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대행 이영석)은 경상북도,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 등과 상호 협력하여 권역별 ‘비즈니스지원단 출장상담소’를 정례적으로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출장상담소는 상담수요가 밀집되어 있는 창업시설, 자치단체 등으로 창구를 다변화하고, 경기침체, 최저임금, 통상압력, 금리상승, 생산량 감소 등으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의 접근성을 제고하여 경영․기술 전반을 밀착지원 하고자 마련했다. 비즈니스지원단은 경영․기술지도사, 노무사, 세무사, 회계사, 변리사, 관세사 등 12개 분야 37명의 상담 전문가로 구성하여 북부권역인 경북도청에 매일 2명, 서부권역인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동부권역인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에 격일 1명을 순환 배치하는 방식으로 창업․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현장애로를 실시간으로 무료 상담할 수 있도록 시스템화했다. 또한, 상담만으로 해결이 어려운 경영․기술 애로에 대해서는 12개 분야 자문 전문가 87명이 각각 직접 중소기업 현장을 찾아가 최대 7일 이내 단기간에 애로를 해결하는 ‘현장클리닉’ 지원사업도 함께 운영하고 있으며, 사업을 활용할 경우 자문비용…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대구․경북지역 ‘스마트 제조혁신센터’를 대구․경북․포항 3개 테크노파크에 신규로 설치·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스마트 제조혁신센터는 ‘중소기업 스마트 제조혁신 전략’의 일환으로 역량이 부족한 중소기업이 스마트공장 구축과정에서 겪게 되는 모든 문제를 현장에서 밀착지원하고 스마트공장 보급을 조기에 확산하는 스마트공장 보급업무를 전담한다. 스마트공장의 신청․접수부터 선정, 협약, 최종점검 등 전반적인 보급업무를 수행할 뿐만 아니라 컨설팅, 교육, 사후관리, 기술개발 등을 전방위로 지원해 지역 중소․중견기업들의 접근성을 높인다. 3월부터는 대기업 부장급 또는 현장 기능장에 상응하는 경력을 가진 퇴직 전문인력을 스마트 마이스터로 선발하여 혁신센터에 배정하고, 이들이 스마트공장을 도입하는 기업에 상주하여 대기업의 제조 노하우를 전수하고 스마트공장 도입애로를 즉석해서 해결 할 계획이다. 2월 21일에는 대구와 경북 테크노파크에서, 26일에는 포항 테크노파크에서 스마트 제조혁신센터 현판식을 개별로 진행하고,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각 지역 테크노파크 원장, 지자체 관계자, 스마트공장 관련기업…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청장 이인선)은 21일(목) 오후 3시 영천시청에서 ㈜태강스틸, 미국 카텍(유), 경상북도, 영천시와 상호간에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국내기업인 ㈜태강스틸은 자동차부품사업 확장을 위해 미국 카텍(유)로부터 120만 달러를 유치하여, 영천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 10,511㎡에 800만 달러 상당의 공장신축과 신규설비에 투자한다. 투자협약 체결로 (주)태강스틸은 단순 코일 임가공업에서 프로젝션 용접을 추가하여 기업의 성장발판을 마련하였고, 고용을 기존 10명에서 23명으로 증원하여 13명의 신규고용을 창출할 계획이다. 투자사인 카텍(유)는 미국 앨라배마주 오펠라이카시에 소재한 자동차부품기업으로 금년 매출액 5,400만 달러를 예상하고 있다. 한편 오펠라이카시는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이 지난해 1월 현지에서 직접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하였고, 4월에는 오펠라이카시장이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을 답방하는 등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이인선 청장은 “(주)태강스틸과 미국기업 카텍(유)와 MOU 체결로 영천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에 외국기업 10개 사를 유치하게 되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와 구미시의 절실한 구애를 뿌리친 SK하이닉스가 2월 21일 ‘반도체 클러스터’ 부지를 경기도 용인으로 정해달라고 정부에 공식 요청한 것으로 파악됐다. 21일 정부와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특수설립회사가 부지 조성을 위한 투자의향서를 제출하고 부지를 경기도 용인으로 신청했다. 그 동안 경기도 용인을 비롯해 SK하이닉스 본사가 있는 경기도 이천과 경북 구미, 충북 청주, 충남 천안 등은 120조가 투입될 반도체 클러스터 단지를 유치하기 위한 치열한 경쟁을 펼쳐왔다. 하지만 SK하이닉스 특수목적회사 측은 용인이 서울과 가깝고 교통여건이 탁월하며 경기도 삼성전자 기흥사업장과도 가까워 반도체 집적단지 조성에 유리하다는 점을 들어 용인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경북도민들의지역경제 몰락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불거지고 있다. 이에 경북도는 같은 날, SK하이닉스 반도체클러스터 용인 결정(예정)에 대한 입장문을 발표하고 국가 발전전략의 근간인 균형발전 차원에 심히 위배되는 정부결정(예정)에 대해 강력한 우려와 유감을 표명하며, 지방을 살리는 균형발전 정책에 대한 정부의 명확한 입장 발표를 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2월 20일부터 28일까지 ‘제2기 시민참관단’을 모집한다. 시민참관단은 신고리5,6호기 공론화의 후속 조치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시행하는 것으로, 투명한 정보공개를 통해 원전안전에 대한 국민 신뢰를 확보하기 위해 진행하는 것이다. 한수원은 이번 제1기 시민참관단의 의견을 수렴해 지난해보다 10명이 늘어난 50명을 무작위로 선정하고, 충분한 토론을 위해 총 4차례의 활동 중 1차례는 1박2일 일정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시민참관단은 주요 건설공사 및 핵심설비 설치, 내진시험, 공장견학 등 건설 참관과 토론, 한수원 및 협력사 등 건설 공사현장 안전상황 점검, 시민참관단 전용 홈페이지를 통한 자유로운 의견 제시 및 정책제언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신기종 한수원 신고리5,6PM은 “이번 시민 참관단 운영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믿을 수 있는 원전을 건설할 것”이라며, “원전 건설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해 국민의 관점에서 더욱 안전하게 건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민참관단 참여를 원하는 국민은 한수원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이하 연구원)은 오는 2월 22일 오후 2시 문경시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지역 바이오 관련 기업체를 대상으로 ‘2019년 바이오테라피산업기반구축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경북북부 백두대간의 천연자원을 활용한 뷰티·헬스케어용 제품개발과 기업 지원을 위한 기반구축을 통해 테라피-힐링-레포츠가 연계되는 한국형 바이오테라피 산업의 육성을 목적으로 관련 바이오 기업체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 경제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2015년부터 산업통상자원부와 경상북도, 문경시가 지원하고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이 주관하여 수행하는 미래 신성장동력사업이다. 연구원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에서는 경북북부 지역 특산작물 등 천연물을 활용한기능성 제품개발, 현장 애로기술 해결을 위한 기술자문, 시제품 생산지원 등 맞춤형 기업지원 내용을 소개하고, 이와 동시에 기업체의 현장 수요와 의견수렴을 거쳐 보다 구체적이고 효과적인 기업지원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연구원 이택관 원장은 “이번 설명회는 기업이 필요로 하는 지원 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효과적인 정보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며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직무대리 이영석)은 2월 14일(목)부터 28일까지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디딤돌 창업과제)’의 올해 1차 신청․접수를 한다고 14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지원하는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 디딤돌 창업과제는 7년 이내 창업기업 및 여성참여·소셜벤처기업 등의 기술개발을 지원하여, 창업기업의 성장 촉진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개발기간은 최대 1년, 과제당 정부지원금은 최대 1.5억 원 한도 내에서 정부가 총 사업비의 80% 이내에서 지원하게 되고, 중소기업은 사업비의 20% 이상을(민간부담금의 50%이상 현금 부담) 부담하면 된다. 올해 디딤돌 창업과제의 지원예산은 758억 원으로, 이번 1차로 300억 원, 250개 과제 내외로 선정할 예정이다. 디딤돌 창업과제는 연간 4회 신청접수를 받을 예정이며(1차 2월, 2차 3월, 3차 6월, 4차 8월), 전국적으로 약 1,307개 과제(신규과제 856여개, 계속과제 451여개)를 지원할 계획이다. 작년과 달라진 주요내용은 청년인력을 신규 채용한 경우, 민간부담금 중 현금부담금을 해당 인건비만큼 현물로 대체 가능하며, 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엄재식, 이하 원안위)는 2월 14일씰리코리아컴퍼니 (이하 씰리)에서 판매한 침대 6종 모델(총 357개)이 ‘생활주변방사선 안전관리법’에서 정한 안전기준(1mSv/y)을 초과하여 해당 업체에 수거명령 등의 행정조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원안위 관계자에 따르면 원안위는 씰리가 최근까지 판매 한 356종 모델 중에서 2014년 1월부터 2016년 11월까지 생산·판매한 6종 모델(마제스티 디럭스, 시그너스, 페가수스, 벨로체, 호스피탈리티 유로탑, 바이올렛)이 안전기준을 초과(해당 제품을 표면 2cm 높이에서 매일 10시간씩 사용했을 경우, 연간 피폭선량이 1밀리시버트를 초과(1.125~4.436 mSv/y)하는 것) 했으며, 6종 모델은 모두 모나자이트가 함유된 회색 메모리폼이 사용됐음을 확인했다. 이에 씰리는 원안위 행정조치 대상 6종 모델 외에 회색 메모리폼을 사용하였지만 안전기준을 초과하지 않은 1종 모델(알레그로)과 회색 메모리폼 사용 여부에 대해 확인이 어려운 2종 모델(칸나, 모렌도)에 대해서도 즉시 자체 회수키로 했다.(‘14.1.~’16.11. 생산·판매 : 알레그로(89개), 칸나(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수목원관리원(원장 김용하) 소속기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신규직원 공개 채용에 나섰다. 한국수목원관리원에 따르면 공개경쟁 및 장애인 제한경쟁을 통해 1급(부장) 2명, 2급(실장) 1명, 4급(대리) 2명, 5급가(주임) 5명 등 신규직원 총 10명을 채용하며 총 10명 중 1급(부장) 2명, 2급(실장) 1명, 4급(대리) 2명, 5급가(주임) 3명은 공개경쟁 채용으로, 재무회계 5급가(주임) 1명, 기술지원 5급가(주임) 1명은 장애인 제한경쟁 채용으로 진행된다. 응시원서는 2월 14일부터 오는 25일 오전 10시까지 한국수목원관리원 채용 전용 홈페이지에서 접수 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수목원관리원 홈페이지, 국립백두대간수목원 홈페이지, 채용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수목원관리원은 경상북도 봉화군에 위치한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 본원을 두고, 현재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을 운영하고 있다. 향후 2020년 완공하는 국립세종수목원, 2027년 개원 예정인 국립새만금수목원 등 총 3개 국립수목원을 운영하게 될 예정이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세계 유일의 야생 식물 종자저장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종호, 이하 한울본부)는 2월 13일 2018년도 귀속분 지방세 559억 원을 울진군에 납부했다고 밝혔다. 한울본부에 따르면 2018년도 한울본부가 납부한 지방세 559억 원은 울진군 전체세수 964억 원의 58%를 차지하는 금액이다. 세목 가운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지역자원시설세(발전량 kWh당 1원) 납부액은 395억 원으로 전년대비 60억 원이 감소했다. 이는 ‘17년도 전체 한울본부 원전 이용률이 84.2% 이었음에 비해, ‘18년도에는 전체 한울본부 원전 이용률이 72.41%로 감소함에 따라 지역자원시설세도 함께 감소했다. 한편 한울원전이 2009년부터 2018년까지 10년간 울진군에 납부한 지역자원시설세, 지방소득세 등 지방세 총 누계 액은 4,561억 원으로 집계됐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대구․경북 지역 내 수출 중소기업을 발굴해 수출 선도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2019년 글로벌 강소기업’ 참여기업을 3월 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글로벌강소기업 지정’은 중기부, 대구시, 경상북도, 대구테크노파크, 경북테크노파크가 공동으로 선정하고 이들 기업이 세계적 수준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프로젝트로서 올 해 200개사(전국)를 선정할 계획이다. 글로벌 강소기업은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지정되며 중기부의 해외마케팅 지원 프로그램(4년간 2억 원 이내) 지원자격 부여, 기술개발사업 참여시 우대 혜택이 주어지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대구시, 경상북도의 지역자율 지원프로그램과 8개 기관의 보증 및 금융지원 프로그램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신청대상 기업은 2017년도 매출액 100억~1,000억 원과 2017년 또는 2018년의 직․간접수출 금액이 500만 불 이상(혁신형기업*은 매출액 50억~1,000억과 직․간접수출 100만불 이상)인 중소기업이다. 아울러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는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들의 신청방법 등 이해를 돕기 위해 2월 15일 오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2월 1일(금) 대구·경북 지역의 중소기업과 전통시장을 방문해, 현장의 애로사항과 정부에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선, 홍 장관이 구미 소재 중소기업 케이알이엠에스를 방문한 자리에서 지역 중소기업인들은 수도권 집중화 현상 가속화에 따른 인력난 및 임금상승 등의 어려움이 가중하므로 지방 중소기업 우선 지원정책이 필요함을 호소했다. 이에, 홍 장관은 “지역 기업들의 애로를 잘 알고 있으며 정부에서도 규제샌드박스, 규제자유특구 등 지역대책을 마련하고 있고, 더 좋은 지원책이 있는지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구미시 종합비즈니스지원센터에서 열린 간담회에서는 지역 중소기업인들은 삼성, LG 등의 대기업의 이탈로 구미국가산단의 생산과 고용이 줄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호소했다. 홍 장관은 “구미국가산단이 처한 어려움을 잘 알고 있으며, 지역 중소기업의 생산력을 증대하기 위해 스마트공장 도입을 통한 제조혁신을 강조하고, 지역 산단의 정주여건을 개선을 위해 주택공급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구미에 이어 홍 장관은 우수 프랜차이즈 5년 연속 지정과 함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한식)은 비수도권에 규제자유특구를 도입하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규제자유특구 및 지역특화 발전특구에 관한 규제특례법’이 4월 17일 시행됨에 따라, 지역 순회 설명회를 개최한다. 경북은 1월 30일 경북TP에서, 대구는 2월 1일 대구TP에서 각각 개최할 예정이다. 규제자유특구는 광역지차체가 민간기업의 제안을 받거나 자율적으로 규제자유특구계획을 수립하여 중기부에 신청하는 만큼 특구지정에 지자체 및 지역기업 등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처음 접하는 제도를 쉽게 이해하고 각종 문의사항을 해결하여 규제 때문에 제약을 받았던 지역기업이 보다 널리 참여하고자 ‘대구·경북지역 전담관(054-659-2264)’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설명회는 규제자유특구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대경중기청에서는 상담부스를 설치하여 1:1맞춤상담을 담당할 ‘헬프 데스크’를 운영한다. 김한식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누구든지 규제자유특구제도의 문의사항이 있을 시 대구·경북지역 전담관을 활용하시고, 차질 없이 규제자유특구신청 및 지정되어 지역이 규제로부터 자유롭게 신기술·신…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한식)은 17일(목) 기자간담회를 가지고 ‘현장애로 끝장간담회’ 추진 결과를 설명했다. 대경중기청은 2018년 10월 1일부터 매주 수요일 중소기업․소상공인의 현장애로 지원을 위해, 지역 국회의원실과 지원기관이 ‘릴레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구 중·남구 지역을 제외한 12개 국회의원실과 8개 지원기관(대구․경북중소벤처기업청, 중소기업진흥공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대구신용보증재단, 대구테크노파크,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이 전담반을 구성해 사장님들의 어려움을 많이 듣고 끝까지 처리해 주는 실질적 ‘든든한 창구’가 되어 드리자는 데 뜻을 모았다. 총 12회 개최하는 동안 사업체 170개사, 국회의원실 15명, 지원기관 135명 등 총 320명이 참여했으며, 짧은 기간에 괄목할 성과를 기대하기에는 성급한 부분도 있지만, 자금․보증 6건 3,997백만 원, 규제건의 4건, 제도개선 8건, 정책제안 6건 등 점차 가시적 성과들도 나오고 있다. 현장답변 외에도 총 154개 과제를 매뉴얼에 따라 10일 이내 처리완료해 지방청장 명의로 공식 회신하고, 처리 중…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북지회가 경북권 여성경제인들의 위상을 드높이기 위한 체제를 구축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북지회는 1월 15일 오후 2시 구미웨딩에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장석춘 국회의원, 장세용 구미시장, 김한식 대구경북중소벤처기업청장을 비롯해 여성경제인 및 중소기업 지원기관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북지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북지회는 그동안 대구경북지회에 포함돼 활동해 왔다. 지난해 9월 분리된 뒤 경북지회로 새롭게 출범했으며, 이날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북지회장 취임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북지회는 경북지역 여성경제인들의 권익신장과 경영활동 촉진을 위해 86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초대 회장에는 벨벳섬유소재 세계시장 점유율 1위기업인 ㈜영도벨벳(구미 소재) 류병선 대표이사가 선임됐다. 이날 초대회장에 이어 2대회장으로 취임한 류병선 한국여성경제인 경북지회장은 “경북지회의 초기 기반을 튼튼히 다지고 번창시키기 위해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으로 임할 것”이라며 “회원들 간 소통과 협업에 힘쓰고 일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