘에서 내려다본 예천의 아름답고 발전된 모습에 벅차오르는 가슴을 억누르기 힘들었다. 신도청시대를 맞아 경북의 중심으로 도약하는 예천의 발전과 군민들의 안녕을 바라는 마음을 하늘 높은 곳에서 띄웠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번 스카이다이빙 페스티벌은 관람객 누구나 참여가 가능한 다양한 전시 체험부스 운영과 항공기 탑승 등 일반관람객 체험위주의 페스티벌로 구성돼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이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