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가 3월 17일 공동주택 위탁관리 및 부동산개발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주택건설 매니지먼트그룹인 동우씨엠그룹(대표이사 회장 조만현)과 재직자 평생학습과정 운영과 관련된 산학협약을 가졌다. 이날 동우씨엠그룹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승환 총장, 조만현 회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서에는 동우씨엠 재직자들의 직무능력향상 및 평생학습과정 운영을 위한 내용을 담았다. 이와 함께 ▲실무중심 교육과정 개발과 참여를 위한 협력 ▲세미나, 워크숍 등 전문가 양성을 위한 협력 ▲사회적 가치실현, 대학생 재능부 등 사회공헌 활동 등을 함께하기로 했다. 조만현 동우씨엠그룹 회장은“올해 구미대의 신입생이 3,250명에 달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을 하고 이유는 우수한 교육시스템이 바탕이 된 결과”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재직자들의 직무능력 향상과 함께 구미대의 우수 인재들을 확보하는 등 모범적인 산학협력 모델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승환 총장은“이번 협약으로 학생들에게는 우수한 회사의 취업기회를, 동우씨엠은 재직자 직무향상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고 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 양호동 캠퍼스에 위치한 국립금오공대갤러리에서 3월 초대전으로 이상헌 작가의 작품을 오는 4월 7일까지 전시한다. 전시회 제목은 ‘내재된 기억의 흔적’으로 28점의 조각 및 회화 작품이 관람객들을 기다린다. 이상헌 작가는 인간의 무의식에 내재된 기억의 흔적과 그로 인해 발현되는 감정의 형태를 나무를 매개로 표현해 왔다. 이번 전시회는 잦은 이사로 인해 한 곳에 정착하지 못했던 작가의 유년 시절 경험을 토대로 기억 속의 집을 조형적 언어로 재현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여기저기 바람이 휘몰아치도록 뚫린 창문과 에고(Ego)를 상징하는 거꾸로 매달려 있는 의자, 이러한 비정형의 공간을 위태롭게 받치고 있는 기둥은 불안한 모습이지만 넘어지지는 않는다. 또한 그 공간에서 만날 수 있는 순수함의 상징인 어린왕자 조각은 그리움과 같은 인간의 보편적 감정을 표현하기 위한 작가의 목소리이다. 이상헌 작가는 “왜곡된 형태로 표현된 작품의 형상들은 불안하고 흔들렸던 유년시절 기억을 갖고 있는 인간의 불완전한 내면의 풍경을 상징한다. 그러나 그 속에서 순수한 꿈을 찾기 위해 노력했던 어린왕자를 마주하며 이번 전시회를 통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초등학교 6학년을 대상으로 경제‧금융 교육 강화를 위해 교수․학습 자료 ‘쉽게 배우는 경제교육 첫걸음’을 제작해 보급했다. 경북교육청은 2021년부터 해당 교육 자료를 개발해 왔으며, 시대 변화와 교육 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지속적으로 수정․보완해 왔다. 이번 자료는 실생활과 연계된 경제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사회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미래 경제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보급된 자료는 △어떻게 돈을 벌고 쓸 수 있을까? △어떻게 소득을 늘릴 수 있을까? △나라끼리 경쟁하고 협력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소비로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 등의 주제로 총 10차시 수업으로 구성됐다. 또한, 교사들이 더 효과적으로 경제교육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도서를 함께 제작해 수업 영상과 교수․학습 지도 자료, 읽을거리 등을 제공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경제․금융 교육 자료가 학생들이 더 나은 경제적 결정을 내리고, 책임감과 자기 통제력을 기르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미래 경제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보행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 학생들에게 치료 기회를 제공하고, 교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장애 학생 보행재활로봇 구입비 지원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번 사업은 하지마비로 인한 보행 어려움으로 교내 활동에 제한이 많은 장애 학생에게 맞춤형 보행재활로봇 구매비를 지원하는 것으로, 특수학교인 경산자인학교에 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보행 보조와 재활 치료를 돕는 사업이다. 보행재활로봇은 장애 학생들의 걸음걸이를 개선하고, 근력 회복과 보행 능력 향상을 돕는 첨단 재활 장비로, 인공지능과 로봇 공학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됐다. 개별 학생의 상태에 맞춰 맞춤형 치료가 가능하며, 보행의 정확성을 높이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최적의 재활 효과를 제공한다. 경북교육청은 보행재활로봇 도입을 위해 기기를 운용 중인 대구성보학교를 방문해 운영 현황을 분석하고 도입 방안을 협의했다. 이후 도내 특수학교를 대상으로 수요 조사를 시행해 경산자인학교를 최종 선정했으며, 로봇 도입과 운영에 대한 협의를 진행해 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장애 학생들의 재활 치료는 물론 정서적 안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되며, 학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3월 17일 학생․학부모 상담 주간을 맞아, 전국 최초로 ‘AI 비서 꾸러미 2탄’을 제공했다. 이는 지난 2월, 새 학년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보급한 ‘AI 비서 꾸러미 1탄’에 이은 두 번째 버전으로, AI 기술을 활용해 교사의 상담과 행정 업무 부담을 줄이고 교육 본연의 역할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표다. 이번 2탄의 핵심은 ‘리얼상담’ 프로그램이다. 상담자의 대화 역할(가상 학부모, 학생, 교사)과 MBTI 성향을 선택하면 AI와 가상의 상담을 진행할 수 있으며, AI가 이전 대화의 맥락을 기억해 연속적인 상담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상담이 처음이거나 낯선 상황이 부담스러운 교사들도 효과적으로 상담을 준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키워드 입력만으로 가정통신문을 쉽게 작성할 수 있는 ‘가정통신문 작성봇’ △유아 관찰 기록을 자동 정리하는 ‘유아 놀이 관찰 기록’ △학생 생활지도를 지원하는 ‘학교생활 갈등 판결문’ 등 교사의 상담․기록 업무를 돕는 다양한 AI 기반 웹앱도 함께 제공된다. AI 비서 꾸러미 2탄 웹앱은 온무실.NET(onmusil.gyo6.net) 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국제 바칼로레아(IB) 교육 운영을 위한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수렴하고, 체계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도내 교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설문조사는 IB 교육 정책 수립과 운영 방향을 설정하는 기초 자료 확보를 목표로 진행되며, 이를 통해 학교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책을 구축하고 IB 교육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경북교육청은 ‘IB-IBe: I BE Future 나는 미래가 된다’라는 슬로건 아래, 경북형 IB 교육의 특색을 반영한 차별화된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이를 미래 교육 모델로 정착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탐구 중심 학습을 경험하고, 비판적 사고력과 창의성을 갖춘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IB 교원 연수 프로그램 ‘I BE Teacher’ 운영 △IB 전문 연구와 실천 모임 ‘I BE Lab’ 활성화 △IB 운영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 확대 △IB 교육과정과 연계한 학생 맞춤형 학습 프로그램 제공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3월 17일, 초등학교 학생들의 질문 능력을 키우고 질문 중심의 학습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2025학년도 질문 공책 활용 우수 학생 선정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사업은 학생들이 스스로 질문을 만들고 탐구하는 과정을 통해 사고력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자발적인 질문과 토론이 활발히 이루어지는 교실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질문 공책’은 학생들이 교과와 생활 속에서 궁금한 점을 질문으로 만들고 답을 찾아가는 활동을 담는 노트로, △사실을 확인하고 이해하는 ‘바탕 질문’ △해석을 통해 다양한 생각을 더 하는 ‘궁금 질문’ △창의적인 사고를 확장하는 ‘새롬 질문’으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자기 주도적으로 문제를 탐구하고 해결하는 능력을 기르게 된다. 경북교육청은 질문 공책 활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다음 달부터 12월까지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매월 학년별 5명 내외의 ‘이달의 질문왕’을 선정할 계획이다. 또한, ‘질문이 넘치는 교실’ 홈페이지(질문.net)와 연계해 공정한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학생들은 질문 공책을 작성한 후 사진을 촬영해 ‘질문.net’ 홈페이지에 업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3월 17일 오후 2시에 대구남산초를 방문해 늘봄학교 운영 지원을 위한 늘봄학교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방문은 학기초 초 1~2학년까지 확대된 늘봄학교 운영 현황과 학생 안전 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학교 현장의 애로사항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남산초는 초 1~2학년 학생 447명 중 328명(73.8%)이 늘봄학교에 참여해 독서(문해력), 창의사고력놀이, 색으로말해요 등 질 높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이날 강은희 교육감은 늘봄 프로그램 운영, 학생 귀가 안전 등을 점검하고 교직원과의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의견 청취 후, 늘봄학교 운영에 필요한 내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대구시교육청은 3월 21일까지 신학기 안정적인 늘봄학교 운영을 위해 참여학생이 많거나 요청이 있는 학교를 대상으로 교육(지원)청 늘봄지원센터에서 ‘늘봄학교 맞춤형 컨설팅’을 운영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유치원과 어린이집이 통합되기 이전에 유보통합이 지향하는 교육․보육 서비스의 질 제고 성과를 학부모와 교사 등이 체감할 수 있도록 지난해 하반기부터 교육부가 마련한 영유아학교 시범 기관 20곳을 운영해 오고 있다. 지난해 시범 사업을 운영한 도내 유치원 10곳과 어린이집 10곳은 지난 6개월간의 운영에 대한 평가를 거쳐 올해 재선정됐다. 경북교육청은 영유아학교의 4대 추진 과제인 △충분한 이용 시간과 일수 보장 △교사 대 영유아 수 비율 개선 △수요 맞춤 교육․보육 강화 △교원의 역량 강화 등 4개 분야를 상향화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특히 유치원․어린이집 교사의 전문성을 높이고, 교육․보육 과정의 질적 향상을 위해 시범 기관 20곳을 대상으로 1년간 지속적인 컨설팅을 실시한다. 이번 컨설팅은 교사의 누리과정 실행력 강화를 위해 컨설턴트와 교사 간 현장 중심․소통 중심으로 운영하고 교육과정 운영의 상향 평준화를 위해 협력적으로 운영하게 된다. 컨설팅은 △누리과정 이해와 실행 △실내외 환경 △놀이 지원 △평가 △소통과 협력 등 5가지를 주제로, 기관에서 한가지 또는 복수의 주제를 선택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3월 14일, 학교와 교원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2025년 경북 온누리 늘봄협의체’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경북 온누리 늘봄협의체는 경북 지역 여건에 맞는 교육과 늘봄 서비스를 제공하여 보다 따뜻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5년 3월부터 2026년 2월까지 1년간 운영되며, 도 교육청 늘봄협의체 1팀과 22개 지역교육지원청 늘봄협의체 22팀 등 총 23팀 410명으로 구성됐다. 협의체에는 늘봄지원센터 담당자를 비롯해 교원과 학부모, 늘봄전담인력(늘봄지원실장․늘봄행정실무사), 대학교수, 지자체 공무원, 경찰․소방 관계자, 지역아동센터와 다함께돌봄센터 관계자 등 다양한 전문가가 참여한다. 특히, 지역 실정을 고려해 지자체와 지역사회 관계기관 등 다양한 인적 자원을 위촉하여 늘봄학교 운영 협조 체계를 구축했다. 협의체는 늘봄학교 정책과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지역사회의 늘봄학교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학교-지역의 돌봄 기관 간 정보 공유와 의견 수렴으로 안정적인 늘봄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한다. 또, 정기․수시 협의회를 통해 늘봄학교 운영 현안 논의와 피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3월 14일 예천여자중학교 교문에서 경북농협(본부장 최진수)과 함께 학교폭력 예방과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주먹 대신 주먹밥’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기존 화이트데이 문화를 대신해 따뜻한 한 끼를 나누며, 폭력 대신 배려와 나눔의 가치를 전하고, 국산 쌀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에서는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떡과 음료가 제공됐으며, 학교폭력 예방 메시지를 담은 홍보물도 배포됐다. 경북교육청은 이를 통해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학교폭력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긍정적인 교우 관계를 형성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앞으로도 다양한 학교폭력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경북농협과 협력해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농촌 체험 활동 등도 추진할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이 폭력이 아닌 배려와 존중의 문화를 만들어 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학생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이번 행사를 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질문 기반 수업 활성화를 위해 ‘질문이 넘치는 교실’ 교사용 길라잡이와 ‘나의 수업 성장기’를 발간해 도내 모든 초등학교에 보급했다. 이번 자료는 새 학기를 맞아 교사의 질문 기반 수업 역량을 강화하고, 학생들이 질문을 통해 사고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제작됐다. ‘질문이 넘치는 교실’ 교사용 길라잡이는 학생들이 더욱 쉽게 질문을 생성하고 수업에서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방법을 안내한다. 또한, 교사를 위한 질문 기반 수업 예시와 학생들의 질문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질문 놀이 방법 등을 수록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지난해 초등학교 6학년을 대상으로 제공됐던 ‘질문 공책’이 올해는 초등 3~6학년으로 확대 보급된다. 학생들은 질문 공책을 활용해 수업 중 떠오른 질문을 정리하고 탐구하며, 교사들은 이를 길라잡이와 연계해 더욱 효과적인 질문 중심 수업을 운영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올해로 7회째 발간된 ‘나의 수업 성장기’에는 ‘질문하는 학교’ 선도학교 운영 사례와 ‘사제 동행 질문 축제’ 운영 과정 등 현장의 생생한 경험이 담겨 있다. 또한, 질문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025학년도 사립학교 교사 인사 교류 성사에 따른 특별재정금을 사립학교에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경북 도내 사립학교 교사 인사 교류(파견)를 활성화하고, 교육과정 운영에 필요한 경비 등 재정적 지원을 통해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과원․상피․상치교사 해소를 위해 사립학교 간 인사 교류 정책에 적극 동참한 3개 학교로, 교사 1인당 1,000만 원씩 총 3,000만 원이 지원된다. 지원금은 학생 교수학습 활동 경비와 고교학점제‧교과교실제‧교육과정 편성‧진로 교육‧공동 교육 과정‧자유학기제 운영 경비, 교직원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 경비 등으로 사용된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지원을 통해 사립학교가 더 안정적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학생들에게 폭넓고 질 높은 학습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사립학교 교사들이 다양한 교육환경에서 경험을 쌓고, 서로의 전문성을 공유함으로써 교육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시기별로 제공되는 대입정보 중 학생, 학부모, 교원에게 꼭 필요한 정보만을 담은 월간 진로진학 정보지 ‘진로진학플러스’를 3월부터 발간하여 배포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발간된 3월호는 신학기를 맞이하여 ‘새 학년, 대입 준비’라는 주제로 올해 대입 일정은?, 대입 용어 어려우신가요?, 미리 준비하는 대입 등 3가지 내용을 담았다. 먼저, ‘올해 대입 일정은?’ 에서는 수시, 정시, 추가모집 일정을 비롯해 전국연합학력평가(모의평가) 일정, 학교폭력 조치사항 대입 의무 반영 등을 구체적으로 알려준다. ‘대입 용어 어려우신가요?’에서는 신학기임을 감안하여 학생과 학부모가 생소할 수 있는 필수 대입 관련 용어들을 설명하고 있다. ‘미리 준비하는 대입’에서는 최신 대입정보 또는 상담을 제공하는 5개 웹사이트의 QR코드를 안내해 학생, 학부모 등이 쉽게 접속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과 학부모가 공신력 있는 시기별 맞춤형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진로진학플러스를 잘 활용해 대입준비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가 ‘2025년 경상북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공모에서 7개 과제가 모두 선정되어 5년간 최대 350억 원(연 70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확보하게 됐다. 이를 통해 구미대는 산업체, 지자체 간 협력 모델을 강화하고, 지역 맞춤형 인재 양성을 확대한다. 구미대의 RISE 사업의 방향은‘G-BELT 플랫폼 구축’을 중심으로 지역 산업과 연계한 맞춤형 교육 및 연구 혁신 모델을 추진하는 것이다. 구미대는 경상북도 RISE사업의 3개 프로젝트에 골고루 선정됐다. K-IDEA VALLEY 프로젝트에는 ‘지역성장혁신 LAB’ 단위과제와 ‘현장실무형 고급인재 양성’ 단위과제 등 2개가 선정됐다. 반도체·방산 혁신LAB을 비롯하여 학과별로 다양한 LAB을 구성하고 이를 통해 연구, 기술지원, 창업 등을 지원하고, 구미와 경북에 정주할 수 있는 맞춤형 실무인재를 양성할 예정이다. K-IVY 프로젝트에는 구미지역 3개 대학이 유학생 교육을 위한 연합대학을 구성하고, 지역기업에 필요한 인력을 공급하는 ‘MEGAversity’ 단위과제와 구미지역의 특화산업인 푸드테크와 관련하여 식품 및 메뉴개발, 스마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