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배출가스 저감을 통한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지난해까지 346대의 전기자동차를 보급한데 이어, 올해 승용 80대, 화물차 15대와 금년부터 새롭게 보급할 이륜차 50대까지 총 145대의 전기차를 보급할 계획이다. 올해 보조금은 국비 지원금액이 전년대비 20~200만원 줄었지만, 울릉군에서는 군비를 추가 확보하여 승용 최대 1,900만원, 화물 2,700만원, 이륜 330만원을 차종별 차등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울릉군에 따르면 이는 전국 최고 지원금액이다. 보급물량에 비해 수요자가 많은 전기화물차에 대해서는 전년도와 동일하게 추첨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한다.구입 희망자는 2월 9일부터 25일 오전까지 일자리경제교통과로 신청서를 접수하고(전화신청 가능), 오는 25일 오후 2시 군청 4층 회의실에서 공개추첨 방식으로 지원대상자를 선정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소상공인·취약계층 등에 보급물량을 별도 배정하는데, 자세한 사항은 울릉군 홈페이지에 게재된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울릉도를 ‘탄소제로 친환경섬’으로 조성하고자 미세먼지와 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전기차를 지속적으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2월 5일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농지원부 정비를 올 연말까지 최종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지원부는 농지행정업무에 활용하기 위해 농지 현황, 농지 소유·이용실태 등을 기록·관리하는 자료이다. 농지원부 작성대상은 1,000㎡(시설 330㎡)이상의 농지에서 농작물 또는 다년생식물을 경작・재배하는 농업인(세대), 농업법인이며, 구성항목으로는 농가주 일반사항, 농가 구성원, 소유농지 현황, 임차농지 현황으로 되어 있으며, 농가주의 주소지 관할 행정기관(시·군·구/읍·면·동)에서 작성・관리된다. 울릉군 정비대상은 관내 80세 미만의 소유 농지 2,317필지, 547ha로 오는 12월말까지 중점적으로 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활용하여 농지원부를 정비할 계획이다. 또한, 농지원부 정비과정에서 농업인 및 농업법인 등의 소유 및 임차, 경작 등의 정보가 명확하지 않거나 농업경영체 등록 정보와 불일치 하는 경우에는 현장확인과 하반기 농지이용실태조사 대상에 포함할 예정이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올해 농지원부 일제 정비를 마무리하여 농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공적장부로써의 농지원부의 기능이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LG생활건강이 울릉군 저소득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2월 1일 울릉군청을 방문하여 1천1백만원 상당의 액체세제 400세트를 기탁했다. 이번 기탁한 물품은 고령이나 취약계층을 겨냥한 저자극 제품으로 피부까지 생각한 세제이다. 기탁식은 기상악화로 인해 LG생활건강 김영진 부장이 대표로 참석했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관광산업이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울릉도에 적잖은 피해를 입었을 것으로 판단되는데 실생활에 큰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기탁하게 됐다.”는 마음을 전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매년 겨울철 LG생활건강에서 세탁세제, 샴푸 등의 생필품을 기탁하였는데, 군민들 생활에 직접적으로 사용되는 품목이라서 더 큰 힘이 된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번 기탁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접수를 하여 울릉관내 저소득층 및 어려움을 겪는 가구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독도박물관은 울릉군 황토구미 마을에 대한 종합인문조사보고서인 연구총서 ‘황토구미 마을지’를 발간하고 홍보에 나섰다. 울릉도는 자연환경뿐만 아니라 육지와 구분되는 독특한 생활양식과 문화를 가진 곳으로 이에 대한 인문사회적 학술 연구의 가치가 높은 곳이다. 이에 독도박물관은 마을의 역사와 고유문화를 기록, 보존하고자 마을의 현지조사와 문헌연구를 진행했다. 독도박물관 연구에 따르면 행정구역상 태하1리인 황토구미 마을은 조선시대 수토사들의 활동 근거지로 기능했다. 그 흔적인 각석문이 아직도 도처에 산재하고 있다. 개척시기에도 이곳은 개척민들의 주요 정착지 가운데 하나이자 1905년 설군 당시에는 최초의 군청이 설치된 울릉도 행정, 문화의 중심지였다. 또한 넓은 평지와 바다를 동시에 품고 있는 이곳은 지금도 농업과 어업이 병행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삶의 문화가 유지되고 있다. 이처럼 황토구미 마을은 울릉도의 역사는 물론 주민들의 다양한 삶의 문화가 공존하는 울릉도의 독특한 자연마을 가운데 하나로 역사인문학적 연구가치가 높은 곳이다. 이에 독도박물관은 2020년 초반부터 지속적인 인문종합적 현지조사를 실시함과 동시에 관련문헌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로타리 클럽(회장 김상헌)이 나눔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1월 23일 울릉군청을 방문하며 지난 연말 화재로 피해를 입은 주민에게 화재 복구비 500만원을 지원하기 위한 성금을 기탁했다. 울릉로타리 클럽은 2020-21년 지구보조금 사업의 일환으로 화재 긴급 복구비 500만원을 화재 피해 가구에 전달하기로 결정하고, 지난 23일 김상헌 회장과 김병수 울릉군수를 비롯한 역대회장들이 함께 화재 피해 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화재 복구비를 전달했다. 김상헌 울릉로타리 클럽 회장은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운 이때 울릉군 지역을 위해 각별한 관심과 배려를 보내주신 김상수 총재님, 권종호 5지역 대표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그리고, 함께 해주신 울릉로타리 클럽 회원 여러분들이 자랑스럽다.”는 소감을 밝혔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울릉로타리 클럽에서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랑의 쌀 기탁’ 등 평소에도 울릉군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해주셔서 항상 감사하고 있다. 이번 화재 복구비 전달에 동참할 수 있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공무직 노조가 임금협약 위반을 이유로 시위에 재돌입한 것에 대해 1월 20일 입장문을 발표하고, “울릉군은 임금협약을 정상적으로 이행했으므로 시위를 행할 정당한 이유가 전혀 없다.”고 밝혔다. 울릉군과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경북지부 울릉군공무직분회(이하 노조)는 2020년 12월 4일 ‘19-‘20 임금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임금협약은 임금체계의 호봉제 전환·급식비13만원·교통비 6만원 지급 등 임금조건 개선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이는 기존 노조측의 요구조건인 호봉제전환과 급식비 12만 5천원을 모두 수용하는 내용이다. 울릉군에 따르면 임금협약에 근거하여 공무직 직원들에게 ‘19-‘20년에 대한 임금소급분을 지급했다. 하지만 노조는 “연장근로수당 중 일을 하지 않아 미지급된 금액 또한 임금소급하여 보전해주기로 군과 합의됐다.”며, 울릉군이 임금협약을 위반하고 상호신뢰를 깨뜨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울릉군은 “노조가 주장하는 불로소득적 연장근로수당 보전은 합의된 바가 전혀 없으며, 임금협약은 수차례 노조와 교섭 후 상호 명확하게 확인한 부분을 명문화 한 것으로 별도 해석의 여지가 없기에 임금협약에 위반사항은 없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1월 20일 정부가 지난 16일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를 2주 연장하기로 발표함에 따라,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2021년 설명절 귀성객 여객선 운임할인 지원’을 미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울릉군은 매년 설‧추석 명절기간 동안 내륙 ~ 울릉 간 여객선사들의 협조를 받아 관내 주민의 8촌 이내의 친인척들을 대상으로 여객선 운임비의 약 30%를 지원해주는 행사를 실시해왔다. 최근 코로나19 감염병 추가 확산을 우려해 전국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계속적으로 강화되는 등 상황의 엄중함을 고려해 올 귀성객 운임지원 행사를 미시행하기로 결정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겨울철 코로나19 확산세와 정부지침을 고려하여 안전한 명절나기를 위해 안타깝게도 지난해 추석 명절에 이어 올 설 명절 운임할인 지원 행사를 심사숙고 끝에 미시행하기로 결정했다.”며 “명절 기간 중 피치 못한 사정으로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 여러분들과 관내 상주하시는 주민 여러분들께서도 양해를 부탁드리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방역지침과 5인 이상 모임금지 등 정부지침을 준수하여 지역안전을 지키는데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동도레미콘이 울릉군 발전과 지역육성 동참을 위해 1월 15일 울릉군청을 방문하여 사단법인 울릉군교육발전위원회에 1,500만원의 장학금을 쾌척했다. ㈜동도레미콘 방대식 대표는 “이번 장학금 기탁이 지역 학생들의 학업 신장을 위해 유용하게 사용되기를 희망한다. 앞으로도 향후 지역사회를 이끌어 갈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지원을 이어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사)울릉군교육발전위원회 김병수 이사장은“지난해 이어 올해도 장학금을 쾌척하여 주신 ㈜동도레미콘에 감사하다. 지역 교육 발전과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진정한 주민자치시대 울릉군민과 함께 열어가겠습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1월 15일 ‘자치분권 2.0시대’개막을 응원하는 ‘자치분권 기대해’ 챌린지에 동참했다. 자치분권 2.0 시대는 32년만에 지방자치법이 전부 개정되고, 75년 만에 자치경찰제를 도입하면서 지방정부가 축적한 역량을 바탕으로 자치단체 간 연계와 협력 및 지역공동체가 활성화되는 시대를 의미한다. 자치분권 챌린지는 ‘자치분권2.0시대’에 대한 기대감과 자치분권 실현에 대한 소망을 공유하고자 지난달 16일 대통령 소속 자치분권위원회에서 시작되었으며, 지명된 사람이 자치분권 2.0시대에 관한 메시지를 작성한 후 SNS 게재 후 다음 주자 3명을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최영조 경산시장과, 김학동 예천군수의 지명을 받아 챌린지에 동참했다. 다음 참여자로 이희진 영덕군수, 최경환 울릉군의회 의장, 곽동호 울릉경찰서장을 지명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지역현안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1월 12, 13일 양일간 ‘2021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올해 추진하게 될 부서별 주요사업에 대한 보고와 현안과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고자 심도 있는 논의로 진행됐으며, 코로나19로 인한 위기상황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각종 사업들에 대한 신속집행 제고방안을 중점적으로 모색했다. 주요사업으로는 포스트코로나에 대응하는 울릉관광 질적 내실화, 군단위 LPG배관망 구축, 울릉공항건설, 어촌뉴딜300사업 유동인구 정착 및 함께하는 인구정책 추진, 청렴도 향상을 위한 제도 추진, 성과 및 소통 중심의 공정한 인사제도 운영, 건전하고 합리적인 노사문화 정립, 저소득층 주민 개별맞춤 지원으로 생활안정 도모, 아이키우기 좋은 아동친화 환경조성, 친절하고 안전한 위생업소 기반 조성 등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진행에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방침이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정기인사에 따른 업무인수인계 및 빠른 업무파악으로 일하는 분위기가 신속히 정착되어 2021 군정추진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직원들에게 당부하면서, “코로나19 감소세가 지속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여객선 운영 기업인 대저해운(대표 양병환)이 교육발전과 글로벌 인재양성 동참을 위해 1월 8일 울릉군청을 방문하여 사단법인 울릉군교육발전위원회(이사장 울릉군수 김병수)에 인재 육성 장학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대저해운은 “코로나로 인해 국민 모두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교육환경이 열악한 울릉의 학생들이 특히 더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지 않을까 생각, 울릉지역의 인재를 육성해 나가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 울릉의 발전과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병수 이사장은 “지리적으로 소외된 울릉의 학생들과 울릉의 교육발전을 위해 보내주신 관심과 성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탁금은 울릉의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 사업에 소중히 사용하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병수 울릉군수는 신축년 새해를 맞아 마을별 중점 현안사항과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군민행복을 구현하기 위해 1월 6일 3개 읍·면을 대상으로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 이번 방문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고려하여 읍‧면장 등 최소한의 인원들만 참석한 가운데, 김병수 울릉군수는 주민들의 생활편의와 관련된 2021년도 읍·면별 주요 현안사항 및 업무추진계획을 보고받고 최 일선에서 군민들에게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읍‧면장 및 직원들을 격려했다. 차후 읍‧면장과 마을지도자 간 연락체계 구축을 통해 군민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군정에 반영하도록 힘썼다. 김병수 군수는 이번 새해 읍‧면 방문이 코로나19상황으로 인해 주민들과의 대면을 통해 이루어지지 않은 점이 아쉬우나, 이번 읍면 방문에서 보고받은 마을별 건의사항과 애로사항을 조속히 반영하여 군민생활 편의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이후 코로나19 상황이 호전되면 주민들과의 형식‧격식에 구애받지 않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군민들의 삶이 우선이 되는 섬김의 행정을 구현하는 선진행정 구축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 울릉읍(읍장 최하규)이 나눔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연초 매서운 한파에도 1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관내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 이웃을 직원들이 직접 방문해 울릉로타리 클럽에서 기탁 받은 쌀(40포)을 나누며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최근 울릉도는 연초 한파가 몰고 온 대설로 주민들이 이동에 불편을 겪고 있으며, 노인들의 안부확인이 필요한 가운데 읍사무소 직원들의 이웃 방문은 의미가 더 새롭다는 평가다. 최하규 읍장은“먼저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사랑의 쌀을 기탁해 준 울릉로타리클럽에 감사드린다. 앞으로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방문해 따뜻한 정을 나누는 활동에 읍사무소 전 직원이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이 지역발전과 인재육성을 위해 설립한 사단법인 울릉군교육발전위원회에 장학금 기탁이 줄을 이어 지역 인재들에게 희망을 전했다. 1월 5일, 레미콘 공급업체인 ㈜우정산업이 울릉군청을 방문하여 장학금 1,500만원을 기탁했다. 우정산업 한익현 대표는 “울릉 학생들이 미래의 인재로 성장해 가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 향후에도 교육발전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사)울릉군교육발전위원회 김병수 이사장은 “경제가 어려운데도 불구하고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선뜻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우정산업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울릉군 인재 양성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우정산업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500만원을 기탁하여 울릉군 저소득가구에 배부할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12월 31일 울릉문화원과 오는 1월 1일 저동항 촛대바위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2021년 신축년(辛丑年) 해맞이 행사’를 코로나19 지역 사회 감염 우려로 불가피하게 취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울릉군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고 전국적 유행이 본격화 되고 있어 지난 22일 정부에서 2020년 12월 24일 0시부터 2021년 1월 3일까지 11일간‘연말연시 방역강화 특별기간’으로 정했다. 이에 발맞춰 울릉군도 연말연시 각종 행사를 취소하는 등 방역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저동항 촛대바위는 매년 1,000여명의 관람객들이 찾는 해맞이 명소로서 큰 사랑을 받아왔다. 이곳에서 개최되는 해맞이 행사는 새해소망과 건강 ·행복을 기원하고 떡국을 나눠먹는 등 울릉군의 대표 연례행사로 꼽히지만, 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해짐에 따라 코로나19 청정 지역 유지를 위하여 이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됐다. 공식행사 취소와 함께 저동항 촛대바위 일원도 2020년 12월 31일 오후 6시를 기점으로 2021년 1월 1일 오전 9시까지 통제된다. 현수막, 울릉알리미 등으로 방문객들에게 출입제한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