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짧고 임팩트 있는 영상으로 청도의 매력을 60초 이내에 담아내는 ‘2025년 제1회 청도군 숏폼 영상 공모전’을 6월 16일부터 오는 7월 15일까지 진행한다. 공모 주제는 ‘○○는 청도다’로, 청도의 자연, 문화, 일상, 관광명소 등 청도의 개성이 담긴 다양한 소재로 청도군에 관심 있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신청이 가능하다. 출품 영상은 참가신청서 등과 함께 전자우편(moonstar0625@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번 공모전은 총상금 280만 원 규모로 ▲대상 1팀(100만 원) ▲최우수상 2팀(각 50만 원) ▲우수상 2팀(각 30만 원) ▲장려상 2팀(각 10만 원)을 선정해 시상한다. 수상작 발표는 오는 8월 중 청도군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되며, 수상작은 청도군 공식 유튜브 및 SNS 채널을 통해 적극 활용될 계획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공모전은 지역의 아름다움과 개성을 색다른 방식으로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특히 젊은 세대의 창의적이고 감각적인 시선으로 청도를 새롭게 바라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모전과 관련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6월 11일부터 관내 마을돌보미 399명을 대상으로 ‘읍·면별 찾아가는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지난 2~4월 실시된 민-민 상시돌봄체계 운영 모니터링 및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마련됐다. 조사에 따르면 마을돌보미의 60%가 타 복지사업과의 연계 경험이 없고, 90%가 역량강화 교육이 필요하다고 응답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군은 마을돌보미의 실질적인 역량을 높이기 위한 맞춤형 교육을 기획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각종 돌봄사업 안내 및 서비스 연계 방법 ▲의료-돌봄 통합 지원 사업 안내 ▲의성노인복지관 연계한 연명의료결정제도 안내 등이며 실무 중심으로 구성돼 돌보미들이 지역 내 복지사업과 서비스를 효과적으로 연계할 수 있도록 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바쁜 생업에도 불구하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하는 마을돌보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이웃과 단절되거나 고립되는 군민이 없도록 촘촘한 인적 안전망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성군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행복기동대’(소규모 주거환경 개선), ‘마을돌보미’(마을 내 돌봄 리더), ‘이웃돌보미’(이웃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지난 6월 16일, 건강마을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산해4리 마을회관에서 ‘건강마을 마음학교 기행문 졸업식’을 진행했다. 이번 졸업식은 2025년 경상북도 건강마을조성 시범사업으로 운영된 「건강마을 마음학교 기행문」프로그램의 마무리 행사로, 프로그램을 수료한 어르신들은 학사복과 학사모를 착용하고 졸업장을 수여받았다. 기행문 프로그램은 주민들이 삶의 기억을 되새기며 우울감 해소, 정서 회복, 지역 공동체 강화를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지난 3월 입학식을 시작으로 총 10회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건강위원과 건강리더로 구성된 강사가 직접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60세 이상 주민들이 학생으로 참여했다. 산해4리 이○○(74세, 여) “글을 쓰면서 옛 기억을 꺼내고, 서로 이야기를 나누면서 마음이 참 따뜻해지고 마을 사람들과 더 가까워진 느낌이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입압면 건강마을 최해선 위원장은 “기행문 쓰기를 통해 주민들이 서로를 더 이해하고 위로하는 공동체가 되어가는 과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 주도형 건강마을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 의성지회(지회장 박경자)가 6월 11일부터 18일까지 8일 동안 ‘폭염대비 가정방문 지원사업’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홀로 사는 중증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여름철 폭염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정서적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원사업은 협회 직원이 대상자 가정에 직접 방문해 ▲식품 및 위생용품(물티슈 등) 전달 ▲폭염 대비 건강관리 수칙 및 행동요령 안내 ▲민원·고충 상담 ▲정서적 말벗 및 안전 확인 등을 실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의성지회 회원 중 1인 가구로 홀로 생활하고 있는 중증 시각장애인을 우선 선정했으며, 대상자의 건강 상태를 꼼꼼히 점검하고 사업 종료 후에도 유선 상담과 추가 방문을 통해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박경자 지회장은 “혼자 생활하는 중증 시각장애인에게 꼭 필요한 생필품을 제공하고, 폭염 대응 수칙을 안내함으로써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한다”며, “가정방문을 통해 정서적 지지와 고립감 해소는 물론, 신규 회원 발굴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폭염과 장마 등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산불로 인한 지역 주민들의 심리적 상처와 트라우마 회복을 위해 6월 13일부터 7월 10일까지 ‘기웅아재 찾아가는 재난 정신극복 프로젝트’순회공연을 7개면 10개 마을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아픈 마음 내려놓고 다 함께 웃어요’를 주제로, 산불 피해 주민들의 정서적 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기웅아재의 △마음 치유 음악공연(노래, 색소폰 연주) △치유 토크로 통해 위로의 메시지를 전한다. 또한, 의성군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생명지킴이교육 △정신건강 종합검진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 등 다양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공연 첫날 군은 ‘싱싱별곡 기웅아재’로 잘 알려진 한기웅씨를 ‘의성군 정신·치매 홍보대사’로 위촉해 향후, 군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치매 극복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함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산불 피해 극복을 위해 헌신한 각 마을의 이장, 새마을부녀회장, 새마을지도자를 ‘마을 히어로’로 선정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특별한 시간도 마련된다. 중리3리에 거주하는 박○○씨는 “산불 이후 마음이 많이 불안했는데, 이렇게 마을까지 직접 찾아와 좋은 음악과 따뜻한 이야기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주시는 (사)경북여성기업인협의회(회장 정혜순)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경주 코오롱호텔에서 ‘2025년도 하계 경영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도내 11개 지회 회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기업인의 역량 강화를 비롯해 상호 간 정보 교류와 화합을 통해 여성기업인의 권익을 증진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13일 열린 공식 행사에는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송호준 경주시 부시장, 정종문 경주시의회 경제산업위원장, 서성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구경북연수원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해 여성기업인들의 활약을 격려하고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다. 정혜순 회장은 “기업 현장에서 여성 CEO들이 겪는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경북도와 경주시의 지속적인 지원에 늘 감사드린다”며, “회원들이 힘을 모아 기업과 지역사회 발전의 든든한 기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경주에서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는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참석자들은 ‘APEC 2025 KOREA’ 문구가 담긴 손팻말을 들고, 경주시의 글로벌 위상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그간 일부에서 제기돼 온 ‘경주 APEC 숙소 부족’ 우려가 기우로 그칠 전망이다. 경주시는 2025 APEC 정상회의 기간 한국수력원자력(주) 동천 사택 200세대는 물론 침구류 등 숙박 필수 물품을 무상으로 제공받게 되면서, 행사에 필요한 숙소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게 됐다고 17일 밝혔다. 2025년 10월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에는 21개 회원국 정상과 대표단, 경제인, 언론인 등 약 2만 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행사 기간 중 하루 최대 7,700실에 달하는 숙박 수요가 전망되는 가운데, 이미 민간 숙박시설과 공공시설 등으로 이를 충분히 수용할 역량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여기에 이번 사택 활용까지 더해지면서, 행사 지원 인력에 대한 별도 숙소 대책까지 완비하게 됐다. 무엇보다 한수원 동천 사택은 APEC 정상회의 주요 행사장이 될 보문관광단지와 경주 도심 사이에 위치해, 지리적으로도 우수한 접근성을 갖추고 있다. 한수원이 제공할 동천 사택은 경주시 동천동 일원에 조성 중인 15개 동, 총 200세대 규모의 주거시설로, 오는 10월 준공 예정이다. 정상회의 기간 중에는 해당 사택 전 세대가 개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6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사)국민총행복전환포럼과 함께 ‘2025 의성 행복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 곳곳을 직접 방문하고 체험하며 ‘행복한 지역 만들기’를 실질적으로 고민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 첫날, 의성읍 온누리터에서는 김주수 군수가 직접 ‘지역 행복 특강’을 진행했다. 특강에서는 주민 중심의 행복 행정 실현 사례를 공유하고, 의성군이 추구하는 정책 방향과 행정철학을 설명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단촌면 구계리와 고운사 일원의 산불 피해 현장을 찾은 참석자들은 자연과 문화유산이 훼손된 현장에서 주민과 행정이 함께 회복을 위해 노력하는 과정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재난 극복 과정은 지역 공동체의 연대와 회복력을 체감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모두가 깊은 공감을 나눴다. 둘째 날에는 의성 대표 농산물인 쌀을 술을 빚는 마을 양조장과 청년 창업 공간을 연계한 관광 프로그램 ‘안계 술래길’을 체험했다. 참가자들은 지역의 역사와 문화, 주민 삶의 현장을 직접 보고 느끼며, ‘행복이 머무는 지역’의 조건과 정책 방향에 대해 깊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워크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국제로타리 3630지구 17지역(대표 제갈인규)은 6월 13일 의성군청을 방문하여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최근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의성군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탁된 성금은 주요 피해 지역의 복구 활동과 주민 생계 지원 등 생활 안정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국제로타리 3630지구 17지역은 구미 지역을 중심으로 오랜 기간 저소득층을 위한 쌀·연탄 기탁, 스마트 시내버스 정류장 제작·기증 등 이웃사랑을 실천해 온 단체이다. 제갈인규 대표는“예상치 못한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성금이 재난을 극복하는 데 힘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마음으로 도움을 주신 구미 선산로타리클럽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피해 주민들에게 큰 위로가 될 것이며, 소중한 뜻이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같은 날 의성초등학교 50회 동기회(회장 배영순)에서도 의성군청을 방문해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의성초등학교 50회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6월 16일 제주 서귀포시 남원농협에서 제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이하 제주조공)과 함께 농산물 유통 확대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내륙과 섬 지역 간 유통 협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며, 의성군 농산물의 홍보와 판로 확대를 통해 농가 소득을 높이는 한편, 제주지역 농산물 유통 역량과 인프라를 전국으로 확장하는 데 목적을 두고 추진됐다. 제주조공은 연간 3천억원 이상의 밀감류‧만감류를 취급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원예분야 조합공동사업법인으로 이미 확보한 전국 단위 감귤류 판매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내륙 산지와의 협업을 더욱 확대하고자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의성군은 △제주지역 대형마트 등 신규 판매처에 의성眞 과실류 입점을 위한 기반 마련 △지역 농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 판매 경쟁력 강화 △제주조공과 공동 마케팅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상호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제주조공 또한 의성군 거점APC 등과의 연계를 통해 온‧오프라인 유통채널을 다각화하고, 제주지역 감귤류의 판매 경쟁력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재)영덕문화관광재단(이하 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북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 경북 문화예술교육사 현장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전통 탈춤을 활용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파도 타고 탈춤 타고>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2025 경북 문화예술교육사 현장역량강화사업’은 만 39세 이하의 신규 문화예술교육사를 지역 문화시설에 배치해 실무 중심의 직무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돕고, 문화예술교육사가 지역의 자원을 활용하여 특화 프로그램을 개발, 주민들의 문화예술 참여를 확대하는 것에 목표를 두고 있다. 본 사업에서 올해 진행하는 <파도 타고 탈춤 타고>는 전통 탈춤의 하나인 ‘학춤’을 바탕에 둔 무용 기반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대상은 영덕군민 중 40~60대 중장년층이다. 참여자들은 학춤의 기본기를 익힌 후 자신만의 동작을 창작하고 이를 바탕으로 스토리텔링과 공연 구성까지 직접 경험하게 된다. 특히 탈 제작과 의상(도포) 만들기 등 무대 발표를 위한 전 과정을 함께 하면서 전통예술에 대한 이해가 더 깊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재단 관계자는 “전통문화를 관람하는 데서 나아가 몸소 체화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이하 공사)는 2025년 1분기(1~3월) 경북지역의 관광 동향을 자체 분석한 결과를 6월 16일 발표했다. 본 분석은 한국관광데이터랩에서 제공하는 이동통신 위치 데이터, 신용카드 소비 데이터, 내비게이션 검색 데이터와 더불어, 인공지능 기반 소셜미디어 분석 플랫폼(Quettai)을 활용한 연관어·언급량 분석을 종합적으로 결합하여 과학적이고 객관적으로 도출됐다. △ 내국인 방문객 소폭 감소, 외국인 관광객은 큰 폭 증가 2025년 1분기 경북 방문객은 총 4,403만여 명으로 집계됐으며, 내국인은 전년 동기 대비 1.0% 감소한 4,313만여 명, 외국인은 8.0% 증가한 90만 5천여 명으로 나타났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은 코로나19 해제 이후 해외여행 수요 증가와 함께 3년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 김천·청도·예천 등 특정 시군 방문 증가세 방문객이 증가한 주요 지역으로는 ‘김천시’,‘청도군’,‘예천군’이 꼽혔다. 특히 김천시는 2024년 하반기‘김천김밤축제’등의 행사 효과와 소셜미디어 언급량 급증의 영향으로 방문 증가세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 수도권 거주자 방문 증가… 대구는 감소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체코 신규원전 수주에 성공한 가운데, 6월 17일 ‘2025 체코 글로벌 봉사단’을 체코 현지로 파견했다. 이번 봉사단에는 한수원 임직원과 대학생 봉사단, 경주시 청소년 오케스트라팀 및 태권도연맹 시범단 등 7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24일까지(현지시간) 문화 교류 및 후원금 전달 등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봉사단은 신규원전이 건설될 트레비치 시(市)에서 국악, 태권도, K-POP 등 다양한 한국문화를 소개하고, 경주시 청소년 오케스트라팀과 태권도연맹 시범단도 함께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오는 20일(현지시간)에는 한수원과 경주시, 체코 트레비치시, 트레비치 예술학교 간의 업무협약 체결도 예정되어 있다. 협약을 통해 한-체코 우호도시 관계를 구축해 예술·교육·청소년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교류 활동을 약속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역사회 복지 증진 및 아동 교육 지원을 위해 트레비치 시 요양원, 초등학교, 예술학교 및 유소년축구단 등을 방문해 후원금도 전달할 예정이다. 한수원은 지난 9년간 글로벌 봉사활동을 통해 체코 지역사회와의 신뢰를 쌓고, 양국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은 여름철 물놀이 성수기를 앞두고 피서객들의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지난 16일 물놀이 관리지역인 영덕읍 오십천, 지품면 오천솔밭, 달산면 옥계계곡과 무지개숲 4곳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시행했다. 이날 김광열 영덕군수는 담당 직원들과 함께 현장을 방문해 최근 이상기후에 따른 대응 체계를 확인하고,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 표지판, 인명구조함 등 시설물 관리 상태와 안전관리 요원 배치 및 근무 실태 등을 점검했다. 영덕군은 이번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확인된 위험 요소에 대한 보완·개선 조치를 신속히 이행하고, 물놀이 관리지역 4개소에 안전관리 요원 18명을 배치해 순찰 및 계도 등 예찰 활동을 강화함으로써 여름철 피서객 안전관리에 빈틈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지역의 빼어난 관광명소와 피서지에서 누구나 깨끗하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점검과 관리에 게으름이 없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건강관리협회 대구광역시지부(본부장 김태욱, 이하 건협 대구)는 6월 13일 제일기독종합사회복지관 공유 주방에서 ‘따뜻한 한 끼’ 나눔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 아동을 위한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 이날 행사는 대구 솔잎지역아동센터 소속 아동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메디체크 어머니봉사단과 건협 대구지부 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봉사단은 아동들의 건강을 고려한 균형 잡힌 반찬을 직접 만들고, 이를 정성껏 포장해 솔잎지역아동센터에 전달했다. 건협 대구지부는 이번 활동을 단순한 일회성 봉사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 복지기관과의 연계를 확대하여 지속적인 나눔과 지원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특히,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복지 프로그램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행사에 참여한 봉사단원은 “반찬을 하나하나 준비하면서 아이들의 얼굴을 떠올리니 마음이 따뜻해졌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아이들에게 위로와 응원이 됐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건협 대구지부 관계자는 “지역 내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곳에 보다 효과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복지기관들과 협력체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