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지역의 대형산불 피해에 따른 국내외의 지원이 잇따르는 가운데 재일본 도쿄경상북도도민회가 3월부터 모금한 성금 2,000만원을 경상북도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3월 경북에서 산불이 나자 도쿄도민회와 청년부ㆍ부인부가 성금을 모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계좌로 기탁했다. 최용일 도쿄도민회장은 “비록 해외에 거주하고 있지만 고향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했다. 작은 정성이지만 피해 주민들에게 위로와 힘이 되기를 바란다. 빠른 복구를 통해 이재민들이 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한마음 한뜻으로 응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고향을 생각하며 따뜻한 마음과 정성을 보내주신 도쿄도민회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귀한 성금은 산불 피해로 이재민에게 용기와 희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산불 피해 성금은 미주 대구경북향우회 총연합회를 시작으로, 재인니 대경향우회, 재영 대경향우회, 재호주 대경향우회에서 릴레이 성금을 전달한 바 있으며, 재태국 대경향우회 등에서도 5월 초에 성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중앙동9개단체회(회장 김영구)는 4월 30일 경산시청을 방문하여 최근 발생한 산불피해로 보금자리를 잃은 지역주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중앙동9개단체회는 중앙동의 발전을 위하여 협조와 현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9개 단체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 성금은 단체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마련 한 것으로 피해주민들에게 희망을 전하고자 하는 바람이 담겨 있다. 김영구 회장은“언론을 통해 산불 피해상황을 접하며 마음이 좋지 않았다”며“비록 적은 금액이지만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에게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이웃의 아픔을 자신의 일처럼 여기며 나눔에 동참하여주셔서 감사드린다”며“기탁해주신 성금은 산불 피해복구와 이재민들의 지원을 위해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새마을지도자회(회장 이부기), 새마을부녀회(회장 백정숙), 주민자치위원회(회장 김영구),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회장 김경호), 체육회(회장 김덕준), 청년회(회장 심주섭), 지역사회보장협의체(회장 허순옥), 자연보호협의회(회장 조영묵), 통장협의회(회장 이경숙)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굿네이버스 경북사업본부(본부장 박범근)은 지난 4월 17일을 시작으로 산불피해 주민들의 임시주택입주가 이어지는 5월까지 안동, 의성, 청송, 영양, 영덕5개 시군과 협력하여 경북 산불 피해1,750가구에 신속한 일상회복을 응원하는 “일상 회복 지원KIT”약16억3천4백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일상 회복 지원KIT는 전자레인지, 전기밥솥, 공기청정기, 수저 및 식기세트, 냄비와 후라이팬 세트, 샴푸, 치약 등 생필품으로 구성되어 산불 피해 가정의 주거시설 입주시기에 맞춰 전달됐다. 안동시청 관계자는 “굿네이버스 일상 회복 지원KIT가 주거시설 입주 후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한 품목들로 구성되어 있어서 주민들의 만족감이 높다.”며, “현장에 필요한 것들을 너무 잘 알고 지원해 주어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또한 안동시 임시조립주택 입주 주민은 “다양한 물품들이 지원되고 있어서 감사하지만 다 타버린 상황에서 앞으로 일상을 살아갈 것이 막막했다. 정말 필요한 것은 실생활에 필요한 가전과 생활용품인데 임시조립주택에 입주하면서 적절한 시기에 굿네이버스의 물품이 지원됐다.”고 전했다. 굿네이버스 경북사업본부 박범근 본부장은 “재난현장에는 시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이하 공사) 경주솔거미술관은 5월 25일까지 <경북작가 공모전>에 선정된 6인 중 두 번째로 최성원 작가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경북 출신 작가들에게 전시 기회를 제공하고, 도민들에게 다양한 예술 향유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최성원 작가는 1968년 경주 안강에서 태어나 유년시절을 경주에서 보냈으며, 동국대학교 미술학과와 계명대학교 예술대학원에서 회화를 전공한 중년 작가다. 작가는 자신의 예술세계에 대해 “천년 고도의 기품과 조선 선비의 터전인 옥산에서 자라며 형성된 아름다움을 한국미의 본질로 자연스럽게 작품화 한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이라고 설명한다. 이번 전시 <관념산수(觀念山水)-귀향> 에서는 무위(無爲), 여백, 재료의 혼재 등 오랜 시간 고민해 온 예술적 화두들을 깊이 있게 담아냈다. 작품 속에는 기존의 형식과 그 틀을 벗어나려는 자유로움, 복잡한 경계와 평화로운 여백이 공존한다. 여백은 모든 예술가가 마주하고 극복해야 하는 필수적인 공간이지만, 그만큼 구현하기 어려운 도전이기도 하다. 작가는 이 도전을 즐기며, 여백뿐 아니라 화면 전체에 자신의 감정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경찰청은 5월 1일 오후 2시 30분경 경북경찰청 큰마루(강당)에서 ‘베스트 수사경찰’ 포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포상식은 도내 수사부서에 근무하는 경찰관의 자긍심을 높이고 사기를 진작시켜 수사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포항남부경찰서, 구미경찰서, 상주경찰서, 울진경찰서가 우수관서로 선정되어 인증패를 수여받았다. 이 외에도 베스트 수사팀·형사팀·과학수사팀·안보담당 등으로 선정된 업무유공자 14명이 표창 등을 수여받았다. 특히, 베스트 수사팀으로 선정된 김천서 수사1팀은 개인정보 유출 피해보상을 해주겠다고 속여 피해자 39명으로부터 총 28억 8천여만원을 편취한 사기 피의자를 구속했다. 베스트 형사팀으로 선정된 구미서 형사5팀은 전국을 돌아다니며 금은방 등에 침입하여 13회에 걸쳐 귀금속 등 870만원 상당을 절취한 절도범을 구속하는 등 도민 치안 안정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확인됐다. 오부명 경북경찰청장은 맡은 바 소임을 다하는 수사관들에게 항상 감사하며, 앞으로도 도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경북경찰청은 앞으로도 분기마다 각 분야에서 국민을 위해 노력하는 수사경찰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성주소방서(서장 김두형)는 지난 4월 30일 지역 의료공백 최소화 및 응급의료 협력강화를 위한 응급의료협의체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성주소방서, 성주군보건소, 성주무강병원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 내 의료기관 수용 곤란으로 인한 응급의료 공백을 해소하고 응급의료체계 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119구급 스마트시스템 소개 △응급환자 재이송, 수용지연 등 장거리 이송에 따른 대책 △응급의료 실무기관 간 업무협업 체계 구축을 통한 원활한 이송방안 모색 △산림인접 노인주거시설 등 구급이송 대책 △ 각 기관의 건의사항 및 애로사항 등 유관기관 간 유기적 연계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성주소방서 김두형 서장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응급환자 이송체계를 더욱 신속히 구축하고, 지역 응급의료협의체를 강화하여 군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대응하는 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건강관리협회 경상북도지부(본부장 정성윤)는 6월부터 7월까지 두 달간 ‘국가유공자·보훈 가족 사회공헌 건강검진’을 실시할 예정이다. 건강검진 신청은 5월 1일부터 전화로 예약하면 된다. 건강검진 대상은 독립유공자와 국가유공자, 보훈보상대상자, 특수임무유공자, 5·18민주유공자, 지원공상군경, 고엽제후유의증환자, 참전유공자 등 보훈대상자 본인과 배우자, 그리고 1촌 이내 직계 존·비속(독립유공자는 손자녀까지)으로 만 20세 이상이다. 검진은 신체 계측·혈액질환·심혈관계질환·흉부 촬영·골밀도·간 기능·통풍 검사 등 67개 항목이다. 예약 및 문의는 한국건강관리협회 경상북도지부 (대구북부건강검진센터)로 하면 된다. 건협경북은 △취약계층 영양환경 개선을 위해 지역복지관과 북구청, 행정복지센터 등과 연계하여 먹거리 후원 △지역 어르신들의 사회 참여를 돕기위해 시니어클럽 후원 및 어른신에게 일자리 제공 △의료취약계층을 위하여 직원들의 봉급 일정 금액 후원을 통한 지역아동 생활용품 지원 △메디체크어머니 봉사단 운영 등 다양한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2021년 처음 지역사회공헌 인정 기업으로 선정된 후 4년 연속 인정 기업으로 선정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소방서(서장 김난희)는 5월 1일최근 담배꽁초 무단 투기, 촛불·향초 취급 부주의, 음식물 조리 중 자리이탈 등과 같은 일상 속 부주의로 인해 화재 발생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철저한 화재 예방과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안동소방서에서 집계한 최근 5년간의 화재 발생 통계에 따르면, 총 768건의 화재 중 313건이 부주의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으며, 이는 전체 화재 발생 건수의 약 41%에 해당하는 수치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세부 요인으로 불씨 및 불꽃 취급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73건으로 가장 많았고, 담배꽁초에 의한 화재가 51건, 쓰레기 소각 중 발생한 화재가 41건, 기타 유형의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35건, 그리고 음식물 조리 중 자리이탈 등으로 인해 발생한 화재가 21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안동소방서는 평소 생활 속에서 실천 가능한 화재 예방 수칙을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안내하고 있으며, 주요 수칙으로는 ▲지정된 장소에서 흡연 및 담배꽁초 불씨 확인 ▲외출 시 촛불이나 향초 등은 반드시 꺼둘 것 ▲음식물을 조리하는 도중에는 절대로 자리를 비우지 말 것 ▲야외에서의 무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경찰서는 5월 5일 불기 2569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하여 운문사 등 관내 주요 사찰에 많은 방문객들이 예상되는 만큼 특별 교통근무를 실시할 방침이다. 관내 주요 사찰 주변 교통 정체가 예상되는 지점에 교통경찰과 지역경찰을 집중 배치하여 사찰을 찾는 신도들의 불편함이 적도록 소통위주 교통관리를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청도군 유명 사찰인 운문사 일대는 교통정체가 예상되는 만큼 부처님오신날 당일 경주와 울산 방면으로 운행하는 차량은 운문면소재 대천삼거리에서 우회토록 당부했다. 청도경찰서(이일상 서장)는 “부처님 오신날 청도 관내를 방문하신 신도 및 관광객들이 교통정체로 인한 불편함이 없도록 교통경찰과 지역경찰이 총력대응하여 원활한 교통관리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경찰서는 대민서비스 향상 및 공감치안 구현을 위해 112신고에 대하여 ‘콜백제도’를 본격 시행한다. 그동안 일부 군민들은 112신고 이후 진행 상황이나 처리결과에 대한 경찰관의 설명이 부족해 “제대로 처리가 된 건지 알 수 없어 불안하다”, “답답하다”라는 목소리가 제기됐다. 칠곡경찰서는 이러한 현장의 갈증을 해소하고, 군민의 알 권리와 심리적 안정을 높이기 위한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이번 콜백제도를 기획·추진하게 됐다. 콜백제도는 다음과 같은 방식으로 운영된다. 112신고 접수 후 순찰팀장 또는 지역관서장이 신고자에게 ▵처리부서명 ▵진행절차 안내 등을 문자로 보내고 있으며 특히, 칠곡서는 사건 유형별 신고 조치 결과를 사전에 이미지 파일로 시각화해두어 신고자는 사건처리 과정을 한눈에 쉽게 확인할 수 있고, 경찰관들은 일일이 내용을 적어 문자를 발송하던 과거의 방법보다 응답처리 시간이 단축되어 업무처리의 효율이 매우 높아졌다는 반응이다. 앞으로 칠곡경찰서는 매주 콜백제도 운영 결과를 분석해 반복 민원 선제 대응, 취약 시간대 대응 강화 등 구체적인 대책 마련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며 ‘신고에서 끝나는 것이 아닌, 마음까지 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경찰서(서장 김말수)는 최근 발생하고 있는 신종 범죄 노쇼로 인해 소상공인을 두 번 울리는 피해가 폭주하고 있어, 이에 따른 사전 홍보의 필요성이 요구되어 ‘닥치는 대로 경찰이 출동한다.’ 라는 뜻의 ‘네 컷 만화 노쇼 닭’ 네 컷 ‘움짤’을 제작하여 문경시 대형 전광판을 이용하여 홍보하고 있다. 남부파출소에 따르면 관내 피해사례로 지난 3월 4일 “군부대인데 100명 정도 먹으려는 떡 50만원 주문” 있었다. 같은 달 19일에는 “통닭 20마리 주문” 피해사례가 있었다. 이에 문경경찰서는 최근 문경시 등 빈번한 노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역 소상공인연합회와 업주 등을 대상으로 대면 예방 홍보를 통해 더 이상 소상공인을 울리는 노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최선의 예방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근의 노쇼의 대상은 닭집(치킨집), 떡집, 철물점 등 그 대상이 변화되고 있으므로 소상공인들은 군부대 등 사칭하여 음식과 물건 등 예약을 받는 경우 사전에 군부대 등을 통해 그 사실을 확인하는 등 조치를 하고, 대량 구매에 따른 사전 예약금을 받는 등 안전한 거래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혹시 ‘나는 아니겠지, 왜 당할까?’ 자신하지 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북부보훈지청(지청장 이홍균)은 5월 이달의 우리 지역 현충시설로 ‘남자현지사 생가’(경북 영양군 석보면 소재)를 선정했다. ‘독립군의 어머니’로 불리는 남자현 지사는 만주로 망명해 서로군정서에서 활동, 조선 총독 처단 시도, ‘길림대검거사건’으로 체포 구금된 독립운동가 구명운동, 국제연맹조사단에 혈서로 독립 호소, 일본전권대사 처단 의거 등 일평생 조국의 자주독립을 위해 싸우다 옥고로 1933년 8월 순국했다. 이러한 남자현 지사의 공적을 기리기 위해 영양군과 남자현 지사의 후손들이 3년여의 조성 기간을 거쳐 1999년 11월 생가를 복원했으며, 현재 생가 주변에는 남자현 지사 역사공원이 조성되어 있다.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기 위해 1962년에 건국훈장 대통령장을 추서했으며, 국가보훈부는 2003년 2월 생가를 독립운동 현충시설로 지정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성주소방서(서장 김두형)는 지난 4월 29일 열린 경북소방본부 주최 “2025년 소방민원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소방민원 우수사례 발표대회는 그간의 민원사례를 공유하고 민원업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성주소방서는 창고시설의 방화구획 민원상담을 주제로 발표하여 장려상을 수상했다. 김두형 성주소방서장은 “소방은 화재구조구급 등 현장활동 뿐만 아니라 민원행정 또한 소방의 한 축을 이루고 있다” 며, “성주소방서는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최상의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송설(김천중․고등학교) 총동창회가 5월 1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최근 경북 북부권을 중심으로 발생한 산불 피해복구를 위해 성금 3,649만원을 전달했다. 전달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경북 초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본 경북 북부 5개 시군(의성, 안동, 청송, 영양, 영덕)지역 주민들에게 전달돼 이재민 구호와 복구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성금 전달식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정동배 총동창회장과 동문회원들이 참석했다. 정동배 총동창회장은 “우리 모두 경북에서 나고 자란 사람들이다. 산불 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웃들에게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되길 바란다.”는 마음을 전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경북도를 사랑하는 따뜻한 마음을 보내주신 송설 총동창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도민의 삶이 하루빨리 회복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산불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불교총지종 사회복지재단은 4월 30일 오후 3시, 경상북도 환동해지역본부를 방문해 경북지역 초대형 산불 피해복구를 위한 성금 2,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전국의 불교총지종 신도들이 동참해 마련한 것으로, 피해 주민들의 재기와 지역 복구를 위해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됐다. 불교총지종 사회복지재단 이사장 록경정사는“불교총지종은 대승불교 정신을 실천하는 종단으로서, 어려운 이웃을 돕는 것은 당연한 책무다. 작은 정성이지만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고 희망을 다시 세우는 데 보탬이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전했다. 불교총지종은 자리이타(自利利他)의 대승불교 정신을 일상에서 실천하는 생활불교 종단으로, 앞선 24일에도 경북지역의 산불 피해복구를 위해 성금 1,000만원을 조계종 공익법인 ‘아름다운동행’에 기탁한 바 있다. 이영석 환동해지역본부장은 “초대형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 시기에 불교총지종 사회복지재단에서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과 성금에 깊이 감사드린다. 환동해지역본부도 지역사회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