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은 개별 관광객의 청도 방문을 촉진하고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하기 위해 ‘청도 여행 팡팡 지원사업’을 8월부터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관광객이 청도를 방문해 일정 요건을 충족하면 여행경비의 50%를 청도사랑상품권으로 환급 지원하는 제도로 1인당 연 1회, 최대 10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주민등록상 청도군 외 지역에 거주하는 관광객으로 여행 전 청도군 홈페이지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사전 신청을 완료한 분들에 한하여 지원이 가능하다. 사전 신청 후 여행을 완료한 관광객이 정해진 요건을 충족할 경우, 여행경비의 50%에 해당하는 금액을 청도사랑상품권으로 환급 지급한다. 지원 요건은 다음과 같다. 청도군에 있는 관광지 1개소 이상을 필수로 방문하고 개인 SNS 계정에 해당 관광지 방문 인증 게시물을 게재해야 하며 숙박시설, 식당, 체험장, 특산물 판매점 등에서 사용한 영수증을 갖추어야 한다. 지출액이 10만 원 이상이면 5만 원, 20만 원 이상이면 10만 원의 청도사랑상품권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청도군 문화관광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미화 관광정책과장은 “개별·소규모 여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 시그니처 디저트 식품개발 공모전에서 포항 농촌신활력플러스 액션그룹 ‘술빚는 4050’과 ‘해풍미당’이 나란히 수상했다. 두 팀은 포항 농산물을 활용한 창의적 디저트 개발을 통해 지역 농업자원의 부가가치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중장년 창업팀인 ‘술빚는 4050’은 흥해 지역 쌀, 보리, 시금치, 고구마 등을 활용해 전통주 및 발효 디저트를 개발해 온 팀으로, 이번 공모전에서는 그린술빵, 고구마 식혜 등을 출품해 전통주의 대중화와 로컬푸드 소비 확대에 기여했다. 청년 창업팀 ‘해풍미당’은 포항의 특산물인 해풍 시금치와 산딸기를 활용한 해풍샌드 디저트와 캐러멜 제품으로 주목받았다. 특히 특허 출원, 캐릭터 개발, 관광상품화 전략으로 포항 농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이바지했다. 포항시가 2022년부터 추진 중인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은 지역 농촌 자원과 민간 조직을 기반으로 창업, 체험관광, 유통, 가공 등 다양한 소득 창출형 사업을 발굴·지원하고 있으며, 현재 91개 액션그룹 496명이 참여하고 있다. 그간 특허 12건, 상표·디자인권 19건 등을 확보하며 가시적인 성과도 거두고 있다. 액션그룹 활동은 생산·가공,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급변하는 도시 환경 속에서 지속 가능한 도시농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도시농업관리사 자격취득과정 교육생을 모집 중이다. 이번 교육은 8월 19일부터 11월 18일까지 영천시민 30명을 대상으로 청통 농기계임대사업소 강의실 및 실습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도시농업 관련 법, 작물 재배 요령, 원예치료 등의 이론교육과 실습텃밭 운영, 도시농업 우수현장 견학 등 실습 교육으로 구성된다. 도시농업관리사 자격은 ▲도시농업전문과정 80시간 이상을 이수한 자 ▲도시농업 관련 분야의 국가자격증 기능사 이상 1개를 소지한 자로 두 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하면 취득할 수 있다. 교육생 모집은 오는 7일까지이며, 농업기술센터 방문 접수 또는 이메일 접수로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영천시청 및 영천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www.yc.go.kr/farm)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도시농업 분야의 발전을 가속화하고, 나아가 지역 농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도시농업 관련 분야의 일자리 창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8월 4일 청도군(군수 김하수) 이서면 양원리 526-1 일대에 형형색색의 백일홍이 활짝 펴 주민과 방문객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양원리 마을 백일홍 포토존은 올여름도 어김없이 양원을 빛나게 하고 있다. 특히 길게는 100일 넘게 피어있는 백일홍은 오가는 이들에게 오랫동안 꽃의 아름다움을 선물하며 ‘지속되는 아름다움’이라는 꽃말을 실감케 한다. 이번 백일홍 조성은 이서면과 양원리 주민들이 함께 힘을 모아 정비한 것으로, 마을 환경 개선뿐 아니라 농촌관광 자원으로서도 의미를 더하고 있다. 또한 청도를 방문한 분들에게 좋은 추억도 챙기고 인생샷도 가지고 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박일배 이서면장은 “백일홍 꽃밭으로 인하여 행복한 시간을 드릴 수 있어서 너무 좋다. 계절마다 꽃이 피는 아름다운 장소로 거듭나기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정상들이 모이는 세계 무대, 우리도 마음을 보탭니다!” 김재욱 칠곡군수를 비롯해 이상승 군의회 의장, 구서영 교육장, 최원익 소방서장, 김재미 경찰서장 등 칠곡의 주요 기관장들이 하나의 예금 통장에 뜻을 모았다. 이들은 8월 4일‘APEC 2025 KOREA 성공개최를 위한 예금’에 나란히 비대면으로 가입하며, 올해 경주에서 열릴 APEC 정상회의의 성공을 기원했다. 이 예금은 NH농협은행이 오는 10월 31일까지 총 3,000억 원 한도 내에서 한시적으로 판매하는 특별 상품이다. 전국 농협은행 영업점은 물론, 스마트폰 등을 통한 비대면 가입도 가능하다. 단순한 금융 상품은 아니다. 또한, 농협은행은 연평잔의 0.1%에 해당하는 금액을 공익기금으로 조성(최대 3천만원 한도)하여 APEC 행사에 출연(1억원 이내)할 예정이다. 경북도 1호 가입자는 이철우 도지사로, 도와 시·군 단위로 참여가 확산되고 있다. 김재욱 군수는“경북 경주에서 열리는 APEC 2025는 대한민국의 국격을 드높일 절호의 기회”라며“칠곡도 함께 응원하며, 국민적 참여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용택 NH농협은행 칠곡군지부장은“작지만 의미 있는 예금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배낙호 김천시장의 소통 능력과 송언석 국회의원의 가교 역할을 바탕으로 펼치는 ‘쉼표 없는 세일즈 행정’이 눈길을 끌고 있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8월 4일,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 속에서도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를 연이어 방문해 주요 사업 추진의 타당성 및 시급성을 직접 설명하고, 2026년도 정부예산안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하는 등 살림살이 마련을 위해‘동분서주’했다. 먼저, 기재부 박준호 사회예산심의관을 만나 ▲김천하수처리장 개량 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를 적극 요청했으며, ▲경북 첨단콘텐츠 혁신센터 조성사업, ▲산업단지완충저류시설 설치사업, ▲노후하수관로 정비사업 등 문화·환경 분야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한 정부예산 반영을 적극 당부했다. 이어, 강윤진 경제예산심의관을 만나 ▲대구권 광역전철 2단계(김천~구미), ▲중부내륙고속도로(김천JC~낙동JC) 확장, ▲동서횡단철도(김천~전주) 건설 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및 ▲K-드론 지원센터 구축, ▲미래차 부품산업 생태계 기반 구축 등 계속사업의 지속적 예산지원을 건의했다. 또한, 행정안전부 정제룡 중앙재난안전상황실장을 만나 폭염·폭우 등 지역 자연 재난 대비 준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8월 4일 경주시청(시장 주낙영)과 한수원 황주호 사장, 최익규 상임감사위원, 경주시 주낙영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부패근절과 청렴도 제고를 위한 ‘반부패⸱청렴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반부패·청렴 수준 향상을 위한 정책과 콘텐츠 공유 ▲청렴 문화 확산 및 청렴도 제고를 위한 상호 협력 ▲청렴 교육 및 캠페인 등 반부패 협력 사업 공동 추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 나가기로 했다. 황주호 사장은 “청렴 문화 확산은 기관장이 직접 챙기고 노력해야 하는 공공기관으로서의 필수 분야이다. 앞으로 경주시와 협력하여 국민과 지역사회가 신뢰할 수 있는 한수원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수력원자력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2024년 공공기관 종합 청렴도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받았으며, 앞으로도 경주시와 협력하여 지역사회 및 조직 전체의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공공기관으로서 책무를 충실히 이행할 방침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재)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대표이사 한희원)은 8월의 독립운동가로 조선민족대동단에서 활동한 권태석 선생을 선정했다. 김천 출신의 권태석(權泰錫) 선생은 1919년 조선민족대동단에 가입하여 자금을 제공하는 일을 맡았다. 이 일로 징역 1년 6월을 선고 받았고, 옥고를 치렀다. 출옥 이후 사회주의 단체인 서울청년회에서 활동하였으며, 1924년 고려공산동맹에 가입했다. 1926년 조선민흥회 발기에 참여하여 상무위원으로 활동하였고, 같은 해 10월 조선공산당에 입당하여 중앙위원회 조직부원이 됐다. 1927년 신간회의 창립대회에 참여하여 서무부장으로, 이후 총무간사로 선임됐다. 2006년 정부에서는 권태석 선생의 공훈을 기리어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했다. 한희원 재단법인 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 대표이사는“경북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지역민들에게 널리 알릴 필요가 있다”며 “향후 지속적인 홍보와 교육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독립운동가 발굴 사업을 통해 경북 각지의 독립운동가를 체계적으로 조사하고,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8월 6일 영양고추연구소에서 농업인, 육종회사, 고추연구·지도 관계자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고추 품종평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고추 품종평가회는 2008년부터 매년 개최해 올해 18년째 개최하고 있으며, 고추 품종의 수량성, 병해충 저항성, 생리 장해 및 품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품종별 생육과 특성을 현장에서 직접 보고 선택할 수 있는 자리이다. 이번 고추 품종평가회에서는 지역 고추 산업 명품화를 위해 2025년 고추 작황 및 병해충 발생 변화에 따른 방제전략과 국내 고추 품종 트랜드 및 주요 품종별 특성을 소개하며, 영양 고추 산업 활성화방안도 논의한다. 또한, 연구소 시험포장에서 영양고추연구소에서 개발한 지역재래종 기반 고추 10여 품종을 포함해 국내 시판의 고품질과 복합내병성계 100여 품종에 대한 고추 종합평가회를 열어 고추재배 농가들이 우량품종을 직접 보고 선택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영양고추연구소는 우량품종 및 재배 기술 개발뿐만 아니라 지역 재래종 고추의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수비초’를 활용한 김치소스, 간편식 범용소스, 건강보조제품 액상스틱, 수비초 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소방본부는 최근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 발생이 급증함에 따라 도내 전역에 걸쳐 폭염구급대를 운영하고, 예방 및 응급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최근 3년간 도내 폭염 관련 119 출동은 2022년 185건, 2023년 240건, 2024년 273건으로 48% 증가했다. 특히 올해는 60세 이상 고령 환자 비율이 64.6%에 달하며, 7월 기준, 이미 200건 이상의 폭염 출동이 집계됐다. 주요 온열질환은 열사병(16%), 열탈진(50%), 열경련(20.6%), 열실신(13.4%) 등이며, 기온이 높은 낮 시간대(12~16시)에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소방본부는 도내 119구급차 147대와 펌뷸런스 143대를 폭염구급대로 지정, 얼음조끼·아이스팩·생리식염수 등 온열대응장비 9종을 비치해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폭염 질환 응급처치 교육, 폭염우려지역 순찰, SNS 예방홍보 등 예방활동도 병행 중이다. 박성열 경북소방본부장은 “폭염은 예방이 최선이며, 수분 섭취와 무리한 야외활동 자제를 꼭 실천해달라”며 “119는 폭염 피해로부터 도민을 지키기 위해 언제나 현장에 있겠다”고 밝혔다. 박성열 경북소방본부장은 “기후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8월 4일 경제부지사 접견실에서 캄보디아 캄퐁톰주 공공병원 소속 의사와 간호사 연수단을 맞이하는 ‘환영식’을 개최했다. 이번 선진 의료나눔 활성화 사업은 2024년 7월, 경북도와 캄보디아 캄퐁톰주 간 체결한 우호교류(새마을운동 세계화, 교육·의료봉사, 인적교류, 문화·경제협력 등) 협정(MOU)의 실질적인 후속 조치로 추진됐다. 이는 공공의료 분야에서의 협력 강화를 통한 개발도상국 의료역량 지원이라는 정책적 가치를 담아 캄보디아 의료진의 임상 실무 능력과 공공보건 전달체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연수 프로그램은 지난 6월부터 2~3개월 단위로, 차수별로 운영 중이며, 연수단은 총 12명의 캄보디아 캄퐁톰州 공공보건 병원 의료진으로 구성됐다. 연수단은 경상북도 공공보건의료추진단의 지역 대표 상급종합병원(경북대학교병원, 영남대학교의료원 등)과 경북 관내 진료 전문병원, 보건소 등에서 내과, 외과, 정형외과, 안과, 산부인과 등의 임상·수술 과정과 함께 공공보건의료 서비스 전달체계 등 현장 실무 중심 과정을 수료하게 된다. 이날 환영식은 간략한 사업 경과 보고와 환담, 기념품 전달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이철우 경상북도지사가 8월 4일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고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NH농협은행이 출시한 ‘APEC 2025 KOREA 성공개최를 위한 예금’에 1호로 가입했다. 이번 예금 상품은 APEC 정상회의의 성공을 응원하는 전 국민 참여형 특별 예금 상품으로, 가입 기간은 1년이며 1인당 100만원 이상 3,000만 원 이내에서 가입할 수 있다. 총 판매 금액은 3,000억원이며, 10월 31일까지 전국 NH농협은행 영업점에서 가입할 수 있다. 특히 NH농협은행 경북본부는 예금 판매 종료 후, 예금 평균 잔액의 0.1%(최대 3,000만원)에 자체 기부금 7,000만원을 더해 최대 1억원 규모의 공익기금을 조성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이번 상품 출시와 1호 가입은 지난 2월 경상북도와 농협중앙회가 체결한 ‘APEC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농협은 지난 5월에도 APEC 성공 개최를 위해 15억 원의 기부금을 경상북도에 전달한 바 있다. 이날 NH농협은행 도청지점을 방문해 직접 예금에 가입한 이철우 도지사는 “2025 APEC 정상회의는 단순한 국제행사를 넘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두레봉사단(단장 성유경)은 연일 지속되는 폭염에 취약한 지역 어르신을 위해 8월 1일 초전면 행정복지센에 생수 122박스(60만원 상당)를 기부했다. 성주두레봉사단은 주거환경개선사업, 후원물품전달, 무료급식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누고 있으며, 이번 생수 나눔은 폭염에 취약한 이웃들을 위해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마련됐다. 성유경 단장은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어르신들과 취약계층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이진 초전면장은“성주두레봉사단 회원분들의 따뜻한 나눔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우리 지역민들이 폭염을 극복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7월 26일 개장한‘2025 성주썸머워터바캉스’가 작년보다 더한 재미와 놀거리들이 가득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성주별고을체육공원 제2주차장에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연령대별 참별이 슬라이드와 대형풀장 등 다양한 물놀이 기구들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메인 광장에서 끊임없이 쏟아지는 물대포와 대형풀장의 워터슬램에서 떨어지는 물줄기는 한여름의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준다. 물놀이 기구 외에도 사회자가 진행하는 신나는 물총싸움과 랜덤댄스 플레이는 어른이나 아이 구분할 것 없이 모두가 즐기는 프로그램으로 오픈 채팅방을 통해 올린 사연 소개와 신청받은 노래가 물놀이장에 항상 울려 퍼져 하루종일 신나는 축제 분위기이다. 방문객이 많은 주말에는 모기 기피제 만들기, 방수팩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으며, 참별이 타투 스티커를 행사 기간 내내 무료로 나눠주어 어린이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한 시설 또한 전년보다 확충했다. 전년 대비 그늘막 쉼터를 확장하여 더 넓게 조성했으며, 대형 풀장 위를 반 가까이 덮는 대형 그늘막을 추가로 조성하여 방문객들의 온열질환 예방에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치매안심센터는 8월 4, 6일 양일간 관내 노인복지시설 치매예방사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직무교육 및 간담회를 실시한다. 이번 직무교육은 가장 가까운 현장에서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노인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치매 이해도를 향상시키고 시설에서 보다 전문적인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에 따라 성주군 내 치매극복선도단체 3개소 및 주간보호센터 9개소 치매예방사업 담당자 30명이 교육에 참여하였으며, 교육 수료 후에는 기관에 복귀하여 소속기관 내 전체 종사자를 대상으로 전파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직무교육 이후에는 치매안심센터 현안 사업을 공유하고 기관 간 소통 및 대상자의 원활한 연계를 위한 간담회도 함께 진행한다. 한편, 교육에 참여한 시설 관계자 중 한 명은 “치매안심센터에서 노인복지시설을 이용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섬세한 교육이 가능하도록 종사자 역량 향상에 신경 써주어 고맙다” 며 “오늘 받은 교육을 바탕으로 우리 시설에서도 더욱 내실 있는 치매예방교육에 힘쓰겠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