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중소기업 정부기술개발 공모사업 선정지원 사업’에 참여할 도내 기업을 모집한다. 본 사업은 중소기업 정부기술개발 공모사업 지원을 통해 정부 공모사업 유치 성공률을 제고하고, 민간기업의 기술개발 역량을 강화하고자 정부 기술개발 연구과제 공모에 신청 예정인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과제 발굴, 사업계획서 작성, 발표 평가 등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는 지난해 5억 원을 투자한 결과, 정부 R&D 공모사업에 29개 도내 업체의 29개 과제가 선정되어 국비 58.8억 원을 확보했다. 2020년부터 사업을 시행하여 작년까지 도비 18억 원을 투자해 100개 업체 104개 과제가 선정되어 정부지원금 총 391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올해는 과제발굴 컨설팅 등 70건, 기획 컨설팅 20건, 차년도 대비 컨설팅 10건 등 총 100여 건의 통합컨설팅을 제공하며 R&D 역량강화 교육 프로그램도 4회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사업의 추진을 위해 도내 대학, 연구기관, 민간 컨설팅 기업 중 정부 연구과제 수행실적, 공모사업 평가위원 경력 등을 감안하여 167명의 전문가 그룹을 구성했으며, 신청기업의 기술개발 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1월 19일 이달희 경제부지사 주재로 고물가․고금리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도민과 기업,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화와 동네상권 회복으로 서민 생활고를 줄이고자 ‘명절 맞이 물가 안정관리 비상대책회의’를 경북도청에서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이달희 경제부지사는 설 명절을 맞이하여 가격이 급등하는 과일, 육류 등의 명절 성수품목을 집중 점검하고 농협, 수협 등 유관기관의 대책도 꼼꼼히 살피며 지속적인 관리를 당부했다. 경북도는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설 명절을 앞두고 가격 상승이 우려되는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계란, 문어, 사과 등 제수용품 수급 조절에 초점을 두고, 농․축산물 출하 확대 및 도축장 운영 시간 연장, 비축 농산물 수매․방출 등을 통해 성수품 물량이 원활하게 공급돼 서민들의 장바구니가 가벼워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대책은 설맞이 성수품 외에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사랑상품권 발행(3,300억원), 착한가격업소 활성화 지원(578개소/498백만원) 사업도 함께 추진하여 고물가로 힘든 도민들의 생활비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한다. 또 경북지방경찰청, 대구지방공정거래사무소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 이하 한울본부)의 한울1호기(가압경수로형, 95만kW급)가 1월 18일 발전을 재개했다.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는 지난해 9월 30일 계획예방정비를 시작한 한울1호기(가압경수로형, 95만kW급)가 1월 18일 발전을 재개하여 20일 오전 2시 50분경 100% 출력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또한, 한울1호기는 이번 계획예방정비 기간 동안 원자력안전법에 따른 법정검사 수검을 완료하고 연료 교체, 주요 기기와 설비에 대한 점검과 정비를 수행하여 발전설비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높였다고 전했다. 앞으로도 한울본부는 발전소 안전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특이사항 발생 시 관련 정보를 신속히 전달할 계획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1월 18일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24년도 제1차 수력·양수 분야 사외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수력·양수 분야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자문회의에는 윤상조 한수원 그린사업본부장을 비롯해 법‧제도, 이‧치수, 수질‧환경, 댐관리, R&D 등 각 분야별 사외전문가로 위촉된 대학교수, 연구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발전용댐 관련 법령체계 개선을 위한 ʻ발전용댐 관련 법제도 검토 및 문제점 분석ʼ,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에 따라 운전패턴이 변화한 양수발전의 가치 정상화를 위한 ʻ양수 운영현황 변화 및 제도개선방안ʼ, 국내 수력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엔지니어링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ʻ수력 기술 국산화 및 WESS* 개발전략ʼ 등에 대해 논의했다.(* WESS(Water Energy Storage System) : 100MW급 이하의 소규모양수로 재생에너지 잉여전력을 활용한 친환경 에너지저장장치) 윤상조 한수원 그린사업본부장은 “지난해 한수원 수력‧양수 분야는 매출 1조원을 달성했고, 원천기술 확보를 위한 마이크로 WESS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 이하 한울본부) 한울3호기(가압경수로형, 100만kW급)가 1월 19일 오전 2시경 터빈 수동으로 정지됐다. 한울원자력본부는 한울3호기(가압경수로형, 100만kW급)는 “전력거래소 요청에 따라 지난 18일 오후 6시부터 출력을 낮추고, 19일 오전 2시경 터빈을 수동으로 정지했다.”면서 “이는 한울3호기의 주변압기와 송전선로를 연결하는 가스절연모선에서 부분방전이 확인됨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울본부는 고장부위 정비를 위해 터빈을 정지하고 정비기간 동안 원자로 출력을 약 10%로 유지할 계획이다. 한편, 한울본부는 “해당 설비 문제로 원전 안전에는 영향이 없으며, 정비가 완료되면 발전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기술원 육성 포도 신품종 ‘골드스위트’와 ‘루비스위트’의 고품질 재배 기술과 농가 현장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내용을 담은 매뉴얼을 2023년에 이어 개정증보판을 발간했다. 포도 신품종 ‘골드스위트’는 2020년에 육성된 녹황색 품종으로 노지재배 시 9월 상·중순에 수확하며, 아삭한 식감과 맛있는 꿀 향이 나는 특징을 갖고 있다. ‘루비스위트’는 8월 하순에 수확하는 조생종 적색 포도로 과피색과 수확시기가 샤인머스켓 품종과는 차별화된 특징을 지닌다. 이 두 품종은‘샤인머스켓’단일 품종의 재배면적 급증으로 인한 생산량 증가와 특정 시기 홍수 출하로 가격이 급락하는 것에 대응하고 품종 다양화로 농가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육성 보급됐다. 재배 매뉴얼은 ‘무핵 과실 생산’,‘수분관리’,‘생리장해 경감 기술’,‘주요 병해충 관리’등 신품종 포도 재배에 있어 필수 기술들을 상세히 다루고 있어 농가들은 품종 고유의 특성을 살리고, 맞춤형 재배 기술을 통해 안정적인 수확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또 국내 재배환경에 맞는 고품질 재배 기술들이 정립돼 있어 신품종 재배 농가들의 생산성과 품질 향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농업대전환의 일환으로 생산성 향상 및 축산환경 개선을 통한 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4년 축사시설현대화 및 ICT 융복합사업’에 253억원을 축산농가에 지원할 방침이다.(* 축사시설현대화 196억원(융자 157, 자부담 39), * 축산분야 ICT 융복합사업 57억원(국비 17, 지방비 7, 융자 22, 자부담 11)) 이번 사업은 축사 및 축산시설의 신축과 개보수, 축사 내외부의 환경조절장비, 사료자동급이기, 발정탐지기 등 원격 제어가 가능한 자동화 장비의 구입 비용 등을 지원한다. 축사시설현대화사업은 융자 80%, 자부담 20%로 지원되며, 축산업 허가면적상 축사규모에 따라 이자율은 중․소규모 연리 1%, 대규모 연리 2% 농가로 분류해 이자율을 차등 적용하며 5년 거치 10년 상환으로 지원한도액은 축종별 규모별 상이하다. * 중․소규모는 축산업 허가면적이 ▶ 한우 110~1,728㎡ ▶ 돼지 265~2,880㎡ ▶산란계 420~4,500㎡를 말하며, 대규모는 ▶ 한우 1,728~4,320㎡, ▶ 돼지 2,880~7,200㎡ ▶ 산란계 4,500~11,500㎡ 이다. 축산분야 ICT 융복합사업은 국비 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 황주호 사장이 1월 16일부터 이틀간 체코 현지에서 두코바니 신규원전 사업 수주 활동을 펼쳤다. 황 사장은 17일(현지시간) 체코전력공사(CEZ) 및 체코 산업부를 찾아 한국 원전의 기술력과 사업관리 역량 등을 설명하고, 소형모듈원자로(SMR) 및 수소에너지 등 차세대 기술 개발현황도 함께 소개했다. 이어, 밀로쉬 비스트르칠(Miloš Vystrčil) 체코 상원의장과의 면담에서 신규원전 사업의 입찰이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되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앞서 16일(현지시간)에는 체코의 대표 원전 기자재 제작업체 중 한 곳인 두산 스코다파워를 방문해 지난 2018년 맺은 협력 MOU를 갱신했다. 같은 날 황 사장은 체코 플젠에 위치한 서보헤미아 대학교를 방문, 인력양성 및 R&D 공동추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우리나라는 2019년부터 체코와 학계 협력을 긴밀히 하고 있으며, 한국전력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KINGS) 또한 프라하체코기술대학교(CTU), 브르노공과대학교(BTU), 그리고 서보헤미아 대학교와 교환학생, 공동연구 및 원자력 에너지 교육 분야 상호 교류 등에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안동상공회의소(회장 이동시) 경북북부지식재산센터는 경상북도 예비창업자와 경북북부지역 8개시군(안동시, 영주시, 문경시, 예천군, 의성군, 봉화군, 청송군영양군)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24년도 지식재산 지원사업을 개시하고,1월부터 각 사업별로 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한다. 경북북부지식재산센터(센터장 강기훈)는 올해부터 사업범위를 확장하여 ‘IP(지식재산)기반 해외진출지원’ 사업을 새로이 지원하게 됨으로써 지속적으로 센터의 지식재산 지원영역을 넓혀갈 계획이다. 안동시와 봉화군에 소재한 수출(예정)기업을 대상으로 시범 실시되는 ‘IP기반 해외진출지원’ 사업은 수출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하여 체계적인 지식재산 종합 지원을 통해 지역 경제를 선도할 강소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내년부터는 경북북부지역 소재 기업들도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 범위를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외에도 2월부터 공고예정인 경북북부지식재산센터의 2024년도 사업으로는 ◦경상북도에 거주하는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지식재산 교육과 아이디어 권리화를 통해 우수 아이디어와 신생창업자들을 발굴 지원하는 ‘IP디딤돌 프로그램’과 ‘I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중국 MZ 세대들의 놀이터라고 불리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중국판 틱톡’ 더우인(抖音·Douyin)에서 ‘진달래 웃음꽃’이란 인터넷 쇼핑과 구매대행 채널을 운영하는 유쾌하고 발랄한 우리 동포 여인이 있다. 권란(35) 씨가 그 주인공이다. 채널 이름은 우리 민족을 상징하는 꽃인 진달래와 사람들에게 웃음을 주는 예쁜 꽃, 웃음꽃이 되자는 의미로 ‘진달래 웃음꽃’으로 지었다. 권란 씨는 “친한 언니랑 재미있는 일상 영상을 찍어서 더우인에 올렸는데, 사람들이 엄청 재미있어 하더라고요. 사람들 반응이 좋으니까 또 찍어서 올리고, 그렇게 시작했어요. 그러다 한국 기업의 중국지사 책임자로 있는 분이 우리 영상을 보고 자기네 회사 제품을 우리 채널에서 홍보해 줄 수 있겠냐고 해서 영상을 찍어 올렸거든요. 그게 대박이 났어요.”라며 “요즘은 한국과 중국의 관계가 예전만큼 좋진 않지만, 그래도 중국인들이 경제와 생활수준이 높아져서 질 좋은 한국제품을 선호하고, 그래서 좀 비싸도 산다.”며 웃었다. 영상이 올라간 후 구매를 문의하는 DM이 쏟아졌고, 80% 이상이 중국인이었다. 하루 매출액만 3,000만 원에 달할 정도로 대박이 났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청장 김병삼)은 1월 17일 영천시청에서 ㈜금창의 국내복귀투자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국내복귀 기업으로 투자하는 ㈜금창은 2024년부터 2026년까지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인 영천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 14,000㎡ 규모 부지에 200억 원을 투자하여 자동차 배터리모듈케이스, 시트프레임 제조시설 등을 투자할 예정이다. ㈜금창은 1991년 설립 이래 자동차 차체부품 전문 생산기업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며, 2017년 월드클래스 300 기업 선정, 2019년 금탑산업훈장 수훈, 2014년과 2020년 현대·기아자동차그룹 올해의 협력사 선정 등 국내 차체업체의 선도기업으로서 확고한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이번 ㈜금창의 국내복귀는 완성차 제조사 등의 부품 조달을 위해 중국 중경시로 진출했으나, 협력업체 사업 축소와 현지 경제상황 악화로 국내복귀를 추진하게 됐으며, 2023년 8월 코트라와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국내복귀기업 지원대상으로 선정되어 영천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에 투자하게 된 것이다. 김병삼 청장은 “본격적으로 전기차 시대에 접어드는 가운데, 지역의 글로벌 자동차 중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1월 17일 포스코퓨처엠 음극재 공장에서 강경성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장상길 포항부시장, 이상훈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 김준형 포스코퓨처엠 대표이사 등 정부 및 이차전지산업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화단지 육성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경북 포항은 ‘27년까지 12.1조원이라는 국내 최대 규모의 기업투자가 확정됐으며, 국내 유일 ‘광물가공–전구체-양극재‧음극재–리사이클링’까지 이르는 이차전지 소재 전주기 생태계가 구축돼 있어 이차전지 공급망 관점에서도 가장 중요한 지역이다. 경북 포항 이차전지 특화단지는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와 영일만 일반산업단지를 중심으로 2030년 양극재 100만 톤(2030년 전 세계 수요량 605만t의 16.5%를 차지)을 생산(연산)하여 매출액 70조원, 고용창출 1.5만명, 특화 인력 7,000여명을 양성하여 글로벌 이차전지 원료/소재 생산기지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경북도는 이차전지 글로벌 초격차 선도를 위해 △지속가능한 인프라 구축(특화단지 기반시설 확충, 친환경 산단조성, 정주여건 개선) △초격차 기술개발 및 인력양성(원천기술개발,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1월 16일 경북도청 동락관 세미나실에서 경상북도, 세계한인무역협회(이하 OKTA) 자카르타지회와 경북 농식품 동남아시아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와 김종헌 OKTA 자카르타지회장(무궁화 유통 대표), 윤성근 (사)경북농촌융복합산업 인증사업자협회장과 협회사 대표 등이 참석했다. 동남아시아 수출 유망품목 발굴, 현지 판로개척을 위한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활용한 홍보·판촉 활동 등에 대한 지원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업무협약식에는 도라지정과, 대추칩, 딸기, 요거트, 명이절임 등 (사)경북농촌융복합산업 인증사업자협회 회원사 제품 전시 홍보를 통해 경북 농식품의 우수성을 적극 알렸다. 특히, 올해에는 기존 주력 시장인 미국, 일본, 중국을 넘어 해외수출 시장 다변화 방안으로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에 대해 해외 온․오프라인 유통채널을 확충해 나가고, 수출 유망품목 발굴, 해외 판촉행사 등 적극적으로 농식품 세계시장 개척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경북 농식품 수출은 사상 최초 9억 달러를 달성했다. 2013년 2억7,222만달러에서 2023년 9억3,314만달러(1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지난해 국민연금공단이 대구․경북 수급자에게 지급한 국민연금 지급 총액이 처음으로 4조원을 넘어섰고, 국민연금 수급자도 77만 5천여명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국민연금공단은 노령연금으로 638,475명에게 36,910억원을, 장애연금으로 8,528명에게 447억원을, 유족연금으로 127,942명에게 3,884억원을 각각 지급했다. 지역별로 지급액이 높은 곳을 살펴보면, 대구지역에서는 달서구가 3,914원으로 연간 지급액이 가장 많았고, 경북에서는 포항시가 4,888억으로 가장 많았다. 이는 2017년과 비교할 때 국민연금 수급자는 약 1.4배, 연간 지급액은 2배 늘어난 수치이다. 수급자 수 증가에 비해 연간 지급액의 증가폭이 더 큰 이유는 가입기간이 늘어남에 따라 1인당 지급금액이 늘어났으며, 물가변동률*, **에 따른 연금액이 매년 인상되었기 때문이다. * 국민연금은 전년도 전국소비자물가변동률에 따라 매년 수령하는 연금액이 인상되어 실질적인 가치를 보장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 (연도별 인상률) 2022년 2.5%, 2023년 5.1%, 2024년 3.6%) 아울러, 대구․경북 지역의 국민연금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지역 가공산업 활성화를 위해 1월 17일 시군 농식품 연구․지도공무원을 대상으로 ‘2024년 도 단위 식품창업 업무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는 도정 농식품산업 핵심전략 ‘K-경북푸드 세계화’에 맞춰 지역의 특화작목을 기반으로 1시군 1히트 농식품을 개발하고, 상품화해 새로운 K-경북푸드로 지역 농식품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연찬회에서는 올해 중점적으로 개발하는 히트 상품으로 ‘포항 우리쌀 맥주’,‘영천 오곡 한입 프로틴바’,‘상주 샤인머스켓 청’,‘경산 과일 요리당’등 시군별 상품 개발 계획을 발표했으며, 이후 분기별 협의회를 통해 추진 상황을 점검한 뒤 오는 10월 성과 공유를 위한 팝업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경북농업기술원은 2010년부터 농산물의 부가가치 향상과 식품창업 경영체 육성을 위해 ‘농산물종합가공센터’ 18개소를 구축했고, 전국 최초로 도 단위 농식품기술자문단을 운영해 농업인 등 가공을 희망하는 도민들의 창업지원과 단계적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최근 3년간 창업한 가공경영체 경영분석 결과 ‘21년 대비‘22년 평균 매출액이 14.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도내 우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