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 특산품인 참깨로 명품 참․들기름을 생산하는 보문면 소재 ‘농부창고 영농조합법인’이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에서 주관한 ‘강한 소상공인 파이널피칭대회’에서 통합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라이프스타일&로컬분야를 혁신하여 유니콘으로의 성장을 지향하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 라이콘’이라는 슬로건 아래, 경기도 광명시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이루어졌으며 우수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한 소상공인 60개팀을 선발했다. 농부창고 영농조합법인은 예천 특산품인 ‘참깨’를 활용한 100% 국산 참기름을 비롯해 볶음깨 복주머니 체험 및 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여 이번 대회에서 통합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어냈다. 한편, 농부창고 영농조합법인은 (사)예천군명품참기름협회에 소속되어 지리적 표시제 등록을 통해 국가 인증을 받은 ‘예천참기름’ 명칭과 지리적표시 인증 로고를 사용할 수 있다. 권용준 농정과장은 “지역농업인과 청년농들의 무한한 도전정신이 농업으로 시작해 작지만 매우 강한 기업으로까지 성장할 수 있다는 희망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예천참기름’의 브랜드 가치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은 예천진호국제양궁장에서 대한양궁협회 주최로 23일 제56회 전국 남녀 양궁 종합선수권대회 개회식을 시작으로 2025년 양궁 국가대표 1차 선발전과 추계 생활체육 양궁대회를 오는 29일까지 일주일간 개최한다. 종합선수권대회는 올해 국내 양궁을 총결산하는 자리로 23일 15시 50분 개회식을 시작으로 26일까지 선수·임원 등 350명이 참가해 리커브 및 컴파운드 등 2종목을 겨룬다. 27일과 28일에는 2025년 양궁 국가대표 1차 선발전이 진행되며, 리커브 종목에는 남자 102명, 여자 102명이 참여해 남녀 각각 64명을 선발한다. 컴파운드 종목에서는 2024년 등록 선수 중 남녀 각 16명을 선발하게 된다. 29일에는 양궁 동호인들의 축제인 추계 생활체육 양궁대회가 선수와 임원 500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지난 파리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제덕을 비롯해 올림픽 스타들이 총출동하는 별들의 전쟁이나 다름없으며, 일주일간 연인원 3천 명이 예천을 방문해 지역경기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예천군은 이번 대회를 위해 경기장 시설물을 정비하고 관내 숙박시설, 음식점, 휴게시설 등을 점검하는 등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 드림스타트는 9월 21일 아동들의 안전 역량 및 의식을 높이기 위해 안전 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시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경북교육청 의성안전체험관을 방문하여 재난 발생 시 올바른 대응 방법과 기본적인 안전 수칙을 실제 체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습득하고자 진행됐다. 체험에 참여한 한 아동은 “다양한 재난 상황을 체험할 수 있어서 좋았고 실제 상황이 일어난다면 오늘 배운 방법대로 잘 대처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소감을 말했다. 김현자 주민행복과장은 “체험 교육을 통해 아동들이 재난 대응 요령을 습관화하여 대처 능력을 기르는 것이 이번 교육의 핵심”이라며 “나아가 자신과 타인의 생명을 존중하며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예천군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통합사례관리와 보건, 복지, 교육, 보육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속해서 지원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제29회 예천 공처농요 정기발표회'가 9월 21일 오전 10시 경북 예천군 풍양면 공처농요 전수교육관에서 열렸다. ‘예천공처농요’는 매년 정기발표회를 통해 잊혀져 가는 농요와 농경문화를 소개하며 전통문화의 계승과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모심기 소리 ▲논매기 소리 ▲걸채소리 ▲잘개질(타작) 소리 ▲칭칭이 소리 등 다섯 마당 전 과정을 선보이며 우리 농요의 멋과 흥을 전했다. 식전 공연으로 풍양농가주부풍물단의 풍물공연에 이어 풍양민요보존회 공연, 부산 수영농청놀이 공연, 구미발갱이들소리 공연도 이어져 그동안 접하기 어려웠던 다양한 전통 농요들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풍성한 볼거리를 선보였다. 박상현 문화관광과장은 “소중한 문화유산을 후손들에게 널리 알리고, 우리 지역의 문화유산이 오래도록 계승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은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공모한 ‘2025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의 신규 사업대상지로 2개 마을(용문면 사부2리, 유천면 중평리)이 선정되어 총사업비 40억원을 확보했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취약지역(30년 이상 노후주택 또는 슬레이트 지붕 비율이 40% 이상인 마을) 주민들이 최소한의 삶의 질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주거, 안전, 위생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생활 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주민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 2015년부터 시작한 본 사업은 용궁 향석2, 감천 수한, 지보 상월, 보문 독양2, 풍양 공덕2, 용문 선2, 개포 금리 등 7개 마을이 사업을 완료하였으며, 예천 갈구2, 지보 마산, 풍양 공덕1, 효자 사곡, 은풍 은산1, 감천 벌방리 등 6개 마을은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이번에 선정된 용문면 사부2리와 유천면 중평리 마을에는 2025년부터 4년간 국비 30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40억원을 투입해 위험지구 마을안길 및 축대 정비, 마을회관 리모델링, 빈집 철거, 슬레이트 지붕 철거 및 개량, 노후 집수리, 재래식화장실 철거 및 개량, 담장 정비 등 생활인프라 확충 및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9월 20일부터 오는 10월 7일까지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5개소 총 550명을 대상으로 아토피피부염 예방 인형극을 펼친다. 교육 대상은 예천군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로 지정되어 있는 곳 중 원아가 많은 기관을 선정하였으며 안심학교 별로 직접 찾아가는 인형극으로 진행하여 편리성을 높일 예정이다. 전문 극단인 ‘인형극단 별’이 흥미로운 무대로 구성한 인형극 “토끼깽전”은 호랑이 임금님이 아토피 피부염을 앓고 있어 숲속 동물들이 임금님이 나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이야기로 극복 과정 속 교육적 요소를 담았다. 이번 인형극 교육을 통해 지역 어린이들이 아토피 피부염에 대한 정확한 지식을 습득하고 일상생활에서 스스로 예방 수칙을 실천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남기 보건소장은 “주로 영유아기부터 시작되는 아토피 피부염인 만큼 아동들을 대상으로 눈높이에 맞는 교육을 진행하여 성인으로까지 이어지지 않고 조기 치료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재)예천군민장학회(이사장 김학동)는 9월 23일부터 관내 원아 및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영어독서당 프로그램 참여자 신청을 받는다. 프로그램은 ▲부모 스토리텔러 양성 2개 반 ▲선생님과 함께 읽는 영어원서 2개 반으로 총 4개 반이 운영되며, 부모 스토리텔러 양성반은 6~7세를 대상으로 하는 부모 동반 수업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들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맞춤형 영어원서 읽기 학습을 하는 동시에 선생님과 함께 놀이활동을 통해 외국어에 친숙하게 다가가도록 지원받는다. 수강 신청은 23일부터 27일까지 선착순이며, 예천군통합교육포털(edu.ycg.kr)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고 교육 기간은 10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김학동 이사장은 “학생들이 재미와 흥미를 바탕으로 영어를 학습하고 자기주도적 독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역교육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라며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명품교육도시로서 입지를 공고히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모집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예천군통합교육포털(edu.ycg.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예천군 총무과 평생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9월 20일부터 위탁의료기관을 통해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접종은 20일 어린이 2회 접종 대상자를 시작으로 △10월 2일, 어린이 1회 접종 대상자와 임신부 △10월 11일, 75세 이상 △10월 15일, 70세 이상 △10월 18일, 65세 이상 어르신이 접종 가능 하며, 주소지와 관계없이 내년 4월 30일까지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접종할 수 있다. 예천군은 자체적으로 군민 중 △14~18세 청소년(2006~2010년생) △19~64세 중증 장애인(1960~2005년생) △19~64세 국가유공자 및 배우자(1960~2005년생) △ 50~64세 기초생활수급자(1960~1974년생) △13세(2011년생) 이하 아동이 속한 세 자녀 가구 △ 조류 사육자(가금 100수 이상) 및 배우자, 종사자를 대상으로 무료 접종을 시행한다. 자체 접종은 10월 21일부터 24일까지 보건(지‧진료)소에서만 가능하고,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는 기관마다 접종 일정이 다르므로 사전 문의 후 방문해야 한다. 미성년자는 안전한 예방접종 시행을 위해 보호자 동행이 원칙이며, 접종 대상자는 신분증 및 대상자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9월 13일 경북일고에서 ‘2024년 예천군 청소년 학교 골든벨’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신도시 청소년 공동체 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도청신도시 지역 학교인 경북일고 1학년 학생 200여 명이 참여해 동아리 밴드 공연, 댄스 공연, 골든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했다. 골든벨 퀴즈는 학교 교사들이 일반 상식과 예천군 관련 문제로 준비했으며, 치열한 경쟁과 응원 속에서 경북일고 1학년 정지우 학생이 최후의 1인으로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작년에 이어 2회째인 ‘신도시 청소년 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신도시 주민 구성원인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상호 교류를 촉진하고, 정주 환경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는 ‘청소년 부모 동반 캠프’, ‘청소년 정책 아카데미 지원’, ‘청소년 동아리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바쁜 학업 중에도 열심히 준비해 주신 선생님들과 학생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며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공동체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9월 19일 오후 2시 군청 중회의실에서 ‘예천군 K-방재테마공원 조성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학동 예천군수를 비롯한 경북도 미래전략기획단 및 군 국장 및 관련 부서장·팀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재테마공원 조성을 위한 프로젝트 기획 용역에 대한 설명과 의견 수렴 시간을 가졌다. 지난해 7월, 예천군은 유례없는 집중호우로 인해 큰 피해를 겪고 기후변화와 예측 불가능한 재난에 대비하기 위한 방재테마공원 조성 프로젝트를 경북도에 제안했으며 경북도가 이를 채택해 현재 공동으로 추진 중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방재테마공원 조성 사업대상지를 예천읍 서본공원 일원으로 선정하고, 평상시에는 주민과 방문객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체험하며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공간으로, 재난 발생 시에는 피난광장과 방재시설이 갖춰진 방재플랫폼 역할을 할 수 있는 유동적인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을 설명했다. 김학동 군수는 “지난해의 재난 대응 경험을 바탕으로 미래 세대에게 방재의식을 강화할 수 있는 방재테마공원 조성과 더불어 군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이 9월 정기분 재산세(토지 및 주택2기분) 납부 홍보에 나섰다. 군은 2024년 정기분 재산세로 ▲토지 53,212건, 총 51억 6천4백만 원 ▲주택 2기분 2,945건, 총 4억 6백만 원을 부과했다. 재산세는 매년 6월 1일 기준으로 소유자에게 부과되는데, 주택분은 본 세액이 20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 7월과 9월에 절반씩 나눠서 부과되고 토지분은 주택 부속토지를 제외한 모든 토지에 대해 9월에 일괄 부과된다. 납부 기한은 9월 30일까지다. 기한 내 납부하지 않으면 3%의 납부지연 가산세가 부과되고 세액이 45만 원 이상이면 매월 0.66%의 가산세가 60개월 동안 추가로 부과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납부는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서 지로 또는 CD/ATM기를 통해 통장 및 신용카드로 가능하다. 또한, 위택스(www.wetax.go.kr), 모바일 스마트위택스, 인터넷지로(www.giro.or.kr), 가상계좌 이체, ARS 전화납부를 통해 은행 방문 없이도 간편하게 납부할 수 있다. 기타 문의사항은 예천군청 재무과 재산세팀 및 각 읍·면행정복지센터로 하면 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9월 12일 오전 11시 예천읍 상설시장 일대에서 ‘중대재해 예방 안전문화 조성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장보기 행사와 함께 이뤄졌으며, 김학동 군수와 예천군 총무과 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군은 캠페인을 통해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안전사고 예방 등에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지역주민들에게 안전 인식을 확산하고 중대재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홍보물을 배포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예천군수는 “이번 캠페인은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를 조성해 군민의 행복한 삶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안전문화를 확산하고 안전한 예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9월 12일 오후 2시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이날 박태환 행정문화복지국장 및 사회복지과 직원 등 참여자들은 극락마을과 예천노인전문요양원을 포함한 총 9개의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했으며, 장애인 생산시설 및 지역 업체에서 판매하는 고기, 쌀, 두유 등을 준비해 직접 전달했다. 박태환 국장은 “어려운 시기에 복지 현장에서 애써주시는 사회복지시설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이웃과 함께 따뜻하고 정이 넘치는 추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는 추석을 맞아 관내 저소득가정 627가구에 가구당 10만 원씩 총 6,270만 원의 명절 위문금을 지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9월 12일 오전 11시 추석 명절을 앞두고 예천읍상설시장과 중앙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 상권을 살리고 상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날 김학동 군수를 비롯해 예천군새마을회, 한국자유총연맹예천군지회, 바르게살기운동예천군협의회, 여성단체협의회 석송회 등 유관단체가 참여해 원도심 상권 활성화에 앞장섰다. 또한, 장보기 행사와 함께 추석을 맞아 시장 내 화재 등 위험 요소에 대비하기 위해 자율소방 활동을 강화하도록 요청하고, 안전 점검과 예방 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안내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전통시장이 위생 청결 유지와 가격원산지 표시 등을 통해 고객 신뢰를 얻고 안전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상인 주도로 자생력을 키울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하겠다.”며 “이번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가 명절을 맞아 지역 경기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9월 10일 구미 금오산호텔에서 열린 ‘2024년 경상북도 지방재정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예천 예누리길 조성사업’ 사례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경북 내 지자체들의 지방재정 운용 적극성과 지방재정 효율화 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공유해 지방재정의 효율성과 건전성을 제고하기 위해 개최됐다. 올해 총 16건 중 1차 서면심사를 통과한 7건이 2차 심사인 발표대회에 진출했으며 예천군은 ‘예천 예누리길 조성사업’으로 최우수의 영예를 안았다. ‘예천 예누리길 조성사업’은 경북도청 신도시 진입도로 개설에 따라 발생한 경북선 예천~어등간 폐철도 부지를 활용해 주민 휴식 공간인 공원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국공유지 사용 협의를 통해 약 25억 원의 예산을 절감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학동 군수는 “앞으로도 지방재정 효율화 사례를 적극 발굴하고 군민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건전한 재정 운영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발표된 7건의 우수사례는 행정안전부 주관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에 추천돼 전국 우수사례와 경쟁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