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문경시가 인구 30만 철도교통 관문시대를 앞당기기 위한 발전 방안 모색에 나섰다.
문경시는 지난 28일 시청 제2회의실에서 인구 30만 철도교통 관문시대를 앞당기기 위한‘중부내륙철도 역세권 개발관련 업무협의회’개최했다.
이는 지난 6월 27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16~2025)’및 중부내륙철도 개통예정에 따른 역세권 개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 관계공무원과 정책자문단, LH 등 관련 분야 전문가 등 30여명이 참여한 이날 회의에서는 역세권 개발 방향, 법률 및 사례 등에 대한 설명과 관련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방안에 대해 토의했다.
시는 이번 협의회를 시작으로 더욱 면밀히 각계의 의견을 수렴해 학계 및 전문가 집단과 연계한 포럼 등을 거쳐 더욱 구체화된 역세권 개발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다.
고윤환 시장은 “인구30만의 문화·관광도시로 가기 위해서는 새로운 방향의 시 발전 접근이 필요한다. 이번 회의를 통해 도출된 의견을 바탕으로 중부내륙철도 역세권 개발이 문경 발전의 새로운 원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보다 다양한 확산 전략을 수립해 추진할 방침”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