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 삼성현역사문화공원 야외공연장에서 매 월 마지막 주 토요일마다 4회에 걸쳐 2021 다함께 즐거운 문화예술 프로그램 “삼성현 열린 가족콘서트” 가 개최된다.
6월 26일 오후 5시부터 약 2시간 동안 열릴 이번 공연에는 재즈 보컬리스트 ‘장나교’, 퓨전재즈&국악팀 ‘나릿’, 남성 4인조 클래식&크로스오버팀 ‘디아만테’, 플루리스트 ‘서가비’가 출연한다.
이들은 경산지역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문화예술가들로 다양한 행사 출연 및 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다.
전국적으로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문화예술행사를 최소화하면서,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찾기가 어려운 가운데 올해 들어 처음 열리는 ‘삼성현 열린 가족콘서트’는 그동안 문화예술 프로그램에 목말라 있던 시민들에게 단비와 같은 소중한 행사가 될 것이다.
이번 첫 회 공연을 시작으로 경산시에서는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총 4회에 걸쳐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삼성현역사문화공원에는 관람객들이 직접 원효대사의 깨달음을 이해할 수 있는 체험형 전시관인 ‘원효대사 깨달음 체험장’, 스릴 만점의 레일 썰매장, 새롭게 정비한 미로원, 국궁체험, 야외 잔디 공원 등 주말을 즐겁게 보낼 수 있는 체험시설이 가득하다.
권오태 관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힐링의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입장권은 티켓링크에서 선착순 무료로 배부하고 있으며, 잔여석에 대해 행사당일 현장 예매도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삼성현문화박물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