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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청

사회적기업 김장김치로 어려운 이웃에 사랑 전달”

대구·경북 사회적기업, 사랑나눔 김장행사 열어

경상북도와 대구광역시는 지난 11일 대구실내체육관에서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제7회 대구․경북 사회적기업 사랑나눔 김장행사’를 열었다.


사회적기업들이 참여하는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행사는 지난 2011년부터 경북도·대구시가 번갈아 추진하면서 해마다 많은 지역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김장김치를 제공해 있으며, 이번에는 고용노동청, 대구·경북 지역 사회적기업협의회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해 사랑의 온도를 높였다.


특히, 올해에는 홀몸 어르신 등 지역 취약계층과 더불어 포항 지역 지진피해 이재민들에게 김장김치를 제공하게 더 큰 의미를 부여했다.


경북 지역 사회적기업들은 지난해 가을 경주 지진 사태에도 집수리 지원 및 식사 봉사 등 피해 복구 활동에 큰 힘을 보태 ‘우리 동네 착한 기업’으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차윤호 경상북도 사회적경제과장은 “어려울 때 도움을 준 사람이 더 기억에 남는다. 우리 지역 사회적기업들이 만성적 불경기 등 갖은 한계에도 불구하고 기업의 사회공헌 차원을 넘어 지역의 어려움에 동참하는 것이야 말로 박수 받을 만한 일이다.”

“앞으로도 대구·경북 사회적기업 상생 협력과 이웃 사랑 실천을 통한 사회적경제 성장을 위해 대구시, 대구고용노동청과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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