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영유아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해 센터에서 지원하는 관내 어린이집 원아들을 대상으로 지난 17일 ‘땡이 구하기 대작전’ 인형극을 상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인형극은 무분별한 당 식품에 노출되기 쉬운 영유아에게 올바른 당 섭취를 권장하고, 골고루 먹는 식습관을 통해 영유아의 영양균형과 신체 발달이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교육 목적으로 기획됐다. 인형극의 내용은 영유아들이 좋아하는 초콜릿, 사탕 등 당이 다량 들어간 음식을 많이 먹으면 인형마을에 살고 있는 도깨비가 나타나 땡이를 잡아간다는 줄거리로, 자연식품과 가공식품이 무엇인지, 가공식품 속에 당이 얼마나 들어있는지 등을 이해하기 쉬운 내용과 친근한 캐릭터로 영유아의 눈높이에 맞춰 전달해 자연스럽게 식습관을 개선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영덕군 김정원 환경위생과장은 “어린이들이 흥미와 친근함을 느낄 수 있는 캐릭터와 매체로 저당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인형극을 계획하게 됐다”며, “영유아들의 당류 섭취가 늘면서 비만아동이 사회적인 문제로까지 번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스스로 당 섭취를 조절할 수 있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보건소는 코로나19 확진자 중 우울과 불안감 등 심리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20명을 대상으로 토닥토닥 심리회복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달 20일 시작해 총 8회 진행된 해당 프로그램은 원예, 공예, 명상, 운동 등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신의 마음을 이해하고 표현하는 방법을 배움으로써 참여자들의 정서지원과 일상 회복을 돕는 목적이다. 이에 보건소는 우드공예와 한지공예를 통해 참여자들의 집중력 향상과 심신 안정을 도모하는 한편, 가벼운 신체운동으로 건강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활력 에너지를 증진하는 활동들을 전개했다. 또한, 영해면 메타세콰이어 숲에서 명상 요가와 야생화를 활용한 향기테라피 등을 진행함으로써 자연과 교감하고 오감을 자극해 지혜롭게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방법을 일깨웠다. 프로그램의 한 참여자 “이번 프로그램은 참여자 간의 소통과 공감대 형성으로 우울감과 불안감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실효성을 충분히 느낀 만큼 사업을 확대하고 적극적인 홍보해 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보다 많은 힐링의 시간이 제공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영덕군보건소는 청·장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은 지난 15일 영덕 무형문화재 전수관에서 ‘영덕 월월이청청의 전승과 가치’라는 주제로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영덕 월월이청청의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1982년부터 영덕여고에서 학생들을 중심으로 전승 활동이 이뤄지기 시작한 영덕 월월이청청(보존회장 권진순)은 2000년부터 보존회가 전승 활동의 주체가 돼 현재까지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2009년 경상북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돼 영덕군과 경상북도를 대표하는 무형문화재로 자리 잡았다. 이날 학술세미나에서는 여러 전문 연구자들을 중심으로 영덕 월월이청청의 특성과 가치, 음악적 특징, 전승교육 등에 관해 심층적인 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공유해 영덕 월월이청청의 실존적 의미와 미래 가치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영덕 월월이청청이 현재까지 원형을 유지하면서 전승 활동이 활발히 이루어지는데 이바지해 오신 보존회와 예능보유자, 영덕여고, 영덕문화원, 전문 연구자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번 학술세미나를 통해 영덕 월월이청청이 지역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무형문화재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은 군의 우수한 산림휴양‧관광자원 홍보와 임업인들의 정보교류를 위해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 ‘2022 경상북도 산림박람회’에 참가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 산림박람회는 ‘숲에서 길을 찾다 숲으로 가자’라는 슬로건으로 경상북도 23개 시·군 홍보관과 산림정책을 소개하고 향후 산림분야 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지난 13일 개막식에는 영덕군 임업후계자, 영덕군 산림조합, 숲사랑지도원, 행정인력이 참여해 영덕이 2012부터 2021년까지 10년 연속 전국 최대 송이 생산지임을 적극 홍보하고 임산물을 이용한 음식, 영덕 송이 캐릭터 인형 등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이날 영덕군 임업후계자단체는 청도군 임업후계자단체와 고향사랑 기부제의 홍보와 모금활동에 대하여 상호 협력하는 협약식(MOU)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경상북도 산림박람회를 통하여 영덕의 수려한 산림과 다양한 휴양‧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면서 한편으론 다른 시군의 산림관련 사례들을 벤치마킹하여 영덕군이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출신 석학들의 모임인 영덕발전연구회(회장 박영호, 전 영덕중고총동창회장)와 고려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주관한 ‘2022 영덕 교육발전 정책세미나’가 지난 13일 영덕군 교육관계자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영덕로하스수산식품지원센터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영덕교육의 산 증인인 김동수 전 영덕고등학교 교감의 ‘영덕교육의 역사와 발전방안’이라는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영해면 출신 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김인현 교수의 ‘영덕의 고등학교 현황과 발전방안’, 영덕읍 출신 상명대학교 디지털만화영상전공 김병수 교수의 ‘특별교육기관의 설립’ 등의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이어, 임동환 영덕고등학교 교장을 비롯한 관내 교육전문가들과 출향인 출신의 석학들의 미래 영덕교육에 대한 정책방안이 토론방식으로 진행돼 지역교육의 비전과 발전방향이 논의됐다. 김인현 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오는 12월에는 영덕군의 문화관광과 해양수산 분야의 발전방안을 주제로 서울에서 세미나를 준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영덕 출신의 석학들을 중심으로 영덕발전을 위한 여러 제언을 할 수 있는 자리를 기획해 고향 영덕의 발전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길 원한다”고 뜻을 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한의학과 아유르베다의 상호교류를 통한 힐링의 축제 ‘경북·영덕 국제 Hi-Wellness 체험 페스타’가 영덕군 나옹왕사역사체험문화지구 내 인문힐링센터 여명에서 8일과 9일 이틀간 성대히 치러졌다. ‘생활의 과학’이라는 뜻의 아유르베다는 5,000년 이상 이어져 오는 인도의 전통의학으로, 경북과 영덕군은 이번 행사를 위해 인도 수바르띠 대학교(Subharti University)에서 아유르베다 전문가 약 20명을 초청해 양국의 자연의학인 한의학과 아유르베다가 상호교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8일 개막식에는 이철우 경상북도 도지사, 홍주의 대한한의사협회장을 비롯해 김광열 영덕군수, 손덕수 영덕군의회 의장, 정창현 한국한의약진흥원장 등의 내빈과 함께 지역 기관단체와 주민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한의학 체험존, 아유르베다 체험존, 요가 체험존, 명상 체험존, 웰니스 마켓 & 푸드존 등 총 5개의 체험존으로 구성돼 약 70여 개의 다채로운 체험의 장이 관광객들에게 제공됐다. 각각의 체험존들은 대한한의사협회, 경상북도한의사회, 대구한의대학교, 인도 수바르띠대학교, 아유르베다 요가 아카데미&힐링아트, 한국담마요가협회, 사띠인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은 13일 민원담당 공무원에 대한 사기 진작과 친절의식 제고를 통한 민원 만족도 향상을 위해 민원우수 공무원을 선정하고 표창장과 영덕사랑상품권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민원우수 공무원의 선정 기준은 민원처리가 많은 대민부서 공무원으로 신속하고 투명한 민원 처리로 행정의 신뢰도를 높인 직원을 대상으로 하며, 민원단축 처리에 따른 마일리지 획득점수 등을 평가해 분기별로 선발하게 된다. 이에 이번 3분기 민원우수 공무원엔 환경위생과 김민지 주문관, 해양수산과 이혜민 주무관이 각각 선정됐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행정의 최일선에서 군민께서 만족하는 민원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 우수 공무원에게 박수를 보낸다”며, “국가의 녹을 받는 공직자로서 군민이 곧 고용주라는 마음가짐으로 항상 친절한 마음가짐과 군민 중심의 감동 민원행정 서비스를 실천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은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지난 12일 김병곤(부군수) TF팀 추진단장 주재로 영덕군 고향사랑기부제 TF팀 실무회의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영덕군 고향사랑기부제 TF팀은 총괄운영팀, 사업발굴팀, 답례품개발팀으로 구성돼 해당 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때까지 운영된다. 이날 회의에서 기부자들에게 증정할 답례품 선정과 홍보방안, 기금사업의 발굴 등과 관련된 다양한 발전방안에 대한 논의를 했다. 김병곤 영덕 부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는 세액공제와 답례품 같은 혜택과 함께 출향인들이 고향 발전에 기여한다는 자부심을 갖게 하고 지역사회엔 재정 확충과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상생의 제도”라며, “오늘의 회의결과를 바탕으로 TF팀이 최일선에서 솔선수범해 고향사랑기부제가 성공적이고 안정적인 도입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내년 1월 1일부터 전국에서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는 저출산, 고령화, 인구유출 등으로 악화된 지방재정을 확충하고 중앙과 지방의 경제 격차를 완화하기 위한 제도로, 개인이 자신의 현 거주지 외의 지자체에 연간 최대 500만원까지 기부하면 세액 공제(10만 원까지는 100%,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문화관광재단은 예주문화예술회관에서 오는 11월부터 2022년 문화취약지역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지구를 지키는 착한 손! 업사이클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2 문화취약지역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은 지리적으로 문화시설 접근성이 취약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문화예술 향유를 확대하고자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사업이다. 영덕문화관광재단은 동 사업의 지난 공모에서 총 네 개 프로그램에 선정되어 총 1억 3100만 원의 운영비를 확보하는 쾌거를 거둔 바 있으며, 이번 추가 공모에서 자체 기획 프로그램 ‘지구를 지키는 착한 손! 업사이클링!’이 선정되며 3200만 원의 추가 지원을 확보하였다. ‘지구를 지키는 착한 손! 업사이클링!’은 버려지는 폐기물이 예술성과 실용성을 겸비한 생활 공예 작품으로 탈바꿈하는 과정을 통해, 일상에서 예술을 발견하고 미적 감각과 표현의 폭을 넓히며 환경 보호의 가치를 공유하는 공예 교육 프로그램이다. 양말 생산 과정에서 버려지는 양말목에 디자인을 접목하여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양말목 공예, 투명 밀폐 용기나 유리그릇, 유리병 등에 식물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은 지난 11일 2022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가 한창인 영주시 풍기인삼문화팝업공원에서 ‘영덕군의 날’ 행사가 개최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영덕군의 날’ 행사는 ‘2022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기간 동안 경북 시․군들의 날을 지정해 특별행사를 진행함으로써 지역 문화예술공연과 특산품을 홍보하고 지역 간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영덕군의 날’ 행사에는 400여명의 영덕군민과 관람객이 참여했으며, 영주시와의 환영 기념식과 함께 가늘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소프라노 독창 무대, 신나는 율동과 멋진 화음의 영덕군여성합창단의 ‘영덕반점’ 공연, 영덕 고유의 문화와 역사가 녹아있는 월월이청청(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제36호) 무대가 펼쳐져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특히, 월월이청청 공연의 마지막에는 공연자와 참여관객이 함께 어우러져 춤을 추며 화합을 다지는 한마당이 이뤄져 행사 취지에 맞게 모두가 하나 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더불어 영덕군은 이날 남원천변 체험부스구역에서 별도 특산품 홍보부스를 운영해 천년초 및 건강식품, 지역특산주를 중심으로 지역 우수 농수특산품을 판매·홍보했다. 한편 2022 영주세계풍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관내 축구장과 고래불해수욕장에서 개최한 스포츠 축제인 ‘2022 영덕 고래불 풋볼페스티벌’이 성황리에막을 내렸다고 11일 밝혔다. 영덕군체육회, (주)브로스커뮤니케이션이 공동 주최하고 (사)한국유소년축구교육원·경북풋살연맹이 주관, 문화체육관광부·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 8세 이하 축구클럽 54개 팀 및 전국의 57개 풋살팀 선수단, 지역주민, 관광객 등 약 3,000여 명의 사람들이 대거 참여하면서 성황을 이루었다. 2022 영덕 고래불 풋볼페스티벌은 강구대게축구장 등 관내 축구장 2개소에서 전국 새싹가족 축구대회(어린이 축구대회)와 여성부·중등부·일반부 각 부별 고래불 전국 풋살대회를 최대 3일간 개최하고, 고래불해수욕장을 활용한 전국비치사커대회, 놀이체험존, 문화예술공연 등 프로그램을 8일 토요일 하루 동안 다채롭게 편성해 진행됐다. 특히 놀이체험존에 장애물형 등 9종의 에어바운스를 설치하여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으며, 백사장 내 해변 경기장에서 펼쳐진 전국비치사커대회는 대회 참가자와 관람객 모두에게 이색적이고 즐거운 경험을 선사했다. 이와 함께 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은 1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에 첫발을 내딛는 신규 공무원 50명에 대한 임용장을 수여했다. 이번 임용은 민선 8기 출범 후 첫 신규 임용으로, 행정 20명, 세무 4명, 공업 2명, 농업 2명, 녹지 1명, 보건 6명, 시설 9명, 운전 5명, 해양수산 1명으로 총 9개 직렬 50명이며, 군청과 읍․면사무소 등 행정 일선에 배치된다. 앞서 영덕군은 지난 7일 워크숍을 통해 해당 신규 임용 공무원을 대상으로 공직자가 갖춰야 할 기본소양을 배양하고 안정적인 조직 적응을 돕는 시간을 가졌다. 이로써 영덕군은 이번 임용을 통해 부서별 결원 보충으로 군민에게 보다 안정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조직 내 활력을 불어넣어 능동적인 조직문화를 조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신규 공무원들을 축하하며 “저 또한 우리 영덕군에서 9급 공무원으로 시작해 현재 군수의 자리에 이르렀다”며, “우리 군에서 공직의 첫발을 내딛는 공무원들이 항상 군민에게 봉사하는 마음으로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 해줄 것으로 믿는다”고 격려했다. 끝으로 김광열 영덕 군수는 “선배 공직자들과 공직 경험을 공유하고 소통하며 군민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은 지난 6일 영덕군가족센터 1층 강의실에서 여성의 사회진출과 경력단절 여성의 재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치매예방 전문가를 양성하는 ‘인지놀이 지도사’ 과정을 개강하고 11월 3일까지 매주 월․목요일 오전 10~12시 총 8회 교육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인지놀이 지도사 과정은 치매에 대한 기본 이론 학습과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영역별 활동을 습득하여 치매환자를 이해하고 돕는 전문가를 양성하는 교육과정이다. 해당 과정을 수료하면 인지놀이 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해 취업하거나 관련 시설에 자원봉사 활동을 할 수 있으며, 과정을 수료하기 위한 교육비와 자격증 발급비 등은 영덕군에서 전액 지원한다. 엄재희 가족지원과장은 “수강생들이 현장에서 주로 어르신을 대하는 일을 하고 있어 이번 교육과정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여성들의 자기 계발과 취업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이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일까지 이틀간 칠곡군 일대에서 진행된 ‘제30회 경상북도지사기 공무원 축구대회’에서 최종 우승했다. 경상북도지사기 공무원 축구대회는 안으로 도내 공무원들의 상호 화합과 우의를 다져 즐거운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고, 밖으론 도내 생활축구의 저변확대와 건전한 여가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경상북도에서 주최한다. 칠곡군과 경북도청공무원축구회, 칠곡군축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30회 대회엔 도청과 23개 시․군 24개 팀, 800여명의 선수들이 4팀씩 6개 조로 편성돼 총 46경기를 치르며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영덕군은 이번 대회 첫날 의성군에 2:0, 영양군을 4:3으로 이기고, 다음날 봉화군을 2:0, 상주시를 4:1로 제치며 결승에 진출했다. 지난 1일 오후 3시 칠곡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결승전에는 경산시에 한 수 위 기량을 뽐내며 5:2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영덕군청축구동호회 회장 박현규 영해면장은 “뛰어난 축구 인프라와 수많은 축구인을 배출한 축구의 고장 영덕군의 위상에 걸맞게 우승할 수 있어 뜻깊다”며, “일과 생활의 균형 속에 축구를 사랑하는 열정으로 평상시 회원들 간에 즐겁게 경기를 준비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은 지난 5일과 6일 이틀간 군청 3층 회의실에서 2023년도 주요업무보고회를 개최해 올해 변화하는 행정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키로 했다. 이번 업무보고회에선 민선8기 군정목표 ‘군민과 함께하는 새로운 영덕’를 실현하기 위한 중점사업과 공약사업을 반영해 대규모 미래전략사업을 도출하고, 국․도비 확보를 위한 공모사업과 24년도 신규시책사업 발굴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또한, 주민 불편사항 해소를 위한 주민생활밀착형 사업이 시책에 효과적으로 반영돼 있는지도 중점 점검됐다. 이어 영덕군은 예산의 적정성과 실현 가능성, 기대효과 등을 면밀히 검토해 시책을 확정하고, 선택과 집중을 통해 내년 본예산에 우선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부족한 예산은 중앙부처와 경상북도에 협의를 이끌어 사업비가 확보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민선8기에 적합한 전략을 발 빠르게 모색하고, 당면한 현안사업과 내년 핵심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예산확보 등 사업의 계획과 평가까지 전방위적으로 책임감을 느끼며 철저함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