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은 최근 서울행정법원에 제기한 천지원전 특별지원사업 가산금 회수처분 취소 소송이 기각된 것에 대해 항소장을 제출하고 그에 따른 입장을 밝혔다. 영덕군은 지난 2010년 11월 정부의 에너지 정책에 의해 신규원전 건설 부지를 확보하려는 한국수력원자력의 협조 요청으로 같은 해 12월 신규원전 건설부지 유치신청서를 영덕군의회의 동의를 거쳐 제출했으며, 2012년에는 전원개발사업 예정구역으로 지정·고시돼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22조에 따라 특별지원사업 가산금 380억 원을 받았다. 그러나 2018년 1월 정부 에너지 정책의 변경으로 가산금 집행이 보류됐고, 2021년 정부의 가산금 회수 조치에 따라 이자를 포함해 총 409억 원을 반납하게 됐다. 이에 영덕군은 정부의 일방적인 에너지 정책 변경으로 그동안 막대한 물질적·정신적 피해를 입은 영덕군민을 대변하고 가산금 회수처분의 부당함에 대응하기 위해 같은 해인 2021년 7월 21일 성명서를 내고 가산금 회수처분 취소 소송을 서울행정법원에 제기했다. 하지만 서울행정법원은 지난달 14일 이를 기각했으며, 영덕군은 군의회와의 논의를 거쳐 지난 4일 항소장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과 영덕군기독교연합회, 포항CBS가 인구절벽 위기 극복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11일 영덕군은 영덕군기독교연합회, 포항CBS와 지난 10일 영덕군청에서 저출생 인구절벽 위기 극복을 위한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영덕 만들기’ 상호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3개 기관은 모든 출생이 존중받는 지속가능한 영덕’을 위해 임신에서 출생, 육아와 돌봄까지 나눔과 연대로 지역사회가 함께 하며, 여성‧아동 친화 영덕 조성을 위한 실질적 대안 마련과 상호협력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를 위해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영덕 만들기 캠페인 지역 확산 협력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영덕 만들기 인구정책 대시민 확보 △여성‧아동 친화도시‧임신에서 출생‧육아와 돌봄의 지역사회 공동책임 등 ‘모든 출생이 존중받는 지속 가능한 영덕’ 실현을 위한 상호 협력 △기타 상호 협의를 통한 공동 협력 등에 나선다. 영덕군은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영덕 만들기 '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적극 발굴하고 시행한다. 영덕군기독교연합회는 임신에서 출생, 육아와 돌봄의 중요성에 대한 메시지를 지역 교계와 교인들에게 적극적으로 전달하고, 교계차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의 제조업체 ㈜홍일식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써달라며 지난 10일 성금 500만원을 영덕군에 기탁했다. 홍일식품은 홍게를 활용해 간장, 액젓 등을 생산하는 업체로, 그동안 관내의 저소득 가구와 취약계층을 위해 정기적인 후원을 하고 있다. 홍일식품의 김은태 대표는 “적은 금액이지만 쉬지 않고 흐르는 샘물처럼 어려운 이웃들의 갈증을 조금이라도 달랠 수 있길 바란다”고 뜻을 전했다. 이에 김광열 영덕군수는 “김 대표님의 높고 깊은 뜻을 이어받아 어려운 시기일수록 군민을 돌아보고 살펴 모두가 함께 잘 사는 행복 복지를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례했다. 기탁된 성금은 남정면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사용될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보건소가 지난 2021년 9월에 공모사업으로 시작된 AI·IoT 비대면 어르신 건강관리 서비스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참여대상은 만성질환 관리 및 건강관리 행태개선이 필요한 65세 이상 어르신(스마트폰 소지자)으로 사전에 어르신들의 건강상태를 평가하고 결과에 따라 손목시계형(기본형) 활동량계를 지급하며, 블루투스 체중계와 건강위험 요인여부에 등에 따라 혈압계, 혈당계, AI 생활스피커를 대여한다. ‘오늘건강’ 스마트폰 앱(App)과 연결된 스마트 기기를 통해 평소 활동량, 혈압, 혈당 수치 등을 스스로 측정하고, 수집된 데이터를 통해 보건소 전문인력이 건강정보 모니터링과 비대면 건강컨설팅 및 개인별 미션부여를 통한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박인숙 건강관리과장은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은 현재 신규 대상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주민들이 자가 건강관리 역량을 키우고 건강행태를 개선하는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노년의 행복과 건강한 생활을 위해 사업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가족센터(센터장 이안국)는 지난 4월 7일부터 28일까지(매주 금요일 10시~12시), 영덕군가족센터 3층 소교육장에서 관내 유아기 자녀를 둔 부모 10명을 대상으로 집단상담 프로그램 '행복한 엄마의 긍정적인 아이 만들기'를 실시했다. '행복한 엄마의 긍정적인 아이 만들기' 교육은 영덕군가족센터 위촉 상담사인 맘안애심리상담센터 김영은 센터장을 강사로 초빙하여 유아기 자녀와 주 양육자와의 관계 형성에 따른 의사소통과 성격유형을 파악하여 양육자의 긍정성을 증진하고, 유아기 자녀를 행복하게 양육하기 위한 다양한 코칭 방법과 방향을 제시하는 맞춤형 집단상담 프로그램이다. 교육에 참여한 한 부모는 “유아기 때부터 내 자녀를 긍정적이고 행복하게 키우기 위한 방향을 잡을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되었고, 실제 사례를 들어 설명하고 자녀양육 시 생기는 궁금증에 대한 질문에 바로 상담을 받을 수 있어서 더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영덕군 가족센터에서는 매년 다양한 방법으로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봄철 산란기를 맞은 수산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 5월 1일부터 31일까지 영덕군은 해양수산부, 경북도, 수협중앙회 등 관계기관과 함께 불법어업 집중 단속에 나섰다. 이번 합동단속에는 영덕누리호를 비롯한 국가어업지도선을 투입하여 ▲무허가·무면허 어업 ▲조업구역 위반 ▲불법어구 사용 ▲어린 물고기 불법포획 등을 단속한다. 특히 동해안은 살오징어 금어기 위반, 어린 물고기 및 암컷대게 포획행위 등을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또 영덕군과 어업관리단 어업감독 공무원이 교차로 어업지도선에 승선해 해상에서의 불법어업을 단속하고, 육상 합동단속 전담반도 편성하여 주요 항·포구에 불법 어획물의 포획, 유통 행위 등을 점검한다. 이번 단속에서 적발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수산 관계법령에 따라 엄격한 조치를 취하고, 어업허가 정지 등의 행정처분도 부과할 계획이다. 영덕군 정상호 해양수산과장은 "수산자원 보호를 위해 지속적인 불법어업 지도 단속을 실시하여 어업질서가 확립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어업인들도 이를 위해 관련 법령을 준수해 어업활동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5월 2일부터 4일까지 소방공무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자살위기대응 능력 향상 및 생명지킴이 양성교육을 실시하였다. 소방공무원 대상 자살 예방교육은 자살시도자의 심리상태 및 주요 요인 등을 이해하고, 영덕군의 자살시도 현황 및 실태를 파악하고 자살시도자 상담과 현장 대응 사례 공유를 통해 양 기관의 상호협조적이고 안전한 정신응급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진행되었다. 영덕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살예방법 개정에 따라 소방서 및 경찰서에서 자살고위험군에 대한 정보를 제공받아 개별상담 및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으며 전문적인 치료 연계로 자살 재발 방지에 노력하고 있다. 또한, 3월 ~ 5월은 자살고위험시기로 적극적으로 정신건강고위험군을 발굴하고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하여 온·오프라인 집중 홍보 및 생명지킴이 양성을 실시하고있다. 김재희 정신건강복지센터장(보건소장)은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사업을 실시하고 지역주민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이 지역을 이끌어갈 청년 세대에게 성장과 정착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펼치고 있는 다양한 청년 지원사업이 청년층의 호응과 참여 속에 지역의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현재 영덕군이 청년들의 창업과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영덕군이 시행하고 지원사업은 총 16가지이며, 해당 사업들을 통해 200여명의 청년들에게 다양한 지원이 제공되고 있다. 그중 시골청춘 뿌리내림 지원사업과 경북청춘 창업드림 지원사업은 행정안전부 사업인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2년간 창업지원금을 지원하고 3년 차에 청년 채용 시 인건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들은 현재 참여자 모집하고 있으며,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영덕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청년 예비창업가 육성사업은 관내 거주하는 예비 창업가나 1년 이내 창업할 계획인 청년에게 창업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작년의 경우 3명의 창업가를 양성했다. 청년창업 지역정착 지원사업은 경상북도 외 거주 청년이 관내에서 창업하면 활동비와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역의 특수산물을 활용한 까페와 음식점들이 지역에 차례로 자리를 잡으면서 큰 성공을 거둔 바 있다. 또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은 제101주년 어린이날을 맞아 지난 5일 영덕문화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어린이와 가족 2,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6회 영덕군어린이대축제’를 개최했다. 영덕청년회의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오십천어린이집 원아들의 댄스 공연을 시작으로 어린이헌장 낭독, 모범어린이 표창, 팀비스트 스턴트 치어리딩 공연, 행운권 추첨, 어린이날 노래 제창 등의 기념행사가 진행됐다. 또한, 본행사에는 가족 단위로 함께 즐길 수 있는 요술풍선 만들기, 나만의 열쇠고리 만들기, 디지털 버스, 저염된장 만들기, 119안전체험, 꽝 없는 뽑기, 장난감 나눔 룰렛 돌리기, 에어바운스 등 25여 가지의 체험과 놀이가 펼쳐져 재미와 추억을 더했다. 이날 김광열 영덕군수는 축사를 통해 “창포 목공체험장 내 키즈카페 설치, 영덕어린이집 이전 건립, 영덕마을돌봄터 추가 설치 운영 등 영덕군의 미래이자 희망인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사회적인 기반을 조속히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덕청년회의소 정은호 회장은 “우천으로 인해 애초 준비한 영덕군민운동장에서 영덕문화체육센터로 장소를 옮겨 아쉽지만, 예년과 같이 많은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영덕군은 8일부터 사회취약계층의 불편 사항을 처리하는 찾아가는 생활민원 기동처리반 출동! 덕이대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생활민원 기동처리반 출동! 덕이대장’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 독거노인, 한부모가족 등을 대상으로 경제적 부담이나 신체 불편으로 해결이 어려운 전등 고장이나 배관 막힘 등의 생활 밀접형 불편 사항을 무상으로 방문 해결하는 현장 민원행정 서비스다. 다만, 빈집이나 사업장 등은 대상에서 제외되며, 전문성을 요하는 작업, 누수나 변기 교체 등 공사를 수반하는 사항, 안전사고 발생 우려되는 경우는 지원하지 않는다. 이번 사업은 민선 8기 김광열 영덕군수의 공약사항으로써, 영덕군은 이를 위해 조례를 제정한 후 지난달 11일 영덕군 새마을회와 생활민원 기동처리반 운영 위․수탁 협약을 체결해 본격 운영하게 됐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홀로 사시는 어르신이나 장애를 겪고 계신 분들이 개인의 사정에 따라 직접 해결하기 어렵거나 도움받기 어려운 상황들이 있는데 그런 형편과 무관하게 안정적인 민원 서비스를 통해 불편이나 불안 없이 일상을 영위하실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라며, “민원 사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이 행정안전부가 정한 ‘국민행복민원실’의 기준에 맞춰 민원실을 리모델링하고 오는 8일부터 손님맞이에 나선다. 영덕군은 민원인에게 쾌적하고 편리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3월 13일부터 군청 1층에 있던 종합민원처리과를 확장하고 환경을 개선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이에 영유아를 동반한 민원인의 프라이버시를 보호하는 가운데 쾌적한 공간에서 기저귀를 바꿔주거나 수유를 할 수 있도록 수유실을 설치했으며, 담당 공무원과 전문적인 상담을 할 수 있는 민원상담실도 새롭게 선보이게 된다. 또한, 장애인의 편리한 청사 이용을 위해 서류 작성대 등의 시설을 개선하고 장애인․임산부를 위한 전용 창구를 배치하는 등 사회적 약자의 이용 편의를 세심하게 배려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 밖에도 민원 안내 도우미 운영과 3면으로 된 민원안내판을 설치해 처음 민원실을 방문하거나 민원 일에 익숙지 않은 방문객들이 쉽고 편리하게 필요한 일을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영덕군은 이번 민원실 리모델링을 통해 민원 서비스를 크게 향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해 행정안전부 주관하는 ‘국민행복민원실’ 기관인증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편안한 민원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이 올해 개별지 14만 5,715필지의 공시지가를 결정 공시한 결과 지가에 변동이 없거나 하락한 토지가 14만 915필지로 97.1%를 차지했고 지가가 오른 토지가 4,154필지 2.8%에 그쳐 지난해보다 7.03%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국 평균 5.73%와 경북 평균 6.70%보단 하락률이 높지만, 인접한 군 단위 지자체와 비교하면 영양군 7.52%, 울진군 7.41%, 청송군 7.37%보단 낮게 나타났다. 읍·면별로 보면 영덕읍 7.61%, 강구면 6.67%, 남정면 6.63%, 달산면 7.07% 지품면 7.40%, 축산면 6.95%, 영해면 6.78%, 병곡면 7.26%, 창수면 6.52% 하락했다. 또한 토지 용도별로 주거용 6.79%, 상업용 7.16%, 전 6.86%, 답 6.99%, 임야 8.44%로 상업용지와 임야의 지가 하락률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영덕군에서 공시지가가 가장 높은 곳은 영덕대게거리가 있는 강구면 강구리 256-25번지 상업용지로 ㎡당 238만 원을 기록해 지난해 257만 원보다 7.4% 내렸으며, 가장 낮은 곳은 지품면 용덕리 산85 자연림으로 ㎡당 192원을 기록해 지난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 축산면 도곡2리 마을이 영덕군 농축산과에서 주관한 ‘2023년 마을만들기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사업비 5억원을 지원받는다. 이번 공모사업은 마을의 공동체 활성화와 특화발전을 도모하기 위함으로, 지난 3월 영덕군 6개 마을이 사업계획서를 신청해 4월 현장 심사를 거쳐 도곡2리가 최종 선정됐다. 도곡2리는 신돌석 장군 생가를 테마로 야간경관조명을 포함한 마을 담장 조성, 이동식 로컬푸드 판매장, 환경정비 집하장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앞으로 영덕군은 도곡2리 주민을 대상으로 현장 포럼을 시행한 후 올해 7월 기본계획와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사업을 본격 추진해 내년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도곡2리 최영종 이장은 “기존에 조성한 소공원을 업그레이드하고 소액지원사업 지구와 사업 연계를 통해 마을만들기 사업을 특화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마을만들기 사업 준공 이후에도 기초생활거점 배후마을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은 임대사업용으로 관리하고 있는 농기계 중 내구연한이 지났거나 수리 비용이 과다하게 발생하는 농기계를 관내 농업인에게 경매해 매각 처리한다. 불용 처리되는 농기계 기종은 굴착기, 트랙터, 관리기 등 총 103대이며, 오는 15일까지 공고절차를 거쳐 17일부터 19일까지 3회 공개 입찰이 진행될 예정이다. 입찰 참가 자격은 공고일 이전 영덕군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둔 농업인으로 주민등록상 세대원 중 1명만 참가할 수 있으며, 대리입찰이 불가능하고 회차별 1인당 1대만 입찰에 참여할 수 있다. 농기계 구입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회차별 해당 일자에 농업기술센터 내 농기계임대사업소(영덕읍 구미2길 16)를 방문해 구비서류를 제출하고 입찰에 참여하면 된다. 구비서류는 농업경영체등록확인서 또는 농지대장, 주민등록등본, 신분증이며, 감정평가액 이상으로 투찰한 금액 중 최고가액을 낙찰자로 선정하게 된다. 농업기술센터 박병대 소장은 “이번 불용농기계 매각은 지역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농기계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함”이라며, “이번 매각 농기계가 불용물품이라는 점을 감안해 반드시 사전에 매각 물품의 상태 및 외관 등을 직접 확인하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 축산항에서 열린 제13회 영덕 물가자미 축제가 지난달 28일부터 30일 3일간의 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블루로드에서 만나는 보석 같은 별미! 영덕 축산항으로’라는 주제를 담은 이번 축제엔 김광열 영덕군수를 비롯한 각계 인사와 2만여명의 참가자들이 몰려 ‘천리미항’ 축산항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특히, 지난 축제와 달리 핑거푸드존을 조성해 물가자미 살콥팝, 가자미 마파두부, 가자미살 떡볶이, 가자미 탕수육, 가자미 카츠 등 물가지미를 활용한 색다른 레시피와 신선한 요리들을 만끽할 수 있었던 점이 축제 참가자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위한 키즈존 운영을 통한 풍어빵만들기, 풍어기원 헤나타투 등 5가지 체험 행사와 맨손 물고기잡이 체험, 어선 승선 체험 등 가족이 함께 참여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준비해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과 주민들을 즐겁게 했다. 여기에, 어선퍼레이드, 풍어기원 다원예술공연, 쿵치타치 밴드공연, 예주줌마난타공연, 영덕해파랑장구공연, 연예인 축하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방문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영덕 물가자미 축제 추진위원회 정창기 위원장은 “물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