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5월 4일 오전 9시 정례조회에서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를 초청해 ‘유쾌한 반란’이라는 주제의 특별강연을 실시했다. 이번 정례조회는 지난 3월에 이어 두 달 만으로 코로나19 위협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방역에 자칫 소홀해질 수 있는 분위기를 전환하고 새로운 동기부여를 위해 특별히 준비했다.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는 2017년 6월 문재인 정부의 초대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으로 현재 ‘사단법인 유쾌한 반란’의 이사장을 맡고 있으며 신념과 소신이 강한 인물로 잘 알려져 있다. 최근 사회의 변화와 혁신과 관련해 여러 분야에서 강연 등의 활동을 하고 있고, 이번 대구시 특강에서는 환경, 자신 그리고 사회를 바꾸는 세가지 반란 - ‘유쾌한 반란’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는 “반란이라는 것은 지금의 현실을 극복하고 변화시키기 위해 무엇인가 노력한다는 것”, “더 많은 기회, 더 고른 기회가 주어져야 사회에 미래가 있다”, “이제 승자독식 전쟁의 종전을 위해서는 3개의 틀(추격경제의 틀, 세습경제의 틀, 거품경제의 틀)을 깨야한다”는 내용을 강조하며 공직자로서의 중요한 역할을 당부하기도 했다. 권영진 대구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5월 2일로 종료되는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를 현재와 같이 5월 3일부터 5월 23일까지 3주간 적용하기로 했다. 대구시는 29일 총괄방역대책단 회의에서 최근 사우나, 체육시설, 이용업, 교회 등에서 발생한 집단감염 사례의 위험도와 병상운영 현황, 분야별 방역상황 등을 심도 있게 검토했고, 30일에는 구청장‧군수 정책협의회를 통해 구‧군의 방역상황과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방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총괄방역대책단 회의를 통해 29일 기준 1주간 일평균 확진자수가 증가세에 있으므로 방역상황이 매우 엄중한 상황이라고 진단했고, 단계 격상이 어렵다면 방역수칙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는 시설에 대해 핀셋방역을 강화하고 위반 시 과태료 부과, 고발조치 등 강력한 조치를 통해 방역이완을 방지할 필요가 있다고 중지를 모았다. 이에 대구시는 병상운영 가동률이 30% 정도로 여력이 있고, 6월 말까지 고령층·취약시설 대상자 등에 대한 백신접종을 통해 위험도가 감소하고, 지역경제가 매우 어려운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현행 1.5단계를 유지하지만. 전국적으로는 600~700명대의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매우 엄중한 상황이라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28일 오후 2시 시청 별관에서 민·관·군이 함께하는 제1회 ‘공항이전 지원사업협의회’(이하 협의회)를 개최하고 민간위원 13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협의회 위원 구성은 갈등조정전문가, 지원 사업 관련 전문가, 이전지역 이해관계 대표자, 국방부 및 지자체 관계 공무원 등 18명(임기 2년)으로 다양한 분야별 전문가와 지역주민 대표가 함께 참여해 전문성을 높이고 공정성·투명성을 확보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이전지역 지원 사업 추진경과 및 지원계획 설명, 의장·부의장 선출, ‘협의회’ 규정 및 운영 방안과 향후 계획 등을 논의했고, 지원 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다양한 요구 사항 수렴 및 만족도 제고를 위해 협의회 운영을 활성화하는 한편, 세부 지원계획에 대한 심층 논의는 국방부, 지자체 과장급으로 하는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별도 운영하기로 했다. 또, 지원 사업 규모·지원금액 등에 대한 의견수렴, 이해관계자와의 갈등 조정, 쟁점사항 논의 등 지원 사업 추진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협의회 의장으로는 이해관계가 없는 갈등조정전문가 중 시화호지속가능파트너십 대표이사인 서정철 위원, 부의장으로는 행정과 갈등연구소 대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엑스코 제2전시장이 1년 9개월간의 공사를 마치고 4월 28일 오후 2시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로서, 엑스코는 총 전시면적 30,000㎡의 영남권 최대 국제전시장으로 재탄생하며, 대형 전시컨벤션 행사를 유치할 수 있는 경쟁력을 확보해 대구 마이스 산업을 이끌어 갈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이날 권영진 대구시장, 이철우 경북지사, 장상수 대구시의회 의장, 강은희 대구시교육감, 김상훈 국회의원, 류성걸 국회의원, 대구시의원들이 참석했다. 2014년에 대구시가 유치한 ‘2022 세계가스총회’를 계기로 건립을 추진한 엑스코 제2전시장은 시비 2,694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대지면적 36,952㎡에 연면적 40,472㎡의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건립했다. 개관식과 함께 ‘제18회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와 경상북도 주최 신규 전시회 ‘대한민국 전기산업엑스포’를 동시 개최해 엑스코의 국제 전시회의 면모를 보여줬다. 또, 엑스코는 제2전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엑스코 주관전시회 10건과 신규개발 주관전시회 1건, 유치전시회 10건 등 총 22건의 전시회를 개최해 올해 가동율 50%를 달성할 예정이며, 2025년까지 동관·서관 전시장 통합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영·호남 6명의 시·도지사가 28일 경남 거창군청 앞 광장에서 대구~광주 달빛내륙철도를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신규 사업으로 반영해 줄 것을 대통령에게 호소하는 공동호소문을 발표했다. 이날 권영진 대구시장, 이용섭 광주시장, 송하진 전북도지사, 김경수 경남도지사, 이철우 경북도지사, 송상락 전남도 행정부지사 또, 구인모 거창군수는 “대통령께서 달빛내륙철도 건설을 영호남 상생협력 대표 공약으로 약속하셨기에 영호남 시·도민들은 큰 기대와 희망을 걸어왔다.”며 “대통령께서 공약까지 한 사안이고 동서화합을 통한 국민통합과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대표적이고 상징적인 사업이라서 반드시 반영되리라 믿었던 영호남 시·도민들의 충격과 실망은 이루 말할 수 없다.”며 지난 4월 22일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달빛내륙철도가 신규 사업으로 반영되지 않은 것에 큰 아쉬움을 나타냈다. 이어 “정부는 이번 철도망구축계획(안)에 이 사업이 반영되지 않은 사유에 대해 낮은 경제성과 사업규모를 들고 있지만, 이 사업은 국민 대통합과 국가 균형발전이라는 미래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며 “정부가 이번에 수립한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서 주요 목표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광역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4월 28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9명중 중구 소재 서문교회 관련 10명이 확진돼 금일 확진자 누계 15명이라고 밝혔다. 유증상으로 인한 검사에서 4월 24일 일가족 3명 확진 이후 접촉자 1명이 4월 25일 확진, 그의 동거가족 1명이 4월 26일 확진되었으며 25, 26일 확진자가 다니는 중구 소재 교회 관련 검사에서 4월 27일 교회 교역자 및 교인 7명, 접촉자 3명이 추가 확진됐다. 대구시가 서문교회의 확진자 발생에 관심을 가지는 이유는 교인이 3,200여 명이나 되는 대형교회로서 1일 예배자도 1,000여 명에 달하고, 특히, 교역자 5명의 확진으로 인해 일반신도들에 대한 확산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교회 관계자 다수가 확진됨에 따라 대구시 즉각 대응팀이 현장역학조사를 진행함과 동시에 4월 중 출석 교인 1,400여명에 대한 신속한 검사 진행을 위한 재난 문자를 2차례 발송했고. 구·군 및 국채보상공원 임시선별검사소를 연장 운영한 결과 4월 27일 20시 기준 총 559건의 검사를 완료했다. 또. 출석 교인 대상 문자 발송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권영진 대구시장이 27일 기재부 주요 간부를 면담하는 자리에서 2022년 대구시 국비 확보 방안과 달빛내륙철도 건설의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요청했다. 이번 방문은 대구시 주요 국비사업 지원과 지난주 발표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안건에 포함되지 못한 ‘달빛내륙철도 건설’에 기재부 차원의 지원을 요청하기 위함이다. 대구시의 내년도 국비 확보에 중점을 두고 추진 중인 사업은 지능형 의료시스템(총 220억 원), 미래차 디지털융합기술 실증플랫폼 구축(총 440억 원), 디지털트윈 기반, 대구 디지털 상수도 구축(총 150억 원), 중앙고속도로 확장(총 5,500억 원) 등 이다. 특히, 달빛내륙철도는 동서로 연결하는 철도로 철도 영향권 543만 명의 인적 물적 교류 촉진과 기존 교통체계와 연계해 남부권 신성장동력으로 만들기 위한 사업이다. 대구시와 광주시가 철도건설을 위해 공동으로 역량을 결집하고 있는달빛내륙철도는 총사업비 약 5조 원, 191km 구간으로, 2016년 6월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추가검토 사업으로 지정되었고, 2017년에는 대통령 공약사업으로 선정되었으며, 사업추진을 위해서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4월 27일 주민 생활과 밀접한 자치경찰 사무를 지휘・감독하는 대구광역시 자치경찰위원회(이하 위원회) 위원 7명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위원은 대구시의회와 위원추천위원회에서 각 2명씩, 국가경찰위원회와 시장, 시교육감이 각 1명씩을 추천했다. 대구시의회는 경찰 근무 경험(12년)과 경찰학 교수 경력(8년) 등 경찰행정의 실무와 이론을 겸비한 김상운 대구가톨릭대 경찰행정학과 교수와 치안현장 및 경찰사무를 두루 섭렵한 경찰 경력(28년)으로 경찰 분야의 지식과 노하우가 풍부한 박헌국 계명문화대 경찰행정과 교수를 추천했다. 위원추천위원회는 경찰(15년) 및 경찰학 교수(19년) 경력으로 자치경찰에 대한 학문적 역량을 갖추고 인권전문가로 활동 중인 허경미 계명대 경찰행정학과 교수와 법률학 교수(19년)로서 중앙과 지방정부의 다양한 위원회 활동을 통해 행정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여성 분야에 전문성이 있는 양선숙 경북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등 여성위원 2명을 추천했다. 국가경찰위원회는 경찰학 교수(25년)로서 자치경찰제도 도입과 인권문제 개선을 선도적으로 연구해 온 박동균 대구한의대 경찰행정학과 교수를 추천했고, 대구시 교육감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오는 29일 개소 예정이었던 남구와 달서구 월배 예방접종센터를 당초 계획보다 하루 앞당겨 28일 개소한다. 대구시 코로나19 예방접종 시행 추진단(단장 채홍호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4월 말까지 75세 이상 어르신 및 노인시설 이용자․종사자 6만 3천명(누적 접종자)을 목표로 지역접종센터 개소, 위탁의료기관 조기 운영해 접종속도를 높이기로 했다. 4월 1일 중구, 4월 8일 동구와 달서구(성서), 4월 15일 북구와 서구, 4월 22일 수성구, 달성군 예방접종센터에서 75세 이상 어르신에 대한 백신접종을 시작해 4월 25일까지 35,056명이 화이자 백신 1차 접종을 마쳤다. 또한 중구 예방접종센터에서는 중구의 화이자 1차 접종자(5,050명)에 대한 2차 접종도 시작해 1,100명의 어르신들이 백신접종을 완료했다. 뿐만 아니라 주말 접종, 예방접종센터별 접종인력팀 증원으로 1일 접종 대상자 인원 확대 등 최대한 많은 어르신들이 접종받을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보건의료인, 만성질환자(투석환자) 및 사회필수요원(경찰, 소방 등) 28,900여 명에 대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접종도 위탁의료기관을 조기 운영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소득이 감소했지만 기존 코로나19 피해지원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 위기가구에 가구당 50만원을 한시적으로 1회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2021년 3월 1일 기준 주민등록 가구로서 올해 1~5월 소득이 2019년 또는 2020년 소득보다 감소한 가구 중 기준중위소득 75%(4인 가구 366만원), 재산 6억 원 이하여야 한다. 금융재산과 부채는 별도로 조회하거나 적용하지 않지만,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수급자, 긴급복지 생계지원 대상자 및 4차 재난지원금 지급대상자는 제외된다. 대구시는 작년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 통계치 및 구·군 사전 수요조사 결과 약 4만 3천 가구가 신청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시 생계지원금 신청은 온라인 신청과 현장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온라인의 경우 5월 10일 오전 9시부터 5월 28일 오후 10시까지 복지로 사이트 또는 모바일로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의 경우 세대주 본인만 가능하며, 홀짝제(출생년도 끝자리)로 운영한다. 현장 방문은 5월 17일 오전 9시부터 6월 4일 오후 6시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접수창구에서 신청이 가능하며, 세대주 또는 동일세대 세대원,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권영진 대구시장과 이용섭 광주시장은 23일 대구~광주 달빛내륙철도를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신규 사업으로 반영해 줄 것을 요청하는 공동건의문을 청와대 이호승 정책실장, 유영민 비서실장, 이철희 정무수석 등 청와대 관계자와 황성규 국토교통부 제2차관을 차례로 만나 전달했다. 공동건의문은 달빛내륙철도 10개 경유 지자체장과, 대구·광주시의회 의장 및 건설교통위원장, 대구·광주·전남·전북·경남·경북 국회의원 27명, 그리고 대구·광주 시민단체 대표 등 50명이 서명에 참여했다. 이 공동건의문은 “국가 기간 교통망이 수도권 중심의 경제성장 정책에 따라 남북축을 중심으로 구축돼 동서 간 교류와 균형발전에 장애요인이 되고 있으며, 이는 동서 간 교통인프라 부족이 지역 간 경제 불균형, 수도권 쏠림현상과 같은 부작용을 초래해 결국 국가발전의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대구~광주 달빛내륙철도는 동서를 연결하는 철도로 영향권 인구 543만 명의 인적·물적 교류를 촉진할 것이며, 더 나아가 기존 교통체계와 연계해 남부권 신성장 동력이 될 것이 분명하다.”고 강조하며, “정부는 대통령 공약사항인 대구~광주 달빛내륙철도 건설사업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4월 23일부터 5월 말까지 군 공항 이전지역 군위, 의성지역에 지원되는 지원 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통합신공항 건설 추진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지원사업 구체화 과정에서 이해관계자 간 갈등 예방과 원활한 지원 사업 추진을 위해 오는 4월 23일 의성군, 4월 30일 군위군을 시작으로 5월 말까지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지원 사업 규모는 최소 3천억 원 이상 지원하기로 이전부지 선정위원회에서 결정했으며, 지원 분야는 크게 생활기반시설, 복지시설확충, 소득증대사업, 지역발전사업 등 4개 분야로 지난 2019년 12월 17일 국무조정실장 주관 이전사업 지원위원회에서 이전 주변지역 지원계획(안)을 최종 심의·의결했다. 각 마을을 대표하는 이장들을 대상으로 개최할 주민설명회에는 통합신공항 추진현황, 지원 사업 개요 및 추진방향, 지원계획 등을 설명하고, 이후 이전지역 26개 각 읍·면 이장협의회에서 제출된 지원 사업 의견 사항은 현재 추진하고 있는 지원 사업 마스터플랜 수립용역에서 타당성, 실현가능성, 효과 등을 검토하게 된다. 아울러, 군위, 의성에 지원되는 지원 사업 뿐 아니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4월 23일 00:00시부터 별도 고시 전까지 5인 이상 확진자가 발생된 대구시내 목욕장과 영업장 소재지를 같이하는 행정동(읍, 면, 동 단위) 목욕장 전체에 대하여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내렸다. 이번 조치는 다수 확진자 발생 시설임에도, 소독 후 영업을 즉시 재개하는 사례로 인해 추가 확진자가 발생할 우려가 제기됨에 따라, 대구시가 선제적으로 이를 사전 차단하기 위해 시행한다. 대구시 전역의 목욕장 관리자, 운영자, 종사자(세신사, 이발사, 매점운영자, 관리점원 등)는 집단감염 상황 종료 시까지 격주로 구·군 보건소 선별진료소(사전 예약) 및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의무적으로 받아야 하며, 목욕장 내 밀폐된 환경에 노출된 세신사 확진사례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탕 내에 근무하는 세신사들의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해 종사자 코로나19 감염병 예방 및 확산방지에 대응키로 했다. 또, 대구시는 구·군 9개 반 27명의 점검반을 동원해 이용객이 많은 대형목욕장 중심으로 전자출입명부(QR체크인) 인증 의무화(안심콜 출입관리시스템 이용가능, 신분증 제시 경우 수기명부 가능), 이용자의 공용물품 등 사용금지, 달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 엑스코 제2전시장이 4월 19일 완공하고, 4월 28일 개관식을 개최한다. 엑스코 제2전시장은 시비 2,694억 원으로 대지면적 36,952㎡, 연면적 40,472㎡의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건립했다. 1층에는 전시장과 주최자 사무실, 카페 등 부대시설을, 2층에는 회의실과 주최자 사무실, 비즈니스센터 등을 배치했다. 제2전시장 개관으로 엑스코의 전시규모는 15,000㎡가 늘어나 총 37,000㎡가 된다. 국내에서는 일산 킨텍스, 부산 벡스코에 이어 세 번째로 큰 규모이다. 엑스코는 서쪽 날개인 웨스트윙(제1전시장 West-Wing, 14,415㎡)과 동쪽 날개인 이스트윙(제2전시장, East-Wing, 15,000㎡)의 양 날개를 갖추게 되었으며, 세계적 규모의 컨벤션센터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 국제적인 전시·컨벤션 행사의 경우, 대부분 30,000㎡ 이상의 규모를 유치조건으로 내세우고 있어 대구 마이스산업이 세계적 규모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시설 확장이 필수였다. 이번 엑스코 제2전시장 개관으로 대구는 대형 국제행사 유치에 유리한 위치를 확보하게 됐다. 엑스코 제2전시장은 ‘세계문화 교류의 문(Global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제51회 지구의 날’을 기념해 오는 4월 22일 목요일 저녁 8시부터 8시 10분까지 10분간 소등행사를 실시한다. 지구의 날은 1969년 미국에서 발생한 해상 원유 유출 사고를 계기로 시작된 세계기념일로 올해는 51주년이 된다. 이날 공공건물, 주요 상징물을 중심으로 전국 동시 소등 행사가 진행된다. ‘지구 회복(Restore our Earth) : 바로 지금, 나부터! 2050 탄소중립’이라는 슬로건으로 대구시는 시청사, 중구 등 8개 구·군 청사,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 공공기관 건물과 지역의 주요 상징물인 강정고령보(디아크), 달성보 등의 경관조명을 10분간 소등할 예정이다. 송현동 청구그린맨션1차 아파트를 비롯한 580여 개의 공동주택에서도 시민들이 일제히 조명을 끄는 등 지구의 날 소등행사에 동참한다. 소등행사 참여 건물로 정해져 있지 않더라도 대구시민 누구나 소등시간에 맞춰 개별적으로 참여하면 된다. 아울러, 제13회 기후변화주간 4월 22일부터 28일까지 1일 만보걷기 챌린지, 자전거 출퇴근 챌린지, 기후 영화제, 기후·환경 독서감상문 쓰기 등 대구시 곳곳에서 기후위기 인식과 저탄소 생활 실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