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구미청년회의소(회장 이정호) 주관으로 9월 28일부터 29일까지 낙동강체육공원에서 ‘2024 경상북도 청년 화합·소통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청년의 힘으로! 함께하는 경북!’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청년과 시민들에게 힐링과 소통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청년소통행사(토크콘서트), 청년 버스킹, 스트레스해소 못박기 대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선보인다. 퍼스널 컬러 진단, 게임존, 청춘 마켓, 먹거리 존 등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청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청년 소통 공간도 운영한다. 이와 함께 청년월세지원사업과 취업준비 프리패스 등 시에서 추진하는 청년 정책도 홍보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LG드림페스티벌과 연계해 경북 청년 및 청소년들에게 더욱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행사가 청년뿐 아니라 시민들에게도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마음의 여유를 찾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청년들의 꿈과 도전을 응원해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의 청년정책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2024년 상반기 타 지역 이동 분석 결과, 구미시의 취업 연령대(25~39세) 청년 인구가 130명 증가했다. 특히, 남성 중심의 산업구조에 기반하여 청년 남성들의 ‘일자리 유턴' 현상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지난해 전 연령층에서 구미 이탈 현상이 나타난 것과는 대조적이다. 청년 남성의 인구 유턴을 신호탄으로, 구미시는 정부의 ‘청년친화도시’지정을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지난 7월부터 청년여성정책기획단을 가동하며 주거 지원 확대, 정책 참여 기회를 넓히며 청년들이 살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➀ 청년을 위한 정책 체제 풀(FULL) 가동 시는 9월 중 ‘청년유출방지 종합대책 TF단'을 운영하여 청년층의 지역 정착을 유도할 계획이다. 구미시장이 직접 주재하는 TF단은 각 부서와 협력하여 기존 정책을 청년 인구 관점에서 재검토하고, 새로운 과제를 발굴한다. TF단은 부시장이 주재하던 청년여성정책기획단을 격상한 형태로, 청년 전체를 아우르는 대책 마련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청년 활동 거점 조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구미역에는 청년거점공간이 조성 중이며, 문화로에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지난 7월 1일부터 우울과 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한 ‘전국민 마음투자지원사업’을 시행 중이다. 이 사업은 만성 정신질환으로의 악화나 자살·자해 시도 예방이 목표다. 지원 대상은정신건강복지센터, 대학교상담센터, 정신의료기관 등에서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된 자, 국가건강검진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증(PHQ-9 10점 이상)이 확인된 자, 자립준비청년 및 보호연장아동 등이다. 전국민 마음투자지원사업(심리상담 서비스 바우처)은 120일간 총 8회, 최소 50분 이상 제공된다. 올해 구미시 지원 대상은 약 540명이다. 9월 20일 기준 15개 제공 기관이 등록됐고 208명이 신청해 서비스를 받고 있다. 신청은 12월 31일까지 가능하며,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 마감된다. 신청 희망자는 구비서류를 준비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구미보건소와 선산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두 달 남짓 만에 200명이 넘는 신청자가 나온 것은 많은 시민이 심리적 도움을 기다리고 있었음을 보여준다.”며, “구미시는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마음건강을 위해 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9월 21일과 22일 이틀간 천생산과 해평면 일원에서 ‘2024 구미챌린저 전국산악자전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한국산악자전거연맹(회장 김제권)과 구미시자전거연맹(회장 김권종)이 공동 주관하고, 구미시와 구미시체육회가 후원한 행사로, 전국에서 모인 엘리트 선수와 동호인 50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대회 전, 전국적 폭우로 인해 안전에 대한 우려가 있었으나, 주최 측과 구미시, 구미시체육회는 여러 차례 논의 끝에 대비책을 마련했다. 1일차 엘리트 선수들이 참가한 크로스컨트리 엘리미네이터 대회는 코스를 단축해 안전하게 진행됐으며, 2일차 45㎞ 챌린지 대회는 비가 잦아들면서 원래 계획대로 치러졌다. 대회가 열린 구미 MTB 코스는 한국의 '아름다운 임도 100선'에 선정된 명소로, 천년고찰 도리사와 태조산의 절경, 낙동강 전망 등 최고의 라이딩 코스로 손꼽힌다. 대회는 큰 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으며, 주최 측과 구미시, 구미경찰서, 구미시체육회는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회장을 찾은 김언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구미 MTB 코스의 아름다운 풍광 속에서 안전하게 대회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9월 23일, 지역적 정체성과 특색을 반영한 전용서체 3종을 개발해 배포했다. 배포된 전용서체는 시의 상징성과 미래 가치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개발됐으며, 지난 5월 타이틀용 2종과 본문용 1종을 최종 선정했다. 이후 전 국민 대상 네이밍 선호도 조사를 거쳐, 누구나 무료로 사용할 수 있게 저작권 등록까지 마쳤다. 이번에 선보인 서체는 △다채로운 축제와 끊임없는 문화·예술 행사로 꿈틀대는 낭만도시를 표현한‘낭만있구미체’△첨단산업 생태계 구축으로 미래를 선도하는 비상 가치를 표현한‘구미첨단산업체’△다 함께 잘 사는 균형있는 상생도시를 표현한‘구미돋움체’총 3종으로, 한글 2,350자, 영문 94자, 심볼 986자로 이루어져 있다. 낭만있구미체와 첨단산업체는 타이틀용 서체로 현수막, 포스터, 표지판 등 눈에 띄는 콘텐츠에 적합하며, 구미돋움체는 본문용 서체로 가독성이 요구되는 공문서, 홍보물, 안내물 등에 최적화되어 있다. 구미시청 공식 누리집(구미소개-상징-전용서체)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상업적 용도로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단, 서체를 유료로 판매하거나 왜곡·변형하는 것은 금지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도시공사 ‘구미하수처리장’은 미국환경자원학회(ERA:Environmental Resource Associates)에서 주관하는 수질분야 국제숙련도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으며, 3년 연속 최우수 분석기관 인증을 획득했다. 미국환경자원협회는 국제표준화기구(ISO/IEC 17043)에서 인정한 국제숙련도 기관으로, 세계 각국의 정부 기관과 시험분석기관을 대상으로 분석능력을 평가한다. 이번 평가에서 구미도시공사 구미하수처리장은 수질분야 6개 항목(BOD, TOC, SS, T-N, T-P, 총대장균군)에서 모두 ‘만족’을 받아 우수분석기관으로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평가기준: Z값 2.0이하 ‘만족’, 2.0~3.0 ‘경고’, 3.0이상 ‘불만족’) 구미도시공사 이재웅 사장은 “하수처리장의 수질분석자료는 공정운영을 위해 중요한 자료일 뿐만 아니라 하수도분야의 중장기 정책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므로 분석자료의 신뢰성을 확보하는 일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수질분석능력을 향상시키고, 엄격한 수질관리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가 주최하고 경북도민일보(대표 김찬수)가 주관한 ‘2024 구미시 생태계 교란 유해 외래어종 잡기대회'가 지난 21일 금오산 도립공원 금오지에서 열렸다. 이 대회는 2018년 처음 개최된 이후 올해로 4회를 맞이했으며, 하천과 호수에 정착해 토종 어류와 그 알을 먹어 생태계를 교란시키는 유해 외래어종(블루길, 배스 등) 퇴치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모인 낚시 동호인과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여해 약 200kg의 유해 어종을 포획했다. 순위는 총중량에 따라 결정됐으며, 1위부터 3위까지는 상금(구미사랑상품권)과 부상이, 4위부터 10위까지는 부상이 수여되었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구미의 대표 빵 ‘베이쿠미' 가 제공되어 지역의 맛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로 마무리됐다. 강정숙 환경정책과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참가자 모두가 토착 어종 보호에 기여했음을 느끼길 바라며, 앞으로도 유해 외래어종 퇴치 활동에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국가산업단지가 문화를 품는다. 반세기 동안 대한민국 첨단산업을 이끌어온 구미산단은 최근 시설 노후화, 청년 근로자 감소, 문화시설 부족 등의 문제를 겪으며 새로운 해법을 찾아왔다. 이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가 주최하고, 구미시와 구미문화재단,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주관하는 ‘구미 문화가 있는 산업단지 시범사업’이 전국에서 유일하게 구미에서 추진된다. 이번 시범사업은 9월 12일 경제관계장관회의(문체부·산업부·국토부)에서 발표된 ‘문화를 담은 산업단지 조성계획’에 맞춰 마련됐으며, 구미산단을 청년들이 살고 일하고 싶은 공간으로 변화시키는 것이 목표다. 시범사업은 10월 4일 ‘구미산단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11월 30일까지 2개월간 공단동 보세장치장 일원(1공단로 198-14)에서 진행된다. 과거 수출입 기업의 통관 지원과 물류 보관 창고로 사용되던 보세장치장은 이제 ‘보세문화잔치장'으로 변모하여 젊음과 낭만이 가득한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이곳은 근로자들의 기숙사와 사택 밀집 지역에 위치해 퇴근 후 근로자들이 손쉽게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장소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10월 4일 저녁 7시에 열리는 ’구미산단 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민운동장이 지난 9월 17일 세계육상연맹(WA)으로부터 Class-1* 인증을 받으며, 국내 최고의 국제 대회 시설로 자리매김했다. 이로써 구미시민운동장은 모든 국제 및 국내 육상 대회를 유치할 수 있게 됐으며, 대회 중 수립된 기록 또한 세계 기록으로 인정된다.(*Classs1 : 국제육상경기대회와 올림픽 육상 종목 등 모든 육상경기가 가능한 최고등급) 이번 인증을 위해 시는 지난 6월 세계육상연맹 인증을 받은 포설형 탄성 우레탄으로 주경기장과 보조경기장의 육상 트랙을 교체했다. 국제 공인 1등급 우레탄 트랙은 국내에서 구미시민운동장이 유일하다. 특히, 엠보스 공법으로 제작된 트랙은 탁월한 충격 흡수와 미끄럼 방지 기능을 갖추고 있어 선수들이 최상의 경기 환경에서 실력을 발휘할 수 있다. (재)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이 진행한 현장 물성 테스트와 PAHs 및 중금속 함량 등 실험실 테스트에서도 Class-1 규격에 적합한 결과를 기록해 안전성과 성능을 입증받았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시민운동장의 국제 공인 Class-1 인증은 2025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성공 개최의 신호탄”이라며 “구미시가 글로벌 스포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9월 20일 구미여성인력개발센터 별관에서 김장호 구미시장, 안성렬 경상북도 저출생극복본부장, 박교상 구미시의회 의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일자리 편의점 구미지점'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9월부터 12월까지 시범 운영 후, 내년부터 본격 시행된다. 특히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에게 단기 일자리 매칭과 자녀 돌봄 지원을 제공해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를 촉진하고, 일·가정 양립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는 채용 인원의 인건비 일부 또는 전액이 지원되며, 구직자 인력 풀을 활용한 인력 공급으로 구인난 해소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앞으로 구미시와 경상북도, 구미여성인력개발센터는 구직 여성들과 중소기업, 소상공인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와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여성과 구인처는 구미여성인력개발센터에 신청하거나 문의 하면 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개소는 우리 지역 여성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다. 더 많은 여성들이 이곳에서 꿈을 실현하길 바라며, 시에서도 일·가정 양립이 가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9월 21일, 28일, 10월 12일, 19일에 걸쳐 금오시장 일대에서 ‘문화꿈틀 금오마켓' 축제를 4차례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금오시장과 인근 상권 활성화를 목표로 다양한 문화와 예술 체험을 제공한다.(우천시 순연) 행사 기간 동안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금오시장 거리 곳곳에서 삐에로 공연, 버스킹 등 스트릿 콘서트가 열리며, 친환경 핸드메이드 플리마켓도 함께 운영된다. 금오시장 상가에서는 할인패스 행사를 통해 개별 상점과 공방에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룰렛 이벤트와 길거리농구 등의 다채로운 이벤트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며, ‘상상꿈틀' 부스에서는 청소년과 아동을 위한 테마 놀이존, 공예 체험, 감성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풍성한 볼거리, 살거리, 먹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축제로 문화와 상상이 꿈틀거리는 활기찬 분위기를 조성해 금오시장과 인근 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9월 15일 구미시농촌협약지원센터와 도개행복나눔센터가 협력해 도개행복나눔센터 야외공연장 일대에서 ‘도개행복마켓’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마켓에서는 지역 주민들이 직접 재배한 신선한 농산물과 다양한 가공품이 판매됐으며, 페이스 페인팅, 타일 냄비받침대 및 복주머니·연필꽂이 만들기, 힐링 원예체험, 추석맞이 매니큐어 발라드리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공연 프로그램도 이어졌다. 동춘서커스, 경상도 비눗방울 공연, 면민들의 숨은 난타와 색소폰 연주, 주민 노래자랑까지 이어져 흥겨운 분위기를 더했으며, 영화 상영으로 마무리되어 참석자 모두가 따뜻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박유신 도개행복나눔센터 위원장은 “마을 활동가와 청년 예술가들이 함께 참여해 만들어가는 ‘마을마켓’이 도개면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들의 문화 복지 기회를 확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덕재 선산출장소장은 “도개행복나눔센터가 주민들에게 생활친화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해 활기찬 농촌 공간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도개행복나눔센터는 스크린 골프장, 대강당, 옥외 광장, 360도 통창의 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최근 청년 일자리 부족과 구직 기간의 장기화로 경제활동을 포기하는 청년들이 증가하는 가운데, 구미 청년들이 ‘청년도전지원사업'을 통해 취업에 성공한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다. 구미시는 본 사업 참가자 180명 중 2024년 9월 기준 46명이 과정을 수료했으며, 이 중 13명이 취업 또는 창업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들 중 9명이 관내에 취업했으며, 11월까지 추가 79명이 수료하면 취업자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으로 수탁기관인 경북고용성장지원센터(구미시 도량동 소재, 손창락 센터장)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청년들의 수요에 맞춰 단기(5주), 중기(15주), 장기(25주)로 나누어서 참가자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참여 대상은 6개월 이상 취업이나 교육, 직업훈련 경험이 없는 18 ~ 39세 청년이다. 교육 과정에는 인공지능 취업솔루션, 금융관리, 진로 탐색, 취업박람회 등 취업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1:1 심리·정서 상담도 제공해 구직 관련 고충을 해결하고 정서적 안정감을 지원한다. 2024년 청년도전지원사업 신청은 조기 마감됐으며, 2025년에는 사업량을 늘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재)구미시장학재단(이사장 김장호)이 지역 인재 유출을 막고, 구미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정주형 인재 육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는 학령인구 감소와 함께 지역 인재들이 수도권으로 유출되는 현상이 심화됨에 따라, 지역의 경쟁력을 유지하고 미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조치다. 구미시장학재단은 김장호 이사장 취임 이후 장학제도를 학업 우수자 중심에서 지역 정착 지원으로 전환했다. 단순히 성적 우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것을 넘어, 지역 내에서 학업과 진로를 이어가도록 돕는 실질적인 지원책으로 변화된 것이다. 이를 위해 관내 고등학교 졸업 후 지역 대학에 진학한 신입생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신설하는 등 지역 대학 장학생 선발 규모를 확대해, 2023년 219명, 2억 9천만 원에서 2024년에는 317명, 3억 6천만 원을 지급했다. 올해 하반기부터는 지역 대학 졸업 후 구미에서 취업 또는 창업한 인재들을 위한 ‘지역대학-지역 내 취·창업 연계 장학금’을 신설해, 지역 인재의 ‘진학-취·창업-정착’ 선순환 체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기탁자 예우와 홍보도 강화했다. 지난해 6월 시청사 내 ‘명예의 전당’을 조성하고, 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2024년 2기분 환경개선부담금으로 경유차 14,234대에 약 7억 5천만 원을 부과했다. 환경개선부담금은 오염 원인자에게 환경개선에 필요한 비용을 부담시켜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도입된 제도로 매년 3월과 9월에 후납제 방식으로 부과된다. 부과 대상은 경유를 연료로 사용하는 자동차 중 2012년 3월 이전 출고된 자동차이며, 이후 출고된 차량은 유로5, 유로6 기준을 충족해 부과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번 2기분 부담금은 2024년 1월 ~ 6월 사용분에 대해 부과되었으며 부과 기간 내 소유권이 변경되거나 폐차, 말소된 경우에는 소유 기간에 따라 일할 계산하여 부과된다. 납부기간은 9월 13일부터 9월 30일까지이며, △은행 CD/ATM기 △가상계좌 △신용카드 △위택스(www.wetax.go.kr) △인터넷지로(www.giro.or.kr) 등을 통해 납부하면 된다. 또한, 1월에 연납할 경우 1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연납신청은 1월 말까지 구미시청 환경정책과 전화 또는 구미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강정숙 환경정책과장은 "환경개선부담금은 쾌적한 환경 조성에 중요한 재원이므로 기간 내 납부를 당부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