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3월 20일 과수화상병 발생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도내 과수화상병 담당자(식물방제관)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과수화상병 발생 상황 모의훈련(CPX)을 했다. 이날 훈련은 과수화상병 예찰·방제사업 지침 개정으로 과수화상병 확진 후 매몰처리하는 공적 방제 기간이 기존 10일에서 7일로 단축됨에 따라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처하기 위해 표준운영절차(SOP)를 서로 비교하고 미비점을 보완했으며, 과수화상병 신속 대응 우수사례 등 방법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현장실습에서 병 발생 신고부터 시료 채취, 이동통제선 설치, 수령측정 등 실제 공적 방제에서 시행하는 절차를 미리 훈련해 봄으로써 현장에서 시군 방제관들이 당황하지 않고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훈련을 진행했다. 지난해 경북에서는 안동, 영덕 등 3곳의 농가 4.85ha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해 매몰 방제했으며, 올해는 화상병 차단을 위해 도-시군 합동 예찰 등 예찰 강화와 사전 제거, 방제 적기 정보제공 등 화상병 확산 방지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 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이번 모의 상황훈련을 통해 시군센터 식물방제관들의 현장 대응 능력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소방본부는 3월 20일, 봄철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관내 화목보일러 및 화목난로를 사용하는 가구를 방문해 안전 사용 홍보를 했다. 이번 홍보는 화목보일러가 설치된 주택과 그 주변 산림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를 예방하고,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경북소방본부는 1월부터 2월까지 경북에서 발생한 화목보일러 관련 화재는 총 47건으로, 전년 동기(5건) 대비 42건이 증가했다. 이러한 결과 발생한 재산 피해는 약 9백만 원에서 2억 1,700만 원으로 급증했으며, 안타깝게도 화재로 1명이 사망하는 사고도 발생했다. 최근 화목보일러 화재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경북소방본부는 적극적인 안전대책을 마련했다. 10일부터 소방서장과 119안전센터장 등을 중심으로 마을 단위 화재 안전 현장 지도, 화목보일러 사용 주의 안내방송, 의용소방대의 화목보일러 사용 가구 방문 지도를 추진하고 있다. 화목보일러 안전 사용 수칙은 ▵화목보일러 사용 시 휘발유, 목재 등 가연물은 화목보일러로부터 2m 이상 떨어져서 보관하기 ▵화목보일러 주변에 소화기 비치하기 ▵연료 투입 후 투입구는 닫아두기 ▵3개월마다 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가 2026년 풍수해생활권 종합 정비사업 국비 확보를 위해 적극 나섰다. 경북도는 풍수해 분야 민간 전문가 자문단을 구성하고,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14개 시군 16개 지구에 대한 사업계획 발표 컨설팅을 진행했다. 이번 컨설팅에서는 각 시군 담당 과장이 사업계획을 직접 발표하고, 민간 전문가들이 ▴사업 필요성 ▴타당성 ▴비용 절감 효과 ▴발표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를 통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4월 1일부터 시작되는 행정안전부 중앙평가에 대비할 계획이다. 풍수해생활권 종합 정비사업은 기존에 부처별로 추진되던 펌프장, 하수도, 하천 정비 사업을 하나의 생활권 단위로 통합해 시행하는 재해 예방 사업이다. 이에 따라 공사 기간 줄임과 중복투자 방지로 인한 예산 절감 효과가 있고 재해 취약 요인을 한 번에 해소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경상북도는 2019년부터 현재까지 총 26개 지구(사업비 1조 559억 원)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5년에는 경주시 모아3지구 등 9개 지구가 신규 선정되었다. 박성수 경북도 안전행정실장은 “풍수해생활권 종합 정비사업은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필수적인 예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남부지방산림청(청장 임하수)은 안동 도산면에 위치한 호반자연휴양림에서 3월 20일 6개 기관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불진화 합동 훈련을 실시했다.(* 참여기관 : 남부지방산림청, 안동시, 육군 제3260부대, 119산불특수대응단, 안동소방서, 안동경찰서) 이번 훈련은 산불진화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으로 산불대응력을 강화하고자 마련했으며, 입산자 실화로 추정되는 산불 상황을 가상하여 산불상황 접수·전파부터 고성능산불진화차량 등 지상진화장비를 활용한 유관기관 합동 진화 훈련으로 전개했다. 임하수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유관기관과 산불방지 공조체계를 구축하여 관내 산불이 발생할 경우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이 되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산불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산불예방 및 진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도민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두 축, 경북경찰청(청장 오부명)-경북소방본부(본부장 박성열)는 경찰-소방 간 협력 강화를 위해 상호협력관* 파견을 추진하고, 이에 앞서 파견협력관들을 대상으로 합동 워크숍(3.20.14:00)을 진행했다. ( ※ ’23.5.10.부터 경찰청․소방청 상황실에 경정․소방령급 각 4명씩 상호파견 中) 경북경찰청과 경북소방본부는 이달 중(3. 24. 예정) 경감․소방경급 협력관 4명을 상호 파견할 예정으로, 이는 경찰과 소방 간 실시간 정보공유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이번 워크숍은 범죄 및 각종 사건사고 발생시 경찰과 소방의 공동대응을 강화하고, 실시간 정보 공유 체계를 확립하기 위한 중요한 첫 단계로 진행됐다. 경북경찰청 관계자는 “이번 합동 워크숍을 통해 경찰과 소방의 협력관계를 더욱 견고히 하고, 협력관들이 현장에서 빠르고 효율적인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경찰과 소방 간의 협력체계를 강화해 도민들의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상호협력관 파견 및 워크숍을 계기로 경찰과 소방의 긴밀한 협력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봄을 알리는 다양한 꽃과 볼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한 축제를 선보인다.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심상택)에 따르면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국립세종수목원, 국립한국자생식물원에서 봄철 다양한 전시·문화 행사를 마련했다. 먼저 오는 4월 8일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진입광장 및 보라정원 일원에서는 형형색색의 튤립과 무스카리가 방문객을 맞이한다. 특히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는 오는 4월 8일부터 5월 11일까지 9만개의 튤립과 무스카리가 만들어낸 봄 풍경과 함께 ‘구근구근, 마음전시회’가 관람객의 눈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 4월 5일부터 13일까지는 영주새우난회와 공동으로 130여 점의 새우난초 전시회가 열린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숙박하면서 전시원의 이야기를 듣는 체류형 힐링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국립세종수목원은 오는 4월19일부터 전시원 곳곳이 분홍색으로 물들 예정이다. ‘세록세록 봄바람 분홍 전시회’가 펼쳐지는 국립세종수목원에서는 형형색색의 튤립과 분홍색의 비올라가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지중해온실에서는 약 300품종의 제라늄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계절전시온실 앞 축제마당에서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이하 공사) 경주솔거미술관은 3월 22일부터 4월 22일까지 <경북작가 공모전>에 선정된 6인의 작가의 전시 중 첫 번째로 박심정훈 작가의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경북 출신 작가들에게 전시 기회를 제공하고, 도민들에게 다양한 예술 향유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박심정훈 작가는 1993년 생으로, 경일대학교에서 사진•영상 전공 후 한국예술종합학교 대학원에서 조형예술을 전공한 지역 청년 작가다. 그는 “정의되지 않는 것들을 이미지화하는 과정을 통해 새롭게 정의하고 규칙을 찾는다. 이 과정이 나를 사회인으로 살아가게 합니다.”라며 자신의 예술 세계를 설명한다. 이번 전시는 작가가 2018년부터 이어온 <어쩌면 그런 관계> 시리즈의 연장선에서, 10년간 서로 다른 시공간에서 수집한 이미지, 오브제, 사운드를 전시 공간 내에서 관계 맺도록 구성했다. 또한, 현실 풍경을 통해 죽음에 대한 태도와 관념을 시각화하며, 우리가 죽음을 어떻게 맞이해야 하는지를 탐구한다. 더불어, ‘관계(關係)’의 개념과 함께 ‘정의’, ‘규칙’, ‘이미지의 확정’이라는 부수적 요소들을 분석하는 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소방서(서장 최원익)는 3월 19일 칠곡소방서 중회의실에서 2025년 소방안전협의회 소방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소방안전협의회는 칠곡군 지역 주요 사업장 대표 등으로 구성된 협의체로서 지역 안전을 위해 소방서와 상호 협력하는 단체다. 이날 행사는 2025년 주요 소방정책과 소방안전협의회 활동 현황을 공유하고 지역 내 소방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상호협력체계 구축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아울러, 이번 간담회는 소방공무원과 소방안전협의회 회원 등 35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2025년 겨울철 화재안전대책 추진 실적 공유 ▲2025년 봄철 화재예방대책 및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안내 ▲재난 발생 시 신속 대응 및 민·관 유기적 업무 협조 ▲소방시책 및 당면 현안업무 공유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칠곡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는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하며 보다 효과적인 소방안전대책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국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가운데 지역사회와 함께 협력하는 소방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소방서(서장 김난희)는 3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기초 응급처치 역량을 함양하고 재난현장 초기대응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구급 비자격자 대상 직장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직장훈련은 모든 소방공무원이 긴급 상황 발생 시 언제, 어디서나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처치 및 초기 대응이 가능하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급 자격이 없는 소방공무원 163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분기별 1회 정기적으로 추진될 계획이다. 교육은 안동소방서 소속 소방안전강사 및 구급전문교육사 등 총 4명이 교관으로 참여하여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구급 상황별 초기 대응을 위한 기초 응급처치 방법 교육 ▲펄뷸런스 현장 초기대응 ▲응급처치 원리 및 장비 활용법 ▲개별 실습 반복 숙달 훈련 등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실전에서 활용할 수 있는 현장 대응 능력을 효과적으로 익힐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가슴압박소생술(CPR),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외상환자 상황별 응급처치 등 실생활에서 접할 가능성이 높은 응급상황 대처법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또한, 각종 응급처치 장비의 올바른 사용법을 익히고, 재난현장에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국립산림치유원(원장 권영록)은 3월 18일부터 19일까지 대한고엽제전우회 경북지부 회원들을 대상으로 항노화 산림치유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캠프는 월남전에 참전해 국가를 위해 희생했으나, 고엽제로 인해 오랜 기간 병마와 싸워온 회원들의 건강 증진과 심신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산림치유 프로그램 내용은 ▲아쿠아 마사지 등 치유 장비 3종을 활용한 스트레스 지수 감소 ▲숲길 걷기와 야외 명상 등을 통한 심신 이완 ▲실내 균형 운동을 통한 면역력 증진과 안정 도모 등으로 구성되었다. 국립산림치유원 권영록 원장은 “전쟁을 경험하며 상상할 수 없는 내적 아픔을 겪어온 분들이 숲을 통해 상처받은 마음과 노년의 경직된 몸을 이완 및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앞으로 나아갈 힘을 얻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산림복지를 통해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에게 산림치유서비스를 더 많이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경찰서(서장 김말수)는 3월 19일 문경시 흥덕동에 위치한 호서남초등학교 앞에서 신학기 맞이 교통안전ㆍ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등굣길 캠페인을 진행했다. 교통안전ㆍ학교폭력 예방 분위기를 조성 및 근절을 위해 실시한 캠페인에는 김말수 문경경찰서장, 이경옥 문경교육장을 비롯하여 경찰발전위원회, 안보자문협의회, 문경교육지원청,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등 시민 150여명이 신학기를 맞은 어린이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 이날 캠페인 참석자들은 피켓과 현수막 등을 활용하여 교통법규 준수, 안전보행 요령 등을 안내하고 주변 통학 시 위험요소들을 점검하는 한편, 학교폭력ㆍ청소년범죄 예방 교육 및 신고 상담안내 등 문경경찰서에서 자체 제작한‘반짝반짝 꿈노트’를 나눠주며 학교폭력의 위험성을 알리고 예방법에 대해 홍보했다. 김말수 서장은“교통안전과 학교폭력 예방에 관하여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지역사회와 함께 어린이들이 행복한 문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성주소방서(서장 김두형)는 3월 19일 오전 화재예방경계지구인 한개마을(월항면 소재)에서 2025년 상반기 목조문화재 및 산불진화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훈련은 산림화재가 인근 목조문화재로 옮겨붙는 가상화재 상황을 설정해 실시됐으며, 성주소방서․성주군청 등 유관기관 190여 명의 인원과 소방차량 등 16대의 장비가 동원되어 실질적인 산림화재 및 문화재 재난대응훈련으로 진행했다. 중점 훈련내용으로는 ▲ 산림화재 초기 대응 ▲ 목조문화재 화재진압 및 구조․구급 훈련 ▲ 유관기관 문화재 반출훈련 ▲ 관계자 및 인근주민 소방시설 활용 초동대처 훈련 ▲ 훈련 매뉴얼에 의한 유관기관 단계별 임무수행 등을 실시했다. 김두형 성주소방서장은 “목조문화재는 화재에 취약한 특성이 있는 만큼, 정기적인 훈련을 통해 현장에서의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훈련을 통해 문화재 보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국립산림치유원(원장 권영록)은 오는 4월 1일부터 위기청소년들의 심리 안정을 위한 산림치유 캠프 참가자 단체를 모집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친구와의 관계로 상처받은 청소년과 그 가족, 학교생활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이 대상이며, 심리적 치유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심리 안정 및 관계 회복을 돕고자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숲속에서 리듬을 느끼며, 가족, 친구들과 함께 몸을 움직이며 관계를 회복하는 ‘숲속 리듬케어’, ▲숲속에서 차와 함께 마음을 풀어주는 ‘茶 명상’ 등 정서 회복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산림치유원 누리집에서 확인 후 신청할 수 있으며, 유선(국립산림치유원 치유1팀)으로도 문의하면 된다. 권영록 국립산림치유원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고립감과 불안 등을 경험하는 청소년들이 심리적 안정을 찾고 건강한 관계를 회복할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청소년들이 산림치유를 통해 지속적인 심리 안정과 사회적 자아를 확립할 수가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경찰서는 3월 19일 왜관읍 소재 왜관초등학교에서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칠곡교육지원청, 칠곡군청 등 유관기관과 함께 안전한 등굣길을 만들기 위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어린이들의 등굣길 교통안전을 확보하고자 어린이 대상으로 안전보행 3원칙인 ‘서다-보다-걷다’ 내용의 홍보물품 배부와 더불어 운전자 대상 ‘어린이보호구역 내 무신호 횡단보도 일시정지’ 및 ‘어린이통학버스 특별보호’에 관해 집중 홍보하고,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 회원 등을 격려했다. 칠곡경찰서는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는 통학로 조성을 위해 홍보·교육·단속·시설개선 등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의성경찰서(서장 안양수)는 3월 19일 안계초등학교에서 의성군, 의성교육지원청, 안계초등학교, 녹색어머니연합회, 모범운전자회 등 총 50명이 참여한 가운데 어린이들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선 아이들의 등교시간에 맞춰 리플렛과 현수막을 이용해 △횡단보도 앞 일시정지 △어린이 보호구역 내 주정차 금지 △어린이 보호구역 내 제한속도 준수 등을 강조하며 홍보활동을 펼쳤다. 의성경찰서는 “어린이들의 안전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의성군민 모두 교통법규를 준수하고 보행자 보호를 우선하는 교통문화 조성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또한, 4월 18일까지 상반기 개학이 어린이 교통안전 강화 기간을 운영중인 만큼 홍보뿐만 아니라 어린이 보호구역 내 시설점검 및 단속도 강화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