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청장 김병삼)이 대구상공회의소(회장 박윤경)와 공동으로 CIS(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의 해외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무역사절단 파견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무역사절단의 참가 규모는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입주(예정)기업 6개사 정도로 오는 11월 4일부터 9일까지 4박 6일 일정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의료·IT·일반소비재 등 종합품목이며, 참가기업에게는 1개사 1인 통역 및 현지 유력 바이어 섭외, 매칭 등 수출상담회 제반사항과 출장자 1인의 항공료 일부(최대 80만 원)를 지원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및 대구상공회의소 홈페이지를 참조하여 참가신청서와 관련 제출서류를 7월 31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김병삼 청장은 “유럽과 아시아를 잇는 전략적 요충지이자 정부에서 추진 중인 K-실크로드 협력 구상 대상인 우즈베키스탄과 카자흐스탄에서 경자구역 입주기업들의 신규 거래선 발굴과 수출 확대의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가 지역 농식품 제조․가공업체 2,643개소를 일제 조사한 결과 지난해 4조 5,498억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확인했다. 이 같은 실적 호조는 높은 생산 비용 등 어려운 여건을 돌파하고 K-경북푸드 부가가치를 올리기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한 농업 대전환과 농식품 가공산업 대전환의 성과로 보고 있다. 도는 지난 1년간 농식품 가공기업 육성, 안정적인 식품 원료 단지 조성 및 농업-기업 연계 등 생산 기반을 구축하고 유망 식품 발굴과 스마트 위생관리시스템 도입, 6차 산업 융복합 산업 가속화를 통한 명품화와 수출 활성화를 통한 외연 확대에 총력을 다했다. 그 결과 2023년 도내 식품 제조⋅가공업체 매출액은 4조 5,498억원으로, 전년대비 12.4% 증가했고, 수출액은 2,956억원으로 15% 증가했다. 품목별로는 기능성 가공식품이 47%, 빵류 46.5%, 주류 43.4%로 크게 증가했고, 면류, 과자류, 음료류 등 식품 전반에 걸쳐 고른 성장세를 보였으며, 매출 100억 이상 기업은 83개소로 2020년 대비 37개소가 증가해 2030년 까지 200개소를 달성할 전망이다. 국내 생산 원료 사용량은 317만톤으로 전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문화관광공사(김남일 사장, 이하 공사)와 경상북도, 경주시는 경북관광기업지원센터 입주기업과의 적극적인 정보교류 및 협력과 융합모델 발굴로 성장하고자 하는 ‘경북관광기업지원센터가 2024년 비상주 협력기업 모집’을 실시한다. 오는 8월 7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공모는 사업자등록증 사업개시일로부터 만 3년 초과 7년 이내인 창업기업 대상으로 모집하고 있으며, 공고일 기준 관광과 관련한 창의적인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창업자 또는 기업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창업자는 경북문화관광공사,(www.gtc.co.kr) 경북관광기업지원센터(https://gb.tourbiz.or.kr/)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여 8월 7일 16시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1차 서류심사, 2차 기업 인터뷰를 통해 최종 선정된 10개 내외 기업에게는 ▲ 경북관광기업지원센터 내 사무공간, 회의실 등의 시설 무료 이용, ▲ 교육, 컨설팅, 홍보·판로개척 등 사업화 프로그램 우선지원, ▲ 2025 경북 관광스타트업 공모전 신청시 가산점 혜택이 주어진다. 김남일 사장은 “비상주 협력기업 모집으로 센터 입주사, 유관기관 간 네트워크를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북도는 7월 15일 안동시 풍산읍 경북바이오 일반산업단지 내 한국남부발전 안동빛드림 본부에서 안동 LNG복합활력발전소 2호기 착공식을 개최했다. 안동 LNG복합화력발전소 2호기는 한국남부발전(주)이 사업 주체로, 설비용량은 524MW급이며, 2014년에 준공한 1호기(361.6MW) 보다 큰 규모다. 총사업비는 7,091억원으로 공사 기간은 2027년 6월까지, 3년간이다. 이날 착공식에는 경북도지사를 비롯해 박성만 도의회 의장, 권광택 도의원, 권기창 안동시장, 이승우 한국남부발전 사장 등 관계기관·단체 200명이 참석했다. 지역 주민을 대표해 권오석 상생협의회 위원장과 위원 45명, 김이한 경북바이오산단 협의체 회장 및 회원사가 참석해 착공식을 축하했다. 해당 발전소는 2050 탄소중립 이행을 위해 2020년 제9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반영된 시설로 하동 석탄 화력 1호기를 대체해 2027년 3월부터 상업 운전을 개시할 예정이다. 도는 이번 안동 LNG복합화력발전소 2호기 건설로 바이오생명 국가산단 등 지역 신산업 전력공급과 직접고용 200여 명의 고용 창출 등 지역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국남부발전은 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상무가 경영지원팀 직원을 채용한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배낙호)은 7월 15일부터 경영지원팀 직원을 채용한다. 채용 분야는 경영지원팀 대리급 1명이며, 예·결산, 회계, 재무, 세무 업무를 맡는다. 정규직 전환 여부는 12개월 근로계약 후 심사를 통해 결정된다. 지원 자격 중 지원자의 연령, 성별, 거주지 등 제한은 없으며, 기본 자격 요건으로 4년제 대학 졸업자(또는 동일 학력) 및 졸업 예정, 사무국 출퇴근 및 차량 운전이 가능해야 한다. 필수 자격 요건으로는 비영리법인의 회계업무 3년 이상의 경력과 전산회계사 1급 또는 동급의 공인 자격증이 요구된다. 권장 사항은 더존(회계프로그램) 사용 가능 여부와 어학능력(영어) 중급 이상이다. 또한, 우대사항으로 프로구단 사무국 근무 경력이 있다. 채용시험은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전형으로 이루어진다. 서류 접수는 15일부터 26일 오후 4시까지이며 구단 홈페이지에서 관련 서류를 다운 받아 작성 후 구단 이메일(recruit@gimcheonfc.com)로 제출하면 된다. 서류 합격자는 7월 31일 오후 2시에 발표되며, 8월 6일 면접시험이 이루어진다. 최종합격자 발표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2024년 국토교통부 지역수요맞춤지원사업에 청송군‘청송백자를 통한 관광 거점 공간 조성 사업’이 공모에서 최종 선정돼 국비 25억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는 인구 감소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생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관광 자원을 활용한 생활거점 조성 등으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나아가 지역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국토부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청송백자를 통한 관광 거점 공간 조성 사업”은 청송군 주왕산면 ‘청송 주왕산 관광지’내 사업 면적 11,960㎡에 2025년부터 4년간 총사업비 75억원(국비25, 지방비34, 기금16)을 투입해 조성할 계획이다. 청송군은 ‘백자의 숲’을 조성해 청송백자를 관광 브랜드화하고, 관광객이 지역 전통 상품인 청송백자를 직접 체험하는 청송백자 전시 체험관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500년 청송백자의 역사적 가치와 청송군의 관광 자원을 연계한 차별화된 관광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배용수 경북도 건설도시국장은 “이번 공모 선정 사업이 청송 지역의 특색을 활성화해 지속적으로 지역이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인구 감소 지역에 사람이 모이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조성돈)은 정규직 28명, 비정규직 11명 등 총 39명의 직원을 공개 채용한다. 정규직은 총 28명으로 별도 자격을 요하는 일반직(경력-4급)의 방사선관리 직무와 일반직(신입-5급(갑))의 산업안전 직무가 있으며, 일반직(5급(갑))의 방폐물관리, 부지조사(지질), 설비계통(전기), 설비계통(기계), 건설관리(토목), ICT 직무의 경우 관련 직무 지식이 있는 누구나 지원 가능이 가능하다. 공단은 사회형평적 채용을 지속 추진하는 가운데 별도전형으로 일반직 중 일부 인원을 국가유공자와 장애인으로 채용하며, 설비계통(기계) 및 경영 직무로 각 1명씩 고졸 2명을 별도 채용한다. 비정규직은 총 11명으로 체험형 장애인인턴 4명, 경비 분야를 포함한 휴직대체근로자 7명을 채용한다. 모든 분야에 공통으로 취업지원대상자·장애인·저소득층·북한 이탈주민·다문화가족·자립준비청년 대상 가점을 부여하며, 고령친화직종인 경비 직무에 대해서는 준고령자를 대상으로 가점을 부여한다. 일반직(신입-5급(갑)) 직무에 한해 공단 (최)우수인턴 수료자 대상 가점이 있다. 특히 공단은 금번 채용에 자립준비청년 대상 가점을 추가 신설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이은청, 이하 대경중기청)은 2024년 중소기업기술혁신개발사업(시장대응형_대구·경북지역특화 R&D, 이하 기술혁신 지역특화 R&D)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7월 23일부터 8월 8일까지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에 따른 중소기업 중 대구·경북 소재(본사 기준)이면서, 최근 연도 매출액 20억 원 이상인 중소기업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중소기업전략기술로드맵 內에서 해당하는 품목을 지정하여 신청하면 된다. 단, ‘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 100+’ 선정기업과 ‘아기유니콘 200 육성사업’ 선정 기업에게는 매출액 기준이 적용되지 않는다. 이번 지원사업은 최초로 지역 특색을 반영한 것으로 서울, 경기, 대구·경북 지역만 시범적으로 운영되며, 수도권을 제외하면 대구·경북이 유일하다. 대경중기청은 대구·경북지역의 신성장·신산업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 평가지표’를 마련했으며, 로봇, 미래 모빌리티, 헬스케어, ABB, 이차전지, 바이오 등 6개 지역 특화산업 분야를 우대할 계획이다. 또, ‘레전드 50+ 선정기업’, ‘글로벌강소기업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원자로 계통의 냉각재를 순환시켜 원자로의 열을 효과적으로 제어하는 역할을 하는 원자로 냉각재 펌프(RCP, Reactor Coolant Pump)용 전동기의 시제품 개발에 성공했다. 이번에 한수원이 자체 기술로 시제품 개발에 성공하며 전동기의 국산화를 눈앞에 두게 됐다. 원자로 냉각재 펌프 전동기는 원자로 냉각재 펌프가 효과적으로 작동할 수 있게 동력을 제공하는 장치로, 표준형원전에 사용되는 전동기는 그동안 국산화를 하지 못해 전량 해외에서 수입해 사용하고 있었다. 이에 한수원은 지난 2020년 국산화 작업에 착수, 약 4년간의 기술개발 끝에 시제품 제작과 성능시험에 성공했다. 완제품 국산화에 성공하면 앞으로 최소 약 1,100억원의 전동기 수입대체 효과는 물론, 관련된 주요 부품의 국산화 작업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호철 한수원 중앙연구원장은 “이번 시제품 개발 과정에서 도출된 개선사항을 반영해 2025년 11월까지 전동기 완제품 개발을 완료하고 순차적으로 국내 표준형원전에 적용할 것”이라며, “관련 기술을 국내 공급자에게 이전해 국내 원자력 산업계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지방도 912호선 의성군 안평면 신월리 ~ 의성군 의성읍 철파리 일원 지역주민의 숙원이던 안평~의성 간 도로가 2017년 3월 착공 후 8년간 사업을 마무리하고 7월 15일 오전 9시에 개통할 예정이다. 안평~의성 간 도로는 연장 2.6㎞(폭 9.5m), 왕복 2차선 도로로 총사업비 289억원이 투입되어 신설 노선으로 추진됐다. 기존 지방도 노선은 급경사와 급커브 구간으로 선형이 불량했고, 겨울철 상습 노면 결빙으로 전체 사고의 80% 정도가 빙판길 사고였던 만큼 이번 도로 개통은 지역주민의 안전한 교통통행을 제공하는 데 큰 의의가 있다. 이번 사업의 경우 본선 도로와 별개로 신설도로 개설로 인해 야생동물 이동길과 기존 임도 단절로 인한 생태축 보전을 위해 생태교량 1개소도 설치됐다. 상·하행 구간의 겨울철 노면 결빙 예방을 위해서는 원격통제가 가능한 자동제어 염수분사장치 2개소, 각종 교통안전시설을 다수 설치해 안전하고 쾌적한 통행을 제공한다. 마을 관계자는 “이번 도로 개설로 겨울철 상습 결빙으로 통행 제한 등 주변 일대 주민들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안평~의성 간 도로 개통을 위해 노력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7월 12일 한국토지주택공사 서울지역본부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와 감사 전문성 제고 및 내부통제강화를 위한 감사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우수정책 공유 및 컨설팅, 감사정보 및 우수사례 교류, 감사기법 교류 등을 통해 감사 전문성을 높이고, 내부통제를 강화하는 데에 협력하기로 했다. 내부통제는 기업의 경영활동을 시스템을 통해 관리하는 방식을 말한다. 특히, 반부패・청렴업무 역량 강화, 우수분야 벤치마킹, 방만경영 예방 교류 확대 등을 통해 기관 청렴문화를 내재화해 기관 청렴도를 한층 더 끌어올리겠다는 방침이다. 최익규 한수원 상임감사위원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적극적인 업무교류와 협력을 통해 감사역량을 높이고, 청렴문화를 조성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청렴 공기업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7월 12일 부산광역시, 울산광역시, 경상남도 소재 15개 참여기관(지자체 ‧ 대학 ‧ 지역TP)과 함께 ‘지역 원자력산업 기반 에너지기술 공유대학’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행사는 원자력산업의 혁신을 선도할 지역 인재 양성과 맞춤형 일자리 고용 창출을 위해 산-학-연-관의 초광역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영남권 4개 지자체(부산‧울산‧경북‧경남)의 15개 참여기관을 비롯해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과 한국수력원자력(주) 등 38개 협력기업이 참여해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과 지원을 다짐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지산학연 협력을 통한 원자력 전주기 고급 인력 양성 지원, 지역 원자력 기업(기관) 맞춤형 고용 창출, 지역 특화 인재 양성을 위한 원자력 전주기 교육과정 개발과 공유 등으로 향후 기관 간 협업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원자력산업 인재를 양성해 나간다. 한편, ‘지역 원자력산업 기반 에너지기술 공유대학’ 사업은 산업통상부 주관 에너지 인력 양성 사업으로 지역 에너지 산업생태계 위기 극복과 지역 인재 육성을 목표로 하며 지난 5월 10일, 영남권 4개 시도(부산, 울산, 경북, 경남)가 공동으로 응모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김한성)는 7월 12일 경주시 소재 해수욕장 4개소 개장식 및 안전기원제 행사에 참석했다. 본 행사는 경주시해수욕장번영회협의회(회장 하달용)에서 주관하고 월성원자력본부의 지원으로 진행됐다. 경주시를 대표하는 4개 해수욕장은 양남면의 관성솔밭해변, 문무대왕면의 봉길대왕암해변, 감포읍의 나정고운모래해변, 오류고아라해변이다. 김한성 월성원자력본부장은 이날 관성·봉길·나정해수욕장을 방문하여 지역 주민들과 직접 소통의 시간을 갖고 해수욕장 안전기원제에 참여했다. 또한 월성본부는 해수욕장 개장 기간(7.12.~8.18.)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3개 읍·면 의용소방대의 ‘해수욕장 시민구조대’도 지원한다. 앞으로도 월성본부는 관광객 유입을 통한 동경주 경제활성화 및 지역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으로 지역과의 상생체계를 견고히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사장 유정열, 이하 KOTRA)와 손잡고 ‘맞춤형 원스톱(One-stop) 수출 플랫폼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원전 생태계의 수출 초보 기업들은 수출 시 애로사항으로 언어, 품질인증, 행정절차의 3대 허들을 지속적으로 이야기해왔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한수원은 KOTRA의 수출바우처 사업과 연계해 지난해부터 수출 초보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지원사업은 한수원 보조금과 기업 부담금을 합쳐 온라인 바우처를 기업에 지급하는 방식으로, 바우처를 받은 기업은 수출바우처 한도 내에서 원하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지난해에는 8개 기업이 참여해 지원을 받았으며, 올해는 지난해보다 확대된 12개 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다. 참여 기업들은 필요에 따라 해외규격인증, 통번역, 서류대행·현지등록, 법무·세무·회계 등 4개 주요 지원 분야를 포함해 총 13개 분야의 서비스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한수원은 우수한 기술력을 가졌지만 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우리 기업들이 글로벌 원전 시장의 주역이 되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기업 육성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청장 김병삼)은 오는 7월 12일 에스포항병원에서 ‘2024 DGFEZ 바이오․의료기업 스케일업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이 주최하고 포항테크노파크와 포항바이오기업협의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세미나는 지역 산학연, 바이오․의료 산업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다. 이 행사는 지난달 27일 산업부 주관 ‘바이오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를 포함한 5개 지역이 선정됨에 따라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의 바이오․의료 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우동기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의 ‘지방시대 비전과 전략’이라는 주제의 기조연설과 맹필재 (사)바이오헬스케어협회장의 특별강연을 시작으로 바이오기업 3개사(㈜노바셀테크놀러지, 이뮤노바이옴㈜, ㈜티센바이오팜)와 의료분야 2개기관(포항에스병원, 연세대학교)의 주제 발표로 진행된다. 이후 김성영 포항바이오기업협의회장 주재로 지역 바이오산업의 현황과 최신기술동향 공유, 기업성장전략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김병삼 청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하여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내 입주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