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매화가 꽃피기 시작하는 3월, 코로나로 힘든 시간을 견뎌온 우리 가족에게 힘이 되는 가족여행지로 성주는 어떨까? 최근 코로나 장기화로 지친 몸과 마음에 에너지를 충전하고, 향긋한 꽃내음으로 위로받으며 봄 마중 떠날 최적의 성주 여행지 3곳을 소개한다. ‣ 매화향기 가득한 ‘회연서원’과 무흘구곡의 시작 ‘봉비암’ 경북 성주군 수륜면 동강한강로에 위치한 ‘회연서원’은 조선 중기 유학자인 한강 정구 선생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고 유학 교육을 위해 제자들이 세운 서원으로 이른 봄이면 정구가 직접 조성한 서원 앞뜰의 백매원(百梅園)에 매화가 만발하여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룬다. 서원 뒤쪽 산책로를 따라 무흘구곡 제1곡인 봉비암으로 향하는 전망데크에 오르면 굽이치는 대가천과 활짝 핀 매화의 절경이 펼쳐진다. 성주군에서는 매화가 만개하는 3월 백매원을 배경으로 무료사진촬영 이벤트 ‘봄내려온다’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라 가족들과 함께 추억여행으로 제격이다. ‣호수를 감싸는 환상의 벚꽃 길, ‘성주호 둘레길’ 한적한 언택트 여행지로 유명한 가야산 선비산수길의 제1코스인 ‘성주호 둘레길’은 성주호를 따라 걷는 ‘성주호길’과 인근 독용산성까지 올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2월 16일 2022년에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가정이 행복한 명품도시 조성에 시정 역량을 집중한다고 밝혔다. 이에 안동시는 다문화 가족 포용안전망 사업을 비롯해 어린이집 인프라 개선, 아동보호 공공성 강화, 취약계층 아동·가족 지원,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로 건강한 가정을 육성하고 양육 친화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 가족 문제 해결을 위한 프로그램 활성화 및 사회포용안전망 사업 추진 안동시는 2022년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가족건강성 증진과 가족친화적 문화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가정 내 발생하는 문제, 양육스트레스, 부부 갈등 등의 문제 해결을 위해 가족상담 전문가들이 전문적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내담자들의 복지증진과 편의를 위해 월요일과 화요일 야간상담도 진행된다. 다문화가족의 초기정착과 역량강화를 위한 한국어교육이 상시 운영되며, 다문화가족 자녀 합창단, 언어발달지원사업, 이중언어가족환경조성사업, 사례관리사업이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조손가족, 한부모가족, 1인가구 등 다양한 형태의 가족을 위한 가족친화적 통합프로그램을 추진한다. 특히, 올해 신규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시장 고윤환)는 1월 12일 지난 10년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도로교통망 확충과 도시기반 구축, 권역별 종합정비사업을 추진해 도시지역과 농촌지역 모두가 골고루 잘 사는 문경을 만들어 왔다고 밝혔다. 먼저 호계 ~ 불정 간 국도34호선(2018년, 1,410억 원, 9.9km), 영순 달지 ~ 동로 적성 간 국도59호선(2021년, 208억, 6.74km)과 농암 사현 ~ 산양 간 국지도 32호선(2017년, 636억 원, 13km)을 개설했으며, 국지도32호선 농암 화산 ~ 사현 건설사업(427억 원, 5.36km)이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반영되어 지역 교통흐름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도심 내 도로망 확충을 위해 905억 원을 투입해 182건의 도시계획도로를 개설하였으며, 대표적으로 국군체육부대 신기 간 연결도로 개선(2017년, 86억 원), 하신마을~모전지구 간 도로 연결(2020년, 81억 원), 원북2리 진입도로(2021년, 14억 원)를 개설하여 주민 불편을 해소했다. 도심을 관통하는 모전천이 생태하천으로 새롭게 태어나고, 점촌 구도심을 재창조하기 위한 문화의 거리 조성(35억 원) 및 모전지구 전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민선 5·6·7기 지난 11년 간 칠곡군 최초로 3선을 지낸 백선기 칠곡군수가 1월 9일 2022년 현안사업 마무리와 민생안정 등의 군정운영 방향에 대해 밝혔다. 백선기 군수는 전국 채무 1위였던 칠곡군을 채무 제로 도시로 변화시킨 것은 물론 칠곡U자형관광벨트 조성, 호국브랜드화 사업추진, 호이장학기금 100억 원 달성, 전국 최고의 안전도시 선정 등의 값진 성과를 거두었다. 백 군수는“올해는 군민 여러분과 함께 한 지난 여정의 마침표를 찍는 매우 뜻깊은 해”라며“임기를 마치는 마지막 날까지 민생안정과 현안 사업 마무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새해 군정방향으로 가장 먼저 코로나19로 부터의 일상 회복과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민생 안정을 꼽았다. 백 군수는“코로나 확산 차단과 방역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무증상‧경증 환자의 재택 치료 등 변경된 방역체계에 맞춰 대응체계를 능동적으로 확대‧개편해 단계적 일상회복을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소상공인 손실보상은 물론 칠곡사랑상품권을 250억 원에서 300억 원으로 확대 발행하고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서민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계획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시장 장세용)는 국내 최대의 전자산업의 집적지로 우리나라 수출의 전초기지 역할을 해왔으나 코로나19 확산, 반도체 수급 불균형, 중국 경기둔화 등의 급격한 글로벌 산업구조 변화로 제조업의 혁신적인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22년 10개 사업에 국비 250억원을 확보하여 첨단 신산업 성장동력 발굴 및 추진, 선도기업 유치, 중소·중견기업 자생력 확보, 기술집약형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 등을 통해 대기업과 중견·중소기업이 상생하며 함께 윈-윈 할 수 있는 산업환경을 조성하여 미래산업의 개척자로 구미 경제회복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 구미국가산단 제조혁신을 통한 미래 50년 준비 구미시는 구미산업단지를 첨단과학 산업도시로 탈바꿈하기 위해 스마트산단, 산단대개조, 강소연구개발특구, 5G 테스트베드 구축 등 사업추진과 함께, 지난 8월 구미 국가산단 제조혁신 BIG5+1전략을 수립했다. 지난해 12월 22일에는 구미산단 제조혁신 BIG5+1전략의 비전을 공유하고 미래산업 육성을 위해 구미산단 제조혁신 BIG5+1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포식에는 구미시, 구미시의회, 구미상공회의소, 구미전자정보기술원, 구미중소기업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이승률 청도군수는 임인년 새해를 맞이하여 “지난 한 해는 코로나19라는 위기 상황 속에서도 많은 공모사업 선정과 국·도비 확보로 2022년 예산을 기금 포함 6,039억원의 역대 최대 규모로 편성하여 지역발전 가속화와 새로운 성장의 발판을 마련했다.” 면서 새해 군정 추진에 대한 새로운 포부를 밝혔다. 이 군수는 “2022년은 탄소중립의 대전환 시대와 4차 산업혁명의 큰 물결 속에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청도 성공신화 창조를 위한 중요한 시기이므로 다가오는 새로운 미래를 충실히 준비하여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인 성과를 최대한 많이 창출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땀이 없으면 아무것도 이룰 수 없다는 무한불성(無汗不成)의 각오와 용기로 청도군의 미래 백년대계를 위한 신성장의 주춧돌을 놓을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며 2022년 군정 운영방향을 다음과 같이 제시했다. 청도군은 아름다운 생명고을 청도 조성을 위해 ▲ 지속가능한 친환경 미래농업 육성 ▲ 다함께 누리는 따뜻한 선진복지 실현 ▲ 상생과 협력의 신성장 혁신경제 구현 ▲ 새로운 도약의 지역발전 인프라 구축 ▲ 고부가가치의 문화·관광산업 창출 ▲ 소통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주수 군수는 임인년 새해를 맞아 군정을 ‘신종여시(愼終如始)’의 마음으로 추진해 처음과 같이 신중을 기하며 초심을 잃지 않고 각 분야별 정책 현안들을 세심하게 챙기며 성공적으로 일을 추진해 나가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김 군수는 “지난 2021년을 통합신공항과 이웃사촌시범마을 등 백년대계를 위한 성과를 쌓아온‘군민과 함께 새로운 의성을 세우는 1년’이었다.”면서 2022년에는 먼저, 군민들의 일상을 지키는 든든한 버팀목인 지역경제를 위해 코로나19 방역과 지역경제 회복에 총력을 기울인다. 이를 위해 백신접종 완료율을 높이고, 환자별 의료체계를 확고히 해 빈틈없는 안전망을 만들겠다고 했다. 또한, 310억원 규모의 일상 회복 지원 사업과 함께 모바일형 결제방식이 추가된 200억원의 지역화폐를 발행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어려워진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대한 맞춤형 지원 사업으로 경영 안정화를 돕는다는 전략이다. 더불어 지역의 사회문제를 비즈니스를 통해 경제활동으로 풀어갈 수 있도록 마을기업 10개소와 사회적 기업 14개소를 추가로 지정하고,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과 급식 지원, 식품 가공 등으로 지역에서 생산, 유통, 소비되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장기화되는 코로나19 감염병으로 인해 관광산업이 그 어느 때보다 침체된 요즈음이다. 특히 올해에는 사적모임 제한으로 외식산업마저 위축된 가운데 우려와 달리, 김천시 곳곳의 주요 관광지에는 코로나도 막지 못하는 기쁨의 활기가 돌고 있다. 김천시에 따르면 김천의 대표 관광지인 직지사는 지난해 동기 대비 관광객 140%, 부항댐 짚와이어 이용객 수는 220% 증가했다. 벚꽃 명소로 알려져 주로 봄에만 특수를 누리던 연화지 주변 상가도 김호중 소리길을 찾은 관광객들로 연일 발디딜 틈이 없다. □ 연화지는 지금 보랏빛 향연‘김호중 소리길’ 현재 군복무 중인 가수 김호중과의 만남에 대한 팬들의 갈증을 해소하기 위한 장소로 올 10월에 준공된‘김호중 소리길’이 더욱 각광을 받고 있다. 김호중의 출신학교인 김천예술고등학교에서 연화지까지 이어진 소박한 공간에 작지만 다양한 재미들이 24시간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다. 김천예술고등학교가 김호중의 모교로 알려지며 꾸준히 팬들의 방문은 있어 왔으나, 인근에 김호중 소리길이 조성되면서 더 많은 팬들이 찾아와 근처 상점가의 매출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 김호중 소리길 관광객들이 자주 가는 연화지, 직지사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시장 장세용)는 11월 3일 산림휴양·치유·문화·체험 등과 첨단산업이 공존하는 살기 좋은 행복도시 조성을 위해 선산읍 노상리 산8-2번지 등 일원(선산뒷골) 국·공유지(시유림) 면적 120ha(총지적 313ha)을 대상으로 2022년부터 2027년까지 총 사업비 320억원(녹색자금 42억 / 국도비 141억 / 시비 137억)을 연차적으로 투자하는 대형 산림프로젝트인‘선산 산림 휴양타운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숲이 주는 혜택을 한 곳에서 누릴 수 있는 체류형 산림관광 시설이 부족했던 구미시는 지방정원, 치유의 숲, 산림레포츠, 숲속 야영장(캠핑장), 목재문화체험장 5개의 단위사업으로 추진하는 ‘선산 산림휴양 타운 조성’ 사업을 통해 명실 상부한 경북도 최고의 복합 산림관광 메카도시로의 힘찬 도약과 함께 경북도 산림관광 산업에 앞장 선다는 계획이다. ▶ 2022년 3개 단위사업 220억원 확보 / 2023년 추가 100억원 확보 예정 구미시민들의 일상 속 행복실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고민에서 시작된 이 사업은 지난해 기본구상 용역을 마치고 예산 확보를 위해 그동안 녹색자금 지원 공모사업 응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가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에서 주관하는‘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최고등급(SA)을 받으며, 도내에서 유일하게 2년 연속 최우수등급을 받은 시가 됐다. 특히, 총 79개 사업 중 61개의 공약을 완료하며 77.2%의 공약이행률로 전국평균 54.1%, 도내 평균 49.9%를 크게 상회했다. 이처럼 놀라운 성과를 거둔 내면에는 시민과의 약속이자 민선7기 시정목표인‘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을 실현하는 바로미터, 즉‘공약 이행’을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두고 매진한 노력의 결과로 풀이된다. 무엇보다도 시민들의 가감 없는 목소리를 듣기 위해 소통을 대폭 확대하고 세부사업별 차질 없는 약속이행을 위한 내실 있는 추진 로드맵 작성과 정기적인 추진상황 보고회를 통해 처음부터 끝까지 진행상황을 꼼꼼히 챙기는 등 김충섭 시장의 강한 열정과 추진력이 원동력이 됐다는 해석이다. ▲ 시민 의견을 최대한 반영한 공약세부실천계획 수립 공약을 이행하기 위해 가장 첫 번째로 해야 할 일은 공약세부실천계획을 수립하는 일이다. 선거 당시 시민과 약속한 과제들을 실무적으로 어떻게 풀어나가야 하는지 많은 검토가 필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백선기 칠곡군수가 10월 27일 취임 10주년을 맞아 거창한 기념행사 대신 민생 현장을 돌아보고 지난 10년간의 소회와 남은 임기 군정 추진 방향에 대해 밝혔다. 백선기 군수는 지난 2011년 10월 재선거로 당선되어 칠곡군 최초로 3선 군수에 이름을 올리는 영광을 차지했다. 백 군수는 이날 기념식 대신 이른 아침부터 음식물 쓰레기 수거, 기자실 방문, 사랑의 도시락 배달, 행복마을 현판식 등의 바쁜 일정을 소화하며 민생과 현안사업을 챙겼다. 그는“처음 칠곡군수에 도전했을 당시부터 오늘 이 자리에 오기까지 군민과 함께 한 순간이 떠올라 가슴 벅차다”며“10년이라는 세월 동안 저의 진심과 노력을 알아주시고, 함께 응원해주신 여러분 덕분에 이 자리에 있을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또“굳은 각오와 다짐이 군정에 녹아 달콤한 성과로 결실을 맺기도 했고, 아직 여물지 않은 열매들이 내일을 기다리고 있다.”며“남은 임기 동안 더욱 열심히 뛰고, 더욱 활발히 군민과 소통해 밝은 칠곡의 미래를 위한 기반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했다. 백 군수는 2011년 취임 당시 자신의 기득권부터 내려놓고 강도 높은 개혁을 추진하고 발로 뛰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코로나19 외부요인 등으로 인해 급증하고 있는 산림치유·휴양문화 수요를 충족하기 위하여 다양한 산림휴양시설 확충사업에 총력을 다 하는 등 시민 모두가 함께 누리는 행복한 산림복지 구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 첫 신호탄으로 산림청·한국산림복지진흥원 주관으로 처음 실시하는 2022년 녹색자금 지원 ‘치유의 숲’전국 공모 사업에 경북도 대표로 응모하여 엄격한 심사와 전국 지자체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최종 선정(전국 2개소) 되는 쾌거를 이루어 냈다. 특히 이번 심사는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심사, 3차 발표심사(PPT) 순서로 진행 됐으며, 입지여건·접근성·자연환경·기반 인프라 등에서 최고의 점수를 얻었다. 사업 계획의 적정성, 관리계획의 구체성 등과 구미시의 적극적인 의지와 기관장(시장)의 관심도 분야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 시민들을 위한 심신치료 ‧ 휴양 ‧ 힐링 등 복합적 치유공간 제공! 이번 산림청 녹색자금 지원 ‘치유의 숲’은 총 사업비 70억원(녹색자금 60% 42억 / 도비 12% 8.4억 / 시비 28% 19.6억)으로 선산읍 노상리 일원 시유지 50ha에 시민들의 심신치료, 휴양,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시장 김충섭)는 10월 15일 2020년 한우브랜드개발 용역을 끝내고 2021년 3월 특허청에 ‘김천한우 우뚝’을 출원, 지난 9월 29일 최종 상표등록을 마치고 10월부터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김천시에서 사육하고 있는 한우는 농가컨설팅과 인공수정사업을 통하여 지속적인 종축개량이 이루어져 왔으며, 이와 같은 노력을 바탕으로 2020년 김천시의 한우 도축분 총 7,174중 고급육(1+등급 이상)의 출현은 3,576두로 49.8%의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이는 2020년 기준 전국 평균 47.9%보다 1.9% 더 높은 수치로, 강원도 횡성한우의 고급육 출현율을 상회한다. 하지난 높은 등급 출현율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김천시는 자체브랜드가 없어 차별화된 유통망이 전무한 실정이었다. 아울러 김천시와 김천축협 공동주관으로 김천시 축산물(한우)브랜드를 론칭하여 축산물 생산․유통체계를 획기적으로 개선함으로써 농가소득향상과 지역이미지를 제고할 방침이다. ‘김천한우 우뚝’은 김천에서 혈통(고등포함)등록된 한우로 김천시 관내 사육장에 16개월령 이상을 사육하고 1등급 이상의 한우에만 붙여지는 브랜드이다. “우뚝”은 “우직하고 뚝심있게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이 “경북의 중심도시 도약하는 예천”이라는 군정 목표 아래 경영마인드로 무장하고, 변화와 혁신으로 도전적인 행정을 펼쳐온 민선 7기 3년 동안 다양한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룬 것으로 나타났다. ‣ 인구·예산규모 급증 군에 따르면 2016년 말 46,166명으로 인구 최저를 기록한 이후 경북도청 신도시 내 공공기관의 성공적 입주와 맞춤형 인구증가 시책을 펼친 결과 올해 8월말 기준 55,846명으로 전국 군 단위중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는 몇 안 되는 군으로 소멸도시에서 지속성장 도시로 탈바꿈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예산규모 성장은 더욱 가파르다. 김학동 군수 민선 7기 출범 후 2019년 5,000억 원 이후 새로운 국비 사업 발굴과 각종 공모사업 선정, 중앙부처와 국회 방문을 통한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2021년 5,650억에서 올 연말에는 6,000억 원 시대를 열게 된다. 이는 민선 6기 출범 당시(3,543억 원)와 비교하면 증가율은 74%로 놀라운 수준의 예산규모 성장이다. ‣ 기업·기관 유치 및 일자리 창출 투자유치 분야에서는 최근 대규모 사업을 유치했다. 개포면 경진리 일원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이 농가 소득 증대와 농업인 복지 증진을 위해 끊임없이 소통하고 다양한 농업정책 발굴로 “삶의 만족도 1위, 대한민국 대표 행복도시 대가야 고령” 만들기에 일조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고령군은 인구의 절반에 가까운 인구가 농가 인구로 고령군의 근간은 농업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고령군은 기후가 온난하고 타 지역에 비해 자연재해가 거의 없고, 가야산 맑은 물과 낙동강변의 비옥한 토양이라는 천혜의 자연환경이 있어 농업이 발달했다. 아울러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한 행정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딸기, 수박, 메론, 참외, 감자, 옥미 등 다양한 지역특화품목이 육성되어 왔다. 고령딸기는 40여년의 재배역사와 기술을 자랑하며, 맛과 향이 뛰어나 전국 대형 농산물유통에 납품되고 있다. 우곡그린수박은 당도가 높고 육질이 아삭아삭하여 전국 최고의 품질로 인정받고 있다. 성산메론은 전국 최대의 무넷트메론 집산지로 파파야, 양구, 홈런 등 다양한 품종이 재배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신품종인 하미과 생산이 증가하고 있다. 고령참외는 외형이 깔끔하고 과육이 단단하여 인기가 많다. 개진감자는 알이 굵고, 색깔이 희며, 분이 많아 품질을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