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군수 김병수)은 8월 5일 울릉군청 신청사 건립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지난 3일 울릉한마음회관 대공연장에서 울릉군 신청사 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 중간 보고회와 함께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한단계 도약하는 울릉군 장기발전을 위해 군 청사를 이전하기 위한 타당성 조사 용역 결과를 설명하는 보고회와 더불어 주민의견을 적극 수렴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공청회에는 김병수 울릉군수를 비롯해 최경환 울릉군의회의장과 관내 각급 기관단체장들과 울릉군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간보고회에 대한 내용 점검과 군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하는 등 소통하는 행정의 적극 추진으로 울릉발전의 기틀이 마련될 수 있는 시간이 됐다는 평가다. 한편, 군은 이번 공청회에서 제시된 군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향후 입지선정이 완료되면 부지 확보를 추진해 새로운 신청사 건립을 조속히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코로나19의 산발적 발생 속에서도 주민 공청회에 참석해 주신 많은 군민들께 대단히 감사하다.”며, “입지선정이 조속히 완료돼 군 청사를 방문하시는 군민 여러분들께 미래울릉 발전의 신성장 동력이 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8월 1일 지역여성들의 잠재능력개발과 역량강화를 위한 소양기술 취득 및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7월부터 오는 12월까지 관내 지역 여성들을 대상으로 ‘2020년 울릉군여성문화회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울릉군 관계자는 군은 울릉군여성문화회관 프로그램 수강생 만족도 제고를 위해 지난 6월 3일부터 13일까지 희망과목, 희망시간대, 개선사항 등을 반영하고자 사전 수요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총 5과목(여성골프, 서양화, 재봉틀, 보석공예, 페이퍼플라워)의 프로그램을 편성해 지역 여성들에게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장기과정인 여성골프와 재봉틀 과정의 경우 강의 만족도가 매우 높아 수강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8월과 9월에는 단기과정으로 보석공예와 페이퍼플라워 강좌가 이어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지리적 특성상 배움의 기회가 적은 지역 여성들에게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여성리더 양성과 나아가 여성 창업 및 취업기반 조성을 통해 여성이 활기차고 행복한 울릉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7월 31일 소유권보존등기가 돼 있지 않거나 등기부의 기재사항이 실제 권리관계와 일치하지 않는 부동산을 간소한 절차에 따라 등기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오는 8월 5일부터 2022년 8월 4일까지 한시적으로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이하 특조법)’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적용대상은 1995년 6월 30일 이전에 매매·증여·교환 등 법률행위로 인해 사실상 양도된 부동산과 상속받은 부동산, 소유권보존등기가 돼 있지 않은 부동산 등이 해당되며, 소유권에 관해 소송 중인 부동산은 제외된다. 신청방법은 읍·면에서 위촉한 5인(변호사 및 법무사 1인 포함) 이상의 보증서를 첨부, 군청 재무과 지적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서를 접수한 군은 보증서 발급취지와 사실관계 등을 현지조사 후 2개월간 공고하고 배우자와 직계 존비속, 4촌이내 친척 등 이해관계인에게 공고사실을 통지한 후 이의신청이 없는 경우에 한해 등기 신청할 수 있도록 확인서를 발급해 준다. 이번 특조법은 과거 세차례 시행된 특조법에 비해 보증 절차가 상당 부분 강화돼 꼼꼼히 따져보고 접수해야 한다. 특히 보증인 5명 중 전문자격을 가진 보증인(변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군수 김병수)은 7월 30일 공무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지난 29일 울릉군민회관에서 신규공무원 및 회계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2020 공무원 계약실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울릉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한국지방재정공제회(이사장 김동현)의 ‘찾아가는 지방계약 방문교육’ 지원 사업에 울릉군이 선정된데 따른 것으로, 교육은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최대진 계약관리부장과 안병화 계약연구부장을 강사로 초빙해 지방계약법 기초이론과 계약제도 해설 등 계약실무의 전반적인 흐름과 정확한 개념 이해 중심으로 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특히, 도서지역 여건상 원거리 교육 참석이 어려운 울릉군 공무원을 위한 현장교육 실시로 큰 호응을 얻었고, 계약실무는 물론 부적절한 계약이행에 대한 사례를 중점적으로 설명해 회계담당 공무원들의 많은 공감을 자아냈다는 평가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이번 계약실무 교육을 통해 최근 신규공무원의 증가에 따른 회계업무 수행의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 참여기회를 마련하여 공무원 직무역량 강화와 신뢰받는 공직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7월 29일 군민들이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4일 오후 7시 한마음회관 대공연장에서 ‘2020년 울릉군민을 위한 해군 홍보단 공연’을, 25일 오후5시 울릉천국아트센터에서 ‘우리나라 가장 동쪽 클래식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울릉군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울릉군민들의 문화 활동이 대폭 축소되고 울릉도오징어축제, 회당문화제, 해변가요제 등 울릉도 대표 축제들이 줄줄이 취소되면서 문화 침체기를 겪고 있다.”면서 이에 해군118전대 주관으로 트로트·사물놀이·비보이 공연 등 다채로운 해군 홍보단 공연에 이어, 노마도르(울릉살이) 주관의 피아노·바이올린 등 품격 있는 클래식 음악회를 개최해 문화예술에 목말라하던 울릉군민들에게 한줄기 단비가 됐다고 전했다. 현재 지역 내 코로나 감염자가 없는 군은 청정지역 유지를 위해 해당 공연 당일 관람객 발열 체크, 손소독 및 마스크 착용, 객석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대응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고, 울릉도를 대표하는 축제·행사가 대부분 취소된 이 시기에 울릉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군수 김병수)은 7월 29일 울릉군청 신청사 건립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오는 8월 3일 울릉한마음회관 대공연장에서 울릉군 신청사 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 보고회와 함께 주민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울릉군에 따르면 이번 공청회는 지난 6월 울릉군 신청사 입지선정위원회에서 결정한 사항으로 한단계 도약하는 울릉군 장기발전을 위해 군 청사를 이전하기 위한 타당성 조사 용역 결과를 설명하는 보고회와 더불어 주민의견을 들어보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공청회에서는 현재 추진중인 울릉군 신청사 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의 중간보고를 통해 청사 이전의 주요 배경과 경과를 설명하고, 신청사 입지에 대한 군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할 예정이다. 한편, 군은 코로나19에 대비한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하에 군민들이 안전하게 공청회에 참석해 의견을 개진할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현 청사가 1982년 건립돼 건물이 노후되고 업무 공간이 부족해 사무실을 분산 배치하고 있다. 그로 인해 군 청사를 방문하시는 군민 여러분들께 많은 불편을 안겨드린 것에 대해 죄송하다.”며 “하루 빨리 입지선정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군수 김병수)은 7월 27일 공무원들의 독도수호 의지 강화를 위해 코로나19로 잠정 됐던 독도아카데미 교육을 8월 중순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울릉군에 따르면 독도아카데미 교육은 지난 2008년부터 12년 동안 3만1천여명의 교육생을 배출했으며, 올해에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처음으로 잠정연기 됐다. 최근 어느 정도 안정화 추세를 보이고 있는 코로나 확산세를 감안하고, 어떠한 경우에도 우리땅 독도지키기는 멈출 수 없다는 사회적 분위기가 조성됨에 따라 교육을 재개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한 기수당 교육인원을 150명에서 60명 정도로 축소하고 철저한 방역체계 속에 운영하기로 하고, 8월 19일 첫 기수를 시작으로 11월 6일까지 주2회 총 20기수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교육 프로그램으로는 독도현장탐방, 울릉도·독도 역사교육, 문화역사 현장 답사 등 독도에 대한 이해와 애국심을 고취하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6명의 독도아카데미 해설사들이 수준 높은 해설과 안내로 진행된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 속에서 조심스럽게 독도아카데미를 재개하기로 했다. 울릉도는 아직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7월 16일 일본정부가 지난 14일 발표한 ‘2020 방위백서’를 통해 매년 되풀이하고 있는 독도 영유권 억지 주장에 대해 규탄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이날 “독도는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의 영토임에도 불구하고, 일본은 매년 방위백서를 통해 우리땅 독도에 대한 영유권 주장을 되풀이 하고 있다. 이러한 일본의 영토침탈 행위는 동북아 평화질서를 위협하는 반이성적, 시대착오적인 행위로써 국제사회의 비난을 면치 못할 것”이라고 강력 규탄했다. 일본 방위백서에는 2005년 이후 16년째 “일본의 고유영토인 북방영토(쿠릴열도 4개섬)와 독도의 영토문제가 여전히 미해결된 채로 존재하고 있다.”라고 기술하고 있다. 또한, 주변국 방공식별구역(ADIZ) 지도 등의 자료에서 독도를 다케시마라는 표기와 함께 자국 영공, 영토에 포함시켰다. 이외에도 일본은 시마네현의 2월 22일‘독도의 날’행사 개최(15회), 독도를 일본의 고유의 영토로 명기한 초중고 교과서 제작 등을 통해 끊임없이 독도에 대한 부당한 영유권 주장을 펼쳐 독도의 영유권 국제 분쟁지역화를 통한 독도에 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7월 16일 농업인구 고령화와 지역인구 유출로 인한 노동력 부족현상을 해소하고자 지난 3월부터 ‘울릉군농촌인력지원센터’를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울릉군에 따르면 농촌인력지원센터는 울릉군 농업기술센터(3층)에 사무실을 마련하고 인력이 필요한 농업인과 구직자의 희망 작업 기간 등을 신청 받아 데이터를 구축, 일손이 필요한 농업인에게 적정한 인력을 공급하고 구직자에게 일자리를 안내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시행된 농촌인력지원센터 사업은 지난 한해 동안 53농가에 177명의 인력지원 실적을 보였다. 올해는 상반기(2020.6.30.)까지 36농가 140명의 인력을 지원했다. 군은 지난달 말까지 산채수확기인 상반기 지원을 마치고 이달부터는 축산농가 조사료 농작물채취에 인력공급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올해는 지원인력 체재에 따른 숙박비도 지원하고 있으며, 농작업이 가능한 구직자의 구직신청에 의해 원거리 이동에 대한 교통비 일부(여객선 운임 포함)와 농작업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상해에 대한 상해보험 가입비를 지원해 구인농가와 구직자에게 안정된 농작업을 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농촌인력지원센터는 인력수요가 많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군수 김병수)은 7월 10일 어족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 9일 경상북도수산자원연구원(원장 박성환)에서 생산한 어린 돌가자미 5만미를 관내 서면 통구미 어촌계와 울릉읍 저동어촌계 마을어장에 각각 방류했다고 밝혔다. 울릉군 관계자는 “이번 방류한 돌가자미의 경우 고기 맛이 담백하고 단백질이 풍부해 구이, 튀김, 회, 찜, 탕 등 다양한 방법으로 먹을 수 있는 어종으로 최대 70㎝ 정도 성장하는 대형종이다. 한방에서는 몸이 허한 것을 보하고 기력을 증진한다고 해 약재로 사용되기도 한다.”고 전했다. 또한, 문치가자미는 최대 35㎝정도 성장하는 대형종으로, 겨울철보다 봄철에 맛이 더욱더 좋은 어종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방류한 치어는 3년 후에는 성어로 성장해 자연산란에 의한 자원회복과 함께 어업인들의 경제적 소득은 물론, 울릉군 해역의 황금어장 조성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여진다. 울릉군은 올해 들어 자체 생산한 참돔 30만미와 함께 경북수산자원연구원에서 생산한 전복 9만미, 쥐노래미 4만미, 도화새우 30만미를 무상으로 분양받아 울릉도·독도 연안 앞바다에 방류한 바 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지역 특성에 맞는 어종들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병수 울릉군수는 7월 1일 민선7기 2주년을 맞아 후반기 국책 사업과 연계한 공약 사항 및 주요 현안 사업들의 조속한 추진으로‘꿈이 있는 친환경섬 건설’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김병수 군수는 “취임과 동시에 제시한 5대 분야 50개의 공약 사항 가운데, 현재 군 자체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사업들에 대해서는 사업에 막힘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자체 재원만으로는 사업 수행이 힘든 사업들은 중앙 정부 사업에 적극 공모해 국책 사업과 공약 사업을 연계해 진행하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라고 했다. 지난해 12월 공모에 선정된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은 울릉군 고유의 농·특산물을 활용한 신상품 개발, 시설·장비 고도화, 앵커 기업 유치, 사회적 경제조직 육성 등을 사업으로 진행하면서, 공약 사항인 6차 산업화 및 수출화산업화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 친환경농업 육성 특별지원 등을 추진할 수 있는 대표적인 공모 사업의 예이다. 아울러 현재 추진하고 있는 주요 현안 사업들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중앙 정부 방문 및 건의로 사업을 조속히 추진해 주민들의 정주환경 개선과 편의 증진을 위해 하루라도 빠르게 개선하는 데 행정력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6월 30일 코로나19 여파로 관광객 감소와 소비위축이 지속됨에 따라 어려움의 겪고 있는 군민들의 사기진작 및 납세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주민세(개인균등, 법인균등, 개인사업, 재산분)를 2020년 한시적으로 감면한다고 밝혔다. 이번 감면은 지난 26일 울릉군 제250회 정례회에서 지방세감면동의안이 통과되면서 법적 근거가 마련됨에 따라 오는 7월(재산분), 8월(개인균등, 법인균등, 개인사업)에 부과 예정인 주민세에 적용되며, 총 1억 상당의 감면혜택이 주어진다. 지방세감면동의안에 따르면 사업소 연면적에 따라 신고하는 재산분 및 울릉군에 주소를 둔 세대주, 사업장을 둔 개인사업자·법인에게 부과되는 세액을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 직권으로 전액 감면 처리된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코로나19의 장기화가 불러온 관광객 감소, 소비위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코로나19의 피해 회복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다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6월 30일 어촌지역을 활력이 넘치는 매력적인 공간으로 재탄생시키기 위해 ‘어촌뉴딜 300사업’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가 공모하는 어촌뉴딜 300사업은 주민의 공동체적 삶을 영위하는데 필요한 접근성 및 정주여건 개선, 수산․관광 등 산업발전, 주민 역량강화를 통해 품격 있는 삶을 향유할 수 있도록 추진된다. 이에 군은 지난 6월 24일부터 27일까지 2회에 걸친 현장포럼을 통해 2020년 선정된 웅포항, 태하항의 내실 있는 기본계획 승인을 위한 포럼을 진행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울릉군 관계자는 “학포항, 통구미항은 2021년 공모사업 선정을 위한 계획서 준비에 한창이다. 군은 상반기 중 경상북도, 중앙부처 대면평가 및 현장평가를 거쳐 하반기 최종 선정에 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6월 29일 울릉도 나리분지 성인봉 기슭 알봉 일대에 메밀꽃이 하얗게 피어 눈 내린 듯 장관을 이루고 있다. 울릉도는 2018년도부터 매년 9월말에서 10월경 나리분지 알봉 일대에 메밀꽃밭을 조성해 울릉도 가을을 즐기러 온 관광객들을 맞이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침체된 관광산업의 회복과 지친 군민들의 마음을 치유하기 위해 가을메밀과는 별도로 가을이 오기 전 메밀꽃밭을 조성해 일상의 분주함을 잠시 내려놓고 힐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알봉 둘레길 입구 드넓은 들판에 17,400㎡ 규모로 조성된 메밀꽃밭에는 솟대, 허수아비, 피크닉 테이블 등도 설치해 보는 즐거움을 더하고, 안락하게 쉴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하늘과 맞닿은 듯하게 성인봉 원시림 속에서 피어난 메밀꽃은 천상의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며 관광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자연훼손을 최소화하면서 생태관광자원을 개발하고,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해 지속가능하고 친환경적인 관광자원개발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 6월 26일 LPG배관망 공급 사업을 산자부가 사업기간 연장승인함에 따라 오는 7월부터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본 사업은 도시가스 수준의 안전하고 저렴한 LPG 공급을 위해 2019년부터 시행돼 왔으나, 올 2월 LPG저장소 설치를 위해서는 용도지역 변경이 필요함에 따라 공사가 일시중지 됐다. 군은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산자부와 협의 끝에 7월 실착공해 사업부지내 분묘 이장, 저장소 진입도로 포장 등을 시행하고, 이후 관로공사와 저장소 설치를 진행해 2021년 연말까지 공사를 마무리 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울릉군은 도로, 건축, 상․하수도팀 등이 참여하는 LPG배관망사업TF팀을 구성해 원활한 사업추진을 도모하고,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에 대해서도 능동적으로 대처할 방침이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사업이 다소 지연됐지만 다수의 주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신속하고 안전하게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며, 준공 후에는 주민들의 연료비 절감은 물론 정주여건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LPG배관망 공급사업은 총 사업비 250억원(국비 125, 도비 30, 군비 70, 자부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