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가 반도체 전문 인력 양성과 지역 반도체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반도체특성화대학 지원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에 나섰다. 11월 19일 호텔 금오산에서 열린 사업단 출범식에는 김호섭 구미시 부시장, 박교상 구미시의회 의장, 곽호상 국립금오공과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참여기업 관계자와 교원, 학생 등 약 100명이 참석해 성공적인 출발을 다짐했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경북‧구미 반도체특화단지 추진단장이 ‘반도체특화단지 현황 및 방향’에 대해 발표했고, 반도체특성화대학 사업단장은 ‘반도체특성화대학사업 설명 및 계획’을 공유했다. 이어 SK실트론, 원익큐엔씨, KEC 등 참여기업이 간담회를 통해 지역 반도체 산업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반도체특성화대학 지원사업은 반도체 산업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부 주관 사업으로, 금오공과대학교와 영남대학교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난 7월 동반성장형 분야로 선정됐다. 오는 2028년까지 4년간 국비 280억 원과 지방비 20억 원을 포함한 약 30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1,400명 이상의 전문 인력 양성이 목표다. 사업단은 반도체융합전공을 신설하고 소재·부품·장비, 회로시스템, 소자 분야 등 다양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11월 14일 수능이 끝난 후, 지역 내 20개 읍·동에서 30개 자율방범대가 참여하는 특별순찰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번 순찰은 경상북도의 ‘K 보듬 6000’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공동체 회복을 목표로 도내 5개 시·군에서 시범적으로 운영되는 사업이다. 특별순찰은 각 지역 실정에 밝은 자율방범대가 주축이 되어 진행된다. 방범대는 지역 내 돌봄센터 14개소와 아동 및 청소년들이 자주 다니는 주요 동선과 구역을 중심으로 특별순찰을 강화한다. 수능 이후 청소년 탈선이나 관련 범죄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는 시기인 만큼, 이번 활동을 통해 범죄를 예방하고 안전한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한다. 시는 이를 통해 아이를 안심하고 키울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저출생 문제 극복에 기여할 계획이다. 현재 구미시에는 35개 자율방범대와 900여 명의 대원이 활동하고 있다. 자율방범대는 ‘자율방범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시행 이후 법정 단체로 인정받으며 더욱 공고한 지위를 확보했다. 이를 바탕으로 지역 치안 강화와 각종 행사 및 재난 현장에서 안전과 질서 유지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이하 ‘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김장호)는 대회의 각종 정보를 제공할 공식 홈페이지(www.2025gumi.kr)를 11월 20일 오픈한다. 홈페이지는 대회의 기본 정보를 비롯해 숙박, 교통, 주경기장 안내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메인 화면에 대회 공식 홍보영상을 송출해 대회의 열기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했다.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프레대회), 낭만야시장, K-MUSIC 페스티벌(전야제) 등 대회와 연계한 주요 행사 정보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대회 기간 중에는 실시간 선수 정보와 경기 기록 확인, 경기 영상 생중계 시청도 가능하다. 이번 대회는 육상 종목에서 아시안게임보다 높은 등급의 대회로, 같은 해 9월 개최되는 도쿄세계육상선수권대회 출전권을 목표로 아시아 각국의 대표 선수들이 대거 참가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김장호 조직위원장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대회 정보를 편리하게 제공하고, 이를 활용해 대회 홍보를 강화하겠다.”며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11월 19일 구미상모교회(담임목사 조준환)에서 신도와 자원봉사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김치나누기’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장김치 7kg, 715박스(약 3천만 원 상당)를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구미상모교회의 ‘사랑의 김치 나누기’는 2010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15번째를 맞았다. 이 행사는 매년 저소득 취약가구의 겨울나기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전달된 김치는 사회복지시설, 독거노인 등 지역 내 취약계층 715세대에 고르게 배부될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상모교회의 꾸준한 나눔이 우리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있다.”며 “15년째 이어온 사랑의 실천에 깊이 감사드리며, 시민 모두가 행복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구미상모교회는 매년 생필품과 연료비 지원, 독거노인을 위한 사랑의 반찬 나누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이·미용 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외에도 꾸준한 성금 기탁을 통해 지역사회에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며 귀감이 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새을문고구미시지부는 11월 16일 산동도서관에서 ‘2024 로타리배독서골든벨 가족퀴즈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국제로타리 3630지구 17지역의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초등학생과 부모가 한 팀을 이뤄 60팀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구미의 역사·문화 등 일반상식과 초등학생 추천도서 2권의 내용을 바탕으로 서바이벌 형식의 퀴즈를 풀었다. 치열한 경쟁 끝에 최종 우승팀 골든벨(근면가족) 1팀을 비롯해, 자조가족 10팀, 협동가족 10팀을 선정하여 상장을 수여했다. 김택동 새마을문고구미시지부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독서의 즐거움을 느끼고 독서 습관과 능력을 키우길 바란다.”며 “새마을작은도서관이 학생들에게는 학습과 휴식의 공간, 주민들에게는 교양과 취미를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이 되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했다. 새마을문고 구미시지부는 독서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대표적인 활동으로는 새마을이동도서관 운영, 어린이 독서왕 선발대회, 피서지문고, 국민독서경진대회, 독서 취미교양교실 등이 있으며, ‘책 읽기 좋은 문화도시 구미’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11월 16일 생활문화센터에서 ‘제5기 구미시 아동참여위원회’ 정책제안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아동이 정책 수립과 시행 과정에 참여해 의견을 제시하고 자문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회는 9세 이상 18세 미만 구미 거주 아동 44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아동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지난 8월 첫 워크숍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렸다. 워크숍에서는 아동들이 직접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활동이 진행됐다. 주요 활동은 △구미시 아동 안전 강화를 위한 정책제안서 작성 △2025년 구미시 어린이날 행사 포스터 그리기 △어린이 놀이 프로그램 구상 등으로 구성됐다. 각 모둠은 정책 아이디어를 구체화해 발표하며 열띤 논의를 이어갔다. 박용자 아이돌봄과장은 “아동 여러분의 작은 아이디어가 우리 시 아동정책 발전에 중요한 자산이 될 것”이라며 “제안된 다양한 의견을 시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고, 앞으로도 아동의 의견에 더욱 귀 기울이는 시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지역 중소기업을 위한 천편일률적인 지원에서 벗어나 소규모, 허리, 선도로 나눈 3단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기업 성장을 이끌고 있다. 특히 ‘허리기업’을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육성하는 지원책이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며 주목받고 있다.(* 3단계 맞춤형(콤보)지원 : 소규모-허리-선도기업으로 구분하여 체계적 맞춤지원) □ 허리기업이란? 허리기업*은 반도체, 방산, 신전자 산업 등 첨단 소재·부품·모듈을 생산하며 기술 잠재력이 뛰어난 중소기업을 의미한다. 이들 기업은 전·후방 산업을 연결하며 지역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의 핵심 축을 담당하고 있다. □ 성장레벨업 1+1 - PM제도로 집중지원 구미시는 ‘허리기업 성장레벨업 1+1 지원사업’을 통해 총 9개사를 집중적으로 지원 중이다. 이 사업은 기업들이 전략 수립, 기술 혁신, 사업화 촉진 등의 패키지를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으며, 각 기업에 전담 프로젝트 매니저(PM, Project Manager)를 배정해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1년 지원 후 성과 평가를 통해 추가 1년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되어, 성과 극대화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 허리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구미시농촌협약지원센터와 협력해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공간 활성화를 위해 11월 16일 선산 뒷골체육공원 야외무대에서‘선산마음마켓’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선산에 거주하는 마을 활동가와 청년예술가가 주도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전시를 선보였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향수 만들기, 종이 화분 만들기, 인절미 떡매치기, 전통악기 체험 등이 운영됐다. 또한, ‘선산 보리’를 주제로 한 전시와 포토존, 먹거리존 등이 마련돼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선산 뒷골체육공원의 공간을 활용해 주민, 마을활동가, 예술가들의 손에서 탄생한 창의적인 프로그램들은 도시민들에게 따뜻한 선산 마을의 정서를 전하며 잊지 못할 경험을 제공했다. 행사에 참석한 이덕재 선산출장소장은 “선산 뒷골체육공원을 통해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며 마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의 로컬푸드 직매장이 빠른 성장세를 보이며 도농상생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 10월 말 기준 구미 로컬푸드 직매장의 누적 매출은 65억 원, 누적 방문객 수는 35만 4,811명에 달한다. 특히, 지난해 23억 원이었던 연간 매출이 올해는 10월 말 기준 42억 원으로 전년 대비 83%의 성장을 보이며 연말까지 매출이 두 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판매되는 농산물의 유통비용은 약 13%로, 이는 일반 농산물 유통비용이 판매가격의 40~50%에 달하는 것과 비교해 현저히 낮다. 덕분에 농가 소득은 증대되고, 소비자에게는 신선하고 안전한 지역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할 수 있다. 이 같은 성장은 구미시의 직매장 활성화 노력이 주효한 결과다. 지난해 금오산점을 개장한 후, 올해 6월에는 선산휴게소 상·하행선에 로컬푸드 직매장을 리모델링해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였다. 또한 직매장 출하 생산자 교육을 통해 농산물 품질을 철저히 관리하고, 수시 잔류농약 검사를 통해 안전성을 확보했다.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한 모니터링단 운영도 큰 역할을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로컬푸드 직매장은 생산자와 소비자 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어반웰스(대표이사 송의현)가 구미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1억 원의 장학기금을 쾌척했다. 어반웰스는 11월 15일 구미시청 시장 집무실에서 구미시장학재단(이사장 김장호)에 장학기금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대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했다. 어반웰스는 서울특별시 강남구에 본사를 둔 건물 개발 및 공급 전문 기업으로, 최근 구미푸르지오 엘리포레시티 1·2단지의 시행사로 구미 지역과 인연을 맺었다. 이번 장학기금 기탁으로 어반웰스는 구미시장학재단 명예의 전당 President’s Honor Club(1억 원 이상 기탁자)에 헌액될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어반웰스 송의현 대표이사의 소중한 기탁에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장학기금이 구미의 재도약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인재 양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역 교육 역량 강화와 인재 중심의 장학제도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11월 15일 인동시장 공영주차장 개장식을 열었다. 김장호 구미시장, 김창혁 도의원, 양진오 구미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시장 관계자들과 지역 주민들이 참석해 새로 조성된 주차장을 둘러보고 개장을 축하했다. 인동시장 공영주차장은 연면적 1,810㎡ 규모에 2층 3단 철골 조립식 구조로 건립됐으며, 총 66대의 차량을 수용할 수 있다. 1층에는 21대, 2층에는 23대, 옥상에는 22대가 주차할 수 있다. 총사업비는 59억 원으로, 국비 20억 원, 도비 15억 원, 시비 24억 원이 투입됐다. 주차장은 구미시청 일자리경제과에서 운영하며,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올해 연말까지 무료로 개방된다. 이를 통해 인동시장 방문객들에게 편리한 주차 환경을 제공하고, 상인들의 상업 활동을 촉진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공영주차장 개장이 전통시장 활성화의 밑거름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김장호, 육현표)는 11월 14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제103회 아시아육상연맹(AA) 집행이사회에 참석해 대회 준비 상황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는 장정수 대회 조직위 사무처장이 맡아 진행했으며, 경기장과 숙박, 수송, 개·폐회식 계획을 비롯해 서포터즈와 자원봉사자 모집, 의료 지원, 용기구 및 계시·계측 장비, 도핑실 운영 등 대회 전반의 추진 사항을 설명했다. 대회 조직위는 아시아육상연맹의 초청으로 11월 12일부터 15일까지 도하를 방문하여 집행이사회에 참석했다. 이를 통해 대회 준비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필요 업무 협의를 진행했으며, 내년 5월 구미시에서 열리는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홍보에 적극 나섰다. 조직위는 향후 대회 준비를 위해 12월 주관방송사 선정과 내년 1월 선수촌 숙박업소 및 공식 지정병원과의 협약(MOU) 체결을 계획하고 있으며, 2월에는 D-100 대시민 보고회 대시민 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전야제(K-pop 페스티벌)와 국제대회 수준에 맞춘 개회식을 기획하여 대회 품격을 한층 높일 계획이다. 달란주만 알하마드 아시아육상연맹(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11월 13일부터 3일간 중국 저장성 이우시에서 열린 ‘저장성 국제우호도시 교류전시회’에 참가해 60여 개국의 해외 도시를 대상으로 ‘한국의 실리콘밸리, 구미(韩国硅谷 龟尾市)’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글로벌 도시마케팅을 펼쳤다. 이번 전시에서 구미시는 반도체, 방산, 로봇 등 신산업 중심 도시로서의 구미를 알리고자 구미 국가산업단지와 투자 환경,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라면축제, 관광자원 등을 홍보했다. 또한 지역 제조기업과 식품기업, 로컬 크리에이터 육성 선정 기업 등 10여 개 기업의 생산품을 전시해 해외 방문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 행사는 매년 중국 저장성 이우시에서 세계 각국의 도시 간 교류와 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열리는 국제 전시회로, 중국의 영향력 있는 10대 전시회 중 하나인 ‘중국이우수입상품박람회'와 연계해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저장성과 자매우호 관계를 맺고 있는 16개국의 지방정부 대표들이 참가해 서로의 지방정부를 소개하고 협력 기회를 모색했다. 구미시와 2016년 우호 도시 의향서를 체결한 이우시는 세계 최대 소상품 도매시장과 생산시설이 자리한 경제 중심지로, 국제 교류의 핵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11월 14일 더펠리즈 2층에서 사)한국신장장애인협회경북협회구미지부(지부장 이종필) 주관으로 ‘제12회 신장장애인복지대회 및 건강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장장애인과 가족, 내빈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색소폰 연주단의 식전공연으로 시작해 구미시 홍보 영상 상영, 장애인복지 증진 유공자 표창, 난방비 지원금 전달식 등 1부 기념식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이어 2부 세미나에서는 신내과의원 대표 김태우 원장이 ‘만성 신부전에 대한 이해’라는 주제로 강의를 펼쳐 신장장애인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최연호 장애인복지과장은 “신장 장애인들의 권익향상을 위해 힘써온 경북협회 구미지부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 이번 행사가 신장병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환우들이 서로 희망과 활력을 나눌 수 있는 소중한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사)한국신장장애인협회 경북협회 구미지부는 2007년 설립된 단체로, 신장장애인의 권익과 복지 증진을 위해 종합상담실 운영, 건강증진사업, 올레길 걷기 행사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와 함께 장기기증 홍보 캠페인을 통해 비장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11월 14일 ㈜LS전선 구미공장이 구미시청을 방문하여 겨울철 난방이 어려운 취약 가구를 위해 연탄 2,000장(200만 원 상당)을 후원했다. 이번 후원으로 구미보건소의 방문건강관리 대상자 10가구가 혜택을 보게 됐으며, 각 가구당 연탄 200장이 전달됐다. 특히 ㈜LS전선 구미공장 임직원들은 방문 간호사들과 함께 직접 연탄을 배달하며 지역 사회와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LS전선 구미공장은 2007년부터 임직원들이 급여의 일부를 기부해 조성한 우수리 기금을 통해 구미보건소 방문건강관리 대상자들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19가구에 매월 10만 원씩 2,280만 원의 생활비를 지원하는 등 지역 사회 복지에 꾸준히 기여하고 있다. 최현주 구미보건소장은 “매년 한결같이 후원을 이어온 ㈜LS전선 구미공장에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지원 덕분에 대상자들이 난방비 부담을 덜고 포근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됐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