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영주소방서(서장 정훈탁)는 7월 24일 영주시 적서동에 위치한 공장 내에서 외래종 파충류인 그물무늬비단뱀을 포획했다. 이날 소방서는 공장에 반입된 수출입 컨테이너에서 태국산 뱀으로 추정되는 뱀 1마리가 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뱀 포획용 장비를 사용하여 신속하게 포획에 성공했다. 포획된 뱀의 길이는 약 1.5m, 무게는 약 400g 정도로, 경상북도 환경정책과 및 영주시 야생동물보호센터에 문의 후 안동 동식물 테마파크 주토피움 관계자에게 인계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뱀이 나타나면 섣불리 접근하지 말고, 물건을 던지거나 걷어차는 등의 자극적인 행동은 공격을 유발할 수 있으니 발견 즉시 119로 신속하게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성주소방서는 7월 22일 오전 10시경, 소화전 조사 및 취약지역 순찰중이던 성주119안전센터 소속 직원 2명(소방사 조익현, 소방사 류신호)이 성주군 벽진면 소재 축사 인근에서 검은 연기를 발견하고 신속한 화재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했다고 밝혔다. 이날 축사에서 화염 및 연기가 건물 내벽을 타고 천장까지 번지고 있는 상황을 발견한 직원 2명은 즉시 관계인에게 119종합상황실로 신고 요청 후, 적극적인 진압 활동으로 연소․확대를 저지했다. 대원들의 신속한 대응으로 인명피해 없이 소 사료 20포, 축사 벽면 일부 그을림 등으로 재산피해를 최소화한 것으로 파악됐다. 김인식 소방서장은 “대원들의 침착하고 신속한 초동 조치로 큰 피해 없이 화재를 막을 수 있었다.”며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어 “언제나 가까이에서 살펴보며 보다 더 신속한 출동과 적극적인 소방활동에 임하고, 화재뿐만 아니라 각종 재난현장에서도 인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경찰청 ‘포항 힌남노 태풍 침수사고 수사전담팀’(팀장 : 경무관 노규호)은 지난해 9월 6일 오전 6시 30분경 태풍 ‘힌남노’로 인한 폭우와 하천 범람으로 3개 아파트 등 주민 9명이 사망하고, 3명이 부상하는 사고와 관련하여 6월 22일 포항시·농어촌공사·아파트 관리업체 등 13명을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로 대구지검 포항지청으로 불구속 송치했다. 경찰에서는 이번 사고의 진상 확인과 책임자 규명을 위해, (수사전담팀 편성) 사고 발생 당일 수사부장을 팀장으로 하는 70명 규모의 수사전담팀을 편성하고, (감식·감정) 소방·국과수 등 합동 현장 감식과 한국건설기술연구원(KICT), 관련 전문가들이 감정을 실시했다. (압수수색 및 관련자 조사) 포항시·농어촌공사·아파트관리업체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하여 압수물 359점을 분석하고, 사건관계자 120명을 조사했다. 수사 결과 사고 원인은 홍수 발생 상황에 포항시·농어촌공사·아파트 관리업체 관련자들의 과실이 복합적·중첩적으로 작용하여 참사가 발생한 것으로 판단됐다.(※ (과실범의 공동정범) 각 기관이 ‘태풍으로 인한 재난 대비’라는 공동의 목표와 이를 위한 의사연락이 있었음에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경찰청(청장 최주원)은, 6월 19일 ‘22년6월경부터 최근까지 피해자 35명을 상대로 3억 6,000만원 상당의 피해금을 편취한 중고차매매 사기 일당 16명을 검거하고, 이 중 사건을 주도한 4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이들은 대기업 중고차매매 사이트와 유사한 사이트를 개설하여, ‘22년 8월부터 ‘23년 3월까지 위 사이트에 차량 판매글을 남긴 피해자들과 매매 상담을 진행한 후 매매 대금의 10%를 계약금으로 피해자들에게 송금하고 피해자들을 만나 차량 감정사인 것처럼 행세하여 피해자가 사고 이력을 감추었으니 ‘자동차관리법상 계약금의 2배를 배상해야 한다’고 속이거나, 위약금을 내지 않은 피해자들로부터 이들이 원하는 저렴한 가격에 차량을 매수하는 방법으로 범행해온 것이 밝혀졌다. 또한, 총책인 이들은 직원을 고용하여 상담원, 감정평가사 등으로 역할을 나눠 조직적으로 중고차매매 사기 범죄를 실행한 사실이 확인되므로, 범행에 가담한 것으로 의심되는 대상자들을 선별 후 추가 입건하여 범죄단체조직죄를 적용할 방침이다. 아울러, 피해자 전담 요원을 지정하여 법률구조공단 무료법률상담 방법을 안내하는 등 피해자의 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경찰청(청장 최주원)은 태국인 전용 클럽 등 경북, 경남, 전북의 외국인 노동자 밀집 지역에서 마약류를 유통‧투약한 마약사범 45명(태국 43, 한국 2)과 불법체류자 23명 등 68명을 검거하여, 이중 상습적으로 마약류를 유통‧투약한 27명에 대해서는 구속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이들은 주로 향정신성의약품인 야바(YABA)*를 유통했다.(*▵메트암페타민과 카페인의 합성물(붉은색 알약 형태) ▵각성제(흥분), 중독성 강함 ▵태국에서 대부분 제조‧유통(EMS 등을 통해 국내반입)) 그 경로는 태국에 있는 총책이 한국인 2명에게 공급하면 태국인 지역 판매책들을 거쳐 태국인 전용 클럽 등 외국인 밀집 지역으로 유통하는 구조이다. 이렇게 유통된 야바를 구매한 태국인들은 모두 불법체류자로 외국인 밀집 지역에 무리를 지어 생활하면서 원룸 등에서 집단으로 투약하는 한편, 일부는 직장인 공장에 출근하기 직전 상습투약하고 환각 상태에서 일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태국에 있는 총책에 대해서는 인터폴 적색수배와 국제공조 수사를 통해 신속히 검거하고, 지역 사회에 번져있는 마약류 유통을 근절하기 위해 내·외국인을 막론하고 강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성주경찰서(서장 황정현)는 6월 15일 속칭‘아도사키’도박을 벌인 혐의로 남녀 40명을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성주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익명의 신고로 출동해 불법 도박장을 연 50대 남성 등 4명과 도박에 참여한 36명을 현행범으로 긴급체포하고 현장에서 도박자금 9,200만원 상당을 압수했다. 이들은 전날 오후 10시 20분경 성주군 성주읍의 한 부동산 사무실에서 1억원 상당의 판돈을 걸고 화투의 일종인 아도사키 도박을 벌인 혐의다. 도박장 개설혐의 4명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고, 나머지는 불구속 입건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경찰청(청장 최주원)은 6월 2일 자신이 다니던 회사의 고객정보 등 영업비밀을 몰래 빼내 경쟁회사에 넘긴 A씨(39세) 등 전·현직 임직원 등 6명을 검거하여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A씨 등 3명은 지난해 6월, 자신이 다니던 회사로부터 받고 있던 연봉을 더 받는 조건으로 B업체로 이직하기로 하고, 피해회사의 고객리스트 등 영업비밀을 경쟁사인 B업체에 넘겨준 혐의이다. 이 과정에서 현직 직원 2명도 A씨 등의 요구를 받고 영업비밀 누설에 가담한 정황이 밝혀져 추가로 검거했다. 영업비밀은 기업이 시장에서 경쟁우위를 확보하기 위해 관리하고 있는 기술·경영상 정보이므로, 유출될 경우 기업의 생존에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경찰관계자는 “‘23년 2월부터 10월까지 ‘경제안보 위해범죄 특별단속’ 기간으로 정하고 영업비밀 등 산업기술 유출 사범 대응에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으며, 올 1~5월까지 42건을 단속했다.”고 밝히며, “관련 업체에서는 기술 및 영업비밀 유출이 의심되거나 피해를 입은 경우 112 또는 경북경찰청 산업기술보호수사팀으로 신고 및 문의해달라”고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경찰서(서장 김말수)는 5월 27일 집을 나가 돌아오지 않는 70대 치매 노인을 인근 야산에서 수색 중 발견하여 안전하게 가족의 품으로 인계했다. 치매를 앓고 있던 정씨는 지난 26일 오전 6시경 집을 나가 연락이 되지 않자, 이날 오후 4시경 가족이 경찰에 신고를 하고, 실종 신고를 접수받은 예천경찰서에서는 폐쇄회로(CCTV)등을 활용해 소방서 등 관계 기관과 협력하여 밤사이 흑응산과 봉덕산 일대를 수색하였으나 수색에 실패했다. 다음날 오전 6시 30분에 다시 수색을 재개했으며 경찰, 소방, 수색 드론 등 80여명의 인원과 장비가 동원된 것으로 알려졌다. 수색을 이어가던 경찰과 소방 등 관련 기관은 만하루가 27일 오전 8시3 0분경 집으로부터 약7km 떨어진 예천읍 용산리 백룡사 인근에서 정씨를 발견했다. 정씨는 탈진 상태였으나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예천경찰서(김말수 서장)는 “수색을 함께한 각 기관 인력을 비롯해 주민들의 관심과 제보로 실종자를 안전하게 발견하여 가족에게 인계하게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경찰청(청장 최주원)은 본격적인 양귀비 개화기(4월~6월)와 대마 수확기(6월~7월)를 맞아 경북지역 내 양귀비‧대마 밀경사범에 대한 집중단속에 나서 한달여(4. 13.~5. 15.) 동안 총 59명을 적발하고, 불법으로 재배한 양귀비와 대마 7,383주를 압수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집중단속에서 적발된 피의자들은 모두 마약류취급 승인을 받지 않은 사람들로, 양귀비나 대마를 키우는 행위가 불법임을 잘 알고 있으면서 상비약 대용, 쌈 채소 등 식용 목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재배해 온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양귀비와 대마는 중독성이 강하고, 환각작용 외 중추신경 마비 등 심각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어 마약류로 분류되는데, 허가 없이 재배하는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 질 수 있다.”면서 “최근 청소년에게까지 마약이 쉽게 유통되는 등 全 연령층에 빠른 속도로 확산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따라서 마약범죄 엄정 대응 기조에 따라 양귀비를 1주만 재배하더라도 고의성이 있으면 마약류관리법에 따라 처벌될 수 있다.”고 밝히며 마약용* 양귀비 재배행위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함과 동시에 일상생활 중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경찰청 교통범죄수사팀은 보험사기방지특별법위반 혐의로 A‧B‧C‧D등 20대 4명을 구속 송치하고 공범 90명을 불구속 송치했다. 경북경찰청 교통범죄수사팀에 따르면 A씨 등은 2019년 6월부터 2022년 2월까지 안동‧대구 등 교차로 등지에서 일부러 교통사고를 낸 뒤, 보험사로부터 합의금을 가로채는 수법으로 110차례에 걸쳐 약 10억원을 가로챘다. 이들은 주로 차선변경이나 소로에서 대로로 진입하는 차량을 노려 급가속을 한 뒤 들이받는 방법으로 사고를 내고, 입원 치료 등으로 보험사로부터 돈을 지급 받았다. 주범 A씨 등은 친구나 후배들에게 “차에 타고 있으면 돈을 주겠다.”며 범행에 가담시키고, 자신이 운전하는 차량에 후배들을 태워 고의로 사고를 낸후, 후배들이 보험료를 받으면 다시 얼마씩 건네받는 식으로 범행했다. 경북경찰청은 2021년 8월부터 보험사로부터 고의사고 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하여, 객관적·과학적 증거수집 및 끈질긴 수사로 보험사기 일당 94명 전원을 검거했다. 한편, 경북경찰청장은 고의 교통사고를 당한 운전자들에게 보험수가 할증 및 행정처분을 되돌려 빠른 피해 회복이 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있으며, 교통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4월 21일 한울2호기 터빈건물에서 저압터빈 비파괴검사* 수행 중 검사장비 전원케이블 절연 불량으로 인한 작업용가림막이 일부 연소된 것으로 파악됐다.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박범수)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4분 한울2호기 터빈건물에서 저압터빈 비파괴검사* 수행 중 검사장비 전원케이블의 절연 불량으로 작업용가림막이 일부 연소 돼 즉시 소화기로 진압했다. 저압터빈 비파괴검사는 제품의 내부결함 등을 확인하기 위해 제품을 파괴하지 않고 외부에서 검사하는 방법이다. 한울원자력본부 관계자는 “한울2호기는 지난 2월 21일부터 계획예방정비를 수행중에 있으며, 이번 일로 인한 발전소 설비 영향은 없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경찰청(청장 최주원)은 4월 13일 지난해 1월부터 경북경찰청에 전담팀을 구성하여 보이스피싱 범행에 이용되는 중계기를 운영한 일당 32명을 검거하고, 이 중 19명을 구속했으며, 중국으로 도주한 조선족 총책 등 5명을 추적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청에 따르면 이들은 중국 등 해외 보이스피싱 조직과 공모한 후 전화번호 변작용 심박스, 휴대전화, 타인 명의 유심, 라우터 등을 이용하여 중국 등 해외에서 발신되는 070 전화를 국내 010 휴대전화 번호로 바꿔주는 이른바 중계기를 운영한 혐의다. 경찰 조사에서 이들은 경찰의 추적이나 단속을 피하기 위해 인적이 드문 야산, 하천의 갈대밭이나 다세대 주택, 원룸 등에 ‘고정형 중계기’를 설치하거나, 직접 차량 또는 가방에 담아 ‘이동형 중계기’를 운영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구속된 조선족 A씨는 중국으로 도주한 조선족 총책 B씨의 지시를 받고 2022년 1월경 경북 영천과 영덕군 야산에 태양열 패널로 전력을 공급하는 방법으로 고정형 중계기를 설치한 후 도주했다. 이에 경찰은 CCTV 수사, 통신 수사 등 활용하여 조선족 A씨를 검거하고, 중국으로 출국한 B씨를 인터폴에 공조수사 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대장 송윤용)는 4월 6일 오전 9시경 경남 양산시에서 피해 차량을 절취하여 면허없이 경부고속도로로 도주하여 운전한 피혐의자를 약 27km 추격끝에 검거했다. 검거 당시 운전자는 심신미약 상태이고 면허가 취소된 여성으로서 고속도로상 대형교통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이었다. 이에 고속도로순찰대는 순찰차 7대를 나들목 구간마다 배치시키고 도주하는 용의차량을 안전하게 추격하여 사고 없이 조기에 운전자를 검거할 수 있었다. 최주원 경북경찰청장은 “미리 순찰차를 배치하고 안전에 최우선을 둔 추격·검거로 큰 사고를 예방할 수 있었다.”며, “경찰은 앞으로도 국민들이 안전하게 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경찰서(서장 이승목)는 경북 대구지역 일대 폐업한 채석장을 돌며 구리전선을 훔친 피의자 2명(60대, 40대)을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습절도)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칠곡경찰서에 따르면 피의자들은 교도소에서 만난 사이로, 출소 직후 인 ‘22년 12월 부터 시작하여 최근까지 절취한 차량을 타고 폐업 채석장 3곳에서 구리 1억5천만원 상당을 훔쳐 고물상에 처분했다. 경찰조사에서 이들은 구리전선이 고가에 현금화가 쉽다는 점을 노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앞서 경찰은 CCTV를 추적하고 유사수법을 분석하여 피의자들을 특정, 이들의 동선을 따라 가던 중 올 3월 21일 대구 달성군에 있는 폐채석장에서 범행중이던 피의자들을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또한, 현장에서 범행에 이용된 차량, 절단기 등과 훔친 구리전선을 압수했다. 이승목 칠곡경찰서장은 “최근 원자재가 상승과 더불어 구리 가격도 올라 구리 전선을 노린 범죄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폐업 공장 등 산업현장 관리자들에게 방범시설을 수시 점검하고 출입문 단속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포항시북구선거관리위원회는 4월 5일 실시하는 포항시의회의원재선거(포항시‘나’선거구)와 관련하여 A씨를 기부행위제한 규정 등을 위반한 혐의로 4월 3일 경찰에 고발했다. 선관위에 따르면 A씨는 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 자로서 지난 3월 24일경 선거구민 등이 참석한 모임에서 후보자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고, 후보자를 위한 금품제공 의사를 표시한 혐의다. ‘공직선거법’ 제255조(부정선거운동죄)제1항제2호에 의하면 ‘제60조(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 자)제1항을 위반하여 선거운동을 한 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6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고 규정하고 있고, 같은 법 제257조(기부행위의 금지제한 등 위반죄)제1항제1호에 의하면 ‘제115조(제삼자의 기부행위제한)의 규정에 위반한 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경상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금품제공 등 공직선거법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도 및 선거구위원회의 단속인력을 총동원하여 철저하게 조사하고 엄중 조치할 방침이라고 밝히면서, 적극적인 위반행위 신고·제보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