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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굿네이버스, 경북 산불피해 1750가구 일상 회복 지원 물품 전달

4월17일부터 5월까지 경북 산불 피해 1750가구에“일상회복 지원 KIT” 전달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굿네이버스 경북사업본부(본부장 박범근)은 지난 4월 17일을 시작으로 산불피해 주민들의 임시주택입주가 이어지는 5월까지 안동, 의성, 청송, 영양, 영덕5개 시군과 협력하여 경북 산불 피해1,750가구에 신속한 일상회복을 응원하는 “일상 회복 지원KIT”약16억3천4백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일상 회복 지원KIT는 전자레인지, 전기밥솥, 공기청정기, 수저 및 식기세트, 냄비와 후라이팬 세트, 샴푸, 치약 등 생필품으로 구성되어 산불 피해 가정의 주거시설 입주시기에 맞춰 전달됐다.

 

안동시청 관계자는 “굿네이버스 일상 회복 지원KIT가 주거시설 입주 후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한 품목들로 구성되어 있어서 주민들의 만족감이 높다.”며, “현장에 필요한 것들을 너무 잘 알고 지원해 주어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또한 안동시 임시조립주택 입주 주민은 “다양한 물품들이 지원되고 있어서 감사하지만 다 타버린 상황에서 앞으로 일상을 살아갈 것이 막막했다. 정말 필요한 것은 실생활에 필요한 가전과 생활용품인데 임시조립주택에 입주하면서 적절한 시기에 굿네이버스의 물품이 지원됐다.”고 전했다.

 

굿네이버스 경북사업본부 박범근 본부장은 “재난현장에는 시시각각 필요물품이 변경되어 현장과 긴밀히 소통하고, 필요한 시기를 잘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자체, 주민들과 소통하며 신속한 일상회복을 돕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굿네이버스 경북사업본부는 지난3월28일 긴급구호1차 물품지원을 시작으로 산불피해주민을 위한 일상회복지원키트 외에도 식료품 키트 지원과 산불 피해 아동 및 아동가구에 긴급생계비를 지원하였으며 아동용 물품 지원, 재난심리정서지원 등 재난현장에 취약한 아동의 일상회복과 건강한 성장을 위한 지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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