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2020년에 발생한 태풍 마이삭 및 하이선 피해에 따른 행남 해안산책로 복구공사가(2021년 3월~9월, 소요예산 약10억) 막바지에 이른 가운데, 8월 31일 임시개통을 목표로 관광객들이 쾌적하게 해안산책로를 관람할 수 있도록 8월 28일 울릉군 전 직원과 사회단체 등은 산책로 주변의 각종 해양 쓰레기를 수거하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환경정화활동은 울릉군청 공무원 30명을 비롯하여 새마을지회 50명, 울릉청년단 20명, 울릉군 자원봉사센터 10명 등 3개 사회단체가 함께 해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착용하고 일정거리를 유지하는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실시하였고, 참여한 봉사자들은 해안산책로 주변에 방치된 생활 쓰레기와 해양쓰레기를 집중 수거하는 등 환경정비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앞으로도 코로나 19로 지친 관광객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아름다운 울릉도의 해양경관을 감상 수 있도록 해안산책로 환경정화 및 복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8월 25일 코로나19로 생계가 어려워진 저소득층 657여명에 대해 한시적으로 추가 국민지원금 1인당 10만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지급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법정 차상위 계층 및 아동양육비 지원 한부모 가족 자격을 보유하고 있는 저소득층으로 자격취득(책정)일이 2021년 8월 31일 이전 대상자이다. 매월 복지급여를 받는 가구는 별도 신청 없이 일괄 24일 지급되고 그 외 별도 계좌 정보가 없는 가구는 관할 읍·면사무소에 신청을 통해 계좌 정보 확인 절차를 거쳐 지급하며 8월 신규 자격취득, 계좌오류, 연락지연 등의 사유 발생 시 9월 15일까지 추가 지급된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이번 저소득층 추가 국민지원금 사업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가계부담 완화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저소득층들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군수 김병수)은 8월 23일 부족한 농촌인력 문제 해결을 위해 시행중인 농촌인력지원센터 운영사업을 통해 8월 19일 현재 누적 219명의 인력을 지원중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년도 한 해 지원인원인 143명 보다 50%이상 증가된 인원으로 울릉군농촌인력지원센터가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울릉군은 섬지역 특성상, 부족한 인력을 외부에서 공급하기 위한 인력확보와 이들의 교통, 숙박 지원 등 비용 측면에서 어려움이 많은 실정이다. 여기에 더해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한 방역조치가 추가로 요구되면서 인력확보에 애로가 있었지만 국비사업을 추가로 확보하여 숙박비, 여객선비를 포함한 교통비, 코로나검사비용과 보건장비 지원 등이 적절하게 이루어지면서 사업이 문제없이 추진됐다. 아울러 코로나 음성판정을 받은 농촌인력지원 근로자들이 농업현장에 투입되면서 농가에서는 코로나19에 대한 불안감과 인력부족 해소에 적지 않은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 울릉군농촌인력지원센터에서는 가을철 부지갱이대 수확 등 축산농가 조사료 수확시기에 맞춰 추가로 인력지원을 할 계획이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때에 농촌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8월 23일 하반기 코로나19 제4차 대유행 강세로 전국적으로 일일 확진자가 1천명 대를 유지하고 있는 등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확산세가 꺾이지 않는 점을 고려,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관계부서 협의 등 심사숙고 끝에 ‘2021년 추석명절 귀성객 여객선 운임할인 지원’을 미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울릉군은 매년 설‧추석 명절기간 동안 내륙 ~ 울릉 간 여객선사들의 협조를 받아 관내 주민의 8촌 이내의 친인척들을 대상으로 여객선 운임비의 약 30%를 지원해주는 행사를 실시해왔다. 하지만 최근 코로나19 감염병 추가 확산을 우려해 전국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적으로 강화되고 사적모임을 제한하는 등 상황의 엄중함을 고려하여 귀성객 운임지원 행사를 미시행하기로 결정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델타변이바이러스 확산 등 코로나19 확산세와 정부지침을 고려, 안전한 명절나기를 위하여 안타깝게도 지난해 추석 명절, 올해 설 명절에 이어 추석 귀성객 운임할인 지원 행사를 고심 끝에 미시행하기로 결정했다.”며 “명절 기간 중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 여러분들, 지역 주민 여러분들께서도 양해를 부탁드리며 사회적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8월 23일 코로나19 종식이후 울릉 관광산업의 본격적인 발전 비전을 구상하기 위해 한국관광공사, 기업(코오롱글로텍)과 3자간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울릉군 지역관광활성화 및 관광객 유치확대를 위한 것으로 이날 행사에는 김병수 울릉군수, 안영배 한국관광공사 사장과 이인우 코오롱글로텍 상무 등 많은 관계자들이 참석해 울릉군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지자체↔공사↔기업 3자간 협업체계 구축 및 관광상품, 즐길거리 개발로 국제적 관광의 섬 울릉의 국내외 활성화 도모라는 공동목표를 위해 상호협력키로 했다. 구체적으로 한국관광공사는 관광상품 개발 및 마케팅 지원을 통한 국내외적인 관광객 유치를, 코오롱글로텍은 관광안내소, 관광지 등을 활용한 관광 연계산업 육성을 지원하기로 했다. 안영배 한국관광공사 사장은 “안전한 여행에 대한 관광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청정지역 울릉군과 코오롱글로텍과의 업무협약은 울릉관광 100만 시대를 함께 열어가기 위한 시작점이라며, 국내외 홍보마케팅 사업의 적극적인 추진으로 울릉군은 국제적 관광지로 발돋움 할 것”이라고 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군수 김병수)은 최근 해양수산부의 대형트롤선박 동경 128도 이동조업 합법화 움직임에 대해 강력하게 반발하며 문제해결에 적극 대응하고 나섰다. 울릉군에 따르면 군은 8월 19일, 경상북도와 경북동해안상생협의회(포항시, 경주시, 영덕군, 울진군, 울릉군)에 대형트롤선의 동해 진출 반대와 관련한 공동건의문을 해양수산부장관에게 제출토록 협조 요청했다. 또한 이와 더불어 조만간 김병수 울릉군수가 직접 해양수산부와 국회를 방문해 대형트롤선의 동경 128도 이동조업 합법화 추진에 대해 반대 입장을 피력할 계획이다. 군은 건의문을 통해 기후변화와 중국어선의 싹쓸이 조업 등의 악순환 속에서 연근해 어업의 공멸이 우려됨에도 불구, 해양수산부의 128도 이동조업 합법화 검토는 극심한 경영난에 처해진 동해안 어업인 들의 근심을 더욱 깊게 하고 있다”고 최근 트롤선 이슈와 관련된 문제점을 지적했다. 또한 군은 기업경영을 하는 대형트롤선의 동해바다 진출은 ‘영세 농업인에게 논을 빼앗는 것이며, 영세 자영업자에게 가게를 빼앗아 가는 것과 같다’며 이번 사안에 대해 관내 어업인과 함께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특히 “해양수산부에서 강조하는 TA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교육지원청 최영택 교육장이 울릉군 교육발전과 지역인재 육성 동참을 위해 8월 18일 울릉군청을 방문하여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최영택 교육장은“울릉도 출신으로써, 열악한 교육환경에서도 배움에 매진하고 있는 지역 후배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는 기탁 소감을 밝혔다. 이에 (사)울릉군교육발전위원회 김병수 이사장도“ 지역 후배들에 대한 관심어린 사랑에 감사드리며 기탁해주신 장학금은 울릉의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 사업에 소중히 사용하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최영택 교육장은 울릉도 출신으로 부산수산대(현, 부경대학교)와 한국교육대학교대학원을 졸업하고 1982년 울릉고등학교에서 교직을 시작하였으며 그간 학교현장과 교육 전문기관을 두루 거친 후 교육전문가로 변모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0년 3월 1일 울릉교육지원청 교육장으로 부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울릉군수 김병수)은 본격적인 가을철 부지갱이대 수확철을 앞두고 예초기 등 계절적으로 농기계수리에 대한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8월 18일부터 9월 2일까지 농기계 순회수리 및 안전교육 전담팀을 편성하여 마을별로 순회하면서 예초기 등 농기계를 집중수리 한다고 밝혔다. 농기계 순회수리 일정은 3주간 매주 화·수·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북면 현포항 부두를 비롯한 7개 지역에서 관내 200여 농업인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울릉군 농기계 기동수리반 설치 및 운영조례”에 근거하여 예초기의 점화플러그, 오일 등 10만원 이하 부품에 대하여 무상으로 교환해 줄 계획이다. 농기계순회수리는 농촌진흥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올해에도 3월에서 5월까지 울릉농협과 합동으로 농업용모노레일 361대를 점검하여 영농불편사항을 해결하고, 트랙터, 관리기, 동력운반차, 예초기, 분무기 등 246대를 상반기에 수리했다. 특히 전문적인 민간의 농기계수리센터가 없는 울릉군의 여건에서 농업인들에게 농기계순회수리는 영농 필수사항으로 인식되고 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고령화된 울릉도 농업인들 편의증진을 위해 부지갱이대 집중수확 시기에 맞춰 직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8월 18일 울릉군을 다녀간 관광객이 지난 15일 코로나19에 확진됐다고 밝혔다. 울릉군에 따르면 관광객 A씨는 8월 8일부터 12일까지 관광목적으로 체류했으며, 증상 발현에 따라 출도 후 14일에 타 지역에서 검사를 받았으며, 익일 확진됐다. 보건당국에서는 A씨의 울릉군 내 동선을 파악하기 위해 역학조사에 주력하고 있으며, 8월 16일까지 파악된 관내 접촉자는 총 21명이다. 접촉자 21명 중 19명은 음성 확인됐으며, 나머지 2명은 18일 오전에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한편, A씨의 동선 중 모든 접촉자가 파악되지 않은 장소는 홈페이지, 알리미 및 재난문자를 통해 공개하여 해당하는 경우 인근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김병수 울릉군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은 “관광객이 다수 입도함에 따라 좋은점도 있지만 코로나19 확산 위험도 커지고 있다.”며, “주민 여러분께서 방역수칙만 지켜주신다면 확산세를 막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아래는 공개된 확진자 동선이다. ① 독도전망대케이블카(울릉읍 약수터길 99) - 8.8.(일) 10:35 상행, 11:45 하행 ② 카페 울라(북면 추산길 8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8월 12일 울릉군을 다녀간 타 지역 주민이 8월 11일 확진됐다고 밝혔다. 울릉군에 따르면 확진자 A씨는 출도 후 미열, 기침 등 이상증세를 보여 8월 10일 관외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받았고, 다음 날 확진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에서는 A씨의 울릉군 내 동선을 파악하여 역학조사에 주력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파악된 관내 접촉자는 총 14명이다. 접촉자들은 모두 자가에서 대기 중이며, 밀접접촉인지 단순접촉인지 여부는 역학조사에 따라 결정될 예정이다. 접촉자들의 검사결과는 8월 12일 밤이나 8월 13일 새벽에 나올 예정이며, 검사 결과가 나오면 울릉 알리미를 통해 안내할 방침이다. 김병수 울릉군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은 “현재 수도권뿐만 아니라 경상북도에서도 확진자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여러분의 방역수칙 준수가 스스로를 지키는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군수 김병수)은 상징물 신규 지정 관련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주민과 관내 공무원을 대상으로 8월 11일부터 오는 24일까지 14일간 울릉군 상징물 군어(郡魚) 지정을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설문조사는 군어를 지정하기에 앞서 울릉군 상징물의 대표성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설문조사를 통해 수렴된 의견은 울릉군 군어 지정의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향후 관련 조례 개정 절차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설문조사는 울릉군 홈페이지 온라인 설문 또는 군청 민원실, 읍·면사무소 및 출장소에 비치된 종이설문을 통해 참여 가능하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울릉군 군어를 공식적으로 지정함으로써 홍보효과를 높이고, 이와 연계한 다양한 콘텐츠 개발로 부가가치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관내 공무원과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8월 10일 공항시대에 대비하고 울릉일주도로변 경관조성을 위해 가로숲길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총 사업비 4억9천만원으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에 걸쳐 추진하는 사업으로, 기존 생육불량하거나 고사한 수종을 제거하고 지역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수종을 선정하여 아름다운 가로수길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1년차인 2020년에는 사업비 9천4백만원으로 울릉고등학교 ~ 대아리조트구간의 불량목제거사업과 꽃댕강 등 목본류를 식재 했다. 2년차인 올해에는 사업비 3억원으로 국지도 울릉순환선(90호선) 태하삼거리~현포령 구간 1.7km에 불량목 제거 및 가지치기와 울릉국화, 철쭉, 회양목, 왕벚나무 등 구간별로 특색 있게 식재하여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방침이다. 3년차인 2022년에는 사업비 9천6백만원으로 2년차 구간에 대해 가로수정비공사 및 관리로 가로숲길 조성사업을 마무리하게 된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관내 일주도로변에 다양한 가로숲길을 조성함으로써 쾌적한 경관개선으로 군민들에게 보다 나은 생활환경을 제공하고, 울릉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울릉만의 특색있는 가로경관을 만끽할 수 있도록 노력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군수 김병수)은 지역 농촌여성들의 역량강화를 통한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8월 6일부터 9월 18일까지 농업인회관 강당에서 주2회(금요일, 토요일) ‘아랑고고장구교육’을 운영한다. 교육 참가자를 사전 모집한 결과 30여명의 지역여성이 수강 신청했으며, 참가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고고장구는 일반적인 민요장구나 사물놀이장구의 리듬과는 달리 선조들이 흥에 겨워 젓가락을 두드리며 희로애락을 함께한 장단을 현대에 맞게 계승하여 치는 장구이다. 전통가락을 대중가요와 접목해 문화예술로 승화시켰다는 평을 받고 있는 아랑고고장구는 귀에 익숙한 대중가요와 팝송 등을 국악기인 장구장단에 맞춰 안무와 함께 즐길 수 있다. 특히 4분의 4박자 곡이면 흘러간 노래나 최신가요나 모두 흥겹게 즐길 수 있으며, 운동량이 많아 다이어트나 스트레스 해소에 효과적이라는 평가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이번 교육이 지역여성들이 더욱더 화합하고 일상생활에 활력을 불어넣는 뜻 깊은 교육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 더욱 다양하고 내실 있는 교육프로그램 도입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군수 김병수) 독도관리사무소는 8월 6일부터 독도 인근 재난사고 대응과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독도 입도영상시스템 영상 송출서비스를 제공한다. 독도 입도영상시스템 구축사업은 2019년 국민참여 예산으로 제안되어 독도에 CCTV와 전용무선망을 구축하여 독도와 독도 근해의 재난 및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독도 실시간 영상을 대국민 스트리밍하여 국민들의 영토 수호의지를 고취시키고자 추진됐다. 독도 입도영상시스템으로 송출될 영상은 기존 KBS에서 제공하는 독도 실시간 영상과는 별도의 목적으로 활용되며 독도 서도지역만을 보여주는 KBS의 영상과 달리 동도 지역도 함께 대국민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한다. 그간 독도를 방문하는 방문자들이 장시간 여객선을 탑승함에도 불구하고 입도하지 못하는 경우가 빈번히 발생하였고, 입도 시에도 체류시간이 짧아 관람객들이 독도 경관을 충분히 감상하기에는 아쉬움이 있었다. 이에 울릉군 독도관리사무소 임장원 소장은 “독도 입도영상시스템을 통해 송출 될 독도 실시간 영상이 독도 입도 불확실성을 해소하는데 다소 보탬이 될 것이며 또한 각종 재해 대비방송 등에 다양하게 활용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군수 김병수)은 농업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8월 3일 농업기술센터 자생식물원 내 텃밭에서 관내 1~3학년 초등학생 30여명을 대상으로 ‘어린이농부학교’ 텃밭체험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활동에서 어린이와 학부모, 슬로푸드 회원들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국제슬로푸드협회 맛의 방주(Ark of taste)에 등재된 울릉 홍감자를 텃밭에서 직접 수확해보고, 시식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어린이농부학교’는 어린이들이 텃밭활동을 통해 모종심기, 작물관리, 수확과정을 직접 체험해 봄으로써 농업에 대한 소중한 가치를 이해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슬로푸드의 의미를 배우고 어린이의 식습관개선과 먹거리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하는데 의미가 있다.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와 학부모들은 “어린이농부학교를 통해 농산물 수확을 직접 체험해 보고 우리 식탁에 오르는 농산물이 농부들의 땀으로 이루어진 결실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슬로푸드의 의미와 농업에 대한 바른 가치관을 배울 수 있는 어린이농부학교를 앞으로도 지속해서 개최하고, 어린이들이 생명의 소중함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