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2023 소백산 영주풍기인삼 가요제’ 참가자를 16일부터 9월 5일까지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영주풍기인삼축제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풍기라이온스클럽이 주관하는 이번 가요제는 ‘2023 경북영주 풍기인삼축제’ 행사의 일환으로 개최된다. 가요제 참가 희망자는 희망곡을 선정해 영주시청 홈페이지(yeongju.go.kr)에서 휴대전화 본인인증 후 신청하거나 이메일(duswn2530@korea.kr), 팩스(054-639-6029), 영주시청 기획예산실 방문을 통해서도 신청이 가능하다. 참가자격은 정식가수 등록자, 음반 발매자, 소백산 영주풍기인삼가요제 기 수상자를 제외하고 노래에 대한 열정과 소질을 지닌 전국의 18세 이상 남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예선심사는 9월 9일 오후 1시 풍기문화의 집 대강당에서 진행하며, 이날 본선에 진출할 12명의 참가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본선은 풍기인삼축제 기간(10월 7~15일)인 10월 14일 오후 6시 30분부터 풍기인삼축제장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본선 참가자 중 6명의 수상자에게는 대상(300만 원), 금상(150만 원), 은상(80만 원), 동상(50만 원), 인기상(30만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시장 박남서)는 순국선열을 기리고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제78주년 광복절 기념식을 15일 오전 10시 영주시민회관에서 개최했다. (사)대한광복단기념사업회(회장 정윤선)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박남서 영주시장을 비롯해 독립유공자 유가족, 보훈단체 회원, 시민과 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영주선비관악합주봉사단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해 경축사, 만세삼창, 영광중학교 세라토닌 드럼클럽의 난타공연, 영주여성합창단 공연이 이어지며 참석자들은 광복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정윤선 회장은 “이번 제78주년 광복절에 순국선열의 희생과 자주독립 정신을 함께 되새기기는 자리를 마련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희생과 헌신으로 오늘을 맞이할 수 있도록 해주신 독립유공자 유가족분께 마음 깊이 경의를 표하며, 이번 78주년 광복절이 애국선열들의 독립정신을 되살리고 민족과 나라 앞에 닥친 모든 어려움과 위기에 맞서는 새로운 용기와 지혜를 얻는 날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부대행사로 개최되는 ‘대한광복단 10년, 독립전쟁을 이끌다’ 특별전시는 15일부터 19일까지 영주시민회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제78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한국자유총연맹영주시지회(부회장 전용준)가 태극기 나눔 행사를 개최해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겼다. 영주시 한국자유총연맹영주시지회는 14일 문화의 거리(랜드로바 앞)와 풍기, 문수, 봉현 등 지역에서 ‘태극기 무료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나라의 주권을 되찾기 위해 투쟁했던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독립정신과 희생을 기억하고, 시민들의 애국심과 긍지를 드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20여 회원들은 시민들에게 태극기 500개를 무료로 나누어주고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진행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전용준 부회장은 “나라 사랑의 일환으로 태극기를 매년 나눠주고 있다”며 “이번 행사로 나라의 상징인 태극기를 소중히 여기고, 국경일마다 각 가정에 태극기를 게양하는 분위기가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매년 광복절에 태극기 나눔 행사를 추진해 독립정신을 기리는 계기를 마련해 주시는 한국자유총연맹 영주시지회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가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독립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는 또 하나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영주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시장 박남서)가 제8회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KITS)에서 진행한 대한민국 국제관광어워드에서 마케팅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제8회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는 국내외 관광 정보 제공과 업계 간 활발한 상담 및 교류 기회를 제공하는 국내 최대 종합축제의 장으로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일산 킨텍스 전시장에서 열렸다. 시는 올해로 다섯 번째 참여하는 이번 박람회에서 △영주시 관광자원 종합홍보 △다양한 홍보 이벤트(영주시 관광지 5곳 메모지에 적어 붙이기 & 카카오 채널 추가 등) △지역 특산물과 SNS 홍보 캐릭터 ‘힐리’를 활용한 기념품 전시 등을 통해 개성있는 마케팅을 선보였다. 특히 국립산림치유원, 선비세상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와 관광홍보 기념품 등을 적절히 활용한 마케팅을 펼쳐 지역 관광지의 우수성을 효과적으로 홍보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마케팅 부문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 어워드는 지역별 관광홍보에 있어 다양한 정책을 시도한 시군이나 개별 관광 홍보 발전에 이바지한 시군, 목적과 취지에 부합한 이벤트・체험 등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한 시군을 대상으로 △콘텐츠 부문 △마케팅 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대한광복단 발상지인 항일 의병의 고장 영주시에서 ‘8.15 광복쌀’ 올해 첫 수확이 시작됐다. 영주시는 아직 무더위가 한창인 12일 안정면 오계리 황순섭 농가의 논에서 ‘8·15 광복쌀’ 올해 첫 벼베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에 수확한 8·15 광복쌀은 극조생종인 진옥벼, 해담벼, 빠르미로 4월 20일 첫 모내기 이후 114일 만에 첫 수확이다. 시는 이번 첫 벼베기를 시작으로 8월 말까지 120톤을 수확해 안정농협을 통해 8‧15 광복쌀(4kg, 5kg)이라는 브랜드로 추석 명절에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8·15 광복쌀은 영주시가 쌀시장 개방과 산지 쌀값 하락 등 농촌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2012년 안정농협과 협력해 추석용 햅쌀로 개발한 브랜드다. 8월 15일 무렵에 수확해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며 미래 세대들에게 애국정신을 고취한다는 의미가 담긴 8.15 광복쌀은 조기 수확으로 지역 농업인들의 소득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시는 8·15 광복쌀의 안정적인 원료곡 확보를 위해 안정농협(조합장 손기을)을 통해 계약재배 단지 총 20ha(안정면 14ha, 장수면 6ha)를 조성해 재배농가에 생산장려금 3천만 원을 지원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재)영주문화관광재단은 2023년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 ‘모두의 아티스트’ 선정 작가 이다은의 개인전인 ‘그저, 노력만으로는’을 11일부터 27일까지 148아트스퀘어에서 개최한다. 이다은(회화) 작가는 동덕여자대학교 회화과 출신으로 지난해 148아트스퀘어 입주작가로 선정되는 등 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청년작가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작가가 올해 책으로 제작 예정인 일러스트 작품과 작품 제작 과정을 알 수 있는 드로잉 등 총 50여 점 이상의 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겪을 법하고 공감할 수 있는 일상의 이야기를 ‘곰곰이’라는 의인화된 캐릭터를 통해 담담히 표현하고 있어, 작품에 쉽게 몰입하고 공감할 수 있는 전시이다. 전시는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월요일 휴관) 운영되며 별도의 예약 없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148아트스퀘어에서 첫선 보이는 일러스트 전시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전시를 통해, 잔잔한 위로를 얻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재)영주문화관광재단 누리집(www.yctf.or.kr)에서 확인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중국 소관시 우호협력대표단이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양 도시의 우호협력 증진과 인적 교류를 위해 영주시를 방문한다. 영주시의 초청으로 방문하는 소관시 대표단의 방문은 코로나19 확산으로 2019년 이후 4년 만의 대면으로 이뤄졌다. 영주시와 소관시는 지난 2010년 4월 우호교류협약 체결 이후 상호 간 경제, 교육, 청소년, 문화, 예술 교류를 지속적으로 진행해왔다. 이번 방문 목적은 국제교류협회(9일), 영주시(10일)와의 간담회 참석으로 간담회 주요 내용은 양 도시의 현안 상황 공유 및 서로에게 발전이 될 수 있는 교육, 예술, 문화 각 분야의 청소년 교류 확대 방안 모색이다. 송호준 영주시 부시장은 “이번 소관시 대표단 방문은 양 도시 간 우정을 나누고 인적 교류를 통한 상호발전을 도모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며, “특히, 청소년 교류 재개가 앞으로도 영주시와 소관시가 더 많은 교류를 이어나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소관시는 중국 광둥성 최북단에 위치하는 면적 18,645㎢의 도시이자 인구 3백만 명의 도시로 천혜의 자연환경과 풍부한 광물자원으로 유명하다. 영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문화관광재단(이하 재단)이 지역의 고유한 의제 발굴을 위한 ‘효자손 원탁회의’를 오는 12일(토)과 26일(토) 영주축산농협에서 개최한다. 이번 원탁회의는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영주가 당면한 문화·환경 등 지역 문제에 대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수렴 및 종합 토론을 통해 핵심 의제를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12일에는 동 단위, 26일은 읍면 단위의 시민들과 전문 퍼실리테이션 기법을 활용한 토론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회의를 통해 도출되는 의제를 바탕으로 △지역성 △해결 필요성 △지속 가능성 등을 주요 안건으로 지정해 지역문화균형발전을 위한 문화정책을 모색한다. 아울러 시민투표를 거쳐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 및 지역 활동가와 협업해 시범사업 또한 추진할 계획이다. 영주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이번 원탁회의를 통해 지역 문제에 대한 원활한 소통과 지역 내 문화 발전방안을 모색해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민관 소통협력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원탁회의 참여신청은 영주문화라이브러리 누리집(www.yjculture.or.kr) 또는 네이버 폼(naver.me/FQIL8sXa)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그 밖에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7년간 지체됐던 영주댐 준공이 눈앞으로 다가오며 영주시 경제·관광산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경북 영주시는 9일 수자원공사 영주댐지사에서 ‘영주 다목적댐 준공’ 고충 민원 현장 조정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영주댐발전협의회 강성국 위원장과 박형수 국회의원, 김홍일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 한화진 환경부 장관,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박남서 영주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주댐 준공·조정협의서에 서명하고, 영주댐의 조속한 준공을 약속했다. 이에 따라 영주댐 준공은 물론 관련 개발사업에 한층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평은면 금광리 일대에 자리한 영주 다목적댐은 2009년 사업을 착수해 2016년 본댐이 조성됐지만, 전체 영주댐 건설사업의 준공이 지연되면서 각종 개발사업이 지연되는 등 지역주민들의 불편이 야기돼 왔다. 특히 오랜 기간 준공이 지연되면서 안정성에 문제가 의심받는 등 시민들의 불안감이 증폭된 것은 물론, 관계기관 사이에 이견이 발생하고 문화재 이전과 복원사업 등 관련 사업이 늦어지면서 경제적인 부분에서도 큰 손실이 있었다. 이에 영주시와 박형수 국회의원은 국무총리와 경상북도지사 등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의회 관광·축제 발전 연구회(김병창 대표의원·김화숙 의원·김주영 의원·전규호 의원·이재원 의원·김병기 의원·유충상 의원·손성호 의원)는 8월 9일 영주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영주시의회 관광· 축제 발전 연구회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관광·축제 발전 연구회는 기존 영주시 지역축제의 한계를 극복하고 대중 수요에 부합하는 축제 모델 개발을 위해 지난 4월 구성된 영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이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3개월여간 진행되어 온 연구의 중간 결과물을 공유하는 자리로 ▲축제 관련 법령 및 정책 검토 ▲현행 축제 조사 분석 ▲영주시 지역맞춤형 문화축제 개발에 대한 보고가 이루어졌으며, 특히 각 축제들이 가진 문제점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대책과 최근의 관광 트렌드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김병창 대표의원은 “앞으로 축제 평가 및 신규 기획을 위한 평가 지표를 수립하여 제도 및 운영체계 개선안을 제안하고, 영주형 관광전략을 개발하여 이 전략에 따른 축제 개발 기획안을 도출하는 것이 최종 목표”라며, “우리시 관광 및 축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 콩세계과학관은 9일부터 20일까지 ‘백두대간 자생 씨앗 아름다움에 반하다’를 주제로 씨앗, 꽃가루 사진전을 개최한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시드볼트 운영센터의 협조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에는 백두대간에 자생하고 있는 식물의 씨앗, 꽃가루를 주사전자현미경(SEM)으로 촬영한 흑백 이미지에 꽃의 색을 입힌 작품 총 25점이 전시된다. 전시에 대한 이해를 돕고 과학에 대한 흥미를 높이기 위해 연계 프로그램으로 ‘씨앗 키링 만들기’ 체험도 진행된다. 전시 기간 중 매주 수, 목,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체험료는 2천 원으로 6세 이상의 관람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남기욱 기술지원과장은 “이번 사진전은 과학과 예술, 자연과 인간이 함께한 작업의 결과물로서 의미가 있다”며 “특별전 관람과 연계 체험을 통해 자생 식물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인식하고 즐거운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 밖의 전시나 체험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콩세계과학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기술지원과 콩세계과학관팀(054-639-7582)으로 문의하면 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지난 8일 5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주시 청렴리더단 추진 보고회’를 개최했다. ‘영주시 청렴리더단’은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박남서 영주시장을 리더단장, 영주부시장을 리더부단장, 각 부서장을 부서리더로 구성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청렴리더단’ 구성 취지 설명과 함께 올해 자체청렴도 설문조사 측정 결과를 전파하고 취약분야 개선방안 논의 및 종합청렴도 향상 정책을 공유했다. 고위직 반부패 실천 협의체인 청렴리더단은 청렴문화 정착과 선도를 위해 반부패·청렴정책 공유와 함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부패취약 요인에 대한 분석을 통한 실질적인 청렴도 향상 도모 및 실효성 있는 개선방안 도출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청렴한 조직으로 가기 위해서는 리더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리더로서 솔선수범과 함께 조직 내 청렴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직원들에게 청렴인식을 심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지난 8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태풍 ‘카눈’ 대책회의를 열고 부서별 대응사항 등 대비 태세를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는 송호준 부시장 주재로 시 협업부서장 및 경찰서, 소방서 등 관계기관에서 참석해 태풍 이동 경로 등 기상 전망을 공유하고 시민 피해 최소화를 위한 사전 대비 상황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송 부시장은 회의에서 △인명피해우려지역 주민대피명령 발령 검토 △지하차도 등 저지대 시설 및 비탈면 등 사전점검 및 통제 △대형 공사장·급경사지·산사태 취약지구 등 재해 취약지구 사전점검 △교통안전 시설물 점검 △신속한 상황 대응을 위한 재난상황실 근무자 대응 역량 강화 등에 만전을 기할 것을 강조했다. 특히, 지난달 집중호우 피해 복구상황을 점검하며 재피해 방지에 총력을 다해줄 것을 주문했다. 시는 기상 전망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문자메시지, 재난 예·경보방송 등을 활용, 상황을 신속히 전파하고 이에 따른 발 빠른 조치로 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송호준 부시장은 “시민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태풍의 경로를 예의주시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며 “피해 예방을 위해 전 직원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폭염으로 인한 피해 최소화와 시민의 안전을 위해 9월 30일까지 ‘폭염 대응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재난안전·복지 관련 부서 및 19개 읍면동 합동점검반을 운영해 24시간 상시 운영 중인 관내 165개소의 무더위쉼터 내 냉방시설(에어컨, 선풍기 등) 작동여부, 청결상태 등을 중점 점검하고 있다. 또, 폭염대비 국민행동요령 안내 등 안전교육을 연계 추진하고 부채, 쿨토시, 쿨스카프 등 폭염피해 저감 홍보물 배부를 통한 시민 안전의식 제고에 힘쓰고 있다. 특히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 사회복지사, 방문보건인력, 자율방재단 등으로 구성된 ‘재난도우미’를 운영해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안부 확인 등 건강관리를 추진하고 있다. 시는 8일부터 폭염특보 발효 시 도시 열섬현상 완화를 위해 시내지역 주요 구간에 살수차 3대를 운영한다. 인구밀집지역 내 횡단보도 등에도 폭염대비 그늘막(스마트그늘막 포함) 37개소를 설치했으며, 폭염특보 발효 시 야외활동 자제 안내문자 발송과 마을방송 등 다양한 피해방지 조치를 이어가고 있다. 또, 지난 7일부터 20일까지 시내버스 스마트 승강장 5개소에 냉장고와 생수를 비치해 이용객들에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농업기술센터는 강한 바람을 동반한 제6호 태풍 ‘카눈’이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예보돼 사과 등 수확기를 앞둔 농작물 및 시설의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기상청 자료에 의하면 ‘카눈’은 10일 경북을 통과할 것으로 전망되며 태풍의 우측에 있는 영주지역은 강우와 강풍이 예상된다. 벼의 경우 침·관수 상습지나 우려지에 대해서는 배수로 정비를 기본으로 질소질 비료 20~30% 정도 줄여 시비하고 규산이나 칼리질 비료를 증시해 관리하도록 한다. 침·관수피해를 입은 논에는 서둘러 물빼기 작업과 새물로 걸러대기를 해 뿌리활력을 촉진하고 병해충을 방제해야 한다. 밭작물은 습해 예방을 위해 배수로를 깊게 조성하고 참깨, 콩, 고추 등 쓰러짐이 예상되는 작물은 지주시설을 보강해야 한다, 고추와 같이 수확기인 작물은 서둘러 수확하고 병해충 방제를 예방하기 위해 비 오기 전후 약제 방제해야 한다. 또한 생육이 불량한 경우 요소 0.2%액을 엽면 시비해 생육을 회복시켜주는 것이 좋다. 과수는 수확기인 품종은 서둘러 수확하고 밀식재배의 경우 철선 지주를 점검해 선의 당김 상태를 확인하고 가지를 지주시설에 고정한다. 부러지거나 찢어진 가지는 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