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에게 희망을 주고 창의문화로 가는 경산시

경북도 지자체 최초로 청년창의산업팀 신설 및 대학가 3곳에 특화지구, 도시재생 연계 청년문화거리 등 조성

신명곤 기자2017-10-12


경산시는 12개의 대학이 있는 청년 도시로  청년 문제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지난 7월 경북도 지자체 최초로 청년창의산업팀을 신설했다.

 

최근 취업 준비생들은 취직하기 위해 평균 16개월을 소요하고, 하루 4.6시간을 준비하며, 17번의 입사지원서를 제출하고, 6번의 면접을 본다고 한다. 그만큼 만족할 만한 일자리는 더 적어졌고, 취업의 문턱은 더 높아졌다는 이야기다. 특히 이러한 현실은 수도권보다 지방에서 더 심각하게 나타난다.



이에 경산시는 청년문제는 청년 개인만의 문제가 아닌 사회 문제라는 인식에서 ‘청년희망도시경산’이라는 중장기 비전을 제시하고 지역 청년들을 위한 시급하고 실질적인 정책을 발굴하고 있다.

 
지난 6월 ‘청년희망도시’ 선포식을 가진데 이어 현재‘청년 창의융합 클러스터 조성사업’과 ‘청년 창업 자유구역(청년 창업 특구) 조성사업’을 야심차게 추진 중이다.
 
 


청년희망도시 경산을 설계하는 마스터플랜이 될 “청년 창의융합 클러스터 사업”은 ‘영남대 인근 취·창업 인프라 특화지구’, ‘하양 대가대, 경일대 인근의 취·창업거리 및 소프트웨어특화지구’, ‘ 대구대, 문천지 인근의 감성문화레저 특화지구’를 핵심으로 하는 3개 특화지구를 조성할 계획으로, 현재 연구기관을 통해 기본계획 수립 연구 용역이 진행 중이다.
 
 
경북형 청년정책 10대 전략과제의 선도사업으로 추진 중인 ‘청년 창업 자유구역(청년창업특구)사업’은 지역 청년들의 자유롭고 창의적인 창업생태계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7-Park존(창업지원동), 힐링존, 아카데미존, 글로벌존 등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경산시는 현 정부의 핵심정책과제인 도시재생 뉴딜정책과 연계하여 지역의 낙후된 마을과 상가들을 활용하여 청년문화거리, 청년몰, 청년 쉐어 하우스 등을 조성해 나가고, 청년기본조례 제정, 청년기본계획 수립, 청년위원회 구성 등을 통해 청년정책의 제도적‧인적 기반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경산시는 청년희망도시 전략에 시너지효과를 더할 수 있는 창의문화도시 전략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창의문화도시는 자연, 문화, 인간의 공존을 지향하는 목표를 내걸고 함께 누릴 공감예술, 속속들이 문화체험, 여유만만 삶의 쉼터, 인간근원 인문도시 등을 기본방향으로 추진하고 있다.

 


경산에는 삼성현과 팔공산갓바위, 압독국 유적 등 문화 자원이 많을 뿐만 아니라 팔공산, 금호강, 문천지, 한옥촌, 발해마을, 온천 등 관광자원도 풍부하다. 이들을 서로 연계하고 관광소프트웨어를 접목시켜 힐링과 쉼터에 최적화된 전국 최고의 창의문화도시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경산시는 금호강 프로젝트, 문천지 프로젝트, 압독문화유산 복원 프로젝트, 근현대 르네상스 프로젝트 등 총 10건의 주요 전략사업을 우선 선정하고 창의문화도시 전략협의체를 구성하는 등 창의문화도시 실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저작권자 2015.01.15 ⓒ dailydgnews

의견달기

수정취소

    • 글자를 입력해주세요
한수원, '2017 세계원전사업자협회 경주 총회' 성공적 개최
한수원, '2017 세계원전사업자협회 경주 총회' 성공적 개최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이관섭, 이하 한수원)은 10월 16일부터 17일까지 경주에서 열린 WANO(세계원전사업자협회) 경주 총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총회에는 전 세계 원자력 CEO 및 고위급 관계자 등 5백여 명이 참석해 “변화하는 세계 속에 원자력 안전을 선도한다(Leading nuclear safety in a changing world)”는 주제로 원전운영 현안 및 주요정책에 대한 활발한 논의를 진행했다. WANO 회장인 한수원 이관섭 사장은 “아시아, 중동, 유럽에서 증가하는 전력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원전 건설을 확대 중이나, 원자력 안전에 대한 실제 원자력 기술수준과 글로벌 대중의 인식에는 차이가 있다”며, “글로벌 차원의 안전성수준까지 강화하기 위…

도레이, 한국에 2020년까지 1조원의 대규모 투자확대
도레이, 한국에 2020년까지 1조원의 대규모 투자확대

세계적인 첨단소재 기업인 도레이가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오는 2020년까지 한국에 총 1조원을 투자한다고 19일 밝혔다. 도레이는 1926년 설립이래 혁신적인 첨단재료를 개발하면서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사업을 실현해 오고 있다. 특히, 장기적 전망을 바탕으로 한 연구개발 풍토는 오늘날 도레이그룹의 핵심사업을 성장시켜온 DNA라 할 수 있다. 특히 45년에 걸친 항공기 경량화 같은 친환경 필수소재인 탄소섬유, 50년에 걸친 해수 담수화에 필요한 역삼투막이 그 대표적인 예이다. 또한, 도레이는 지구환경 문제 및 자원·에너지 문제를 해결할 ‘그린 이노베이션 사업’과의료의 질 향상과 의료부담 경감 및 건강에 기여하는 ‘라이프 이노베이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온실…

한수원,중소기업 경쟁력 향상에 힘을 보탠다
한수원,중소기업 경쟁력 향상에 힘을 보탠다

한수원(사장 이관섭)이 중소기업 경쟁력 향상에 힘을 보태기 위해 17일 경주 현대호텔에서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한국생산성본부, 중소기업 대표사와 2017년도 경영혁신 종합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관섭 한수원 사장, 김형호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사무총장, 전우영 한국생산성본부 부회장 및 중소기업 45개사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해 경영혁신 우수사례 발표, 1차년도 사업성과와 2차년도 계획을 설명하는 등 동반성장의 공감대를 마련했다. 지난해부터 시작한‘한수원 경영혁신 종합지원사업’은 중소기업 경영혁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3년 동안 총 120여개 경주 지역기업 및 한수원 협력기업의 경영컨설팅과 설비 도입·개발에 약 41억원을 지원해 기…

한수원, 사회적기업 공공구매상담회 개최
한수원, 사회적기업 공공구매상담회 개최

한수원(사장 이관섭)이 사회적기업진흥원과 함께 16일 대한전기협회 교육장에서 사회적기업 및 사회적협동조합 35개사를 대상으로 제품 구매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사회적 기업 26개사, 사회적협동조합 9개사를 초청해 한수원 직원과 1:1 매칭 구매상담을 진행했다. 물품 및 용역 구매 수요와 공급을 매칭함으로써 실질적인 공공구매로 이어지도록 하기 위함이다. 이에 앞서, 한수원과 사회적기업진흥원은 사회적기업 및 사회적협동조합 우선구매 및 판로개척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관련기업의 활성화 지원에 나섰다. 또한 구매담당 직원 대상으로 사회적기업 및 사회적 협동조합 우선구매 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교육도 진행했다. 한수원 손태경 관리…

한수원, 체코 원전특사와 신규원전사업 협의
한수원, 체코 원전특사와 신규원전사업 협의

한수원은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체코 신규원전사업을 총괄하는 얀 슈틀러(Jan Stuller) 체코 정부 원전특사 일행이 한국의 원전시설을 시찰하고 체코 신규원전사업을 협의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중이라고 밝혔다. 체코 원전특사 일행은 12일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새울본부를 방문해 한국형 원전의 안전성과 건설 역량을 확인하고 한수원과 신규원전사업 협력 방안을 협의했다. 슈틀러 원전 특사는 체코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고 IAEA 사무총장 과학기술부문 특별보좌관으로 근무한 경력이 있는 원자력 분야 안전 전문가로서, 체코 정부의 국가 에너지 계획에 따라 추진중인 신규원전 건설 프로젝트를 총괄하고 있다. 한수원 고리·새울본부를 방문한 슈틀러 특사는 "지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