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시장 최영조)는 지난 1일 ‘제54회 무역의 날’을 맞아 정례석회에서 수출기업과 유공자들에게 수출탑과 표창패를 수여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수출은 물론 직원 복지 향상에도 힘쓰고 있는 업체로 당해년도 50만불 이상 수출실적을 달성한 티에스 산업(대표 김진영), 제일종합식품(대표 남정숙), ㈜한일공업(대표 신성덕)이 수출탑 부문을 수상했으며,
10만불 이상 수출실적을 달성한 유공기업체부문에서는 신시장 개척과 연구․개발 특허 등으로 수출증대에 기여한 유진섬유(대표 김희숙), 산들정보통신(대표 김현주), ㈜에이디지엔텍(대표 오대국) 3개 업체가, 유공 근로자부문에서는 품질향상을 위한 기술개발 등으로 수출진흥에 영향을 끼친 ㈜삼화기계 최정환, 한국차폐기술(주) 박세진, ㈜기남금속 이승현, ㈜한일공업 장진수 등 4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글로벌 경제위기와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수출증대와 고용창출로 지역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준 유공자들의 노고를 치하하면서 중소기업의 수출증대를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시행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경산시는 2006년부터 매년 무역의 날을 맞아 수출유공 기업체와 근로자를 발굴하여 수출탑과 표창패를 수여해 기업인들의 자긍심 고취와 기업가 정신을 존중해 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