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10월 21일 시립중앙도서관에서 ‘제21회 구미시어린이독서왕선발대회’와 ‘제44회 국민독서경진구미시예선대회(글·그림 페스티벌)’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은 새마을문고구미시지부가 주관했으며, 수상자 및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구미시어린이독서왕선발대회는 4~5월 동안 초등학교 및 새마을작은도서관에 독서기록장을 배부하고, 9월에 도서 줄거리와 느낀 점을 기록한 독서기록장을 접수받아 우수작을 선발했다. 올해는 513개의 독서기록장이 접수됐으며, 이를 심사해 총 67명의 입상자(우수학생 61, 우수지도학교 3, 우수지도교사 3)를 선정했다. 신평초등학교 3학년 김○지 학생이 대상을 차지했으며, 최우수 지도학교상은 옥계동부초등학교, 최우수 지도교사상은 옥계동부초등학교 김○나 교사가 수상했다. 제44회 국민독서경진구미시예선대회(글·그림 페스티벌) 시상식에서는 독후감, 편지글, 독후감상화 부문에서 27명의 수상자가 나왔으며, 운영 부문에서는 6개의 새마을 작은도서관이 선정됐다. 이들의 작품은 경상북도예선대회와 대통령기 제44회 국민독서경진대회에 출품될 예정이다. 김택동 새마을문고구미시지부회장은 “이번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10월 22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새마을운동 테마공원 1층 전시실에서 ‘국화분재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힐링원예프로그램 국화분재 과정에 참여한 교육생들이 수개월간 정성스럽게 가꾼 작품들로 구성됐으며,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전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에는 교육생들이 올봄부터 삽목과 철사 작업을 통해 완성한 대작, 중작, 석부작 등 200여 점의 다양한 국화분재 작품이 선보인다. 각 작품에는 교육생들의 노력이 담겨 있어 관람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 관람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제공되며, 도심 속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특별한 시간을 선사한다.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국화꽃 색칠하기 체험과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어, 추억을 남기며 소소한 행복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김영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전시가 시민들에게 힐링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국화분재 작품을 통해 화훼에 대한 관심과 소비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10월 22일 장애인체육관에서 (사)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 구미지회(지회장 양성재) 주관으로 ‘제45회 흰지팡이의 날 기념 구미시각장애인복지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시각 장애인, 자원봉사자, 내빈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흰지팡이의 날(10월 15일)을 기념하며, 시각 장애인의 재활과 자립을 지원하고 사회적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행사다. 시각 장애인들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된 행사는 흰지팡이의 날 헌장 낭독, 유공자 표창 및 감사패 전달, 흰지팡이 지원금 전달 순으로 이어졌다. 황은채 사회복지국장은 “시각 장애인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는 자리를 마련해준 (사)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구미시도 시각 장애인들의 재활과 자립을 돕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 구미지회는 1980년에 설립된 이후 시각 장애인의 권익 보호와 복지 향상에 앞장서 왔으며, 생활이동지원센터 운영, 점자 교육, 스마트폰 활용 교육, 체육교실 등 다양한 재활 프로그램을 통해 시각 장애인의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가 10월 22일 서울광장에서 개최한 ‘구미 로컬푸드 페스타’를 서울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구미의 9가지 맛, 서울은 구미가 당긴다’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오세훈 서울시장, 국회의원, 시의원, 재경구미시향우회원 등 많은 시민들이 참여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구미한우 브랜드 론칭, 구미시-서울시 우호교류협약 체결, 농축산물 홍보 및 판매, 축하공연 등이 진행돼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구미한우와 농특산물 판매가 주목받았다. 첫 회임에도 불구하고 구미한우와 농축산물은 인기를 끌며, 판매액 약 2억 원을 기록했다. 이 중 구미한우는 하루 만에 5천만 원의 매출을 올렸고, 구미 쌀은 6천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구미 농가의 소득 증대에 대한 기대도 높아졌다.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구미 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속적인 구매로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지역 경제 회복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 구미-서울 우호교류강화 업무협약 체결, 새희망의 든든한 동반자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장호 구미시장이 체결한 우호교류강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10월 18일 선산문화회관에서 구미문화원(원장 라태훈) 주관으로 ‘2024 문화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국가 지정 ‘문화의 날’(10월 셋째 주 토요일)을 맞아 시민들의 문화 인식과 이해를 높이고, 지역 문화예술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민요, 성악, 트로트 등 다양한 공연으로 시작해, 문화비전 선언문 낭독, 지역문화발전 유공자 표창, 기념사와 축사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박영일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문화는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할 뿐 아니라 서로를 이어주는 강력한 힘”이라며, "이번 기념식을 통해 문화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구미가 문화와 예술이 꽃피는 낭만의 도시로 거듭나는 여정에 함께해 달라”고 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지역 대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학업과 취업 준비에 집중할 수 있도록 ‘2024년 하반기 구미시 대학생 학자금대출 이자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지원 대상은 한국장학재단에서 2017년 1학기 이후 학자금 대출을 받은 구미시 관내 대학 재학생 및 휴학생으로, 본인 또는 직계존속이 공고일인 올 10월 18일 기준으로 1년 이상 구미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어야 한다. 사업은 2017년 1학기 이후 한국장학재단으로부터 받은 학자금 대출의 2024년 상반기(1~6월) 동안 발생이자를 대출 원리금 상환(차감) 방식으로 지원한다. 신청은 10월 21일부터 11월 8일까지 구미시청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접수 후 11월 말 결과 발표 및 이자 지급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지원 내역은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www.kosaf.go.kr) 또는 한국장학재단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10월 21일, 지역 출신 항일의병장 왕산허위선생의 순국 116주기를 맞아 추모행사를 거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허위 선생의 후손을 비롯해 김장호 구미시장, 강윤진 대구지방보훈청장, 박교상 구미시의회 의장, 시ㆍ도의원, 왕산기념사업회 이사, 보훈단체 회원, 시민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사)왕산기념사업회(이사장 김영동)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1부 추계향사, 2부 추모식 및 왕산허위선생의 의병 활동 강연으로 구성됐다. 허윤 왕산허위선생의 증손께서 선조의 유물 13점을 기탁했으며, 임오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새마을협의회가 오찬을 준비해 화답했다. 1부 추계향사는 왕산허위선생기념관 내 ‘경인사’에서 열렸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초헌관으로, 박교상 구미시의회 의장은 아헌관으로, 김영동 (사)왕산기념사업회 이사장은 종헌관으로 각각 참여했으며, 허윤 유족 대표가 첨헌관을 맡았다. 특히, 이번 추계향사에는 임오동 주민 대표들이 함께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2부 추모식에서는 허윤 증손의 유물 기탁식과 공적 보고, 추모사, 현악 4중주 솔롱고스 콰르텟의 연주와 인칸토 솔리스트 앙상블의 합창이 이어졌다. 마지막으로 박민영 전(前) 독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가 주최하고 ㈜대구일보가 주관한 ‘2024년 구미 냉산 역사탐방 숲길 걷기 행사’가 10월 19일 도리사 인근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대구·경북 시도민 약 300여 명이 참여해 자연 속에서 건강과 힐링을 동시에 누렸다. 행사는 ‘동이락’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숲길 걷기, 부대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도리사 제2주차장(해평 송곡)에서 해평 임도 삼거리 반환점(해평 창림·도문 갈림길)까지 왕복 4km의 숲길을 걸었다. 이외에도 바른 걷기 교육체험, 나무곤충 만들기, 스칸디아모스 화분 만들기, 숲 속 네컷, 보이는 라디오 진행 등 참여자들에게 풍성한 경험을 제공했다. 특히, 가족 레크리에이션과 포토존 가족 사진 콘테스트는 큰 인기를 끌었다. 참가자들은 숲 속에서 추억을 쌓고, 사진으로도 남겨 특별한 경험을 했다. 김호섭 구미부시장은 "이번 숲길 걷기를 통해 시민들이 숲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가족과 함께 건강을 증진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기쁘다.”며 “앞으로도 산림휴양 및 복지 분야 발전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사)한국교수불자연합회(회장 이상훈)는 10월 19일 구미시 도개면 도개행복나눔센터에서 ‘신라불교의 특징과 초전지 불교 자산의 현대적 의미’를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사)날마다좋은날이 문화체육관광부 국비 지원을 받아 추진하는 ‘2024 신라․백제불교 자산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열렸으며, 신라의 첫 사찰인 도리사와 대한불교진흥원이 후원했다. 특히 신라 첫 사찰인 도리사와 백제 첫 사찰인 영광 불갑사의 스님들, 신도 및 지역주민들이 함께하며, 불교 초전의 역사와 문화를 잇는 데에 공감대를 형성해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학술대회는 권기현 위덕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했다. 첫 발표는 동국대 이봉춘 교수의 ‘신라시대 불교 초전의 시대적 의의’로 시작됐으며, △신라불교의 초전과 당항진을 통한 전개 양상(동국대/김경집) △신라시대 불교 전래와 교학 교단의 형성(동국대/계미향) △신라시대 불교 전래와 사회 사상적 변화(동국대/석길암) 4편의 논문이 발표가 이어졌다. 이후 종합토론에서는 홍선기 동국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앞서 발표한 교수들과 함께 최원섭(대행선연구원), 이민성(중앙학연구원), 최성렬(조선대), 황상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장호 구미시장을 단장으로 한 구미시 대표단이 10월 12일부터 미국을 방문 중인 가운데, 17일 캘리포니아주 어바인에서 AI 및 메타버스 산업 육성을 위한 기업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어바인 힐튼 호텔에서 열렸으며, ‘리빙 팝업스’의 CEO 쉐릴 바이어가 참석했고, ‘클리어브룩’의 CEO 엘리엇 위슬러는 화상으로 참여했다. 리빙 팝업스는 증강현실 기반의 몰입형 교육 애플리케이션 개발사로, 클리어브룩은 2023년 LG전자 북미이노베이션센터와 함께 1억 달러 이상의 글로벌 스타트업 투자 펀드를 조성한 투자회사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구미시는 AI·메타버스 산업의 빠른 글로벌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의 기회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같은 날 오후, 대표단은 미국 최대 게임 개발사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를 방문했다. 블리자드는 스타크래프트와 오버워치 등으로 유명한 게임사로, AI와 메타버스 기술이 게임 산업에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에 대한 전문가 설명을 듣고, 제작 현장을 직접 둘러보았다. 이를 통해 시는 메타버스 기술이 게임 산업에 어떻게 융합될 수 있는지 확인하고, 구미의 게임산업 발전 가능성을 모색하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10월 16일, 늘푸른대학 수강생 30명을 대상으로 충북 보은군 일원에서 가을 문화탐방을 실시했다. 이번 탐방은 보은 대추축제 행사장과 말티재 전망대에서 이뤄졌으며, 수강생들은 축제 현장의 다양한 공연과 체험을 통해 여유로운 가을 정취를 즐겼다. 특히 이번 탐방은 수강생들이 실내 학습에서 벗어나 타 지역의 문화와 관광자원을 직접 체험하며 새로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됐다. 한 수강생은 “현장에서 배우고 느낀 점이 많았고, 다른 수강생들과의 소통을 통해 더욱 돈독한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었다”고 했다 김현주 평생학습원장은 “앞으로도 늘푸른대학 수강생들이 더욱 풍성한 노후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 상하수도사업본부는 10월 16일 선산출장소 소회실에서 직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수도 분야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수돗물의 안전성과 품질 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직원들에게 최신 기술과 관리 방안을 교육함으로써 시민들에게 보다 신뢰할 수 있는 수돗물 공급을 목표로 마련됐다. 교육은 전문 강사를 초빙해 상수도 관망 관리 이론부터 실제 사례까지 폭넓은 내용을 다뤘다. 특히, 상수도의 효율적 관리와 유지보수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수질 개선을 위한 다양한 기술적 방안을 소개했다. 교육 참여자들은 각자 업무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공유하고, 이에 대한 해결책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태영 상하수도사업본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전문성을 강화해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의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들의 역량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 선산읍은 10월 16일 선산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흥세) 위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시 제3호 행복나눔냉장고 개소식을 열었다. 행복나눔냉장고(공유냉장고)는 지역 주민들이 365일 24시간 언제든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유냉장고로, 선산읍 행정복지센터 민원봉사실 입구에 설치됐다. 주민들은 깨끗하게 포장된 음식을 기부하거나 필요한 음식을 가져갈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기부 가능한 음식은 유통기한이 3일 이상 남은 품목이어야 하며, 주류, 약품, 건강보조제는 제외된다. 이용자는 이용 수칙을 준수하고, 사용 후 주변을 깔끔하게 정리해야 한다. 이흥세 민간위원장은 “행복나눔냉장고를 통해 이웃들이 서로 도움을 주고받을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기쁘다.”며, “많은 분이 나눔의 즐거움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권준경 선산읍장은 “행복나눔냉장고가 이웃 간의 따뜻한 나눔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최근 금오산 정상에 위치한 ‘후망대(候望臺’ 바위 글씨 앞에 이를 설명하는 안내판을 설치했다. 이 글씨는 조선시대 초서의 대가로 불린 고산 황기로(孤山 黃耆老, 1521~1567) 선생의 작품으로 전해진다. ‘후망대’는 1953년 한미상호방위조약 이후 금오산 정상에 설치된 군사 통신기지 구역에 위치해 일반인 접근이 불가능했으나, 2014년 개방되면서 대중에 알려지기 시작했다. 그동안 콘크리트 밑에 묻혀 있는 것으로 추정되어 발견되지 못하다가, 2023년 약사암 대혜스님에 의해 금오산 정상석 앞에서 글씨가 새겨진 바위가 확인되면서 주목받았다. 이번에 설치된 안내판에는 선조들이 높은 곳에 올라 큰 포부를 품었다는 설명과 함께, 희미해진 글씨의 일부 손상된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 서예가 연민호 작가의 탁본 사진이 포함됐다. 특히 글씨 중 '臺' 자가 망실된 점을 설명하며 탐방객들의 이해를 돕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안내판 설치를 계기로 탐방객들에게 후망대와 금오산의 역사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보전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후망대는 고산 황기로 선생의 글씨로 알려졌으며, 관련 정자인 매학정(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10월 22일 오전 10시부터 서울광장에서 구미를 즐기고 맛볼 수 있는‘구미 로컬푸드 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구미의 신선한 농축산물과 식품 브랜드를 서울 시민들에게 소개하며, 지역발전을 위한 서울과의 상생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오후 3시, 구미한우 브랜드의 첫 론칭 행사가 열린다. 구미는 도축장을 보유한 도시로, 신선한 한우를 상시 공급할 수 있어 서울 시민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에 구미한우를 판매한다. 이어지는 개막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장호 구미시장이 함께 서울-구미 상생협력을 위한 우호교류강화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2019년 두 도시 간 협력 관계를 시작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더욱 강화된 협력 내용을 담아 파트너십을 더욱 견고히 한다. 서울과 구미는 역사적으로도 깊은 인연이 있다. 대한민국 최초의 인터넷 연결이 이루어진 도시가 바로 서울과 구미다. 이제 두 도시는 경제, 문화, 산업 발전의 동반자로 더욱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행사장에서는 구미의 다양한 로컬푸드 부스가 마련된다. 구미쌀, 과일, 고구마, 버섯, 장류 등 신선한 농산물부터 최근 미국에서 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