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군수 김병수)은 지역의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11월 24일 북면을 시작으로 25일 서면, 26 울릉읍 농업인 총 500여명을 대상으로 ‘2022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실시했다. 한해 농사를 마무리하고 내년 농사준비를 위해 해마다 실시되는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새롭게 연구․개발된 신기술을 보급하고 지역 농업인과 농업기술을 공유하는 소통의 장이 되어왔다. 올해 교육은 산채재배기술과 토양관리법, 농기계 안전사용 방법 등 영농생활에 필요한 실용적인 기술에 대해 다루었다. 특히 예초기 작동과 보관법에 대해 실제 시연을 하면서 농업인들의 이해를 도왔으며 각종 재배기술 설명에 대한 상세한 예시와 시행착오 사례들을 공유하면서 교육 만족도를 높였다. 교육에 참석한 농업인들은 “울릉도의 실정에 맞는 강의 내용과 함께 시연도 해주니 이해가 잘되고 재미있게 설명을 들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올 한해도 힘든 농사일을 잘 마무리하고 이런 교육의 장에 나오셔서 열심히 참여하시는 열정에 감사를 드리며, 울릉경제의 버팀목이며 자랑인 농업인들이 자부심을 가지시기 바란다. 울릉군에 고견들을 내주시면 적극 반영 하도록 노력하겠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 독도박물관(한광렬 독도박물관장)은 독도영유권 확립과 지역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11월 26일 수원광교박물관 및 지도박물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박물관 모두 경기도 수원시에 위치하고 있으며, 수원광교박물관은 수원시청 소관이고 지도박물관은 국토지리정보원 소관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독도박물관과 수원광교박물관 및 지도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역사ㆍ문화 자원을 바탕으로 박물관형 콘텐츠를 개발하고, 이를 공동으로 활용하여 지역사회 문화기반을 강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수원광교박물관의 경우 독도박물관의 초대 관장인 이종학 선생 관련 자료를 다수 소장하고 있어 추후 독도박물관 특별전시 진행에 협조를 구할 예정이며, 지도박물관과는 2022년 공동기획전시가 예정되어 있다. 주요 협약사항으로는 ▲박물관 주요 업무 활성화를 위한 연계 사업 추진 및 홍보 협력 ▲독도교육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활성화 ▲학술 진흥을 위한 연구 및 세미나 개최의 상호 협력 ▲콘텐츠 개발을 위한 상호기관 소장 자료 및 이용에 관한 협력 등이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경기도의 중심도시 수원에 위치한 수원광교박물관과 지도박물관 두 기관과의 문화교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11월 26일 코로나19로 지난 7월 이후 무기한 연기했던 문화예술 공연행사를 다시 개최하여 군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문화행복 실현에 적극 나선다고 밝혓다. 아울러 군은 올 연말까지 공연 개최 2회와 영화 상영 6회를 계획하고 있어 볼거리가 풍성한 따뜻한 겨울맞이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먼저, 27일에는 신명나는 우리 전통예술극 <조선樂광대 그들처럼> 공연을 시작으로 12월 3일에는 저항시인 윤동주와 이육사의 독립운동을 오페라로 재현한 <님 그리다>를 공연한다. 또한 12월 둘째주부터는 최신 영화 3편을 2회씩 상영한다. 상영 예정작은 <유체이탈자>(주연: 윤계상 등), <장르만 로맨스>(주연: 류승룡 등), <극장판 도라에몽_진구의 신공룡>(애니메이션)이다. 공연과 영화는 모두 울릉한마음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며, 문화소외계층인 울릉군민을 위하여 무료관람으로 진행된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그간 오징어 축제를 비롯해 많은 문화예술 행사를 개최하지 못해 안타까운 심정이었다. 11월 이후 시행된 위드 코로나 정책에 발맞추어 축제 및 예술행사를 적극 유치해 군민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11월 26일 군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국내 물 관리 전문기관인 K-water(한국수자원공사)와 함께 전체 상수도관에 대한 정밀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를 위해 울릉군과 K-water 양 기관은 오는 2022년부터 협업을 통해 1년간 사업을 진행 할 예정이며, 조사를 위한 사업비는 지방비와 환경부로부터 예산을 지원받아 시행한다. 상수도관 정밀조사는 최근 국내에서 자주 발생되고 있는 수돗물 수질사고의 사전 예방을 위해 추진하게 되었으며, 정부가 최근 제정한 ‘상수관로 정밀조사 매뉴얼(환경부)’ 절차에 따라 진행된다. 이번 조사는 단수 없이 관 내부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첨단 장비인 관로 내시경을 도입할 예정이며, 그 밖에 관로 시편을 채취하여 공인전문기관에 실험을 의뢰, 관로 상태에 대한 정확한 진단을 할 계획이다. 손병용 K-water 낙동강유역본부장은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낙동강유역 20개 지자체 정밀조사에 공동으로 참여하여 성공적으로 조사를 진행했으며, 내년 울릉군 노후 상수관로 정밀조사도 국내 최고의 물 관리 전문기관으로서 경험을 최대한 발휘하여 정확한 조사가 될 수 있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여성단체협의회는 저소득층의 따뜻한 겨울을 지원하기 위해 11월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 울릉한마음회관에서 “2021년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울릉군여성단체협의회 회원 60여명이 참여해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거리두기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정성껏 김장김치 700여 포기를 직접 담가서 지역의 저소득 독거어르신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 160여 가구에 전달했다. 최윤정 울릉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 “회원들 모두가 몸은 힘들지만 즐거운 마음으로 김장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우리 회원들도 이웃에 대한 사랑과 봉사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기며 이렇게나마 따뜻한 정을 전할 수 있어 보람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울릉군여성단체협의회에서는 동절기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김장나누기 행사를 1995년부터 매년 추진하고 있으며, 이 밖에도 지역의 크고 작은 행사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의 따뜻한 정을 나누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늘 솔선수범으로 봉사하는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본격적인 김장철이 되면서 취약계층은 상대적으로 더 많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코로나 시대에 청정 관광섬으로 각광받고 있는 울릉도·독도에서 의미있는 행사가 열려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바로 우리나라 전통종이인 한지를 주제로 한 문화제다. 11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울릉천국 아트센터에서 개최된 이번 문화제에서는 한지공예 전시회 및 공예품 만들기 체험행사와 한지의상 패션쇼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특히 공예품 만들기 체험에는 울릉남양초등학교 전교생이 참여하여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교육적이고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또한 때마침 울릉천국 아트센터를 찾은 관광객들은 한지퍼포먼스와 한지패션쇼 등을 감상하며 가을 정취가 가득한 울릉천국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 었다. 문화제의 마지막 날인 19일에는 독도에서 이번 문화제를 주최한 (사)천년전주한지포럼 회원과 독도탐방객 100여명이 한지로 제작된 등(燈)을 흔들며 ‘독도만세’플래시몹을 펼칠 예정이었지만 바다 날씨가 악화되어 독도에 내리지 못하고 선상에서 독도를 배경으로 ‘독도만세’플래시몹을 펼쳐 가슴 뭉클한 장관을 연출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울릉도를 찾아 한지문화제를 개최한 한지포럼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울릉도와 독도에서 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지난 11월 21일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김병욱 국회의원, 道 건설협회 임원 등 70여명의 울릉 방문에 따라 새바람 행복버스 울릉군 현장간담회를 개최하여 주민대표들과 함께 지역 발전 및 민생 애로사항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질의하고 답변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주말임에도 김병수 울릉군수, 김병욱 국회의원, 최경환 울릉군의회 의장, 남진복 도의원, 울릉 지역 기관‧사회단체장과 여행 및 관광업 등 대표 등 40여명이 참석해 “환동해 시대 도서주민 기(氣) 살리자”라는 주제로 울릉군의 주력산업인 농‧수산업과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어려움을 살피고 해결방안을 고민했다. 이철우 지사는 간담회에서 논의된 주민건의사항을 도정차원에서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주민 불편사항을 해결하고 앞으로 울릉군 지역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 줄 것을 약속했다. 간담회 종료 후 울릉보건의료원에서 울릉 관내 산부인과 진료 문제 개선 및 임산부들의 안정적인 분만 환경 구축을 위해 경상북도 울릉군, 포항의료원 3자 간 ‘찾아가는 순회진료 산부인과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울릉관내 주요사업현장을 방문하여 울릉공항 등 지역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올 4월 공중보건의 이동배치에 따라 공백이 발생한 산부인과 진료 문제 개선 및 분만취약지 임산부들의 안정적인 분만 환경 구축을 위하여 11월 21일 경상북도와 울릉군 및 포항의료원과 순회진료(찾아가는)산부인과 운영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군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순회진료 산부인과를 운영함에 있어 경상북도와 울릉군 및 포항의료원의 상호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도서지역인 울릉군내 산부인과 진료 서비스와 양질의 균등한 의료혜택을 제공하는 등 적극적인 의료취약분야 해소에 나설 계획이다. 순회진료 의료기관인 포항의료원의 정기적인 진료 소식을 들은 임산부는 “임신초기라 걱정이 많아요. 가까운 포항의 산부인과를 가려면 2박3일씩 잡고 가야하는데, 임산부로서 신체적 부담도 덜고 마음도 편해졌다.”며 울릉군 임산부와 부인과 이용자들의 경제적 시간적 부담도 많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협약 체결에 힘써주신 경상북도와 포항의료원에 감사드리며, 울릉군 산부인과 의료개선과 더불어 아이 키우기에 좋은 환경을 만들어 가는데 많은 관심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11월 22일 지난 18일 포항에서 경북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주관으로 개최된 제1회 경상북도 어르신 주산경기대회에 개인전, 단체전에서 각각 우수상 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경상북도 어르신 주산경기대회는 머리를 쓰는 스포츠인 주산을 활용해 어르신의 기억력 및 집중력 향상, 치매 예방 등 두뇌건강 증진과 노년기의 여가문화 확산을 위해 경북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에서 마련했다. 이번 대회에는 울릉군 선수단 4명(한무부, 이순덕, 김정남, 김두한)을 포함, 15개 시군에서 98명의 어르신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울릉군 선수단은 단체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개인전에서도 두 분(김정남, 김두한)의 어르신이 최후의 10인이 치르는 결승에 진출하여 우수상, 두 분(한무부, 이순덕)의 어르신은 장려상을 수상하는 등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내었다. 한편, 경북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는 평생학습 저변 확대를 위해 마을평생교육지도자 양성과정 이수자들이 지난 2010년 전국 최초로 광역단위 협의회를 구성했으며, 현재 울릉군 회원을 포함 2,600여명이 평생학습 참여를 이끌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도시민 귀농·귀촌인의 성공적인 영농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에서 11월 15일부터 11월17일까지 3일간 거주 귀농 및 귀촌인, 예비 귀농 및 귀촌인 15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2박3일간 각 분야 전문가들을 강사로 초빙해 울릉섬 바로알기 교육, 농업기술 교육, 가공 및 유통 교육, 농기계 안전교육 등 다양한 교육 과정으로 운영했다. 귀농·귀촌 농업기술 교육은 예비 귀농·귀촌인 및 도시민들이 학교, 의료원, 관공서를 탐방하며 울릉군의 지리적 특징 및 문화를 이해하고 관광지가 아닌 삶의 터전으로서 울릉도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지며 예비 귀농 및 귀촌인에게 꼭 필요한 농업관련 법 소개와 귀농·귀촌 지원정책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고, 울릉군 주요 농작물에 대해 정보를 얻기 어려운 귀농 및 귀촌인에게 울릉군 지역의 기후와 지리적 특성에 맞는 농작물 재배기술과 가공, 유통체계를 교육함으로써 농업에 대한 기초영농기술을 갖는 계기를 마련제공했다. 한편, 지난 5월 한달간 진행했던 귀농귀촌유치지원사업 농촌에서 살아보기를 통해 도시민 3명이 귀촌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이번 귀농·귀촌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 울릉군 새마을부녀회는 나눔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11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울릉 한마음회관에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2021년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발열 체크 등 방역 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새마을회원 60여명이 읍면별 저소득 가구와 독거노인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 300여 가구에 전달했다. 울릉군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따뜻한 이웃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여 지역주민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박명숙 울릉군새마을부녀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분들게 김장 나눔 행사를 통해 작으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따뜻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병수 군수는 “추운겨울의 시작에 소외된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김장나눔에 동참해 주신 새마을회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모두가 힘든 시기를 ‘같이의 가치’로 이겨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11월 17일 오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군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13개 관련부서 및 울릉경찰서, 울릉119안전센터 등 유관기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풍 및 산사태 대응 도상토론기반 훈련”을 실시했다. 부군수 주재로 열린 이번 토론훈련은 지역 내 재난 발생 빈도와 피해가 가장 많은 태풍 내습에 따른 산사태 발생으로 마을이 고립되는 복합적인 위기상황을 모의로 설정하고, 각 대응반별 대응대책, 문제점 및 개선방안 등을 발굴하는 토론방식으로 진행됐다. 훈련은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에 의거하여 진행됐으며, 신속한 상황판단회의를 통해 재난상황을 분석하는 한편,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여 비상대비, 대응, 복구단계에서의 각 상황반별 임무와 역할을 숙지하고, 협업체계를 검증했다. 김병수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은 “이번 훈련으로 울릉군 재난안전대책본부의 협업기능별 역할과 임무에 대해 명확히 숙지하며, 모의훈련을 통해 재난발생 시의 대응능력을 시험해보는 좋은 기회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재난 유형별 대응매뉴얼 점검 등을 통해 지속적인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울릉도·독도 지질공원을 국제적인 관광명소로 육성시키기 위해 11월 15일 나리분지 마을과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본 협약의 주체는 나리분지 마을과 울릉도·독도 지질공원으로, 울릉도 나리분지 지역의 가치 있는 지질유산을 효과적으로 홍보하며, 지질공원 운영을 통해 보다 실질적인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나리분지에는 울릉도·독도 국가지질공원의 지질명소인 ‘성인봉 원시림’, ‘알봉’, ‘용출소’가 있으며, 모두 국제적인 가치와 국가적 차원의 지질유산으로 인정된 관광명소이다. 특히 이번 협약은 나리분지 마을이 화산 분화구에서 사람들이 농사를 지으며 살고 있는 매우 독특하다는 점과 화산섬의 특징을 잘 간직한 지역이라는 점에서 높이 평가되고 있으며, 나리분지 마을이 지질공원 마을로써 잠재력이 무한하다고 보고 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나리분지 마을과 울릉도·독도 지질공원이 업무 협약에 따라 울릉군이 세계속의 울릉으로 앞장설 수 있도록 국가지질공원의 성공적인 운영 활성화를 공동 목표로 삼고, 공동 이행 방안을 함께 발굴 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 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회장 이경태)가 평생교육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난 10월부터 4주간 실시한 우리고장 탐색 프로젝트를 성료했다. 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는 10월 1회차 프로그램으로 자생식물원을 방문하고, 2주차 나리분지 탐방, 3주차 숲밧줄놀이, 4주차 어성초 비누만들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관계자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우리고장 탐색 프로젝트는 문화 프로그램이 부족한 울릉도에서 독보적인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했던 한 참가자는 “울릉도에 오래 살았다고 생각했지만 몰랐던 것이 너무 많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많이 만들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16년에 결성된 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는 지역생활공동체를 기반으로 풀뿌리 평생교육을 활성화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군수 김병수)은 11월 11일 위드코로나와 대내적 관광여건 변화에 따른 향후 울릉관광 발전에 대한 대책 수립을 위해 ‘겨울철 관광객맞이 대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책 간담회에는 김병수 울릉군수를 비롯한 울릉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향후 울릉군 관광발전을 위해 지속적 관심을 갖고 있는 관련 업종(여행업, 관광숙박업, 외식업, 교통업 등) 대표 50여명이 참석하여 최근 급변하고 있는 관광패턴에 대해 의견을 및 대책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는 처음으로 맞이하는 겨울철 관광객들에게 편의와 볼거리를 제공할 방안과 겨울철 제설 관련된 사안 위주로 진행됐다. 주요 안건으로는 일주도로변 및 관광지 입장에 필요한 신속한 제설작업과 크루즈 운항에 따른 공영버스 시간표 조정, 겨울철 서울·경기권 관광객 대비 크루즈 운항 시간과 KTX 시간 조율, 사동항 내 무분별한 주차로 겨울철 교통정체 우려가 있었고, 겨울철 관광상품 개발, 관내 주요관광지 미개장 우려, 1인 여행자 편의 제공 등 겨울관광에 필요한 다양한 의견을 관광업계에서 제시했다. 울릉군은 제설시 눈 예보 발생 시 직원 상시 대기 및 신속한 민관 제설장비 투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