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과 괜찮아 심리상담센터(소장 이진아)는 7월 11일 군청 4층 회의실에서 아동학대 예방조기지원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서 두 기관은 아동 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에 대한 전문 상담 지원을 통해 아동의 심리 이해 및 양육역량 강화 지원체계 구축 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괜찮아 심리상담센터는 심리검사(양육태도검사, 그림․문장완성검사), 부모양육코칭, 부부․개인상담, 미술치료 등을 실시하고 있는 심리 전문 기관으로, 이진아 소장은 “예천군 관내 학대피해 아동 및 가정에 대한 치료와 상담으로 학대 후유증 감소와 재학대 예방을 위해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자 주민행복과장은 “학대피해 아동과 그 가정이 관계를 회복하여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사명감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예천군은 아동학대 예방인형극 실시, 웹툰 전단지 제작, 어린이집 보육교사 아동학대 신고의무자 교육 등을 통해 아동학대를 근절하기 위한 끊임없는 노력을 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회장 김재왕)는 7월 11일, 안동시 풍천면 소재 경북적십자사 3층 앙리뒤낭홀에서 경상북도개발공사(사장 이재혁) 및 경북자원봉사센터(센터장 윤난숙) 임직원과 적십자봉사회 예천지구협의회 봉사원 등 총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여름나기 키트 300개를 제작했다. 경북개발공사의 후원과 경북종합자원봉사센터의 물품 지원으로 마련된 여름나기키트는 여름이불세트, 손선풍기, 모기장, 젤리비타민, 모기약, 주방세제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관내 취약계층 이웃과 영유아 300세대에 지원된다. 류재석 경북개발공사 기획조정실장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이 무더운 여름을 잘 보내길 바라는 취지로 여름나기키트 나눔 행사를 하게 됐다.”며, “적십자 봉사자들을이 전해주는 물품을 통해 이웃들에게 우리 사회의 온정과 사랑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진훈 경북적십자사 사무처장은 “소외된 이웃들의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을 위한 여름나기키트 제작에 적극적으로 협력해 주신 경북개발공사 및 경북자원봉사센터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는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에 지속적인 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7월 10일 오전 예천군청 중회의실에서 제10기 대표협의체 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예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은 재위촉된 위원들과 새로 선출된 신입위원 28명으로 구성됐다. 10기 대표협의체는 공공위원장인 김학동 군수를 주축으로 당연직 임명위원과 사회보장관련 시설 대표 및 공공기관 관계자, 기타 지역사회 실정에 밝고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여러 분야 전문가인 민간위원들로 구성됐으며, 이들 위원들의 임기는 2년으로 2026년 6월 30일까지이다. 이날 민간위원장으로는 김종현 예천군종합자원봉사센터장, 부위원장으로는 황은정 경상북도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장이 선출되었다. 새로 선출된 김종현 민간위원장은 “지역주민의 복지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민관이 함께 논의하며 해답을 찾는 협의체로 만들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공공위원장인 김학동 예천군수는 “제10기 대표협의체 위원으로 위촉되신 위원님들께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드리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든든한 복지 울타리가 될 수 있도록 행정 및 재정지원과 분야별 복지정책을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예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보호 체계 구축 및 운영,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 (재)예천문화관광재단(이사장 김학동)은 예천과 문경에서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6월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예천에서 진행된 6월 ‘문화바람, 오예!’는 6월 29일부터 30일까지 양일간 패밀리파크에서 개최 예정이었으나 우천으로 예천군 복합커뮤니티센터로 변경‧개최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폐품을 활용한 팝업놀이터, 재활용 포토존, 버스킹 공연, 종이컵쌓기, 레크리에이션 등 실내에 맞춰 다양한 문화 체험으로 구성됐다. 특히, 폐품을 활용한 팝업놀이터와 재활용 포토존은 환경에 대한 문제의식과 업사이클링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기회가 되었고, 방문객들에게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또 6월 26일에 문경에서 진행된 ‘활기찬 새재’는 문경새재의 고유한 아름다움과 전통적인 활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5월부터 10월까지 매달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예천과 문경에서 진행되며 지역주민들의 문화 향유와 정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재)예천문화관광재단 김학동 이사장은 “전국적인 비 예보로 불가피하게 장소를 변경했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7월 15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청소년수련관 여름방학 교양‧취미 프로그램과 주말 특강 및 진로 체험 프로그램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군은 지역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취미 생활과 창의적 체험 활동을 제공하기 위해 △친구와 함께 로블록스 게임 제작! △뉴스포츠 △썸머 뮤직 댄스 △올탁구나! △우쿨렐레와 컵난타 △바이올린 6개 과정을 진행한다. 또한, 더욱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일일체험과 주말 특강 프로그램 △수영 달인 되기 △진로 체험 프로그램 △쿡가대표 3개 과정도 함께 진행한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인터넷 예천군 통합교육포털(edu.ycg.kr)에서 신청 가능하며, 예천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상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김현자 주민행복과장은 “청소년수련관이 청소년들의 꿈과 열정을 뒷받침하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청소년들과 학부모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이 저출생 극복 성금 모금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예천군 다함께 돌봄센터 6개소 시설장과 직원들이 7월 10일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다함께돌봄센터 6개소의 시설장과 직원들이 10일 예천군청을 방문해 기부된 성금은 저출생 극복을 위한 다양한 사업비로 활용될 예정이다. 예천군 다함께돌봄센터는 2020년 도청 신도시 내 3개 아파트에서 시작해 현재 6개소로 확대됐으며, 이 중 동일스위트, 우방센텀, 아이키움 마을돌봄터는 경상북도「저출생과의 전쟁」핵심사업인 「K-보듬」시범 사업지로 선정돼 저녁 돌봄(24시). 주말 돌봄을 내달 8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아이키움 마을돌봄터 문동숙 시설장은 “우리 군이 K-보듬 시범사업을 하는 만큼, 저출생 극복에 보탬이 되고자 종사자들과 십시일반 모았다.”며 “작게나마 우리 군 돌봄 환경 조성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돌봄 환경 조성 등 저출생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모금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전달해 주신 성금은 저출생 극복을 위한 사업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은 7월 11일 오전, 집중호우로 침수됐던 한천 주변일대 환경정비 활동에 나섰다. 한천 둔치 주차장 주변이 폭우로 밀려온 각종 생활 쓰레기와 토사로 엉망이 됨에 따라, 군은 토사가 방치될 경우 미세먼지로 인해 주민들의 건강 악화와 불편을 초래하고 주차 문제도 발생할 것을 우려해 신속하게 정비 활동에 나섰다. 예천읍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0일 선제적으로 건설장비와 직원들을 동원해 부피가 크고 시급한 각종 쓰레기와 토사물을 제거하고, 11일 오전 9시부터 예천군 소속 직원 90여 명과, 제16전투비행단공군부대 장병 60여 명 등 150여 명이 담당구역을 나눠 한천 주차장 일대를 깨끗하게 정비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김학동 군수는 “한천 주차장 일대 환경정비에 힘을 보태준 제16전투비행단 공군 장병들에게 감사하고, 예천군은 앞으로도 각종 재해 발생 시 주민들의 불편 사항이 없도록 복구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수해 1주년을 맞아 희생자의 넋을 위로하고 안전하고 살기 좋은 예천을 기원하는 합동분향소를 예천군 문화회관 로비에 마련해 운영한다. 예천군 문화회관 로비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는 7월 1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1일간 운영하며 운영시간 내 누구든지 분향할 수 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오는 15일 오전 군청 간부 공무원들과 합동분향소를 찾아 추모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군은 합동분향소 내 안내원과 공무원을 배치해 군민들이 희생자의 넋을 위로하고 추모하는 엄숙한 분위기 유지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유례없는 재해로 돌아가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상처를 갖고 계신 유족과 군민들의 마음이 하루속히 치유되길 빈다.”며 “예천군은 재해복구와 예방에 모든 역량을 동원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김학동 군수)의 적극적인 스포츠 마케팅이 빛을 발하며 국내외 양궁선수단의 전지훈련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지난 5월 현대양궁월드컵을 성공리에 개최한 후 해외 양궁선수단의 방문이 늘고 있으며 파리올림픽을 앞두고 해외 국가 대표팀도 예천에서 전지훈련을 하는 등 명실상부한 양궁의 메카로 자리 잡고 있다. 7월 3일부터 말레이시아 양궁 올림픽 대표팀 5명이 파리올림픽을 대비해 진호국제양궁장 13일간 특별 전지훈련을 하고 있으며, 지난달 6월 30일부터 7월 30일까지 32일간 인도네시아 서자바주 체육회 양궁팀 23명이 예천에서 훈련 중이다. 또한 7월 7일부터는 7일간의 일정으로 중국 사천성 양궁대표팀 10명, 또 7월 10일부터는 9일간의 일정으로 중국 생활체육 양궁팀 38명이 예천진호국제양궁장에서 훈련하며 예천군청 문형철 감독과 장용호 코치에게 지도받고 있다. 이 밖에도 7월 22일부터는 5일간의 일정으로 제21회 경상북도지사기 전국 남·여 초·중학교 양궁대회가 선수 500명, 지도자와 임원 200여 명이 참가하는 가운데 예천진호국제양궁장에서 개최된다. 또 8월 7일부터는 9일간의 일정으로 제51회 한국중고양궁연맹회장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 청주정씨 예천종중은 7월 10일 오전 8시 ‘용알샘’ 정비 기념 고유제와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 ‘용알샘’은 약포 정탁 선생과 관련된 전설이 내려오는 신비한 우물로 예천읍에서 지난 3월 말부터 5월 말까지 사업비 3,200만 원을 들여 정비공사를 하고 사각 정자와 우물 덮개, 두레박을 설치하고 주변에 소나무를 심었다. 이날 행사는 청주정씨 예천종중에서 주최하고, 예천군과 약포정탁선생기념사업회에서 후원했으며 ‘용알샘’이 정비된 것을 기념하고 약포 정탁 선생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자 마련됐다. 1부는 정충사 사당에서 용알샘 정비를 알리고 용알샘 토지신께 고사를 올리는 것으로 진행됐으며, 2부에는 용알샘 현판 제막식이 진행됐다. 용알샘은 약포 정탁 선생의 처가인 관물당(고평리 468-5) 반웅의 옛집 터 앞에 있다. 샘을 팔 때 물이 나지 않아 선생의 꿈에 나타난 금당실 옛집에서 습득한 용알 세 개를 바닥에 떨어뜨리자 샘물이 펑펑 솟았다는 전설이 있으며, 지금도 샘 바닥에는 용돌이 보인다. 김학동 군수는 “오늘 고유제와 제막식이 약포 정탁 선생의 충의와 청렴 사상을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며, “선생의 충의와 청렴 사상이 많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은 장마가 시작된 6월 29일부터 7월 10일 오전 10시 기준 누적 강수량이 평균 387.5mm에 달하면서 전 직원이 비상 체계를 유지하며 호우피해 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학동 군수는 10일 오전 5시부터 예천읍 한천을 시작으로 해서 용문면과 은풍면, 감천면을 방문해 현장을 확인하며 혹시라도 발생할 수 있는 위험에 대비시켰으며, 직원들 역시 담당 마을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며 위기 상황에 대비했다. 예천군에는 현재 7월 1일과 4일을 제외하고 매일 비가 내렸으며, 앞으로도 18일까지 많은 비가 예보되어 있어 더욱 각별한 주의와 대비가 필요한 상황이다. 현재 누적 강수량이 가장 많은 곳은 지보면으로 열흘간 강수량이 422.5mm이고, 8일 하루 동안 172mm, 10일에 60.5mm가 쏟아졌으며, 12개 읍면 모두 많은 비가 쏟아지면서 평균 강수량이 387mm에 달했다. 예천군은 호우에 따른 재난안전대책본부 초기대응 단계를 7월 6일 22시부터 실시했으며, 상황에 따라 비상근무 1, 2단계를 실시하고 피해 우려 지역과 재난 취약 지구를 방문, 현장점검을 이어가며 호우피해 최소화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특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7월 9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아토피‧천식 자조모임 ‘아토프리’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자조모임은 7월 27일부터 8월 17일까지 4주 동안 매주 토요일 보건소 건강증진관에서 운영되며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교육과 체험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대상자는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로 지정된 교육기관을 다니는 아동을 우선으로 8가족을 선착순 모집하며, 알레르기 질환을 앓고 있거나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알레르기 질환은 아토피피부염, 비염, 천식, 식품알레르기 등이 있다. 프로그램은 경상북도 아토피천식교육정보센터의 ‘알레르기 질환의 이해’ 특강을 시작으로 △스칸디아모스 액자 만들기 △천연 수제비누 만들기 △공기정화 식물 화분 꾸미기 △과일타르트와 레몬청 만들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별도의 참가비는 없으며 모든 참여자에게 보습제와 기념품을 지급한다. 참여를 희망할 경우 모집 포스터 하단의 QR(큐알)코드를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고, 문의사항은 보건소 방문보건팀으로 연락하면 된다. 안남기 보건소장은 “자조모임을 통해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개선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관심 있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보건복지부 ‘2024년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조기지원 시범사업’에 최종 선정돼 경북에서 유일하게 시범사업을 수행한다. 조기 지원 시범사업은 아동학대 사례 판단 전이라도 개입이 필요한 경우 선제적으로 개입해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심리‧ 신체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아동에게 의료검진비와 필수물품 등을 지원하게 된다. 예천군은 신속지원 중심형, 양육코칭지원형, 양육상황점검형 3가지 유형으로 지원하고 아동의 안전을 지속 확인해 가족 기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박태환 국장은 “이번 사업은 경북에서 최초로 시행되는 시범사업으로 아동학대 신고 이력이 있는 가정에 대해 가족기능 회복 서비스와 심리상담 연계, 필수물품을 제공하게 된다.”며 “신속한 지원으로 아동학대 예방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대한적십자사 예천군지구협의회 김성자 회장과 봉사회 회원 30여명은 7월 4일, 중증장애인거주시설인 예천사랑마을(원장 김기연)에 찾아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봉사회 회원들은 대한적십자사 5톤 세탁 차량을 지원받아 세탁봉사를 하고 후원 물품과 직접 만든 떡볶이를 예천사랑마을 입주민에게 전해 주었다. 대한적십자사 예천군지구협의회는 평소에도 김장봉사, 반찬나눔봉사, 세탁봉사, 목욕봉사 등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봉사 활동에 앞장서며 인도주의 정신을 실천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7월 4일 예천우체국과 ‘폐의약품 회수 우편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예천군은 7월부터 예천우체국 집배 인력을 통해 약국 등에 설치된 전용 수거함에서 폐의약품을 수거해 지정된 장소로 배송하게 된다. 그동안 건강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이 커지고 폐의약품 처리에 대한 올바른 인식이 확산되면서 예천군에서 배출되는 폐의약품이 2021년 700kg에서 지난해 1,100kg으로 2배 가까이 증가했고, 예천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폐의약품의 안정적인 수거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협약식에 참여한 예천우체국 우편물류과장은 “폐의약품 회수 사업을 통해 환경오염 예방에 작게나마 힘을 보태고, 앞으로도 예천군과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우체국의 공적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예천군 김동태 환경관리과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폐의약품 수거 효율성을 향상 시켜 폐의약품으로 인한 환경오염 방지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본다”며 “군민 여러분도 미사용 폐의약품은 가까운 읍면행정복지센터나 약국, 보건소에 비치된 전용 수거함으로 배출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