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박현국 봉화군수는 지난 18일 재산면 일대 방울토마토 재배 농가를 방문해 농가들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격려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재산면에서는 25ha의 시설하우스에서 방울토마토를 생산하고 있으며 대부분 수박을 전작으로 재배하고 후작으로 방울토마토를 재배하고 있다. 또한 3개의 토마토 작목반이 운영되고 있고 각 작목반에서 공동선별 작업을 통해 우수한 품질의 방울토마토를 출하하고 있다. 이날 현장에서 박현국 봉화군수는 “지난 여름 지속된 호우와 폭염 등 이상기후로 인해 농작물 작황이 좋지 않아 걱정이 많았는데 재산면에서 방울토마토를 재배하고 공동선별해 출하하는 활기찬 현장을 보니 마음이 든든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농가의 애로사항을 자주 청취하고 그에 맞는 농정시책을 추진해 봉화군의 농업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추석 명절을 맞이해 18일부터 27일까지 내수촉진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추진한다. 이번 시장 장보기는 10여 일간 진행되며, 기간 중 추석 명절 전통시장 장보기 및 이용 캠페인, 제수용품, 성수품 구입을 위한 봉화사랑상품권 구매 유도 등 다양한 지역경제 활성화 분위기가 조성될 예정이다. 또한, 장보기 활성화 일환으로 19일에는 억지춘양시장에서 유관기관 단체 및 공무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전통시장 애용 캠페인을 펼쳤으며, 오는 27일에는 봉화상설시장에서 캠페인을 진행한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올해 여름 우리 지역은 집중호우 등으로 큰 피해가 발생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경기불황과 소비위축으로 지역경기가 많이 침체됐는데 이번 시장 장보기 행사를 통해 전통시장의 활력을 높여,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상인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명절 준비 용품은 저렴하고 품질 좋은 전통시장에서 구매하여 풍성한 추석명절 보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봉화군은 추석 명절을 맞아 오는 27일까지를 물가안정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주요 성수품의 가격 안정 및 건전한 유통거래질서 확립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제27회 봉화송이한약우축제 기간동안 원활한 축제운영과 교통질서 확립을 위해 일부 버스노선을 변경 운행한다. 이에 따라 영주 봉화간 33번 시내버스 및 봉화 석평간 농어촌 버스노선 일부 구간이 축제기간 4일 동안 변경 운행된다. 영주~봉화 변경구간은 영주→내성대교→어린이문구사→삼계교차로→봉화중고등학교→농협군지부→텐마트→궁전모텔교차로→경찰서→보건소사거리→내성대교→봉화정류장→영주 등이다. 농어촌버스 노선 봉화~석평 변경구간은 석평↔시티파크↔궁전모텔교차로↔한전↔보건소사거리↔봉화정류장 등이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우리군 봉화송이한약우축제를 맞이해 원활한 축제운영과 봉화군을 찾는 관광객 및 군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버스노선 일부 변경이 불가피하니 군민 여러분의 협조를 당부 드린다.”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청마라톤동호회는 지난 16일 안동 경북도청신도시 호민지 일원에서 열린 ‘제12회 경북도지사기 공무원 마라톤대회’에서 단체전 군부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경북도청 마라톤동호회를 비롯한 도내 21개 시군 지자체 동호회와 도내 소방공무원 등 총 300여 명이 참가했으며 남녀 구분 없이 통합해 1시간 30분 내 골인하는 10km 단일 종목으로 열렸다. 봉화군청마라톤동호회는 배재정 회원(보건소 건강관리과)이 18위, 이병득 회원(체육시설사업소)이 22위로 결승선을 통과하는 등 창립 이후 최초로 군부 준우승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봉화군청 마라톤클럽을 이끄는 정규하 회장은 춘천 마라톤 풀코스 10회 완주로 명예의 전당까지 입성한 마라톤 애호가로 “평소 마라톤을 사랑하는 회원분들의 열정과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노력으로 단체 준우승을 할 수 있었다.”며 “회원들은 마라톤으로 기른 체력과 팀워크를 바탕으로 봉화군 발전과 더 나은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지사기 공무원 마라톤대회는 매년 1회 현직 공무원들이 참가하고 각 시군 동호회가 번갈아 주관하는 취미클럽대회로 지난 2004년 영천시에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 봉화사무소(소장 천동우, 이하‘농관원’)은 추석 명절(9.29.)을 앞두고 9월 25일부터 9월 30일(6일간)까지 농식품 선물꾸러미와 제수용품에 대한 원산지 표시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 외국산을 국내산으로 둔갑 판매하거나 국내 유명지역 특산물로 속여 판매하는 행위 등을 중점 단속한다. 추석 명절을 맞아 소고기, 고사리, 도라지 등 추석 선물이나 제수용품으로 사용되는 주요 농산물에 대해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원산지를 ‘거짓 표시’한 업체는 형사입건 후 검찰 기소 등 절차를 거쳐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되며, 원산지 ‘미표시’ 업체에 대해서는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한, 원산지 ‘거짓 표시’ 및 ‘2회 이상 미표시’한 업체에 대해서는 업체명과 위반사항 등을 농관원 및 한국소비자원 등 누리집에 공표한다. 아울러, 농관원은 소비자들이 추석 명절에 선물꾸러미와 제수용품 구입 시 원산지 구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주요 농식품에 대한 원산지 식별정보를 제공한다. 주요 선물꾸러미와 제수용품의 원산지 구분방법을 살펴보면, 고사리는 국내산 건고사리는 줄기 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오는 22일 제27회 봉화송이한약우축제장 일원에서 ‘봉화읍 도시재생 인정사업 특화메뉴 개발 및 공공배달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개발된 맛쉬룸 버섯특화메뉴 시식회를 개최한다. 맛쉬룸은 맛+이룸, 맛+버섯(mushroom)에서 나온 ‘버섯의 맛을 이룬다’는 뜻을 가진 봉화군 버섯특화메뉴 공동 브랜드로, 네이밍 공모 당선작을 기초로 만들어졌다. 이번 시식회에서는 특화메뉴로 개발한 메뉴 11종 가운데 메인 메뉴인 ‘표고버섯떡갈비’와 사이드 메뉴인 ‘버섯두부샐러드’ 2종을 선정해 약 300인분을 선보인다. 특화메뉴와 함께 홍보 전단지도 배포해 맛쉬룸 특화메뉴 소개와 개발된 메뉴를 판매할 예정인 식당도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맛쉬룸 특화메뉴 시식회와 더불어 SNS 인증 이벤트도 진행한다. 시식에 참여하고 인스타그램에 해시태그 ‘맛쉬룸_버섯특화메뉴시식’을 사진과 함께 올리면 추첨을 통해 커피 쿠폰을 제공한다. 봉화군 관계자는 “이번 맛쉬룸 특화메뉴 홍보시식회가 새롭게 개발된 요리를 소개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맛쉬룸 특화메뉴의 효과적인 홍보를 위해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보건소는 오는 27일까지 관내 의료기관 및 약국을 대상으로 추석맞이 비상 진료기관 및 약국 운영 관련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대상은 관내 의료기관 20개소(병원 2개소, 의원 18개소), 약국 11개소이며, 주요점검 사항은 △의료인 및 의료기관의 의료법 준수 여부 △약국 약사법 준수 여부 △의약품 적정 유효기간 관리 △의약품 표시 기재 및 현장 광고 등이다. 이번 점검은 추석명절 연휴를 대비해 병의원 및 약국 등의 불법행위 예방을 위한 지도점검으로 올바른 의약품 관리와 판매질서 유지에 대한 지도·점검뿐만 아니라 관련 법규 위반 사례를 안내해 불법행위 근절에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안전한 의약품 유통 및 판매질서를 확립하고 추석 연휴 기간 당직 의료기관 및 문 여는 약국을 지정 운영해 의료기관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역주민의 건강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보건소는 지난 14일 청소년센터 공연장에서 알레르기질환인 아토피·천식 예방관리를 위해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영유아 250여 명을 대상으로 인형극을 실시했다. 이날은 인형극 전문극단 깨비극단을 초빙해 ‘배고픈 사자와 꾀 많은 여우’라는 인형극을 영유아의 눈높이에 맞춰 선보이며 아토피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더해 아토피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일깨워 줬다. 특히, 아토피 예방과 관리를 위한 음식들에 대한 퀴즈와 노래로 음식 섭취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깨끗한 몸 관리의 중요성을 인형극을 관람하며 느낄 수 있어 아토피 예방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가질 수 있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아토피 예방관리를 위해 적극적인 예방과 홍보로 건강한 생활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지난 11일 개인정보 보호주간(9월11~15일)을 맞이해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개인정보 보호주간이란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서 주최하고 정부․지방자치단체 등이 참여해 개인정보 보호와 관련한 다양한 행사 및 일정을 기획․진행하는 캠페인이다. 먼저 군은 개인정보 보호주간 캠페인의 일환으로 이날 여성문화회관 정보화교육장에서 군민의 개인정보 보호인식 제고 등 개인정보 보호역량 강화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개인정보 보호주간의 군민 홍보를 위해 관련 홍보지(△개인정보 보호주간 홍보 △개인정보 이해 △개인정보 보호 생활수칙 10 △ 정보주체 권리보장 △ 개인정보 피해 구제 △개인정보 보호 표어)를 제작해 봉화군청 종합민원실 등 군민이 다수 방문하는 부서에 배부했다. 아울러 봉화군청 누리집에 관련 알림창을 게시해 누리집을 방문하는 군민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보호주간 홍보와 개인정보 보호 생활수칙 등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인식을 제고했다. 봉화군청 관계자는 “군민 개인정보 보호 역량강화를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개인정보 보호관련 캠페인을 실시하고 관련법령 준수 및 개인정보의 보안을 강화해 개인정보의 안전성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 농업기술센터가 진행하고 있는 여성농업인 일자리창출 전문교육이 인기를 끌고 있다. 여성농업인 일자리창출 전문교육은 농촌여성의 전문기술 습득과 자격증 취득을 통해 창업 가능성을 제고하고, 농촌 여성 일자리 창출로 농촌생활 활력과 도모와 경제활동의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교육이다. 지난 7일부터 진행된 이번 교육과정은 ‘정리수납전문가 2급 자격증 취득 교육’으로 봉화군 농촌여성을 대상으로 봉화군 로컬푸드 2층 회의실에서 매주 화, 목요일 4시간 동안 진행된다. 교육내용으로는 수납전문가의 이해, 기본 원칙 등을 다루는 이론교육과 옷 개기 실습, 소품 정리수납, 거실 정리수납 등을 다루는 실습 교육과정이 있다. 특히 이번 과정은 체계적이고 유지가 가능한 정리수납의 원칙과 방법을 알려주고 정리된 환경을 통해 시간적, 정신적, 경제적인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을 줘 교육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수업에 참여하고 있는 한 교육생은 “정리수납전문가 자격증 취득 교육이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부업 활동에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자격증을 꼭 딸 수 있도록 앞으로 남은 수업에 열심히 임하겠다.”라고 밝혔다. 한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봉화군은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 협력사업 2023 기후위기적응 탐방활동으로 관내 고등학교 1학년생 7명을 선발해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6박 7일간 베트남 하노이 및 하롱베이로 해외탐방활동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과 협약을 맺은 3개 지자체(봉화군, 안동시, 부여군)와 함께 진행한 이번 해외탐방활동은 청소년들이 기후 환경에 대한 문제를 인식하고 해외청소년과 교류로 문화를 이해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청소년들은 이번 해외탐방활동을 통해 베트남 기후위기 대응시설 및 기후위기 현장을 방문했으며, 하롱베이 NBK고등학교 빗물이용시설 탐방과 교류활동으로 기후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과 글로벌 차원의 협력방안을 모색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권병회 가족청소년과장은 “해외탐방활동은 농촌 지역에 사는 우리 청소년들에게 국제사회 및 해외체험을 할 수 있고, 이를 통해 글로벌 역량 제고 기여에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청소년의 여건과 보다 나은 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봉화군은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과 2008년 봉화군에 거주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올해로 27회를 맞는 봉화송이한약우축제가 오는 9월 21일부터 9월 24일까지 4일간 경북 봉화읍 내성천 및 관내 송이산 일원에서 ‘송이향에 반하고, 한약우 맛에 빠지다’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된다. 이번 송이축제는 수해의 아픔을 이겨내고 진행되는 만큼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거리 등을 준비했으며, 기존 판매행사 위주의 축제에서 탈피해 가족 단위의 관광객들이 즐길 수 있도록 체험 위주의 다채로운 연계행사들이 함께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송이축제 대표 콘텐츠인 송이채취체험을 비롯해 도전!송이한약우 골든벨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오색오미 대형 비빔밥 퍼포먼스, 개막 및 폐막 축하공연, 봉화송이한약우 가요제 등 다채로운 공연행사를 마련했다. 송이판매장터와 송이한약우 먹거리 식당 등 다양한 먹거리들도 판매해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며, 청량문화제와 봉화송이전국마라톤대회 등 연계행사도 풍성해 다채로운 문화・체험 행사를 통해 색다른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줄 다양한 공연! 개막 첫날인 21일에는 내성천 특설무대 앞 잔디광장에서 지역에서 생산되는 다양하고 신선한 나물과 봉화송이, 한약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오는 21일부터 4일간 봉화읍 축제광장 일원에서 제27회 봉화송이한약우축제와 연계해 2023년 목재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춘양목 솔향가득 목재문화 축제’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콘크리트 중심의 도시를 목재로 전환해 탄소중립 도시를 실현하기 위한 「목재친화도시 조성사업」(산림청, 2022~2025)의 전략적 기반 마련과 목재친화도시 조성사업에 대한 지역주민 관심도 제고를 위해 추진하게 됐다. 주요 행사내용으로는 △목공체험 원데이클래스 △목공체험․제품 전시 △유아존․플레이존 운영 △국립백두대간수목원․한국산림과학고등학교 홍보 및 체험 등이 있다. 도시재생 연계 프로그램으로 다같이송송 요리경연대회 2차 심사와 버섯특화메뉴 홍보시식회도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21일~22일 이틀에 걸쳐 총 4차시로 진행될 예정인 원데이클래스 참가신청 사전 접수기간을 운영한다. 접수기간은 오는 20일까지이며, ㈜담 엔지니어링 이메일(suk12381@hanmai.net)로 접수하면 된다. 봉화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목재친화도시 조성사업 및 지역목재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다양한 목공체험 프로그램에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차량과 사람의 이동이 많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을 차단하기 위한 ‘추석명절 아프리카돼지열병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2019년 9월 최초 발생 이후 지금까지 경기도, 인천광역시, 강원도의 양돈농장에서 37차례에 걸쳐 발생한 바 있으며, 특히 9~10월과 추석 명절 전후에 21번 발생한 과거 사례가 있다. 아울러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은 경기·강원·충북·경북지역에서 총 3,211건 발생했으며, 군에서도 지난 7일 재산면 상리와 명호면 북곡리의 야생멧돼지 수렵개체와 폐사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검출되는 등 석포·춘양·물야·봉성·상운면에서 25건 발생해 양돈농장으로 오염원 유입이 우려되는 엄중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군에서는 이번 추석 연휴기간에도 가축방역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적덕리 소재 거점소독시설에서는 관내로 들어오는 외부 축산차량에 대한 철저한 소독으로 질병 전파의 연결고리를 끊을 계획이다. 아울러 양돈 밀집지역 입구와 읍면 현수막 걸이대에 ASF 차단방역 홍보 현수막을 게시하고, 귀성객의 왕래가 빈번한 기차역과 버스터미널 입구에는 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과 임란의병유족회(회장 임충빈)는 12일 소천면 현동리 임란의병전적지 충렬사에서 임란의병 추모제를 거행했다. 봉화군과 임란의병유족회 주관으로 실시한 추모행사는 임진왜란 당시 봉화군 소천면 화장산 일대에서 왜군 3천 병력과 맞서 싸우다 장렬히 전사한 600의병의 넋을 기리고자 매년 음력 7월 28일 개최된다. 이날 추모제 행사는 임란의병유족회 및 기관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임란의병 문화해설을 시작으로 박현국 군수의 초헌례, 김상희 의장의 아헌례, 김희문 문화원장의 종헌례 순으로 진행됐으며, 내빈 및 유족의 의총 헌화로 마무리됐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임란의병 추모제를 통해 600의병의 넋을 기리고 숭고한 호국정신으로 승화시켜 나라사랑 정신이 계승·발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