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시가 ㈜건일산업과 함창제2농공단지 내 콘크리트제품 생산공장 건립을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함에 따라 이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상주시는 29일 오후 2시 시청에서 ㈜건일산업(대표이사 남기호)과 콘크리트제품 생산공장 건립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양 기관 투자양해각서가 체결됨에 따라 ㈜건일산업은 함창제2농공단지 내 부지면적 1만4천399㎡에 2017년까지 30억원을 투자해 콘크리트관 및 기타 구조용 콘크리트 제품 생산 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다.
시는 공장이 본격 가동되는 내년에는 30여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지방세수 증대, 인구증가, 소득증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정백 시장은 “국토의 중심축에 위치한 지리적 여건을 최대한 살려 상주시민과 전 행정력을 집중해 적극적인 투자유치로 살맛나는 희망도시 상주를 건설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