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은 이달 들어 늘어나고 있는 이상기후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사과, 배, 복숭아 등을 재배하는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과수 분야 피해예방 농자재를 긴급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 영덕지역은 기온이 평년보다 높아 빠른 개화에 따른 저온 피해 발생이 우려되고 전국적인 꿀벌 개체수 감소로 인해 수정률 저하가 심각한 상황이다. 이에 영덕군은 이상기후 발생에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관내 과수농가에 220ha 분량의 인공수분 꽃가루와 320ha 분량의 저온피해경감제를 긴급 지원하고, 담당 행정기관과 농협·능금농협·작목반 등 관련기관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해 원활한 농자재 지원과 예찰 활동 강화를 진행할 방침이다. 한편, 영덕군은 올해 과수산업의 생산기반 강화를 위해 27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과수 고품질 시설 현대화사업, 노동력 절감을 위한 생력화 장비 지원, 고소득 고품질 과실 생산을 위한 시설하우스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향후 이상기후에 대비한 새로운 소득작목개발과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복지재단은 지난 17일 제28회 복사꽃큰잔치 기간 홍보부스를 운영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OX 퀴즈이벤트를 진행해 재단 소개와 역할, 주요 사업 등을 알리는 홍보활동을 펼쳤다. 홍보부스를 찾은 행사 참가자들은 재단이 제공하는 다양한 복지사업 및 나눔 활동을 포함해 상식으로 알아두면 좋은 복지정보들을 OX 퀴즈 방식으로 풀며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영덕복지재단 김명용 이사장은 “지역주민들이 함께 화합하는 잔치에서 재단이 적극적으로 홍보할 기회를 마련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아이들의 해맑은 미소가 미래의 행복한 삶으로 지속될 수 있도록 영덕군민들의 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이 지난 17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발표한 ‘2023 민선 8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실천계획서(로드맵) 평가’에서 최우수(SA) 등급을 획득해 이 부문 7년 연속 최상위 평가를 이어가고 있다.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벌인 이번 평가는 전국 시장․군수․구청장의 선거공약의 실효성과 실천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철학과 비전, 연차별 이행 로드맵, 재정계획 등의 실행 방안과 공개 여부를 진단하는 사업으로, 가장 공신력 있는 평가과정으로 인정받고 있다. 매니페스토본부는 이번 평가를 위해 작년 12월 5일 공약실천계획서 평가를 위한 4대 분야 35개 지표를 발표했으며, 지자체들이 공약실천계획서를 작성해 지난 1월 30일까지 지역주민과 유권자가 확인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에 게시할 것을 ‘평가 사업 안내 공문’을 통해 요청했다. 이어, 전문가와 활동가로 매니페스토 평가단을 구성해 1월 31일부터 2월 24일까지 25일간 전국 시․군․구청 홈페이지에 공개된 자료를 분석하는 1차 평가를 거쳐 평가단이 지적한 사항에 대해 해당 지자체가 충분히 소명의 기회를 얻도록 3월 3일까지 자료보완을 요청하고, 소명 및 보완자료를 검토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은 올해 상반기 농어민수당을 오는 20일부터 지역 농협을 통해 지급한다. 농어민수당은 농어가 당 60만원을 상·하반기 2회로 나눠 각각 30만원을 지역상품권인 영덕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며, 이번 상반기 수당은 오는 6월 20일까지 진행된다. 지급 대상으로 확정된 농어가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기간 내 주민등록 주소지 지역 농협을 방문해 수당을 받으면 되고, 거동이 불편하거나 불가피한 사정으로 직접 수령이 어려운 농어가는 대리수령확인서를 지참한 직계가족에 한해 대리 수령할 수 있다. 대리수령확인서는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발급받으면 된다. 영덕군은 지급 대상지의 혼잡 방지를 위해 마을별로 지급일을 나눠 지급할 계획으로, 먼저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문의해 지급일을 안내받아 수령하는 것이 좋다. 강민호 농축산과장은 “농어민수당은 국가의 기반을 지탱하고 있는 농어업인들을 위한 보상이기에 농어업인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지속가능한 농어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힘쓰는 농어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의 대표 특산물인 영덕대게가 18일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수산물 브랜드 부문 대상을 거머쥐어 이 부문 총 10회 수상의 대업을 달성했다. 동아일보, 한국경제신문이 후원하고 선정위원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은 소비자들로부터 인기와 사랑을 받은 최고의 브랜드를 가리고, 이를 소비자에게 널리 알리고자 마련한 권위와 명성을 자랑하는 국내 최고의 브랜드 시상으로 2006년 처음 제정됐다. 선정위원회는 공정하고 객관적인 브랜드 평가를 위해 부문별 각 브랜드의 매출액, 시장 점유율 등의 사전 기초조사를 비롯해 소비자의 최초 상기도, 보조 인지도, 브랜드 차별성, 신뢰도, 리더십, 품질, 충성도 등 400만 건 이상의 전문 조사를 통해 수상자를 결정한다. 영덕대게는 2012년 처음 대상을 받은 이래로 2013년, 2015~2019년, 2021~2023년까지, 총 10회에 걸쳐 최고의 자리에 올라 수산물 부문에선 독보적인 브랜드임을 증명했다. 영덕지역 청정 바다에서 서식하는 대게는 밑바닥에 흙이 전혀 없는 깨끗한 모래에서만 살기 때문에 다른 지역의 대게에 비해 맛이 담백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은 친환경에너지를 활용해 탄소배출을 억제하고 도로명판의 가시성을 높여 쉽게 길을 찾을 수 있도록 지난 14일 친환경 LED 멀티사인 도로명판을 관내 5개소에 새로 설치했다. 이번에 설치한 곳은 영덕대교, 영덕역, 영덕 소방서 인근 등 영덕읍 회전교차로 3개소, 예주문화예술회관 인근 영해면 회전교차로 1개소, 창수 파출소 인근 사거리 1개소 등으로, 복합 야간조명 도로명판 방식을 채용해 주간과 야간의 구분 없이 도로명판의 가시성과 가독성을 높였다. LED 멀티사인 도로명판은 주소정보와 관광명소 안내 등의 지역 정보와 길 안내를 한눈에 볼 수 있고, 자가 발전으로 작동해 자동으로 켜지고 꺼져 관리하기도 쉽다. 또한, LED 모듈로 작동해 기존 조명용 전등 대비 80%의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신재생 에너지인 태양광과 풍력을 활용해 친환경적이라는 큰 장점이 있다. 영덕군은 지난 2013년부터 친환경 LED 멀티사인 도로명판 설치 사업을 추진해 농협주유소 사거리와 삼사해상공원 입구 등 교통량이 많고 길 찾기가 쉽지 않은 회전교차로와 갈림길이 많은 곳을 위주로 지금까지 총 16개소에 사업을 시행하였다. 그리고 기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은 26주년을 맞은 군민의 날을 기념해 17일 ‘새로운 변화와 화합으로 이루는 군민이 행복한 영덕’이란 주제로 제28회 복사꽃큰잔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영덕군민운동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1만여명의 군민이 참여해 취타대, 신돌석 장군 행렬, 오십천 풍물단으로 이뤄진 거리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 이후 군민 동시입장 퍼포먼스, 군민의 날 기념식, 영덕월월이청청과 오십천풍물단이 함께하는 화합줄 엮기 등이 진행돼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영덕군민과 출향인, 자매결연 도시민들이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또한 윳 놀이, 투호 놀이, 고무신 바구니 넣기, 민속 장기, 제기차기 등의 민속놀이와 게이트볼, 대형복숭아 굴리기 등의 각종 경기가 다채롭게 펼쳐졌으며, 읍·면 통합 단체전인 화합줄다리기를 끝으로 본 경기가 마무리됐다. 이 밖에도 문화행사로 학생 백일장 및 사생대회가 열려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의 열띤 경연이 펼쳤으며, 부대행사로는 다문화 음식 체험, 복사꽃 먹거리 무료 나눔, 떡메치기 체험, 한우 무료시식 할인판매, 차・음료 시음, 뜸・압봉 봉사, 건강증진 코너, 이미지 사진 촬영, 사회적기업 홍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문화관광재단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최하는 '꿈의 댄스팀' 거점기관 운영사업 공모 5억원, 지역문화진흥원이 주최하는 '모두의 생활문화' 공모사업에 1억9000만원, 경북문화재단과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는 '문화예술교육' 공모사업에 8000만원 등 최대 약 8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최하는 <꿈의 댄스팀>은 지역 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춤을 만드는 과정을 통해 가치관, 정체성, 미래역량 발굴 등 전인적 성장을 지향하는 사업으로 5년 연속 국비를 지원받는 사업이다. 영덕문화관광재단은 “영덕군의 예술진흥 목표 중 하나인 청소년 문화예술 육성사업의 발돋움이 될 것” 이라고 "이번 사업에 청소년이 참여, 춤의 세계를 다채로운 놀이로 체험하게 될 것이다"며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창의력과 협동심을 길러주고 무용 예술에 대한 꿈을 가질 수 있도록 중·장기적인 프로젝트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지역문화진흥원이 주최하는 <모두의 생활문화> 공모사업은 지역의 생활문화 확산을 위한 종합계획 수립과 지역형 생활문화 활성화를 위한 모델을 구축하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 4-H연합회 청년농업인들은 지난 11일, 영덕군 농업기술센터 박병대 소장 외 직원들과 함께 다가오는 어린이날을 맞이해 농산물을 경북기독보육원에 전달하여 지역사회에 온기를 불어넣었다. 기부한 품목은 최근 고물가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하여 영덕군 4-H연합회 여성회원들의 재능기부로 직접 만든 머핀이며, 농업기술센터에서도 좋은 취지의 뜻을 함께하기 위하여 실증포장에서 재배한 딸기를 같이 기부하였다. 영덕군 4-H연합회는 농업기술센터의 지도와 지원을 받는 농업인 학습단체로 지역에서 농사를 짓는 젊은 청년들이 주축이며 1958년에 발족하여 60여 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최근 신년맞이 경로당에 방문하여 필요한 용품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영덕군 4-H연합회 백현훈 회장은 “아이들이 문화생활에 소외되지 않고 건강하게 자라나기를 응원하며, 앞으로 이런 뜻깊은 일을 기억하여 추후 영덕군을 이끌어 갈 전문농업인으로서 지역사회에 발현해 내는 훌륭한 인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은 4월 6일부터 7일까지 관내 안심학교 4개소 300여 명을 대상으로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인형극 공연을 개최했다. ‘토피왕자 구출작전!’ 이라는 제목으로 열린 이번 인형극 공연은 별마당 인형극단이 전문 강사로 나서, 알레르기 질환의 예방관리 수칙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구성하여 흥미와 관심을 유발하였다. 아토피는 만성질환이므로 의사의 정확한 진단 후 적절한 약물 사용, 매일 1회 미지근한 물로 부드럽게 목욕하기, 목욕 후 3분 안에 보습제 바르기, 하루 3회 이상 보습제 바르기의 ‘1-3-3 원칙’ 등 검증된 방법으로 꾸준하게 치료·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영덕군보건소 박인숙 건강관리과장은 “아이들에게 친숙하고 전달력이 높은 인형극 공연을 통해 아토피 질환에 대한 관심을 유발하여 어릴 때부터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은 지역 특산물인 영덕 황금은어의 포획금지 기간인 오는 20일부터 내달 20일까지 집중 홍보 및 지도 활동을 펼친다. 한 달간 진행되는 은어 포획금기 기간은 어린 은어가 민물로 올라오는 시기로, 내수면어업법 제21조 2의 규정에 따라 은어 포획을 금지하고 있다. 이에 영덕군은 은어 포획금지 기간에 홍보 현수막을 내걸고, SNS를 활용해 안내 사항을 발송하는 등 관광객과 군민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위반자가 발생해 내수면어업법에 따라 최대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지는 불상사가 없도록 내수면 불법어업 감시원과 함께 주요 하천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지도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정상호 해양수산과장은 “내수면의 어업 질서를 확립하고 우리 군의 소중한 자원인 황금은어 보호를 위해 관광객들과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 농업기술센터는 제26주년 영덕군민의 날 및 제28회 복사꽃 큰잔치를 기념해 오는 23일까지 영덕군 온라인 쇼핑몰 영덕장터에서 ‘봄이 오나 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벤트 내용은 영덕장터 전 품목 20% 할인, 신규 가입자 200명에게 5,000원 쿠폰 지급, 베스트 후기 작성 5명에게 2만원 쿠폰 지급 등이다. 영덕장터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영덕군이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로, 소상공인의 우수한 상품을 발굴해 마케팅과 홍보를 돕고 소비자에겐 싸고 질 높은 제품을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게 함으로써 좋은 제품과 올바른 소비를 연결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사이트를 새단장하고 모바일 앱 출시와 함께 복숭아 할인 행사, 추석맞이 할인 행사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해 2억여원의 매출을 기록해 지역 농수특산물 판로 확보에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고 있다. 박병대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더욱 저렴하고 품질 좋은 농수특산품을 선보여 지역 생산자에겐 판로 확대와 수익 증대의 기회를 제공하고 소비자에겐 믿고 구입할 수 있는 우수한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직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행사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은 지난 10일 축산면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영덕군여성단체협의회를 찾아 ‘현장 소통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현장 소통의 날’은 김광열 영덕군수의 공약이자 민선 8기의 5대 군정 목표인 ‘마음 나누는 소통행정’을 실현하기 위한 사업으로, 현장에 있는 각계·각층의 생생한 목소리를 군정에 적극 반영함으로써 군민의 참여 기회를 넓히고 민주적인 자치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올해 2월을 시작으로 매월 1회 주요 부서 실무자들을 대동해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있으며, 지난 2월에는 농공단지 입주기업의 대표들을 만나 경영 고충과 건의 사항을 수렴하고, 3월에는 최근 꿀벌 집단 폐사를 겪은 지역의 양봉농가를 만나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3번째를 맞은 이번 소통의 날 행사에서 김 군수는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된장을 담그기 봉사에 나선 영덕군여성단체협의회 회원 20여명과 함께 직접 봉사에 참여하며 지역 여성 리더들의 의견을 경청했다. 이 자리에서 협의회 회원들은 경로잔치 확대 운영,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반찬 지원사업 등 취약계층을 위한 활동 지원을 요청했으며, 김 군수는 관련 부서 담당자에게 지원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동해안 최고의 항구로 손꼽히는 ‘천리미항’ 축산항에서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제13회 영덕 물가자미 축제가 열린다. ‘블루로드에서 만나는 보석 같은 별미! 영덕 축산항으로’라는 주제를 담고 있는 이번 축제는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개최되는 만큼 체험 마당과 문화공연, 부대행사 등을 다채롭게 구성해 그간의 아쉬움을 만회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예전과 달리 핑거푸드존을 조성해 물가자미 살콥팝, 가자미 마파두부, 어만두, 어떡갈비, 가자미살 떡볶이, 가자미 탕수육, 가자미 카츠, 가자미살 샌드위치, 가자미 살피스&칩스 등 물가지미를 활용한 색다른 레시피와 신선한 요리들을 다양하게 만끽할 수 있다. 또한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위한 키즈존 운영을 통해 5가지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맨손 물고기잡이 체험, 어선 승선 체험, 선상 가자미 낚시 대회 등 가족이 함께 참여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요소에 배치할 예정이다. 개막식은 오는 29일 토요일 오후 6시에 열리며, 박서진, 정다경, 채윤 등 가수들의 개막 축하공연과 함께 해상 불꽃 쇼, DJ라라 댄스파티 등이 펼쳐지게 된다. 영덕 물가자미 축제 추진위원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이 해양수산부 주관하는 ‘스마트 수산가공 종합단지 조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스마트 수산가공 종합단지는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과 같은 4차산업혁명 기술을 수산물 가공 부문에 적용해 스마트 관련 기반 시설과 기술개발(R&D), 창업 및 비즈니스 지원센터 등을 한곳에 모은 산업단지를 일컫는다. 이로써 영덕군은 2026년까지 앞으로 4년간 국비 266억원, 도비 114억원, 총사업비 380억원을 확보해 강구면 금호리에 있는 로하스특화농공단지 일원에 스마트 기술이 적용된 공유기반 수산물 가공시설, 자동 물류시스템, 빅데이터센터, 디자인통합지원센터 등이 들어서는 스마트 수산가공 종합단지를 조성하게 된다. 스마트 수산가공 종합단지는 앞으로 경상북도의 동해안 전략품종인 붉은 대게, 오징어, 가자미 등에 대한 스마트 가공 인프라를 구축하고,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수산가공식품 업체뿐만 아니라 양식업자, 어업인, 지자체 및 기업지원기관과 정보를 공유해 예측 가능한 수산가공산업을 목표로 운영될 계획이다. 영덕군과 경상북도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이 이미 운영 중인 로하스농공단지를 중심으로 자동화 생산시설의 스마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