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 용암면이 성주참외 소비촉진과 주민복리 증진을 위해 제철과일인 참외를 활용한 참외피클 만들기 행사 추진 후 관내소외계층에 피클을 전달하며 이웃사랑 실천에 힘쓰고 있다.
용암면 관계자는 “올해는 예년에 비해 기온이 좋아 참외의 당도나 식감이 향상되어 여름과일로 각광받고 있는 참외를 활용한 여름 별미음식을 선보이고자 참외피클을 만들어 참외가 단순한 과일의 이미지를 넘어 식재료로도 활용할 수 있음을 홍보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 봉사를 실천하여 정이 넘치는 따뜻한 지역 이미지를 조성하고자 추진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용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위원장 남영조)들과 성주군수의 부인 김이숙 여사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외피클 만들기 행사에 적극 참여해 여름철 입맛 잃은 어르신들에게 맛있는 피클을 만들어 관내 26개리에 거주하는 독거어르신 및 소외계층 100가구에 직접 전달하며 폭염의 날씨에 어르신들 기운잃지 않도록 안부를 살피며 양질의 복지서비스를 실천했다.
김홍식 용암면장은 “무더위도 아랑곳없이 뜻깊은 행사에 적극 참여해주신 모든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성주참외의 더 넓은 유통발전과 주민복지 증진에 더욱 더 매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