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안동시

안동시, 지방재정 효율화 행정안전부장관상 수상

4년 연속 통합건강증진사업 우수기관 영예

안동시는 지난 6일 정부서울청사 별관 3층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2017년도 지방재정 우수사례 발표대회’기타분야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과 함께 재정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1억 5천만원을 받았다.


8일에는 경주 코모도호텔에서 경상북도 주최로 개최된 ‘2017년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상을 수상하며 지난 2014년부터 4년 연속 우수기관의 영예를 안았다.
 
‘2017년도 지방재정 우수사례 발표대회’는 획기적인 생각과 혁신으로 세출을 절감하고 숨은 세원을 발굴한 지방재정 3개 분야(세출절감, 세입증대, 기타)에 대해 전국 자치단체에서 행정안전부로 제출한 285건에 대한 심사로, 행정안전부는 이번에 선정된 44건에 대한 우수사례를 공유·확산할 계획이다.


선정위에 따르면 안동시가 기타분야로 제출한 우수사례인“보조금 NO!!! 주민이 직접 만들어가는 안동길안단오제 행사”는 매년 받아오던 보조금 2천만원 전액 지원 없이도 면민이 주인이 돼 주민화합의 기틀을 마련하고 행사를 성공적으로 추진함으로써 민간행사 자생력 강화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전했다.

앞서 시는 지난 9월 6일 경북도 주관으로 개최된 ‘2017년 지방재정개혁 우수사례 발표대회’세출절감분야에서 “공공실버주택 & 노인종합복지관 통합건립 추진”에 따른 예산 73억 5천만원 절감 사례로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이번 지방재정 우수사례 선정을 계기로 1조원이 넘는 예산이 방만하게 운영되거나 시민의 세금이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재정건전성 제고 및 효율적인 재정운영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17년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우수기관상 수상은 안동시보건소가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금연, 신체활동, 영양, 구강보건,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 치매관리, 방문건강관리 등 14개 분야의 통합건강증진사업을 지역의 실정에 맞춰 포괄적으로 운영함으로써 지역민의 건강수준 향상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특히 찾아가는 금연클리닉과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경로당 방문 등의 생활터 중심 건강증진 프로그램과 대상자 맞춤형 운동교실, 영양교육, 구강체험 등 다양한 통합건강증진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노력한 점이 돋보였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고혈압과 당뇨병, 심뇌혈관 질환 등의 만성질환 예방활동 뿐 아니라 금연, 운동, 영양개선 등 주민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더욱 강화토록 해 전국 최고의 건강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