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칠곡군 백선기 군수가 주요사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함께 해결하기 위한 현장 소통행정에 나섰다.
백선기 군수는 지난 18일 47개의 대형사업 중 현장 확인·점검이 필요한 12개 사업장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듣고 현장 점검 후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현장 행정은 공사감리와 감독 등 관계자와 함께 장애인 종합복지관 방문을 시작으로 왜관3 일반산업단지, 낙동강 역사너울길, 관호산성공원, 팔거천 생태하천 조성사업장 등 주요사업장을 꼼꼼히 점검했다.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와 사업장의 실제현황을 직접 확인하고, 사업 속도를 가속화하기 위해 마련된 현장점검에는 백 군수를 단장으로 관련부서장과 읍면장, 담당 직원, 그리고 공사 감리 관계자가 함께 참가해 상호 격의 없는 의견을 교환하는 등 현장에서 답을 찾기 위한 소통·협력행정이 진행됐다.
백 군수는 “모든 문제의 답은 현장에 있다는 변함없는 진실을 바탕으로 현장 구석구석을 꼼꼼히 살펴 문제점에 대한 해결방안과 함께 최적의 대안을 마련하겠다.”며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연관된 사업들은 아무리 바빠도 일일이 챙기겠다”고 밝혔다.
군은 19일에는 6급이상 간부공무원 2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7개 대형 사업에 대한 보고회를 갖고,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주요사업을 공유하고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