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해빙기를 맞아 일본뇌염, 말라리아 등 해충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월동모기 유충구제 활동을 3월 11일부터 선제적으로 추진한다. 모기를 유충 단계에서 박멸하면 여름철 모기 매개 개체 수를 대폭 감소시킬 수 있어 공중화장실, 하수구, 복개천, 웅덩이 등 유충 서식지에 친환경 유충 구제제를 살포하고, 서식지 환경에 따라 연무 소독을 병행해 집중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모기 유충구제는 적은 노력으로 최대의 방역 효과를 얻을 수 있으며. 특히 월동모기 유충 1마리를 박멸하면 성충 500마리 이상의 모기 박멸 효과가 있는 만큼 성충으로 부화하기 전 유충 단계에서 방제하는 것이 여름 모기 개체 수를 줄이는 방법이다. 이에 안동시보건소는 방역기동반 2개조(4명)를 편성, 추운 날씨를 피해 모기가 겨울을 나는 서식지 중심으로 방역을 하고, 모기 서식지 신고센터를 운영해 효과적인 모기 방제에 나설 예정이다. 김경숙 감염병대응과장은 “해빙기 유충구제는 여름철 모기 방역의 핵심”이라며“모기 서식지 주변에 지속적으로 방역을 실시해 감염병 예방과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시장 권기창)는 2024년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선정된 용상1지구, 정산3지구의 1,028필지(△용상1지구 137필지, △정산3지구 891필지)에 대한 지적재조사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 잡아, 국토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국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실시하는 국책사업이다. 시는 사업의 본격 착수에 앞서 지난해 11월에 실시계획을 수립했고, 이달 초 사업지구 행정복지센터와 경로당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에게 추진절차, 경계설정 기준 등을 안내했다. 이에 3월 11일부터 용상1지구를 시작으로 지적재조사측량을 실시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를 반듯하고 가치 있는 땅으로 만들어 시민의 재산권 보호와 토지분쟁을 해결하는 유익한 사업이므로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여전히 계속 이어지고 있는 대규모 전세사기 피해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AI를 활용한 영상을 제작했다. 영상 홍보의 주요 대상은 청년과 사회 초년생으로, 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1분 이내로 제작했다. 홍보 영상은 흥미를 유발하기 위한 퀴즈 형태이며, 전세 계약 전 ․ 후 꼭 확인해야 하는 기초 사항이 전달되도록 구성했다. 영상에는 △ 부동산의 등기부 등본을 발급하여 소유자, 근저당 여부를 확인할 것과 △ 개업부동산공인중개사를 통해 계약할 경우 보조원이 아닌, 반드시 자격증 있는 개업부동산공인중개사를 선택해 거래할 것과 △ 전세 계약 후에는 전월세신고, 전입신고, 확정일자를 신청해야 한다는 것, △ 모바일 자가진단 안심전세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해 실거래가 등 다양한 정보를 볼 수 있다는 내용을 간략히 구성했다. 예산 없이 AI를 활용해 직접 제작한 해당 영상은, 안동시청 인스타그램(https://www.instagram.com/reel/C4Mf4TWAd3E/)에서 찾아볼 수 있다. 유창원 토지정보과장은 “또다시 전세 사기 피해로 고통받는 시민이 없도록 사전에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해 시민의 재산권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충북 충주시에 소재하는 국내 최대 조경석 생산업체 ㈜이레산업 이득우 회장은 3월 11일 안동시청을 방문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고향사랑 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레산업은 지난 30여 년간 석산 현장에서 고품질의 화강암 무늬조경석과 건설자재의 주원료인 골재를 생산․판매하고 있는 업체로, 안동시 평화동 출신인 이득우 회장은 ‘2021 건설의 날 기념식’에서 건설산업발전 유공자로 산업포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권기창 시장은 “2년 연속 고액 기부를 해주신 이득우 회장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기부해 주신 소중한 기부금은 지역주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안동시는 앞으로 고향사랑 기부제 활성화와 고액 기부자 예우를 위해 시청 본관에 명예의 전당을 개설하고 제막식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시장 권기창)와 한국정신문화재단(대표이사 이동원)은 ‘찾아가는 인문가치 in 안동’의 참여학교를 3월 11일부터 3월 29일까지 공모한다. ‘찾아가는 인문가치 in 안동’은 안동시와 재단이 인문가치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확산을 위해 지난 2023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토크 콘서트 형식의 강연 프로그램이다. 지난해에는 학업과 일상의 스트레스로 지친 청소년을 인문으로 치유하기 위해 안동고등학교를 비롯한 관내 5개 고등학교에서 518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는 인문 콘서트를 진행해 학교와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지난해 인기에 힘입어 모집학교를 중학교까지 확대하고, 과학기술, 경제, 심리, 환경, 여행 등 재미와 시의성 있는 내용으로 인문 콘서트 주제를 확장해, 지역 청소년의 인문에 대한 관심과 인문소양을 높이고자 한다. 더불어 그동안 인문 향유 기회가 부족했던 취약계층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일반학교뿐만 아니라 특수학교도 참여할 수 있도록 해, 다양한 계층에서 인문가치를 공감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사업은 공모형식으로 진행되며, 관내 중・고등학교 및 특수학교에서 학교단위로 신청이 가능하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시장 권기창)와 (재)한국정신문화재단(대표 이동원)은 안동의 대표 여름 물축제인 ‘2024 안동 수(水)페스타’ 포스터 공모전을 3월 12일부터 4월 12일까지 한 달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안동만의 차별화된 여름 물축제를 독창적이면서도 역동적으로 표현한 포스터 발굴에 주안점을 두고 있으며, 신청은 나이와 거주지에 제한 없이 축제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구글폼 링크를 통해 출품신청서를 작성해 포스터와 함께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기간 접수된 작품은 내·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대상, 최우수상 등 우수작품 4점을 선정해 축제 홍보에 활용할 예정이며, 대상 200만 원 등 총 37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한편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여름 물축제인 안동 수(水)페스타는 7월 26일부터 8월 4일까지 10일간 성희여고 앞 낙동강변 일대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대형물놀이장, 단체물총싸움, EDM파티 등 한여름 시민과 관광객의 더위를 날려버릴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포스터 공모전을 시작으로 2024 안동 수(水)페스타가 대한민국 대표 여름축제로 성장하길 기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여름철 태풍, 집중호우 등에 대비해 안전하고 쾌적한 하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내 지방하천을 대상으로 하천 내의 퇴적토 준설 등 하천 정비와 배수문 등 하천 시설물에 대한 일제 점검에 나선다. 하천 내에 퇴적된 토사와 유수지장목 등은 하천 유수 흐름을 방해하고 있어 집중호우 시 하천 범람 피해의 주요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으므로, 안동시는 지방하천의 퇴적된 토사와 유수지장목 등을 우기 전에 정비할 계획이다. 이번 하천 정비와 시설물 일제 점검은 길안천 등 관내 지방하천 34개소가 대상으로, 홍수 시 취약한 구간을 우선으로 총연장 약 24㎞에 대한 퇴적토, 잡목 정비와 국가하천 및 지방하천의 배수문 120개소에 대한 정상 작동 여부 등 안전 점검을 시행해 홍수기 전에 마무리한다. 또한 하아천, 내성천 등 하천 정비사업과 수해복구 사업, 기성제방 관리, 하천 긴급 정비, 둔치 시설물 관리 등 하천 유지관리도 지속해서 추진할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지방하천 정비와 시설물 일제 점검을 통해 홍수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안전하고 쾌적한 하천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봄의 기운이 완연해지는 요즘, 슬프지만 애틋한 이야기를 품고 있는 월영교를 거닐어 보는 것은 어떨까. 아침이면 물안개로 뒤덮여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고, 밤이면 조명과 달빛으로 또 다른 매력을 가진 안동시 월영교(月映橋)는 시민의 의견을 모아 댐 건설로 수몰된 월영대가 이곳으로 온 인연과, 월곡면 음달골이라는 지명을 참고로 이름 붙인 2003년에 개통된 다리이다. 이름 그대로, 달(月)이 비치는(映) 야경이 멋진 월영교는 자연풍광을 드러내는 다리지만, 조선시대 이 지역에 살았던 이응태 부부의 아름답고 숭고한 사랑을 기리는 상징물의 역할도 하고 있다. 420년 동안 무덤 속에 있다가 우연한 기회에 빛을 보게 된 편지를 통해 알려진 ‘원이엄마’ 이야기가 주인공이다. 편지에는 남편을 낫게 하려고 부인(원이엄마)이 자신의 머리카락과 삼줄기로 신발(미투리)을 삼는 등 정성을 다했으나, 끝내 31세의 젊은 나이로 세상을 떠나자 안타까운 마음과 사모하는 정을 표현하고 있다. 월영교의 다리 곳곳에는 이응태 부부의 사랑을 상징하는 미투리 형상이 새겨져 있으며, 한가운데에는 월영정이라는 팔각정자가 위치하고 있다. 다리 양옆으로는 곡사분수를 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보건소는 3월 12일부터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통합 체험프로그램 ‘파란나무 건강체험활동’을 실시할 방침이다. 이 프로그램은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31개소 1,011명을 대상으로 6개 통합체험프로그램인 영양요리교실, 손씻기 체험 및 아토피·천식예방교실, 구강건강교실, 한의학건강교실, 바른자세&신체활동교실, 노!(NO) 담배연기 금연교실을 진행한다. ‘파란나무 건강체험활동’은 미취학 아동의 사전예방적 건강관리 및 능동적 건강생활습관 형성지원을 위한 목적으로 실시하며, 아동의 흥미 유발 및 다양한 건강행태 변화를 위해 보건소 자료를 이용해 미취학 아동만의 교실을 마련했다. 이 사업은 호기심 많은 성장기 아동의 흥미유발 및 건강체험 교육 방법을 긍정적으로 평가 받아, 2022년에는 제21회 보건교육경연대회에서 안동시보건소가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으며, 특히 수요자에게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반영하면서 아이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점점 완성도를 높여가고 있다. 안동시보건소 관계자는 “보건소 주민건강지원센터 방문과 찾아가는 건강체험활동 등을 통해 참여 아동의 예방적 건강관리와 능동적 건강생활습관 형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3월 8일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에서 안동 백신산업 클러스터와 홍콩대학교 간 글로벌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홍콩대학교 공중 보건 대학 조셉 스리얄 말릭 피리스 석좌교수(이하 말릭 피리스 박사)를 초청해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권기창 안동시장과 말릭 피리스 박사는 ▲홍콩대학교와 안동 백신산업 클러스터의 글로벌 네트워크 연계 방안 ▲향후 안동 백신산업 클러스터의 백신 연구개발 및 백신 생산기지로의 활용 가능성 등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말릭 피리스 박사는 사스(SARS) 바이러스를 최초로 분리한 바이러스 연구 분야의 전문가이고, 세계보건기구(WHO) 예방접종전략 전문가 자문그룹 위원으로 활동하는 세계적인 감염병 연구 권위자이다. 말릭 피리스 박사는 안동시가 구축한 생산 인프라 및 연구 시설과 연계해, 글로벌 수준의 백신 개발 및 생산을 지원할 수 있는 협력 방안 도출을 위해 백신상용화기술지원센터와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 SK바이오사이언스 등 안동 백신산업 클러스터 시설을 둘러볼 예정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안동에서 생산되는 백신은 생명을 존중하는 인문가치가 내재돼 특별함을 가진다.”라는 점을 강조하며, “앞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시장 권기창)와 안동문화원(원장 권석환)이 오는 5월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안동 시내 일원에서 펼쳐지는‘2024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 준비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번 축제는 색동놀이를 주제로 기획한 테마파크형 축제로 차전장군랜드, 노국공주랜드, 안동로컬랜드, 퍼포먼스랜드, 탈춤공원랜드, 중앙선1942안동역랜드, 색동포토랜드가 펼쳐지며, 다채로운 프로그램은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상춘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낮에는 차전장군랜드와 노국공주랜드에서 기존의 민속놀이를 새롭게 재해석해 콘텐츠화한 안동만의 색동놀이를, 밤에는 퍼포먼스랜드에서 1년에 단 한 번 만나볼 수 있는 스펙터클한 차전대동놀이와 유명 연예인 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각종 먹거리와 마켓이 공존하는 안동로컬랜드, 다양한 민속행사와 문화예술공연, 농특산품 등을 만나는 탈춤공원랜드, 체험형 포토존과 문화예술공연이 펼쳐지는 중앙선1942안동역랜드, 색동놀이와의 추억을 담는 색동포토랜드가 함께 운영된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도 대한민국 전통놀이문화와 대형민속공연을 한자리에서 이해하고 경험하는 장이 되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 및 안동의 숙박과 음식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시장 권기창)는 3월 7일 시청 소통실에서 본청 클린시티 추진단 12개 부서와 읍면동 부읍면장 및 행정민원팀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클린시티 추진단 보고회를 개최했다. 클린시티 추진단은 지난해 신동보 부시장을 단장으로, 조풍제 복지환경국장이 부단장이 되며 관련 부서 45개 부서로 구성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지난해 부서별 클린시티 추진실적을 발표하고, 2024년 추진계획과 개선방향을 공유하는 등 클린안동 만들기를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주요 내용은 ▲생활폐기물 수거 체계 개선(4구역으로 확대) ▲클린하우스 및 공중화장실 시설개선 ▲공공체육시설물 상시 유지 관리 ▲전통시장 쓰레기 배출요령 홍보 ▲클린시티 관련 노인일자리 사업 추진 ▲각종 환경교육 ▲불법유동광고물 일제 정비 ▲노상 적치물 지도 및 단속 ▲국가하천 환경정비 ▲버스․택시 승강장 청소 등이다. 신동보 부시장은 “지난해 클린시티 안동 만들기를 주요 역점 시책으로 정해 꾸준히 추진한 결과 예년보다 도심이 많이 깨끗해졌다.”며, “올해는 시민이 더욱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깨끗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 평생학습관은 오는 3월 11일부터 2024년 상반기 주간교육을 시작할 방침이다. 상반기 주간교육은 △바리스타, 요리, 컴퓨터, 미용 등의 자격증 취득 대비반 13개 과정 △외국어, 미술, 악기, 운동 등 취미반 33개 과정으로 구성돼 있으며 6월 말까지 4개월간 운영된다. 이번 상반기 주간교육은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인기를 반영한 듯 2월 26일(월) 10:00 모집을 시작한 지 불과 1~2분 만에 신청이 조기 마감된 과목이 나오기도 했다. 개강 첫날인 11일 오전 10시에는 평생학습관 4층 대강당에서 개강식을 개최한다. 개강식은 아름다운 하모니를 자랑하는 안동시립합창단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하며 내빈과 수강생, 강사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해 개강을 축하할 예정이다. 평생학습관 관계자는 “수강생들의 교육 열정에 부응하고, 건전한 여가와 건강한 생활을 돕도록 학습관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주간교육을 신청하지 못한 시민은 3월 야간교육 및 4월 특강교육 신청이 예정되어 있으니, 평생학습관 교육 프로그램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3월 6일 오후2시 안동이마트에서 지역 특성화 재난 대비 민방위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는 안동시와 옥동119안전센터, 안동이마트 등 여러 기관이 참여해 다중이용시설 화재 상황을 가정한 ▲대피훈련 ▲소방훈련 ▲국민안전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2019년 10월 이후 코로나19 상황 등을 고려해 약 4년 4개월 만에 재시행된 지역 특성화 민방위 훈련임에도 불구하고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조가 돋보였다는 평이다. 안동시는 이번 훈련 이후에도 행정안전부의 지침에 따라 5월에는 공습대비 훈련, 8월에는 전 국민 참여훈련, 10월에는 안전한국훈련과 연계한 재난 대비 훈련을 지속해서 실시할 예정이다. 재난대비 민방위 훈련을 연 4회로 정례화한 것은 재난이 다변화하는 만큼 실전 중심의 훈련이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된 데 따른 것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훈련관계자와 시민 등 이번 훈련에 참여해 주신 150여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후 민방위 훈련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이웃과 나의 생명을 지키는 일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올해 편성된 소규모주민숙원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2023년 12월 13일부터 실시한 자체 측량·설계를 마무리하고 공사를 착수할 예정이다. 안동시 자체 측량․설계반은 본청과 읍․면․동 시설(토목)직 공무원 21명 3개 반으로 구성해 읍․면․동 개발사업을 포함한 소규모주민숙원사업 593건 202억 원 중, 467건 121억 원에 대해 자체 측량 및 설계를 완료했다. 이번 자체 측량설계를 통해 설계용역비 약 9억 원 정도의 예산을 절감했으며, 특히 읍․면․동 공무원들은 현장에서 주민들의 목소리를 설계에 적극 반영해 민원을 최소화함은 물론 주민 만족도를 극대화하기 위해 노력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신속한 사업 추진으로 여름철 우기 전 사업을 마무리함으로써 수해 예방 및 지역주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고용 창출과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에도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