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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대구시. 백신접종만이 일상회복의 지름길입니다.

31일 코로나19 백신 접종 활성화 민관 공동 대시민 담화문 발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권영진 대구시장이 5월 31일 오전 9시 30분 대구시청 상황실에서 코로나19 백신접종에 대한 안전성과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호소하는 민관 공동 대시민 담화문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는 차순도 메디시티협의회장, 정홍수 대구시의사회장, 김신우 감염병관리지원단장, 이중정 이상반응전문가위원장, 민복기 대구시의사회 부회장이 참석했다.

 

‘백신접종만이 일상회복의 지름길입니다’라는 제목으로 코로나19와의 싸움을 완전히 끝내고 그리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백신접종이라는 점과, 화이자백신은 미국 등 90개국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국가(136개)가 사용하는 백신으로 현재 우리나라에서 접종하고 있는 아스트라제네카와 화이자 백신은 전 세계적으로 안전성과 효과성이 인정된 백신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대구시는 이 담화문을 통해 “정부는 9월말까지 전 국민 70%의 접종을 완료하고 11월까지는 집단면역을 형성한다는 계획이며, 어제까지 전국에서 백신접종을 한 번이라도 맞은 국민은 540만 명으로 전 국민 백신 접종률은 10.5%에 이르고 있다.”면서

 

하지만, 우리 대구지역의 접종률은 9.1%이고, 오는 6월 3일까지인 60세에서 74세 이하 어르신들의 접종 예약률은 현재 57.9%로 전국 평균 68.3%에 훨씬 못 미치고 있어, 백신접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실 것을 간곡히 당부했다.

 

또, 지금까지 예방접종 후 대구시에 접수된 이상반응 신고는 1,146건으로 전체 접종건수의 0.36%에 불과하고, 신고 된 이상반응의 99.2%는 두통, 근육통, 발열과 같은 경증의 이상반응이었으며, 5건의 사망신고와 4건의 중환자실 입원신고가 접수되었으나 이 중 현재 심의 예정인 1건을 제외한 8건은 백신과는 인과성이 없는 것으로 판정 났다며 지나치게 불안해하거나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대구시는 ‘비 오는 날, 우산을 들고 있는 효과’와 같다는 전문가들의 말을 인용하면서, 코로나19로부터 하루속히 벗어나 소중한 일상을 회복하고 지역경제 회생의 불씨를 되살릴 수 있도록 ‘백신 접종’에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간곡히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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